창녕생태곤충원(구. 우포잠자리나라)은 오는 12월 4일까지 새 명칭 기념 특별기획전시를 진행한다. 국립수목원의 협조를 받아 경남도 최초로 천연기념물 제218호이자 멸종위기곤충 1급인 장수하늘소 성충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자체 복원 증식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두점박이사슴벌레와 물장군 성충, 5~7월 볼 수 있는 애반딧불이의 유충도 함께 전시한다. 이밖에도 국내ㆍ외 아름다운 나비들과 다양한 딱정벌레 표본을 감상할 수 있으며 멸종위기야생생물 중 곤충부문 26종(천연기념물 3종 포함) 표본도 볼 수 있다. 온실에서는 암끝검은표범나비 성충과 서양 뒤영벌 한 살이의 생물을 볼 수 있으며 곤충을 직접 그려서 표현한 세밀화와 국내ㆍ외 장수풍뎅이 표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
창녕군은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계 지역인 달창저수지에 창녕 북부권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수변관광 자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창녕군은 실시설계와 편입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사업 시공자가 선정됨에 따라 이달 중 공사에 착수한다. 군에서는 50억 원의 예산으로 1단계 사업을 추진해 2024년 말까지 진입도로, 주차장, 수변 둘레길, 등산로, 전망대 및 쉼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문화휴식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 자원이 비교적 부족해 관광객 유치가 어려웠던 창녕 북부권의 지역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부영 군수는 "사업을 통해 기반이 조성되면 달성군과 협력해 관광 활성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녕을..
창녕군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생태관광협회,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 '제6회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생태관광 페스티벌은 전국 규모의 행사로 생태관광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 증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2015년 북한산을 시작으로 2016년 내장산, 2017년 광화문, 2018년 순천만, 2019년 계룡산에서 열렸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않았다. 행사는 11월 18일과 19일 우포늪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국 29개 생태관광지역이 참여해 특색있는 생태관광지 소개와 체험활동 등 관광객과 함께 어울림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매년 실시하는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와 연계해 함께 추진되며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에코 트..
올해 야생에서 따오기 두 쌍이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그래서 총 3마리의 새끼따오기가 둥지를 떠나 이소까지 성공했고, 지금까지도 야생에서 먹이사냥도 훌륭히 잘하고 있습니다. 우리 곁으로 돌아온 따오기의 반가운 모습,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사람 손길 없이 자란 찐야생 새끼따오기의 성장일기 2번째 자연번식 성공 따오기 성장일기 사이좋은 따오기 부부는 소중한 보금자리를 마련합니다. 그리고 올해 두 쌍이 번식에 성공했는데요. 이 아이는 무럭무럭 자라서 어느새 얼굴은 병아리마냥 '노랗게' 뜨고 이제는 더 큰 세상을 나아가기 위해 힘찬 날갯짓 합니다. 이번 편은 멸종위기종인 따오기가 야생에서 태어나 성장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더보기 옥천마을의 한 세 식구 이제는 둥지 밖을 떠나 부모 따오기들과 함께 움직이는데요, ..
[유튜브 채널] 따오기 200여종의 조류가 살고, 희귀동식물의 천국인 이곳은 바로 우포늪입니다. 국내 최대 습지인 우포늪과 따오기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이게 한국이라고? 국내에서 가장 큰 습지에 따오기 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