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청주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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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청주

둥글개봉사단, 법무부 미평여자학교 방문 착한기업들의 후원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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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개봉사단이 7월 5일과 12일 미평여자학교를 방문해 착한기업들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이 7월 5일과 12일 법무부 미평여자학교(청주소년원, 원장 유상운)를 방문해 착한기업들이 후원한 물품을 전달했다.

 

둥글개봉사단은 평소 단순한 동물매개치유 봉사활동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일을 함께 참여하고 싶은 착한 기업과 연계해 따스한 온정을 함께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둥글개봉사단은 2019년 4월 미평여자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료 봉사활동 진행, 학생들과 함께하는 수학여행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생리대, 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화장품 지원 등으로 소년원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한편 꾸준한 나눔봉사 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 7월 5일 미평여자학교를 방문한 둥글개봉사단은 약 1,8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증했는데, 당시 소년보호위원회 김미령 회장과 담소를 나누던 이웅종 단장은 또 다른 약속을 했고, 이 단장은 그 약속을 지켜 12일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둥글개봉사단은 (주)두리콜렉션(대표 이용식), 나눔과동행(대표 최대열) 등 착한기업들의 후원으로 1,800만원 상당의 소년원생 생활복 500벌 및 (주)푸드렐라 치킨 12박스 등을 기증한 것이다. 

 

소년보호위원회 김미령  회장은 "소년원생의 지원은 물품이 늘 부족하다"라는 말과 함께, 이웅종 단장과 강민정 국장, 김지현 센터장의 두 손을 꼭 잡고 "말로 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렇게 실천하는 사람이 있어 힘이 되고 기쁘다"라며 눈시울을 적셨다.

 

특히,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식대 비용이 항상 부족하여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 끼의 풍성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먹지 않아도 배부르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 단장은 "기업인과의 미팅 시 봉사에 대한 이야기를 늘 한다"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있다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봉사를 진행한다. 봉사는 시간이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니고, 돈이 있어서 봉사하는 것이 아니다. 봉사의 마음은 실천이 중요하다. 말이 나오면 바로 실천할 때 봉사의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 단장은 "도움을 주는 분들에게 더욱 감사함을 전한다. 저의 역할은 그저 전달하는 사람이지, 진심으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있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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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SK케미칼과 함께 청주시 결식우려아동 지원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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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SK케미칼 청주공장 유헌승 공장장, 청주시 이범석 시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임은미 실장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친환경 소재ㆍ제약 기업 SK케미칼이 청주시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해 손을 모았다.

 

이번 지원은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충북 청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SK케미칼도 이번 협력에 참여, 청주 지역 결식우려아동 약 140명에게 1년 동안 36,960식의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SK케미칼과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는 3억 원 상당의 도시락 제조 비용을 기부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업이다.

 

청주시는 식사 지원이 필요한 결식우려아동을 발굴하고, SK케미칼은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도시락 재원을 기부했다.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인 행복도시락 청주센터는 성장기 아동 필수 영양소를 고려한 밑반찬을 제조 후 이를 배달한다.

 

청주시는 기업 지원 종료 후에도 대상 아동을 급식 지원 제도에 편입시키는 등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 17일, 청주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청주시 이범석 시장, SK케미칼 청주공장 유헌승 공장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임은미 실장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끼니 지원이 시급한 아동들이 많다"라며 "이번 지원에 함께해 주신 청주시와 SK케미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멤버사들과 협력해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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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라임리서치, 케이메디허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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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라임리서치가 케이메디허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초 민간 영장류 비임상 CRO인 키프라임리서치(김동일 대표이사)가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양진영 이사장) 전임상센터와 '비임상 시험 및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1일 키프라임리서치 오송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비임상 시험 관련 전반적 협력 △인적 자원교류 및 교육 △공동행사 개최 △공동사업 홍보 등에 대한 협력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국가 차세대 동력산업인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서 신약 및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필수과정인 동물실험을 국내기업들에게 지원한다. 설치류, 토끼, 개, 돼지에 이어 2022년부터 영장류를 활용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 1위 비임상 CRO 기업인 바이오톡스텍의 자회사로 2021년 설립된 키프라임리서치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해외기관에 의존적이었던 영장류를 이용한 독성 및 효능평가, 영장류와 설치류 흡입독성평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9월 글로벌 7위 규모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영장류 연구시설인 오송캠퍼스를 준공했고 수백 마리의 영장류를 도입한 상태다. 현재는 일반독성시험을 시작으로 하반기 식약처 GLP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실험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 인프라를 갖춘 기관 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이 증진됨에 따라 국내 바이오의약품 등 헬스케어 제품 개발기업들이 가지고 있던 애로사항을 해소함과 동시에 신약개발능력을 크게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은 "국내 동물실험 분야에서 대표적인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의 유기적인 연계와 시너지 창출을 통해 국산 의료제품의 개발을 촉진하고, 더 나아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키프라임리서치 김동일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케이메디허브와의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 노하우 공유 등 다각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국내 영장류 비임상 인프라를 신속히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케이메디허브와 바이오톡스텍 그룹사 차원으로 상호 상생협력해 국내 비임상 CRO 분야의 원스톱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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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개봉사단, 법무부 미평여자학교 방문 '위생용품 후원'과 함께 '2023년 동물매개치유 활동'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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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개봉사단이 미평여자학교를 방문해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둥글개봉사단은 법무부 청주소년원 미평여자학교를 방문해 보건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동물매개치유 활동 계획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그동안 둥글개봉사단과 청주소년원 미평여자학교는 협약식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1박 2일 수학여행, 직업체험 및 동물매개활동 등을 매년 꾸준히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활동을 이어가지 못해 아쉬움을 갖고 있었다.

 

 

2023년 동물매개치유 활동에 대해 환담

 

이 단장은 토의 간 "이번 위생용품 후원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다시 동물매개치유 활동과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힐링 활동을 재개하는 계기가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청주소년원 미평여자학교 유상훈 원장은 "이렇게 많은 보건용품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역할과 주변의 다양한 봉사자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책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는 둥글개봉사단의 적극적인 봉사활동도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유상훈 원장은 "동물이 사람에게 주는 감성의 자극과 따뜻한 행복이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평여자학교 김미령 회장은 "동물매개치유 활동과 수학여행, 직업체험과 오프로드 체험은 지금도 여전히 잊지 못할 큰 선물이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 단장은 화답으로 "봉사의 실천이 마음처럼 녹록치 않다"라며, "이번 착한기부에 적극적으로 후원과 도움을 주신 구선영 대표와 나눔과동행 최대열 대표, BORAM C&H, 자원봉사자, 약초명가 문수영 대표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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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신축' 및 '실험동물연구지원센터 리모델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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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는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신축과 실험동물연구지원센터의 환경개선사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도 예산안이 지난 12월 24일(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충북대는 시설확충 예산으로 동물병원 신축에 필요한 총사업비 189억 원을 비롯한 총 461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와 별도로 실험동물연구지원센터의 환경개선 예산 12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현재 충북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은 2000년에 준공된 850㎡의 공간을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 20여년간 내원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진료설비와 인력도 함께 확충되면서 포화상태에 이르러 신축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교육부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됐으며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동물병원 신축이 확정된 것이다.

 

충북대 수의과대학에 따르면 신축 동물병원은 6,000㎡(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청주캠퍼스 수의과대학 주변 부지에 2027년 완공될 예정으로 방사선 치료장치를 포함한 최신 의료설비를 갖추고 동물의료서비스 제공 및 수의과대학 학생들의 임상교육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충북대 실험동물연구지원센터는 지역거점 수의과대학에서는 처음으로 2003년 4154㎡ 규모로 준공되어 20여 년간 교내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동물실험 관련 연구지원 및 교육을 담당해 왔으나 시설과 장비의 노후화로 유지ㆍ보수에 어려움이 증가해 이번 환경개선사업 예산확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센터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현상환 충북대 수의과대학장은 "그동안 수의과대학의 숙원사업이었던 동물병원 신축과 실험동물연구지원센터 리모델링이 확정되어 임상진료와 교육∙연구 환경의 혁신을 기대하며, 2024년 9월 개교예정인 세종캠퍼스와 함께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의과대학으로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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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오비맥주'와 청주 지역 결식우려아동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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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비맥주, 청주 지역 결식우려아동 위해 1천만 원 기부금 기탁

 

(왼쪽부터) 오비맥주 법무ㆍ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부사장, 오비맥주 사회공헌팀 이은아 부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임은미 실장, 조민영 본부장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오비맥주와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협력한다.

 

행복얼라이언스와 오비맥주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비맥주 본사에서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부사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 등이 참석해 아동결식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지원은 오비맥주와 행복얼라이언스가 지역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오비맥주는 행복얼라이언스에 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해당 기부금은 오비맥주 공장이 위치한 충청북도 청주 지역 내에서 충분한 끼니를 제공받지 못하는 결식우려아동들에게 행복도시락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가입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울진 아동들에게 맥주 부산물인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고단백 간식 '리너지바' 400개를 전달했다. 또 스타트업이 판매하는 우리 쌀 케이크를 구매해 결식우려아동에 전달하는 '쌀맛난다 챌린지'를 통해 지역 쌀 농가, 스타트업, 결식우려아동을 돕는 1석 3조 사회공헌 캠페인도 진행한 바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행복나래㈜)은 "ESG 선도기업이자 행복얼라이언스멤버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비맥주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심화되는 가운데, 미래 세대 주역인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들의 협력을 확대하여 결식우려아동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3개 기업, 58개 지방정부, 30만 명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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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동물의 치료에 써주세요!"... 박애경 씨, 충북대에 1천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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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는 반려견 보리(골든리트리버)의 보호자인 박애경 씨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의 동물 의료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시설확충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1월 21일(월) 밝혔다.

 

이 날 기탁식은 충북대 정의배 총장직무대리, 현상환 수의과대학장, 김근형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장, 장동우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세종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박애경 씨는 반려견 보리와 함께 지내는 동안 서울과 청주에서 파양된 골든리트리버인 '하나'와 '버디'를 입양했으며, 이들의 파양 이유인 질병을 치료하고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충북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에서는 이미 유명인사다.

 

박애경 씨는 "작은 보탬이지만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이 국내 최고 의료 기술을 가진 동물병원으로 발전하고 지역사회에도 더욱 기여를 하기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정의배 충북대 총장직무대리는 "이미 파양된 '하나'와 '버디'를 가족으로 받아들여 귀감이 되는 반려인의 모습을 보여주신데 이어 이렇게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아픈 동물이 발전된 치료를 받아 빠르게 치유될 수 있도록 기탁해주신 발전기금을 요긴하게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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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동물의료센터(청주ㆍ동탄), 충북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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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동물의료센터(청주ㆍ동탄), 충북대학교에 발전기금 기탁

 

충북대학교에 따르면 수의과대학 동문인 청주 이음동물의료센터 박세철 원장과 동탄 이음동물의료센터 전석호 원장이 11월 17일(목) 수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5천만 원씩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탁식에는 기탁자 측에서 동탄 이음동물의료센터 전석호 원장(08학번 동문), 청주 이음동물의료센터 박세철 원장(08학번 동문), 류민상 원장(01학번 동문), 수의과대학에서는 현상환 수의과대학장, 김근형 부속동물병원장, 장동우 부속동물병원세종분원장이 참석했고, 대학 측에서는 정의배 총장 직무대리, 이문순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반려동물 종양 치료에 필수 기자재인 방사선 치료기 구입에 보탬이 되고자 동문들이 뜻을 모아 기탁한 것이다.

 

박세철, 전석호 이음동물의료센터 원장은 "앞으로 미래의 수의사가 될 후배들과 연구를 진행하는 교수님들이 이번 치료기기의 도입을 통해 반려동물의 종양치료 연구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 지역의 반려동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자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정의배 총장 직무대리는 "수의학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을 담아 기탁해주신 박세철, 전석호 원장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기탁하신 발전기금은 필요한 곳에 요긴히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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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라임리서치 오송캠퍼스 준공... "세계 7위권의 영장류 연구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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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송, 글로벌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허브로 도약

 

키프라임리서치가 11월 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핵심 역할을 하게 될 키프라임리서치가 11월 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키프라임리서치는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영장류 독성시험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 민간 기업이자, 국내 1위 비임상 CRO 바이오톡스텍의 자회사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대지면적 1만600㎡, 연면적 약 9430㎡에 영장류 약 1150두 동시 수용이 가능한 세계 약 7위권의 영장류 연구 시설이다.

 

지금까지 영장류 비임상시험을 위해 해외에서 고비용을 지불하고도 2년 이상의 대기와 불편을 감내해야만 했던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키프라임리서치 준공으로 오송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신약개발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바이오클러스터가 됐다"며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과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등 국가메디컬시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기업 등과 연계해 글로벌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허브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종구 키프라임리서치 회장은 "키프라임리서치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인 오송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신 충청북도에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개발 관련 글로벌 유수의 연구자들이 키프라임리서치 오송캠퍼스에서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Open lab도 마련해 미래 팬데믹 대비와 백신 자주권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벨기에, 네덜란드, 미국의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키프라임리서치 오송캠퍼스를 이미 다녀갔고, 앞으로도 세계적인 제약·바이오 기업 전문가들이 오송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 유명 기업 유치에도 충북도와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이사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영장류 연구시설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과 지원 나아가 대한민국 백신 자주권 확보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키프라임리서치는 모회사인 ㈜바이오톡스텍이 20여 년간의 비임상시험 노하우를 집합해 1단계 사업에만 약 700억원을 투입, 2년간의 마스터플랜수립과 9개월 여간의 공사를 통해 최첨단 연구시설을 완공했다.

 

이번 준공식을 기점으로 바이오톡스텍 계열사는 국내 유일의 비임상 분야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향후 국내 제약바이오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의 기업유치가 보다 활성화될 것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비임상시험기관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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