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나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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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찾아가는 동물복지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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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찾아가는 동물복지 설명회'를 개최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데,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찾아가는 동물복지 설명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나주시 동물복지팀과 한국인터넷진흥원 ESG추진팀이 공동으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 시 고려사항과 절차, 입양비 지원 및 기타 동물복지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 등을 공유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국인터넷진흥원 직원은 "평소 반려동물 입양에 관심이 많았다. 오늘 설명회를 통해 궁금한 사항과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고려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유기되는 동물들도 보호하고, 시민들이 동물과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동물복지 설명회'를 갖고 유기동물 입양 및 동물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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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5년 착공 목표로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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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감도

 

나주시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선정에 힘입어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시·군이 주도하고 전남도가 지원하는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다. 나주시는 도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1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

 

프로젝트는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 등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된다.

 

1단계인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오프리쉬 존, 애견 수영장, 애견 카페, 입양지원센터 등 복합편의시설로 건립된다.

전시·체험 활동이 가능한 애견뮤지엄, 애견 동반 글램핑장인 애니멀스테이 등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을 위한 공간도 동시에 갖출 예정이며, 테마파크 건립은 올해부터 사전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나주시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펫푸드 산업 등 반려동물 특화 단지를 육성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체류형 펫 관광, 펫헬스케어 진출에 따른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장기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 8기 역점 과제인 영산강 나주지구 통합하천사업과 연계한 반려동물 공원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을 동반한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증가하는 반려 인구의 수요 충족과 관광 활성화, 관련 시장 확대에 따른 전문가 양성, 일자리 제공 등 인구 유입 요소를 마련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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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나주 선비' 근옥 씨와 천방지축 몽이, 사니, 부꼬의 유쾌한 귀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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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은 내가 키워주는 존재가 아니고 내 곁에서 함께 사는 존재예요. 너도 생명. 나도 생명..."

 

전라남도 나주시의 어느 야트막한 산자락. 고요하게 내리는 눈송이를 뚫고 트럼펫 소리가 울려 퍼진다. 초보 연주자 박근옥 씨(60)가 한창 연습 중이다. 그의 옆에는 트럼펫 소리에 맞춰 노래 부르듯 하울링 하는 반려견 '사니'가 있다.

 

 

'나주 선비' 근옥 씨와 세 마리의 반려견

 

'이래도 오래 살고, 저래도 오래 살아라'라는 의미에서 '사니'라고 이름 지었다는 녀석은 근옥 씨의 귀여운 단짝이다.

 

인생 후반전을 현대판 선비처럼 살고 싶어서 10여 년 전에 나 홀로 귀촌을 결심했다는 근옥 씨. 수십 년 세월을 함께한 대금과, 취미로 배운 붓글씨도 모자라 집을 아예 그 옛날 선비들이 쓰고 다니던 '갓' 모양으로 만들 정도다. 형설지공의 삶을 꿈꾸지만, 하루 24시간을 마냥 고고하게 살 수는 없다. 사니와 더불어 또 다른 반려견 '몽이', '부꼬' 까지, 보살피는 식구만 셋이기 때문이다.

 

모처럼 눈이 내리자 근옥 씨가 세 녀석 모두 데리고 마당 산책을 나섰다. 눈밭을 보고 잔뜩 신이 난 대형견 몽이와 부꼬! 두 녀석의 리드 줄을 잡은 근옥 씨는 쩔쩔매며 천천히 가자고 통사정을 하는데... 한쪽에선 눈 속에 얼굴을 파묻은 자유로운 영혼 사니까지 말 그대로 대환장 파티다. 이 산책,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사람 눈이 강아지 눈을 닮았다면, 이 세상에 못생긴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거예요"

 

초등학교 4학년 때, 우연히 TV에서 흘러나온 대금 소리를 듣고 반했다는 근옥 씨. 군 제대 후에 본격적으로 대금을 배우며 무대에 설 정도로 그의 대금에서는 익은 소리가 났지만, 생계를 유지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도시에서 영업을 뛰며 가족들을 부양했지만 원치 않는 삶을 살았던 탓인지 나이보다 20년은 겉늙어 보였단다.

 

 

'나주 선비' 근옥 씨

 

자아를 찾기 위해 나 홀로 귀촌한 그에게 반려견은 계획에 없던 존재였다. 7년 전, 지인의 친구가 래브라도레트리버 몽이를 키워달라고 맡기면서 하루아침에 강아지 집사가 됐기 때문이다.

 

처음엔 배변을 치우는 것도 힘들었다는 근옥 씨에게 몽이가 단순한 반려견을 넘어 가족이 된 건 순전히 '눈빛' 때문이었다. 외출하고 돌아온 근옥 씨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던 몽이의 따뜻한 눈빛에서 '함께 사는 존재'임을 느꼈다고. 그리고 1년 뒤 사니를 만나고, 또 1년 뒤 부꼬를 만났다.

 

 

근욱 씨와 몽이, 둘만의 블루스

 

1호 단짝 몽이를 데리고 집 근처 저수지로 데이트를 나가는 날. 산책 말미에 근옥 씨가 음악을 틀자 익숙한 듯 몽이가 앞발을 들어 올린다. 그렇게 둘만의 블루스가 펼쳐진다.

 

 

"지금처럼 건강하게 지금처럼 행복하게 지금처럼 오래도록 아빠랑 같이 살자"

 

아침부터 요란한 소리가 난다 싶더니 근옥 씨가 몽이와 부꼬의 집을 부수고 있다. 부꼬가 넘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개집을 죄 뜯어놓은 탓에 새집을 지어줄 참이다. 하지만 그 마음을 알 리가 없는 녀석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집을 사수하기 위해 근옥 씨를 말리기 시작하는데...

 

 

근옥 씨의 정성 가득한 특식, 이번에도 녀석들의 입맛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내친김에 반려견을 위해 보양식 준비에 나선 근옥 씨. 매년 겨울이면 오리와 동태를 푹 끓여 만든 일명 '오동탕'으로 단짝들을 몸보신시켜준다고. 억센 동태 뼈를 일일이 손으로 발라낸 정성 가득한 특식, 이번에도 녀석들의 입맛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나주 선비' 근옥 씨와 그의 가족이 된 몽이, 사니, 부꼬의 좌충우돌 시골 라이프는 1월 21일 토요일 저녁 8시 5분 <동물극장 단짝>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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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2 전남 게임기업 데모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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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분야 초기 창업기업 데모데이 및 성과보고회 개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1월 23일,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에서 게임 분야 초기 창업기업 4개 사와 예비창업 4개 팀을 대상으로 '2022 전남 게임기업 데모데이 및 성과보고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2022년 게임기업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

 

이 행사는 '2022년 게임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한 게임 분야 초기 창업기업 10개 사와 예비창업팀 10개 사들의 액셀러레이팅 과정에서 최종 선정돼 사업화 지원금을 받은 8개 사*를 대상으로 한 행사로 기창업팀은 데모데이로 예비창업팀은 성과보고회로 진행됐다.

* 기창업 4개 팀(니트로스, 이음, 엑스오 프라임교육), 예비창업 4개 팀(픽서, 뉴이어, 메타랩, 에듀코드)

 

게임 개발 전문가, 콘텐츠 마케팅 전문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투자자 등 10명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각 기업들이 개발 중인 게임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게임 출시 일정과 마케팅 방향을 점검하고 실제 수익과 고객 창출을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신랄한 비판과 조언이 함께 한 뜻깊은 자리였다.

 

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니트로스 이원석 대표는 "데모데이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성공 사례가 많은 실제 게임 개발사 대표를 통해서 앞으로 게임의 포트폴리오와 사업화 방향을 진지하게 논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2022 게임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료

 

게임 개발 전문가, 콘텐츠 마케팅 전문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투자자 등 20여 명의 전문가들이 직접 멘토와 강사로 참여했던 ‘2022 게임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진부한 게임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창업 교육에서 벗어나 IP 개발과 퍼블리싱 전략, 홍보 전략 등 게임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해 기업들이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향후 사업화 전략을 진지하게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2022 게임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료

 

또한 게임 분야 전문가 18명을 1:1로 매칭해 게임 콘텐츠 개발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 중심의 멘토링이 진행돼 각 팀별로 사업계획서 및 피칭 발표자료를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했고, '사업화 지원 선정평가'를 통해 기창업자 4개 팀과 예비창업 4개 팀을 선정해 총 8개의 게임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에 진행된 멘토링은 게임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코칭으로 상용화 가능한 게임 기획이 가능했고, 추가로 콘텐츠 개발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비즈니스 모델 전문가, 투자자 등으로 이루어진 멘토단의 코칭을 통해 더욱 고도화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이뤄졌다.

 

 

2022 부산 인디게임 커넥트 페스티벌

 

또한 '2022 부산 인디게임 커넥트 페스티벌'과 '2022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가해 두 번의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실제 출시된 다양한 게임들을 직접 체험하고 게임 개발사들과의 상담을 진행해 다양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으며, 이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게임분야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업과 판로개척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인용 원장은 "현재 전남에서도 좋은 게임회사들이 지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와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수도권의 게임 회사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좋은 게임회사들이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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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나주시의회와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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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발전, 첨단기술분야 활성화 방안 등 주제 발표
  • 대학-市-의회 간 '나주발전 상생협력단' 구성 제안

 

동신대학교가 나주시의회와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지난 1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 7층 창의공작소에서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와 ‘지역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동신대 이주희 총장과 보직교수ㆍ교직원, 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을 비롯한 나주시의원 15명 중 14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동신대 이상준 기획처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공유대학'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기지, 지역사회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이차전지 전문기술인력 양성사업 ▲민관협력 성장혁신형 바이오 미니클러스터 조성 ▲반려동물테마파크사업 등 동신대가 지역 상생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과제를 발표ㆍ공유했다.

 

 

'지역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 진행 모습

 

특히 이 같은 과제의 성공적인 추진과 나주지역 발전을 위해 동신대와 나주시, 나주시의회 간 '나주발전 상생협력단' 구성을 제안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동신대 이동휘 교수(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가 '나주시 연계 첨단기술분야 활성화 방안'을 소개했다.

 

국토교통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에 구축하는 혁신융합캠퍼스를 에너지 신산업 분야 산ㆍ학ㆍ연 협력의 허브로 구축하고 창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통한 지역의 에너지 관광 산업과 연계한 에너지프로슈머 조성, RE100 에너지 프로슈머 플랫폼 구성, 혁신도시 내 에너지&IT 체험 랜드마크와 에너지신산업 디지털노마드 구축 등도 제안했다.

 

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나주시가 에너지, 관광, 문화, 환경 등 미래 전략 산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 대학 역시 지역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나주시의회와 동신대가 지역 희망의 내일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동신대 이주희 총장은 "나주시의회가 지역 사회 발전과 지역민들의 행복을 위한 중심축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포럼을 통해 대학과 지역 사회가 나아갈 이정표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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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반려동물학과, (주)뉴트리원과 '반려동물 영양제 개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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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반려동물학과, (주)뉴트리원과 업무협약 체결

 

9월 7일(화), 동신대학교 바이오헬스케어학부 반려동물학과가 (주)뉴티리원과 '반려동물 현장실무 교육과 신규 영양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반려동물케어학과와 (주)뉴트리원은 마케팅과 유통 분야의 현장실습, 질병 맞춤형 신규 영양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뉴트리원은 동신대 반려동물학과 재학생들에게 우선 취업의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이경동 동신대 반려동물학과장은 "학생들의 현장실무 교육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를 국내 반려동물산업 시장이 큰 수도권 지역에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에 소재한 (주)뉴트리원은 연 매출액 1,963억원(2020년 기준)의 중견 기업으로 건강기능 식품과 반려동물 영양제를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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