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하남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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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하남

하남시, '주민의견 경청협의회' 개최... "반려견 놀이터 조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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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숙의 민주주의 개념을 도입한 '주민의견 경청협의회' 운영을 통해 주민 찬반이 첨예한 반려견 놀이터 조성 문제 해결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16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의견 경청협의회'를 열고 반려견 놀이터 입지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의견 경청협의회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반려견 놀이터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수렴ㆍ조정하는 공공갈등조정협의회다.

 

경청협의회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반려인 관련 단체 및 커뮤니티에서 추천을 받은 시민대표, 공개모집 응모자 등 12명과 중립적인 입장의 공공갈등 전문 조정가 2명, 담당부서 공무원 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하남시는 양측의 상반된 갈등을 경청·조율하는 숙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놀이터 장소 선정, 설치 시설 및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원점에서 출발해 합의점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의 필요성 및 긍정 효과, 시민 반대 이유 및 요구사항 등 다양한 주제로 열정적인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따른 소음, 악취 문제 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세부 안건들을 논의함과 동시에 타 지역 반려견 놀이터의 운영상 문제와 갈등에 대한 '케이스스터디(Casestudy)'를 진행하며 논의의 진척을 이뤄냈다.

 

경청협의회는 다음 달 최근에 조성된 우수 반려견 놀이터 시설을 방문해 놀이터 위치 선정과 효율적인 시설 운영 등을 배울 수 있는 벤치마킹에 나설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성숙한 토의 문화와 소통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민의견 경청협의회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협의회에서 나온 양측의 입장을 원만하게 조율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하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반려견(2023년 기준 1만8천 마리)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제고에 발맞춰 올해 하반기에 반려견 놀이터 1개소를 설치ㆍ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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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강성호 소장 초청 '반려동물 문화교실' 진행... "개와 함께 사는 그들의 토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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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진행했다

 

하남시는 지난 29일 하남시 대강당에서 열린 '반려동물 문화교실 세미나 - 개와 함께 사는 그들의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려는 민선8기 시정 방침에 따라 진행된 세미나로, 하남시는 반려동물 교육 전문업체인 '유기견 없는 도시'와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키우고 싶은 하남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펫티켓OX퀴즈 ▲반려동물 에티켓 소개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정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영화 '곡성', '터널', '밀정', '독전' 등 많은 영화견들을 훈련해 맹활약한 '영화견의 대부'로 불리는 인기 교육강사인 강성호 소장은 이날 반려견 문제행동 대처 방법, 반려인이 알아야 할 기초를 설명하고, 반려견 보호자 에티켓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세미나에 참가한 한 참석자는 "평소 반려견 행동에 궁금했는데 이유과 대처방법 등을 알 수 있어 좋았고, 펫티켓 교육으로 이웃간의 갈등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오늘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 준 하남시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반려동물 문제행동으로 생기는 이웃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하남시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하남시민과 반려견 모두가 행복한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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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C문화원, 하남스타필드에서 '바른 산책 교육' 진행... "매너 있고 올바른 시민 댕댕이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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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C문화원이 하남스타필드에서 '바른 산책 교육'을 진행했다

 

KCMC문화원(원장 이웅종)은 29일 오후 5시부터 경기 하남시 하남스타필드에서 '매너 있고 올바른 시민 댕댕이 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애견동반카페 앤드테라스가 반려인 30팀을 모집하고, KCMC문화원이 하남스타필드 광장에서  바른 산책 강연과 실제 산책방법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웅종 원장의 '바른 산책 교육' 강연

 

KCMC문화원 이웅종 원장은 "산책이란 밖으로 나가 동네 한바퀴 돌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보호자와 반려견이 어떻게 걷고 올바른 행동을 하는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바른 산책이란 도심속 복잡한 환경에서 보호자나 반려견과 사람들이 안전하고 여유 있는 삶을 살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고 실천해야 한다"면서 "산책은 보호자가 즐거워야 반려견도 즐거워하는 것인데 의무적으로 나가면 보호자나 반려견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웅종 원장은 강연에서 올바른 산책은 짖음과 공격성 예방과 분리불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복잡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걷는 법 ▲산책로에서 펫매너 지키기 ▲통제 불능에서 나타나는 바르지 않은 산책의 문제 등을 설명했다.

 

 

리드줄 잡는 법, 쇼핑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예방법 등 실습

 

이어 하남스타필드 1층에서 리드줄 잡는 법과 기초교육을 실시했고, 스타필드 쇼핑센터 안에서 쇼핑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예방법 등을 실습했다.

 

 

교육에 참가한 시민들과 기념촬영

 

이웅종 원장은 "올바른 시민 댕댕이 되기 행사에 반려동물 전문기획사 위드애니멀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 하남스타필드가 하남시에 올바른 펫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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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최고(古)의 하남, 미사리' 행사 10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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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古)의 하남, 미사리' 포스터

 

하남시는 미사동 미사리유적과 나무고아원 일대에서 이달 21일부터 10월까지 '2022년 생생문화재 사업 - 최고(古)의 하남, 미사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닫히고 잠자고 있는 지역 문화재에서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 창조하는 것이다. 하남시는 올해 '최고(古)의 하남, 미사리'로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관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위드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한다.

 

하남시는 하남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유적지와 자연환경에서 즐겁게 향유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한 콘텐츠로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대상으로 하남 미사리유적에서 나무고아원까지 7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문화재 미션투어 ▲다문화가족ㆍ장애인가족을 초청해 진행하는 천연기념물와 함께 하는 미사리 힐링여행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미사리유적 답사 및 천연기념물 체험 프로그램, 미사리 역사여행 등이다.

 

유료 프로그램의 경우 1인당 만원이며 참여자 모두에게 기념품을 지급하고, 수익금 전액은 야생동물 구조활동 및 먹이 구입에 기부할 예정이다.

 

'최고(古)의 하남, 미사리' 행사 신청 및 문의는 수행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위드(☎031-8027-760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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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간담회' 개최... '동물복지 민관협의체' 발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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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르면 3월 중에 하남시 동물복지 비전과 과제를 공유할 동물복지 민관협의체가 발족될 예정이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2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 동물보호센터, 하남시수의사협회, 동물보호단체,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하남시가 나아가야 할 동물복지 방향에 대해 수의사협회와 동물복지 단체, 시민 등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간담회 진행 모습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동물복지 인프라로 반려동물 놀이터 및 동물입양센터 구축을 제안했다.

 

정책적인 측면에서는 반려동물보험 가입, 안전성 보장을 위한 중성화수술, 입양 시 기본교육 시스템 마련, 캣맘 활동의 정책적 보호, 동물복지 인식개선 교육을 제시했다.

 

이어 동물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동물복지 민관협의체' 구성, 동물보호 감시원 시민네트워크 구성 등의 의견도 나왔다.

 

김상호 시장은 "오늘 나온 의견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단기적, 중장기적 과제로 숙성시켜 자연과 동물과 사람이 함께 더불어 사는 하남시로 나아가겠다"며 "동물복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3월 중순에 동물복지 민관협의체를 발족시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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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서툰 당신의 개 하남서당'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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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문화교실 포스터

 

하남시가 반려동물 문화교실 '서툰 당신의 개 하남서당'에 참여할 수강생을 1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성숙한 펫티켓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전문 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1기와 2기로 나눠 10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대면 교육으로 실시되며, 교육 장소는 미사한강공원(미사한강공원 3호 미사아트스탠드, 선동 421)이다. 

 

교육기간은 기수별 5주이며, 주1회 3개조(오전 10시 30분~12시, 오후 1시30분~3시)로 운영된다.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1기(10월 2일~30일)와 2기(11월 6일~12월 4일)로 나눠, 1개조에 6가구씩 총 36가구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견과 생활하는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하남시 반려동물문화교실 플랫폼(http://hnpetschool.com)에 접속 후 교육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김선철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려견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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