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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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업정보

(주)펫핀스, 국내최초 반려동물보험 비교앱

(주)펫핀스 기업 정보

 

기업명 (주)펫핀스
대표자 심준원
산업명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 제공업
본사주소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3
설립일자 2019. 9. 5
홈페이지 https://www.petfin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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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핀테크랩, 메타버스 활용 '2021 서울핀테크랩 원정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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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업정보

(주)스몰티켓, '보험의 진짜 가치, 라이프스타일 케어'

(주)스몰티켓 기업 정보 (이미지: 페이스북)

 

기업명 (주)스몰티켓
대표자 김정은
산업명 그 외 기타 분류 안된 사업지원 서비스업
본사주소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3
설립일자 2016. 5. 12
홈페이지 https://www.smallticket.com/
Facebook https://www.facebook.com/smallti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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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smallti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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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https://blog.naver.com/smallti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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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문화원, '영국 유학 동문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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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주한영국문화원, '영국 유학 동문상' 시상식 개최

  • 2월 24일 주한영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시상식 개최
  • 한국 출신 동문 대상 '한국인 동문상' 첫 수상자 4인 발표
  • 스몰티켓 김정은 대표, 비즈니스ㆍ혁신 부문 수상

 

(왼쪽부터) 이지환 카이스트 교수, 마크 버티지 영국대사관 경제 참사관, 샘 하비 주한영국문화원장, 비즈니스ㆍ혁신 부문 수상자 김정은 스몰티켓 대표, 사회 변화 부문 수상자 최이현 모어댄 ‘컨티뉴(continew)’ 대표, 문화ㆍ크리에이터 부문 수상자 강이연 작가,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정희선 성균관대 석좌교수, 임근혜 아르코 갤러리 관장

 

주한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in Korea, 원장 샘 하비)은 2월 24일 주한영국대사관(British Embassy in Seoul, 대사 콜린 크룩스)과 공동으로 전 세계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국 동문들의 성취와 공헌을 조명하고 기념하는 '영국 유학 동문상 2021−22(Study UK Alumni Awards 2021−22)'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렸으며 비즈니스 전문가, 기업가 및 사회 리더로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한국과 영국 간 유대를 강화한 수상자 4인이 발표됐다.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영국 유학 동문상은 영국의 고등 교육과 영국 동문의 성취를 기념ㆍ축하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동문상에는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140개가 넘는 영국 고등 교육 기관을 대표하는 1500명 이상의 영국 동문이 지원했다. 한국은 올해 처음으로 국내 심사위원단 심사를 통해 △과학ㆍ지속 가능성 △문화ㆍ크리에이터 △사회 변화 △비즈니스ㆍ혁신 등 4개 부문의 한국인 수상자를 선발했다.

 

과학ㆍ지속 가능성 부문 수상자인 이상지 동문은 런던 정경대(London School of Economics)에서 환경과 개발(Environment and Development) 분야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영국 취브닝 장학생으로 선발된 바 있다. 영국 내 학업을 발판 삼아 현재는 유엔개발계획(UNDP) 뉴욕 본부에서 기후 변화 및 녹색 경제 전문가로 활약하며, 개발 도상국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 전략을 세우고 이행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ㆍ크리에이터 부문 수상자인 강이연 동문은 왕립예술대(Royal College of Art)에서 정보 경험 디자인(Information Experience Design) 분야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뉴미디어 아트 작가이자, 왕립예술대 객원교수로 일하고 있다. 영국 빅토리아 & 앨버트 뮤지엄(Victoria & Albert Museum)에서 전시를 진행했으며,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막스마라(Max Mara)와 협업한 바 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프로젝트 'CONNECT, BTS'에 유일한 한국인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사회 변화 부문 수상은 리즈대학교(University of Leeds)에서 기업 커뮤니케이션과 홍보(Corporate Communications and Public Relations) 분야 석사 학위를 받은 최이현 동문에게 수여됐다. 최이현 동문은 매년 400만톤 넘게 발생하는 재활용 불가 자동차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해 패션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 모어댄 '컨티뉴(continew)'의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CEO)이다. 포르쉐, 볼보, 르노, 포드, 현대 등 여러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협업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시니어, 경력 단절 여성,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비즈니스ㆍ혁신 부문 수상자는 런던 정경대에서 법학 석사(LL.M) 학위를 받은 김정은 동문이다. 김정은 동문은 인슈어테크(Insurtech) 스몰티켓의 창업자이자 CEO로 국내 최초로 긱-워커*를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 기반형 온-디맨드형** 모빌리티 보험, 반려동물에 대한 건강 증진형 펫보험 서비스를 금융위원회 샌드박스 프로그램을 통해 출시하는 등 기존에 없었던 혁신적 보험 서비스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 gig worker: 초단기 계약직 근로자

** 운행한 시간만 보장받는 시간제 보험

 

현장에서 호명된 수상자들은 한 목소리로 기대하지 못했던 수상에 기쁨을 나타내면서, 학문적 지도를 아끼지 않은 영국 교수들과 본인의 일을 뒤에서 격려한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심사를 맡은 정희선 성균관대학교 과학수사학과 석좌교수는 "길지 않은 영국 유학 생활이 수상자들의 인생에 준 영향은 물론이고, 그들의 역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평가할 수 없는 가치를 보여준다. 수상자들은 영국과 한국을 이어주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됐으며, 영국 유학이 훌륭한 인재가 세상을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가 되는 계기가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늘 영국과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샘 하비 주한영국문화원장은 "우리가 다 함께 축하한 뛰어난 영국 동문들은 모두 영국 유학을 그들의 성공적인 커리어와 세상을 가꾸어 나가는 디딤돌로 삼았다. 한국에서의 첫 시상식은 영국 동문의 다양한 성취와 노력뿐만 아니라 영국 유학의 전환점으로서 역할을 보여주는 현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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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임팩트피플스, 5060 신중년 '반려동물 분야 소비 트렌드' 공개

신중년, '펫 적금', '펫 보험', '펫 유치원' 등이 대세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5060 신중년의 반려동물 소비 트렌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50세 이상 258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시니어의 소비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신중년들은 반려동물을 위해 각종 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위해 현재 이용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질문(N=84, 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자동급식기, 자동급수기’가 23.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자동 배설물 처리 화장실’이 19%로 2위, ‘펫 CCTV’가 7%로 3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조사 참여자들은 펫 드라이룸, 펫 공기 청정기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중년 반려동물 분야 소비 트렌드

 

또한 반려동물을 위해 현재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 질문(N=84, 복수응답)에는 ‘펫 적금(28.6%)’, ‘펫 보험(23.8%)’, ‘펫 호텔 및 펫 유치원(16.7%)’으로 응답했다. 그 외에도 반려동물용품 구독 서비스 등 ‘가족’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에 아끼지 않는 시니어들이 앞으로 펫 산업의 증대에 따라 펫 산업의 ‘큰 손’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기대해볼 수 있다.

 

에이풀(Aful) 담당자는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5060세대들 통 큰 소비력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정보 수집 및 펫산업의 증대 등의 영향으로 앞으로 펫 산업에 신중년들의 구매력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임팩트피플스의 에이풀 서비스는 국내 최초 5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신중년 타깃 기업을 위한 트렌드 진단 및 예측 자료 공유, 시니어 제품 리뷰 정보 제공, 시니어 온라인 일거리 개발 등 시니어 산업 발전을 돕는 플랫폼이다.

 

에이풀(Aful)은 높은 구매력으로 여유로운 장밋빛 인생 2막을 시작한 50~69세 시니어(Senior)를 의미하는 신조어 'A세대'에서 따왔다.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는 초고령사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공유가치창출(CSV)을 위해 시니어 온라인 플랫폼 운영, 시니어 일자리 얼라이언스를 통해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를 연결하고, 나아가 혁신적인 시니어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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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서울

서울특별시의회 동물복지증진 특별위원회, 첫 업무보고 실시!

  • 시민건강국(동물보호과), 서울대공원, 서울시설공단(어린이대공원) 업무현황 중심 보고
  • 반려동물 수가 급증하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서울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있어
  • 동물의료보험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제안 등 실시

 

회의 중인 동물복지증진 특별위원회

 

서울특별시의회 동물복지증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훈, 마포1)는 제301회 정례회 기간인 6월 28일(월) 제2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건강국(동물보호과) 및 서울대공원, 서울시설공단(어린이대공원)으로부터 동물복지사업 현안 등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날 업무보고에는 서울시의 동물복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부서 및 산하시설에 대한 사업 추진현황과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동물복지와 관련된 현안, 정책 추진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시민건강국(동물보호과)을 대상으로 업무보고와 관련된 질의를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건강국에서 추진하는 유기동물 입양활동 사업, 반려견 동물등록제 지원 등 주요 사업내용을 중심으로 질의가 실시되었다.

 

 

동물복지증진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주재 중인 김상훈 위원장

 

위원들은 서울시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유기동물 입양 프로그램과 관련해 현재 동물복지지원센터가 수행하는 역할, 유기동물 입양 시 시민에게 제공되는 혜택에 대해서 점검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기견 입양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취약계층의 경우 반려동물이 정서적 지지 등 일정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나, 현실적으로는 반려동물을 돌보는 데에 대한 부담 등이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부담을 줄이면서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을 보급할 수 있는 정책의 검토를 요청하였다.

 

이 밖에도 ▲미취학 아동 대상 생명존중 교육 확대 필요성 ▲반려견 놀이터 규제 완화를 위해 시 집행부 차원의 노력 필요 ▲강아지 분양 시 바이러스, 세균에 취약한 기간인 3개월 이후 분양할 수 있는 방안 검토 ▲마포, 구로 동물복지지원센터 기능 강화 필요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시설보완 필요 및 시민들이 동물을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운영 필요 ▲야생동물 탈출 시 지침 및 안전관리 강화 필요 ▲동물복지에 대해 부정적 인식 감소를 위한 사회적 합의노력 필요 등 동물복지 전반에 대한 시정사항을 주문하였다.

 

김상훈 위원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데 비해 서울시의 동물정책 관련 예산과 정책은 너무 미비한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실무부서의 잦은 인력교체 등으로 인해 일관적인 정책 추진 또한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물복지 특별위원회가 구성된 이상 이전과의 차이점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가장 부담되는 것이 진료비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물 의료보험제도와 같은 제도를 연구용역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꼭 추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집행부에서도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필요한 정책적 지원이 있다면 함께 논의하며 구체적으로 실현시켜나가고 싶다”고 강조하며 회의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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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보험 산업의 변신, 美 '인슈어테크' 주목

 

  • 보험+기술의 조합 인슈어테크에 투자 증가
  • 미국의 주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수십억 달러 투자유치에 상장까지 파죽지세

 

떠오르는 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인슈어테크(Insurtech)는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의 합성어로 전체 보험산업의 가치 사슬에서 비용 절감, 효율성 및 생산성을 극대화해 보험 산업을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기술을 일컫는다. 넓게는 금융과 관련한 기술을 일컫는 ‘핀테크’의 분야에 속하지만, 구체적으로 보험 산업을 타깃하여 점점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코로나19와 인슈어테크

 

인슈어테크는 코로나19로 수혜를 입은 산업 중 하나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많은 보험사들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보험 상품 판매 및 청구 절차를 가속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찾아야 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인 Qualiket Research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시장은 2019년 54억 8000만 달러 규모였으나 2027년에는 연평균 10.25% 성장해 118억 8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딜로이트 컨설팅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팬데믹이 야기한 엄청난 경제 손실에도 불구하고 2020년 상반기 동안 미국에서 인슈어테크에 투자된 금액은 약 22억 달러로 견고한 성장을 보이며 코로나19 이전인 2017년, 2018년의 연간 투자금액과 맞먹는 실적을 보여주었다. 특히 2020년 상반기에는 미국 전역의 셧다운으로 인해 투자 자체가 감소했음에도, 이 시기에 Venture Scanner에서 추적한 투자 자금의 75%가 인슈어테크에 투자되었다.

 

 

미국 인슈어테크 투자 현황 (단위: US$ 백만), 자료: Delotte.com/us

 

 

인슈어테크 주요 분야와 기술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들 기업은 기존의 보험회사와 상생하기도, 경쟁사가 되기도 한다. 인슈어테크는 상품 개발부터 보험금 청구 및 수금, 브로커 및 에이전트 관리, AI 고객 상담, 마이크로보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된다.

 

 

인슈어테크 적용 분야, 자료: 금융감독원(2018.5.)

 

이를 위해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보안/분석, AI, 블록체인까지 다양한 기술이 인슈어테크에 활용되고 있다. Deloitte Insight에서 발간한 2021년 보험산업 전망(2021 Insurance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 회사들은 가장 많이 기술 투자를 늘릴 분야로 사이버보안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꼽았다.

 

사이버보안과 클라우딩 컴퓨터 분야에서는 각각 18%, 17%가 기술투자를 상당히 증가시킬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데이터 보안, 데이터분석, AI, 블록체인 등 기타 기술에 대해서는 12~13%가 상당히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전 기술 분야에 있어 과거보다 투자를 대폭 줄일 예정이라고 답한 비율은 한자리수에 그쳐, 보험 산업에서의 기술 투자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기술 분야별 보험 업계의 투자 전망, 자료: Deloitte Insight

 

 

미국의 주요 인슈어테크 기업

 

1) 레모네이드

레모네이드는 2015년에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설립되었으며 현재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인슈어테크의 선두 기업이다. 레모네이드는 주택보험, 자동차보험, 반려동물 보험, 생명 보험 등 다방면의 보험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데, 판매 에이전트 없이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 영업을 함으로써 효율성을 증대시켜 타 보험사보다 평균 68% 저렴한 가격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고객이 사고가 났을 때 모바일 앱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3초만에 보험금을 지급해 보험료 처리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레모네이드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약 1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의 70%가 35세 미만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기술 사용에 능숙한 젊은 층에게 어필하고 있다. 또한 레모네이드는 보험 가입시 고객들에게 기부를 하고 싶은 비영리 조직을 선택하게 하고 각 고객이 선택한 비영리 조직에 수익의 일부를 매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0년 7월 나스닥에 상장하였는데, 상장 첫날 주가가 2배로 뛰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레모네이드와 타 보험사의 가격 비교

 

2) Bestow

Bestow는 2016년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창립된 디지털 생명보험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100% 온라인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10년, 20년 또는 30년 장기 보험 상품을 판매한다.

 

미국에서 기존 생명 보험사를 통해 장기 보험에 가입하려면 평균 3-6주가 소요되며, 건강 검진 결과부터 보험사의 끝없는 자료 요청을 모두 헤쳐 나가야했다. 가입 절차의 번거로움과 스트레스로 인해 중도에 보험 가입을 포기하는 고객도 적지 않았다. Bestow는 생명 보험 가입 절차를 디지털화 시켜 고객이 사회보장번호, 과거 병력, 라이프 스타일 등 몇 가지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바로 보험 가입 가능 여부와 예상 보험료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20대-30대의 젊은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Bestow는 보험 가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건비와 정보 처리 비용을 절감해 타 보험사보다 더 높은 보장액을 제시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와 같이 혁신적인 데이터 처리 기술을 도입한 결과 Bestow는 창업 5년만에 누적 1억3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였고, 특히 2020년 한해 동안 총 1억2000만 달러의 시리즈 B, C 투자를 연달아 유치하며 인슈어테크 분야의 신성 기업으로 떠올랐다. Bestow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생명 보험 상품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더욱 간편하고 빠르게 보험 가입을 처리할 수 있는 자사의 API를 기존의 보험사에 판매하는 방식으로도 수익을 올리고 있다.

 

 

Bestow와 타 보험사의 보장액(Coverage) 비교, 자료: bestow.com

 

3) Mestromile

Metromile은 2011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자동차 보험 분야의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현재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뉴저지, 오레곤, 펜실베니아, 워싱턴 등 8개 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일괄적인 보험료를 산정하는 기존 자동차 보험과는 달리 ‘마일당 요금제’를 도입하여 개개인의 운전 습관에 맞춘 보험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일당 요금 산정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은 Metromile이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데, 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이 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17일간 평소와 다름없이 운전을 하면 애플리케이션이 고객의 운전 습관과 운전 거리 등의 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정확한 보험 견적을 내주는 방식이다.

 

Metromile에 따르면 기존의 자동차 보험을 이용하는 약 65%의 운전자가 과도한 보험료를 내고 있으며, ‘마일당 요금제’를 통해 약 47%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Metromile사는 2020년 9월 미국의 완성차 생산기업 Ford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이전보다 자동차를 덜 쓰는 소비자들이 보험 비용을 절약하도록 돕기 위해 Ford사가 새로운 차량의 구매자들에게 Metromile 서비스를 소개하는 것이 이 파트너십의 골자다. Ford 차량의 주행 거리계가 자동으로 Metromile 소프트웨어에 연결되어 Ford 차를 구매한 소비자는 Metromile의 저렴한 보험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Metromile은 누적 2억9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1년 2월 IPO를 통해 나스닥에 상장했다.

 

 

타 보험사 대비 Metromile의 보험료 절감 효과(주행거리 기준), 자료: Oliver Wyman

 

시사점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비대면 문화의 확산은 전통적인 보험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어 놓고 있다. 전통적인 보험 산업들이 덩치 큰 공룡 기업들의 전유물이었다면, 디지털 기술들과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앞세워 인슈어테크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스타트업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글로벌 투자 정보 플랫폼 Pitchbook은 2021년 5월 발간한 ‘2021년 떠오르는 신기술: 인슈어테크(2021 Emerging Tech: Insurtech)’ 보고서를 통해 보험 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이제 막 시작 단계라고 진단하며, 인슈어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가의 관심이 향후 몇 년 동안 고조될 것으로 내다봤다.

 

Pitchbook에 따르면 인슈어테크 분야의 벤처캐피탈 투자는 2016년 250건에서 2020년 441건으로 약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뉴욕에 소재한 기술 기업 전문 벤처캐피탈 기업 V사의 B파트너는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인슈어테크 분야 투자에 관심이 많다”며 “인슈어테크 기업이 어떻게 기존의 보험 가치 사슬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을지와 어떻게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해 나갈지가 투자 결정의 관건”이라고 전했다.

 

이제 막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하는 인슈어테크 분야에서 한국의 스타트업의 약진을 기대해본다.

 

* 자료: Qualiket Research, Delotte.com, 금융감독원, lemonade.com, bestow.com, Oliver Wyman, Pitchbook,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출처]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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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보험을 출시한 미국의 레모네이드(Lemonade)

미국 나스닥 반려동물 관련주 (1)

미국의 반려동물 보험회사 레모네이드(Lemonade), '세계에서 가장 빠른 청구 지불' 등의 과장 광고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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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미국의 반려동물 보험회사 레모네이드(Lemonade), '세계에서 가장 빠른 청구 지불' 등의 과장 광고 중단

레모네이드가 과장 광고 중단을 통보했다 (이미지: 페이스북)

 

반려동물 건강보험 제공 업체인 레모네이드(Lemonade, Inc.)BBB National Program의 NAD(National Advertising Division)에 '수의사가 청구한 비용이 레모네이드에 의해 지불될 것으로 기대되는 속도에 대한 명시적 주장'을 영구적으로 중단했다고 통보했다. 

 

반려동물 보험 정책을 제공하는 경쟁사인 트루패니언(Trupanion, Inc.)이 온라인 광고 및 소셜 미디어에 게재된 광고주(레모네이드)의 주장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었다.

 

진행 중에 광고주인 레모네이드는 NAD에 이의 제기된 아래와 같은 명시적 클레임에 대해 영구적으로 중단했다고 알렸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청구 지불"
"수의사에게 몇 분 안에 지불"
"레모네이드는 즉시 수의사에게 지불합니다"

 

NAD는 이의 제기된 명시적 주장을 영구적으로 중단했다는 광고주의 진술에 따라, 레모네이드의 장점에 대한 주장을 검토하지 않았다.

 

성명에서 Lemonade는 NAD의 결정을 준수하는 데 동의하며 "이의 제기된 주장에 대해 잘못된 주장이 있음을 인정하지는 않지만, 사업상의 이유로 자발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모든 BBB National Program 사례 결정 요약은 사례 결정 라이브러리에서 찾을 수 있다. 

 

 

BBB National 프로그램 정보

 

BBB National 프로그램은 기업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소비자의 의견을 듣는 곳이다. 비영리단체는 효과적인 제3자 책임 및 분쟁 해결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제공을 통해, 기업을 위한 공정한 경쟁의 장과 소비자를 위한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한다. 2019년 6월 Council of Better Business Bureaus의 구조조정 이후 독립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포용하는 BBB National Programs는 오늘날 12개 이상의 선도적인 국가산업 자체 규제 프로그램을 감독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업무를 발전시키고 광고, 아동 대상 마케팅 및 개인정보 보호와 같은 분야에서 비즈니스 지침을 제공하고 모범 사례를 육성한다. 

 

 

National Advertising Division 정보

 

BBB National Programs의 National Advertising Division (NAD)은 독립적인 자체 규제 및 분쟁 해결 서비스를 제공하여 미국 전역에서 광고의 진실성을 안내한다. NAD는 모든 미디어에서 광고를 검토하고, 광고에 대한 일관된 표준을 설정한다. 소비자에게 진실하고 정확한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경쟁의 장을 평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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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시리즈 A 투자 1,300만 달러를 유치한 수의학 원격 플랫폼 'Pawp'

  • Pawp는 수의학 원격 의료 및 응급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 플랫폼
  • 추가 비용 없이 월 $19로 한 가정에 최대 6마리의 반려동물에게 보험 혜택 제공

 

Pawp가 양질의 반려동물 관리 서비스를 저렴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1,300만 달러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최고의 수의학 원격 의료 플랫폼인 Pawp는 5월 4일 Good Friends(Warby Parker, Harry's 및 Allbirds의 설립자)의 참여로 Lux Capital이 이끄는 Series A 자금으로 1,300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Pawp는 이 자금을 사용하여 팀을 성장시키고, 현재 제공되는 제품을 확장하고, 업계 현직자들이 아직 해결하지 못한 반려동물 관리 공간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역량을 확장할 예정이다.

 

Lux Capital 파트너인 Zack Schildhorn은 "Pawp가 반려동물을 위한 양질의 관리에 접근할 때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 사이의 마찰을 제거함으로써 반려동물 산업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믿습니다. 팬데믹은 원격 의료 및 반려동물 관리 시장을 가속화했으며, 우리는 반려인의 두 가지 주요 문제점인 고품질 접근성을 완화하기 위해 Pawp의 대담하고 공감하는 기술 적용에 참여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말한다.

 

Pawp는 불필요한 수의사 방문 횟수를 줄이고 연간 수천 달러를 절약하기 위한 사명으로 2020년 9월에 출시되었다. Pawp의 궁극적인 목표는 경제적 이유로 인한 안락사를 중단하는 것이다. 앱 기반 구독 서비스에는 연중무휴 24시간, 라이센스가 있는 수의사 전문가의 실시간 지원에 대한 무제한 액세스(월 $19) 및 응급 비용에 대한 연간 $3,000의 지원이 포함된다. Pawp의 저렴한 플랜은 모든 가정에서 최대 6마리의 개와 고양이를 보장하며 연령, 품종, 위치 또는 기존 조건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다. 인간의 원격 의료를 적용하여 반려동물 관리 관련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Pawp는 금융 보호 기능이 내장된 최초이자 유일한 종합 반려동물 원격 의료 플랫폼을 선도하고 있다.

 

Pawp의 CEO이자 설립자인 Marc Atiyeh는 "우리는 반려동물 관리를 민주화하기 위해 Pawp를 설립했습니다. 우리의 접근 방식은 반려인에게 독특하게 매력적이며 가족의 모든 개와 고양이를 포괄하는 저렴한 플랜을 제공합니다. 우리의 최초 솔루션은 연중무휴 원격 의료의 힘과 접근성을 재정적 안전 보장과 결합하여 반려인에게 마음의 평화를 제공합니다."라고 말한다.

 

유일한 주문형 수의사 원격 의료 제공업체(예약 필요없음)인 Pawp는 전통적인 반려동물 보험과 현대의학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인간은 최근 몇 년 동안 원격 의료의 광범위한 출현으로 혜택을 받았으며 Pawp는 이러한 친숙함을 활용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새로운 범주를 개척할 수 있는 완벽한 위치에 있다.

 

Pawp는 저렴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통과 의례가 되어야한다고 믿는다. 개인에게 반려동물 보험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Pawp Perks는 간단하고 저렴하며 위험이 없는 혜택을 제공하고, 반려동물을 팀의 일원으로 초대하고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길을 열어 직원을 돕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제공된다.

 

 

Pawp 개요

 

Pawp는 반려인을 위한 두 가지 필수 문제점, 즉 양질의 수의사 관리에 대한 접근과 이에 대한 지불 지원을 해결하는 최초의 플랫폼이다. Pawp는 24/7 디지털 수의사 클리닉과 $3,000의 응급 자금을 통해 주문형 원격 의료를 제공하는 유일한 회사이므로 반려인은 접근성이나 재정적 제약에 따라 어려운 의료 결정을 내리지 않아도 된다. Pawp의 궁극적인 목표는 반려인이 개와 고양이를 최대한 잘 돌볼 수 있도록 교육을 더 많이 받고 장비를 갖추고 재정적으로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기존의 반려동물 보험과 달리 Pawp는 반려동물의 나이, 품종, 위치 또는 기존 조건에 관계없이 디지털 클리닉 및 응급 자금에 대한 전체 액세스에 대한 월 회비는 $19이다. One Pawp 플랜은 추가 비용 없이 한 가정에서 최대 6마리의 반려동물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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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서울

서울시, 유기동물 입양시 동물보험, 선물, 1:1상담 지원

  •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자치구 동물보호센터·입양센터에서 유기동물 입양 가능
  • 서울시 유기동물 입양 시 동물보험, 입양선물, 입양·돌봄교육 등 다양한 지원
  • 2020년 유기동물 입양·기증은 전년대비 1.5%p 증가, 안락사율은 4.5%p 감소해

 

유기견 안심보험 포스터

 

서울시는 시민의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유기견 입양부터 동물 안심보험, 입양 선물, 동물돌봄 교육을 지원해 유기동물 입양을 더욱 강화한다.

 

서울시 유기동물 입양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자치구 동물보호센터 및 입양센터 등 총 12개소 기관·단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마포센터)는 입양동물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및 동물등록을 마친 후 입양을 진행하고 있다. 또, 자치구별 동물보호센터와 강동 리본센터, 서초 동물사랑센터, 노원 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도 유기동물을 입양할 수 있다.

 

시민들은 서울시 유기동물 입양시 유기견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유기견 안심보험’은 DB손해보험(주)와 협력해 보험 상품을 출시했으며, 질병·상해치료비, 배상책임을 보장해 준다. 또한, 유기견 입양시민에게는 선착순으로 소변검사키트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건강검진예약권도 지원한다.

 

유기견 안심보험은 입양기관이나 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유기견의 연령제한, 질병이력 제한없이 가입할 수 있다. ’19년 농림수산식품부의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유기동물 입양이 힘든 이유로 ‘질병 등이 있을 것 같아서’가 43.1%로 가장 높게 나타나, 유기견 안심보험 지원이 입양 부담을 더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입양선물박스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삼성카드(주)와 협약을 맺어 사료, 간식 등으로 구성된 5만원 상당의 댕댕이박스, 냥냥이박스를 입양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입양선물박스는 강아지, 고양이 선물박스가 있으며 ‘아지냥이’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일부 자치구(강동, 금천, 노원, 서대문, 영등포, 은평구)는 25만원 이내에서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도 하고 있다.

 

 

'서울반려동물시민학교' 포스터

 

특히,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입양한 유기동물은 입양 후 가정 내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입양 시민뿐 아니라 동물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센터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서울반려동물시민학교’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 및 돌봄교육, 동물의 사회화·예절 교육, 문제행동 교정 교육, 동물보호체험 교실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20년 서울시 유기동물은 6,378마리가 발생했으며, 이중 35.4%(2,260마리)가 입양·기증되고, 15.8%(1,007마리)가 안락사되었다. ’19년과 비교해 입양·기증은 1.5%p 증가한 반면, 안락사율은 4.5%p가 감소해 동물보호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동물 양육은 외로움 감소, 삶의 만족, 스트레스 감소 등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유기동물 입양율은 향상되고 있으나 아직도 유기동물 여섯마리 중 한 마리 가량이 안락사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입양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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