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가 2024년 9월 장례업체 펫문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최초로 이동식 반려동물 장례서비스인 '찾아가는 펫천사' 서비스를 2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찾아가는 펫천사' 서비스는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때 장례지도사가 반려동물 전용 운구차와 함께 고객이 요청한 장소로 직접 방문해 반려동물의 사체를 수습하고 추모 예식을 진행한다. 이후 차량 내에 설치된 무연·무취 화장로로 화장하고 유골함을 보호자에게 전달하는 절차가 이루어진다. 마포구민은 장례서비스 이용료의 6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75세 이상 독거어르신 반려가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서울에는 동물 전용 장묘시설이 없어 많은 반려인들이 반려동물 사망 시 처리방법을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았다. 2023년 한국 반려동물 보..
서대문구가 2월 24일부터 '서대문 내품애(愛)센터'에서 '반려견 이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주민들이 이사할 때 반려견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용 조건서대문구 내에서 이사하는 주민이나 전입 가구원이 이용 가능이사 당일 무료로 이용 가능반려견은 대인·대견 공격성이 없어야 함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이 완료되어야 함전염성 질환, 임신, 발정기 반려견은 이용 제한 서비스 내용반려견은 센터 내 실내 놀이장과 옥상 놀이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전문 훈련사가 안전하게 보호하며, 반려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 주인에게 보내준다. 이용 방법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반려견과 함께 '서대문 내품애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사하..
강동구가 취약계층을 위한 반려동물 위탁 시설인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입원 등으로 장기간 반려동물을 돌볼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강동구에 등록된 반려동물 수는 30,310마리에 달하며, 강동구 거주 가구수 대비 반려견 양육 가구 비율은 15.3%로, 10가구 중 1가구 이상이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로 지정된 곳은 성내동의 '둔촌 동물병원'과 상일동의 '상일쓰담쓰담 동물병원' 2개소다. 강동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이용할 수 있으며, 반려견·반려묘 한 마리당 연간 최대 10일 무료로 위탁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대상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지정된..
서울시가 반려동물 관련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하며 동물복지 향상과 반려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부터 인프라 확충,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책을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의 주요 반려동물 관련 정책은 다음과 같다. 취약계층 지원 정책'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진료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 인프라 확충동물복지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 마포(2017년), 구로(2020년), 동대문(2023년)에 이어 2027년 하반기 강동구에도 추가 설립 예정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는 유기동물 보호·입양, 길고양이 중성화, 반려동물 시민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송파구가 석촌호수 산책로를 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오는 2월 4일부터 3월 말까지 'Lake Bridge Gallery(호수교갤러리)'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전속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의 특별전 가 열린다. 두 번째 맞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번 전시는 송파구의 두 번째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송파구는 작년 5월 석촌호수 잠실호수교 교량 하부에 호수교갤러리를 조성하고, 지역 미술관 MUSEUM 209와 협력해 공공미술 사업을 추진해 왔다.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한 관심 환기는 '동물을 위한 방주'라는 의미로, 멸종 위기 동물을 사진으로 영원히 보존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가 담긴 프로젝트다. 전시에서는 을사년을 상징하는 '코뿔소구렁이'를 비롯해 '자이언트 판다', '오셀롯' 등 10여 점의 멸종 위기 동..
양천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점포 육성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지역 상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앵커 점포'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 및 내용대상: 양천구 내 창업 희망자 또는 창업 2년 이내 19~39세 청년선발 인원: 2~3개 팀지원 내용:리모델링비 최대 1000만 원임차료 월 최대 100만 원(1년간)홍보·마케팅비 최대 100만 원 13 선발 과정서류심사(1차) → 창업 기본교육 및 1대1 컨설팅(약 4주) → 발표·면접심사(2차) 성공 사례양천구는 2018년부터 34개 청년점포에 총 4억여 원을 지원해 왔다. 지원 업종은 식당, 카페, 소품가게, 반려동물 간식점, 친환경 꽃집, 반찬게게 등 다양하며,..
서대문구 남가좌생활상권 추진위원회(위원장 윤희정)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남이동길 the 가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남이동길 가좌동 마을극장에서 열리며, 남이동길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단행본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이자 3년간의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상인들의 다양한 인터뷰를 전시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남가좌생활상권 추진위원회는 2021년부터 주민의 상점 방문 활성화 및 상점을 주축으로 한 지역 문화 형성을 목표로 반려동·식물 사진전, 상점·상인 그림전, 원데이클래스, 달콤로드, 남이동길 어드벤처: 보물상점 탐험, Närt 문화살롱 시리즈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행본 '남이동길 the 가게' 소개와 함께 상인들의 사진과 이야..
중랑구가 오는 19일 토요일, 면목역 광장 일대에서 '그린 중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며, 다양한 주민단체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 및 자원순환 활동 등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축제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지속 가능한 대안을 고민하여 친환경적 요소로 조성하였다. 부스는 친환경 나무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재활용품에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더한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 장터도 준비되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체험부스 ▲판매부스 ▲감성 포토존 등 구민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가족 단위의 구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반려동물 목걸이..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서구에 등록된 반려견 수는 39,000여 마리로 서울시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주변에 반려견을 위한 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강서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 쉼터를 마련했다. 이번에 조성된 반려견 쉼터는 총 3개소로, 황금내근린공원에 1곳, 봉제산근린공원에 2곳이 위치한다. 황금내근린공원 내 반려견 쉼터는 약 99㎡ 규모로 가양레포츠센터 축구장 뒤편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운영된다. 봉제산근린공원 내에는 다목적구장 뒤편에 약 72㎡ 규모와 무궁화 배드민턴장 인근에 약 62㎡ 규모의 두 개 쉼터가 조성됐으며 16일부터 운영된다. 각 반려견 쉼터에는 ..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0월 19일(금) 북서울꿈의숲 반려견놀이터에서 오전(10시~12시)과 오후(14시~16시) 2회차에 걸쳐,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뛰어놀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뛰어놀개'는 반려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펫티켓 운동회, 고질라 게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및 터그놀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반려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서로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반려견에 대한 책임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물등록된 반려견을 양육 중인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9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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