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올바른 반려문화를 선도할 '김포 댕포터즈'를 모집한다. 3월 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김포시의 반려견 대표 서포터즈를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김포 댕포터즈는 올바른 펫티켓을 실천하고 반려문화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활동 기간은 4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며,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 30마리를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의 반려견 보호자다. 동물사랑배움터에서 '개물림사고 예방교육과 펫티켓'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단, 법적 맹견이나 공격성이 강한 개를 소유한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가 많으면 신청 동기와 참여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댕포터즈는 발대식,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 반려견 동반..
경기도 반려마루(여주)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즐거운 배움의 장을 펼친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2025년 정규 반려동물 교육은 다채로운 15개 과정과 계절 특강으로 가득하다. 반려인들의 편의를 위해 매월 신청 접수를 받아 연중 꾸준히 운영된다. 이번 해에는 특별히 6가지 신선한 과정이 문을 연다.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는 동물진로체험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춤추는 독댄스 교감운동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동물보호·복지 교육은 우리 주변의 작은 생명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펫시터 과정은 반려동물 돌봄의 전문성을 높인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경기도가 처음 선보이는 반려견 예절시범단. 이 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경기도의 반려견 예절교육 대표로 활약하게 된..
남양주시가 반려동물 정책 홍보와 유기동물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이 홈페이지는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홈페이지는 센터 소개, 입양 안내, 교육 신청, 자원봉사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동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보호 중인 동물의 건강 상태, 사회성, 활동성 등 주요 특징과 유튜브 영상도 제공한다. 또한 입양 후기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 공간도 마련했다. 이 홈페이지는 기존 시청 대표홈페이지를 운영 중인 민간 공공클라우드 환경에 구축해 웹서비스의 속도, 안정성, 보안성을 높였다. 물리적 서버 장비를 별도로 운영할 필요가 없어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남양주시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 홈페..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가 2월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예은동물의료센터와 '동물병원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임상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예은동물의료센터는 전문적인 외과 진료, 특히 슬개골 탈구와 같은 관절의 수술적 치료와 특수동물의 전문 의료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은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고 전문적인 동물보건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들의 동물병원 현장 실습 기회 확대,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강의 지원, 임상 실습 환경 조성 및 다양한 실습 경험 제공 등이다. 양 기관은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하며,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등 여러 프로..
평택시가 25일 농업기술센터 내 평택생명농업센터에서 '평택시 동물복지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해 동물보호·복지 사업의 추진 성과를 보고받았다. 또한 평택시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시의원, 대학교수, 수의사,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 등 동물복지정책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평택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동물보호·복지 관련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효율적인 길고양이 중성화와 직영 동물보호센터 운영에 따른 반려동물 입양센터 조성 등 중장기 계획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동물보호와 복지 관련 주요 사업의 개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2월 22일 토요일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에서 반려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돌봄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반려견의 음식 알레르기'였다.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수의사가 강의를 맡아 음식 알레르기의 원인과 증상, 유사 질병과의 차이, 진단 방법, 치료 및 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반려견별 맞춤형 알레르기 관리법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한 반려인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에 대해 종류별로 상세하게 알게 되어 반려견 양육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의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분기별로 반려동물 돌봄특..
경기도가 동두천시의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이 계획은 도민 여론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2월 19일 최종 승인됐다. 테마파크는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18번지 일대 약 82,700㎡ 부지에 조성된다. 지상 2개동과 다양한 놀이터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250억 원이다. 2025년 10월 도시 관리계획 변경 고시 후 2026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테마파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가활동에 중점을 둔다. 소요산 자락에 위치해 '놀이숲', '문화숲', '캠핑숲', '산책숲', '물의숲', '만남의숲', '추억의숲' 등 7개 테마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도민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산책숲과 캠..
고양특례시가 인천본부세관에서 압수한 곡물류 약 1톤을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의 야생동물 먹이로 활용했다. 고양시는 지난 14일 이 곡물을 장항습지에 서식하는 철새 등 야생동물들을 위해 살포했다고 밝혔다. 장항습지 철새 드론 급식 봉사대가 인천본부세관으로부터 수령한 곡물을 드론을 이용해 습지에 살포했다. 이 곡물은 식품으로서의 가치는 없지만, 식물검역을 통과해 국내 병해충 유입 우려가 없고 보관 상태와 품질이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로 곡물 폐기에 따른 환경오염과 탄소 배출, 그리고 관련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야생동물 보호와 먹이 구입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장항습지는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로, 재두루미와 큰기러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포함해 3만 마리 이상의 철새가 찾는 생..
경기도가 길고양이의 개체수와 지역별 서식현황을 조사할 보조사업자를 2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조사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내용 및 목적예산: 9천만 원조사 범위: 경기도 내 길고양이 개체수 파악 및 지역별 서식현황 주요 목적현재 시행 중인 중성화사업(TNR)의 효과성 검토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 발굴 조사 방법으로는 카메라 촬영장비와 조사표를 활용해 길고양이의 개체수, 새끼 고양이 여부, 중성화 수술 여부, 민원현황, 주변환경 등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 및 방법신청 가능 대상길고양이, 동물보호·복지 분야 관련 사업 수행 실적이 있는 사업자(개인·법인)비영리 민간단체 신청 방법경기도 누리집(https://www.g..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등 지원 조례안」이 13일 제382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이 조례안은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다.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경기도지사가 사회적 약자 대상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 서광범 의원은 "반려동물은 사회적 약자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는 물론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향후 과제농정해양위원회는 현행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