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 반려동물 시대에 발맞춰, 부산시가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공원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5월 28일, 철마근린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고시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되었습니다. 이번 반려문화공원은 약 24만 1천㎡ 부지에 총 사업비 355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려동물과 보호자, 그리고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포용적인 공간으로 설계될 예정입니다. 공원에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입니다.반려동물 친화 시설: 반려견 놀이터, 넓은 산책로, 쉼터 등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됩니다.커뮤니티 및 교육 시설: 동감문화센터, 펫교육장 등 반려인과 비반..
6월, 부산에서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해양 도시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독서 문화 축제, 부산바다도서관이 바로 여러분을 위한 장소입니다. 오는 6월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민락수변공원에서 운영되는 이 행사는 특히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공간인 '책멍존'을 마련하여 반려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책멍존'은 이름처럼 책을 읽으며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는 '책멍'과 반려견이 함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바다를 조망하며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으며, 동물 친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반려동물 전용 키트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부산바다도서관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
1,500만 반려인 시대에 발맞춰, 부산시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주요 공원의 잔디밭 일부 구역을 반려견 동반 이용이 가능하도록 시범 개방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공원을 시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증가하는 반려견 동반 야외 활동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잔디밭 출입이 금지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 시범 개방은 시민의 자율성과 책임에 기반한 열린 공원 문화를 조성하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시범 개방 대상 공원은 시민 수요가 높은 구·군의 대표 공원 중심으로 선정될 예정입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간이 그늘막, 이동식 의자, 돗자리 등을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용 후에는 반드시 자율적으로 철거해야 합니다. 안..
1,500만 반려동물 시대를 맞아, 부산 시민과 경남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전망입니다. 부산시가 어제(5월 28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경상국립대학교 대학동물병원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부산과 경남 일원의 반려동물 소유자들이 겪어왔던 대형 전문 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중증 질환을 앓는 반려동물이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웠던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은 부산 남구 동명대학교 캠퍼스 내에 들어서며, 동명대가 부지를 제공하고 경상국립대가 건물을 지어 운영하는 협력 모델로 진행됩니다. 건립될 대학동물병원은 부지 면적 11,000㎡,..
부산시는 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과 수영역 사이의 지하상가에 특별한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바로 약 200m에 달하는 전국 최장 길이의 부산 반려동물 특화거리입니다. 이곳은 지난해 11월 개소한 이래, 동물병원, 동물호텔, 펫 카페, 미용실, 입양센터, 사료 및 용품점 등 40여 개의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복합 문화 쇼핑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부산 반려동물 특화거리는 단순한 상가 거리를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들에게 교감과 힐링, 그리고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지하에 위치하여 날씨에 상관없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 반려동물 특화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축제 개최, ..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민락수변공원에서 오는 6월 6일(금)부터 6월 8일(일)까지 3일간 '민락수변공원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합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함께 살아가는 펫트너(PET+PARTNER)'라는 슬로건 아래,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고 배우며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민락수변공원 반려동물 문화축제에서는 백만 유튜버 '냥이아빠'의 이색동물 토크쇼, 이용녀 배우와 최용 훈련사의 펫티켓 강연, 김나영 훈련사의 헬스케어 강연 등 유명 인사를 초청한 강연이 진행됩니다. 또한, 도그댄스 공연, 반려동물 퀴즈쇼, 장기자랑 대회, 기다려 대회, 달리기 대회, 모델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즐거움을 ..
부산 해운대구는 송정동에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의 이용 규정을 변경해 45㎏ 이하 대형견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는 3월부터 시작되며, 6월까지 시범운영 후 주민들의 반응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3년 7월에 개장한 이 놀이터는 해운대구 유기동물 입양센터 옆에 위치해 있다. 993㎡ 규모로 야외 놀이시설, 녹지공간, 모래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13㎏ 이하 중·소형견만 입장 가능했으나, 차별이라는 지적에 따라 규정을 변경했다. 이제 맹견을 제외한 16∼45㎏ 대형견도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회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한 견주는 최대 두 마리의 대형견을 동반할 수 있다. 단, 주말에는 여전히 중·소형견만 이용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