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네 발 달린 영웅', 119 구조견들의 마지막을 기리기 위해 전남소방본부와 전남반려동물장례식장 푸른솔(대표 유봉균, 부대표 유수환)이 의미 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5월 26일, 전남 여수에 위치한 전남반려동물장례식장 푸른솔은 전남소방본부와 협약을 맺고 119 구조견 및 소방관들의 반려동물 장례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로 밝혔습니다. 전남반려동물장례식장 푸른솔은 현재 여수시에 조성된 광주 전라남도 유일의 '반려동물 수목원'을 갖춘 합법 반려동물장례식장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의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활약하는 119 구조견들을 위한 추모 예식과 '반려동물 수목원' 안장 공간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공..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청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강사로 참여하는 '재능공유 청년강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기존의 전문가 중심 일방형 강의 방식을 넘어, 청년이 강의 기획부터 운영,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입니다. 취업·진로, IT·미디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주 서구 청년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강의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현재 운영 중인 주요 프로그램'그래픽 디자이너에게 직접 배우는 캐릭터 디자인' (5월 29일까지 진행)'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5월 26일 진행) 6월부터 시작되는 신규 강의 (현재 참여자 모집 중)SNS 마케팅: 공공기관 서포터즈 길라잡이기업가 정신: 후회하지 않을 20대를 위한 인생의 기술하늘 페인..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원장 이봉주)이 지역사회 반려동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24시 응급의료센터'를 새롭게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응급의료센터 개소를 통해 그동안 평일 주간 예약 진료 중심으로 운영되며 야간 및 공휴일 응급 상황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한계를 극복하고,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응급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문 의료진 및 최첨단 시설로 중증 응급 환자 집중 치료응급중환자의학과 노웅빈 교수를 센터장으로 하는 전남대학교 동물병원 24시 응급의료센터는 응급 진료 전담 의료진을 배치하고, 최신 시설을 갖춘 응급실 및 중환자 치료 시설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위급한 상황에 처한 동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 처치와 집중 치..
광주광역시가 유기동물 보호 환경 개선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해 최신 시설을 갖춘 '동물보호센터'를 신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북구 본촌동에 자리한 이 센터는 기존 시설과 통합되어 광주시가 직접 운영하며, 유기동물 복지 증진과 책임 있는 보호·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광주시 동물보호센터 주요 특징규모 및 시설: 국비 포함 총 45억 2500만 원이 투입된 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건축면적 999.8㎡ 규모입니다. 유기견 20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보호실, 진료실, 수술실, 미용·세탁실, 입양상담실 등을 갖추어 동물복지 기준에 부합하는 현대적 시설을 자랑합니다.운영 방식: 신축 센터(본촌마을길 25-1)에서는 유기견을, 기존 센터(본촌마을길 27)에서는 유기묘를 분리 수용합니다. 광주..
전라남도가 따스한 봄기운을 만끽할 산책 명소로 순천 오천그린광장, 고흥 미르마루길, 장흥 하늘빛수목원, 보성 대한다원을 3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 순천 오천그린광장은 국내 최초로 대규모 홍수를 예방하는 저류지를 정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마로니에 숲, 어싱길(맨발 걷기), 광활한 잔디밭이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특히 반려동물과 동반이 가능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힐링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2025 순천미식주간'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순천만의 미식을 즐길 쿠킹 체험, 정원 피크닉, 유명 셰프 푸드쇼가 펼쳐진다. 순천만 갯벌에서 자란 바지락, 칠게, 함초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한정식과 신선한..
부안군이 반려동물 놀이터의 동절기 휴장 기간을 마치고 3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재개장한다. 부안읍 선은리의 부안다목적 체육센터 부지 내에 위치한 이 놀이터는 2023년 3월에 처음 문을 열었고, 지난해 9월에는 코스모스 산책로를 추가해 더욱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났다. 놀이터는 800㎡ 규모로, 천연잔디와 메시휀스, 허들과 구름다리 같은 놀이시설, 그리고 벤치를 갖추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폭우나 폭설 등 악천후 시에는 안전을 위해 휴장할 수 있다.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시설 정비를 위해 정기적으로 휴장한다. 이용 규칙도 있다. 13세 이상의 반려인..
임실군이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반려견 동반 입장을 시범적으로 허용한다. 이는 1500만 반려인 시대를 맞아 늘어나는 반려동물 문화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붕어섬 생태계 보호를 위해 동물 동반 입장이 금지됐으나,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실내를 제외한 야외 지정 구간에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해진다. 단, 출렁다리를 건널 때는 반려동물 캐리어나 유모차를 이용해야 하며, 붕어섬 생태공원에서는 목줄을 착용한 상태로 산책할 수 있다. 이용 시 주의사항으로는 10kg 초과 중대형견, 맹견, 질병이 있는 동물의 출입이 제한되며, 배변 봉투를 지참해 배설물을 처리해야 한다. 임실군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입장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관리 방안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