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자, 오는 6월부터 특별 프로그램 '반려견, 나만의 힐링파트너'를 운영합니다.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참여 대상은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제주 지역 반려견 양육 1인 가구 또는 예비 1인 가구 10명입니다. 프로그램은 6월 5일부터 총 4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 원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참가자들은 반려동물 현황, 생애 주기별 관리법, 행복한 강아지의 조건, 동물 보호의 의미와 필요성 등 전문적인 교육을..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제주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의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문화축제와 제주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산업박람회를 통합해 진행된다. 문화축제 부문에서는 반려동물 예절교육(펫티켓)과 전문강사 초빙 강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산업박람회에서는 반려동물 식품(펫푸드)과 건강관리(펫헬스케어)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제주의 청정소재를 활용한 제품도 소개되어,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에서 제주 기업들의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도는 이미 행..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오름 보전과 반려동물 힐링 쉼터 조성을 위한 모금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제주도는 '오름아 걱정마! 우리가 지켜줄게! 나도 제주오름 지킴이' 사업을 통해 탐방객이 많은 오름에 경관 감상과 산불 대응이 가능한 다목적 오름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여행 댕댕이 힐링 쉼팡' 사업으로는 도민을 비롯해 반려견을 동반한 제주 여행객을 위한 반려동물 전용 쉼터를 만들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의 관광기반을 확충한다. 이번 신규 사업 2건은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사업으로 추진된다. 두 사업은 각각 1억 원의 모금을 목표로 하며, 목표액 달성 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
제주특별자치도는 맹견사육허가제 시행에 따라 반려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9월부터 맹견 기질평가를 본격 시행한다.맹견사육허가제는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탠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이들의 잡종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도내 맹견 등록 현황은 52가구 83마리다. 또한, 맹견이 아니더라도 사람이나 동물에 위해를 가한 개도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 허가없이 맹견을 사육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어 도내 맹견소유자들은 기질평가를 거쳐 반드시 10월 26일까지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개물림 사고(제주): ('21년) 80명 → ('22년) 75명 → ('23년) 101명 기질평가는 동물의 건강상태, 행동양태, 소유자의 통제..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유기동물을 입양한 20여 가족의 행복한 일상과 감동적인 사연을 담은 릴레이 사진전을 도내 곳곳에서 1년간 지속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서귀포시청 내 갤러리를 시작으로, 제주시청(8.19~30.), 제주도청(9.9~20.)으로 이어진다. 제주도는 올해 말까지 도내 추가 전시장소를 확보해 사진전을 지속하며 입양 전·후 유기동물의 변화된 모습과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전시회 기간 중에 현재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동물들의 사진도 함께 전시돼 도민들에게 입양에 대한 관심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센터에서 입양된 동물과 가족들의 사진을 지속적으로 모집해 전시 작품을 추가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안전활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기존 성인 중심 안전활동을 넘어 어린이와 반려견까지 포함한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새로운 안전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15일 오후 제주종합경기장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안전보안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댕댕이 안전지킴이 등이 함께 모인 가운데 '제주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제주 안전지킴이 등 안전 관련 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안전 문화의 시작을 축하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안전제주 빠빠빠 안전댄스, 마술공연) △안전지킴이 역할 소개 △안전지킴이 배지 수여 및 안전실천 선서 △안전실천 퍼포먼스 △댕댕이 모의순찰 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2024년 생명 존중 인식 제고 및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인성 함양을 위해 실천적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운영된 '2024년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에 동물사랑 실천을 위한 캠페인 부스 '존중하멍, 함께하멍, 사랑하멍'을 운영하였다. □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함덕중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여 △반려동물 가상현실(VR) 체험 △반려동물과 추억 남기기 △반려동물 거울 키 링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반려문화 확산과 정착으로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고 동물 생명 보호, 동물 학대 예방 등 생명 존중 의식이 함양되도록 다양한 각도로 인성교육을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