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수)부터 29일(목)까지 이틀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동물 대상 폭력의 실상을 알리고, 멸종위기종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동물복지 특별전 이 개최된다. 전시회의 개회식은 첫날인 28일 10시 45분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회의원 한정애·박홍근의원(동물복지국회포럼)과 국립생태원, 곰보금자리프로젝트,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동물자유연대,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전시회는 반려동물 학대와 야생동물 밀렵·포획 등 동물들이 위협에 처한 실상을 고발하고, 멸종위기동물 보호의 중요성과 동물복지와 생명윤리 인식 및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회는 크게 '상처의 벽'과 '치유의 벽' 등 2개의 전시 공간으로 구성된다. 은 ▲'함께 살아가는 야생동물'(충..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금샘도서관은 오는 2월 18일까지 금샘도서관 1층 금샘갤러리에서 '100세 그림책' 전을 운영한다. 100세 그림책은 0세에서 100세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을 말한다. 이번 전시는 도서 아트프린팅 전시, 우수 그림책 전시, 주민 참여 코너로 구성된다. 전시 코너에는 '나의 곰 아저씨'(바네 코스투라노프 지음, 옐로스톤 출판, 2021) 아트 원화 및 '백만 번 산 고양이', '고함쟁이 엄마' 등 우수 그림책 8권을 전시하며 아이들과 책을 읽을 수 있는 자리가 조성되어 있다. 주민 참여 코너에는 대형나무에 소원 카드를 달아보는 '새해맞이 소원 카드 완성하기' 체험, 전시된 100세 그림책 도서 속 등장인물에게 편지를 써보는 '책 속 인물에게 편지쓰기' 체험이 준비되어..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세계 곤충 표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곤충을 직접 보고 곤충에 대해 배워보기'라는 주제로 국내 곤충과 세계 여러 나라의 곤충들을 활용해 나비공원에서 직접 제작한 곤충표본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풍뎅이인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 ▲어둡지만 화려한 '제비나비' ▲머리에 뿔이 나있는 '뿔매미' ▲예부터 부의 상징으로 알려진 '비단벌레' 등 다양한 곤충 표본들이 전시된다. 부평구는 나비공원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전시회 영상을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채널(채널명 '인천나비공원')을 통해 게재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여러 나라의 곤충 표본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
안성시는 '2023년 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의 당선작품을 활용하여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21일까지 3주 동안 우리동네 작은 미술관(결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3년 상·하반기에 걸쳐 안성의 관광지와 숨은 관광명소를 주제로 실시한 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의 당선작품 중 39점의 작품을 선정하여 구성하였으며, 안성의 다양한 색감이 잘 담겨 기획되었다. 특히, 안성팜랜드의 봄을 담은 이명수님의 '봄에 빛나는 안성'과 금광호수의 물안개를 멋지게 표현한 이애란님의 '금광호수의 아침'은 상·하반기 금상 당선작품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안성시의 주요관광지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사진을 보는 모든 분들이 마음속에 안성의 다양한 색감을 담아 가고 오래오래 기억..
서울시는 12월 13일(수)부터 내년 1월 4일(목)까지 서울시청 본관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아지와의 동행을 주제로 한 작가 정유경의 따뜻한 그림과 영상들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지난 5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예술작품 전시작가 공모를 실시하여, 예비작을 포함한 총 4명(팀)의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강아지 이야기'는 올해 개최되는 마지막 전시로, '민화취향', '점으로 바라본 도시', '그래픽 레코드 01_서울'에 이어 세 번째 전시이다. 서울시는 2012년 신청사 개청 이후 매년 전시 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작품 관람 및 체험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
명동에 케이팝(K-pop) 댄스 스튜디오, 유튜브 스튜디오, 소규모 공연장과 갤러리를 갖춘 K-컬처 복합문화공간이 생겼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8일 명동아트브리즈(ArtBreeze) 조성을 마치고 내빈 및 주민 50여 명과 함께 개관식을 가졌다. 명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다. 중구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K-컬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명동을 찾은 관광객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주민 역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게 돼 문화적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동아트브리즈(남대문로 52-20)는 지하 3층∼지상 6층, 연면적 1,629.77㎡ 규모로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내 KT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
김정수 작가의 개인전이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갤러리 그림손에서 'The Tree of Life-Chosen'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갤러리 그림손더보기갤러리 그림손은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작품을 통해 작가와 관객이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2008년 6월 인사동에 개관했다. 한국의 전통 닥종이를 캔버스 위에 백묵(白墨)처럼 작업하는 김정수 작가는 주로 생명을 통한 치유를 주제로 'The Tree of Life-생명나무' 시리즈를 작업해 왔다.시, 언어 등을 글이 아닌 그림으로, 천국과 같은 이상향을 캔버스 위에 전통 닥종이를 이용해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마치 호흡을 불어넣듯이 닥종이를 이용해 작품에 '생기(生氣)’를 불어'넣는다. 이때 작가의 숨과 그림이 하나가 되고 닥종이의 섬유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