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공방 '라온'은 의정부 신곡동에 위치한 비누공방으로, 라온에서는 화학성분 없는 안전한 성분으로 세제, 비누, 화장품 등 각종 생활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공방의 이름 '라온'은 '즐거운'이라는 순 우리말이며, 즐거운 공방 라온은 원데이클래스는 물론 강사 자격증반, 취미반, 단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라온공방에 들어서면 라온의 진금숙 대표가 반갑게 맞아준다. 진 대표는 IAA 국제아로마테라피협회 정회원으로 의정부 신곡 교육센터 대표이며, 대한아토피협회 강사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아로마의 향이 코로 전해진다. 비단 아로마 향 뿐 아니라 공방 내부가 다양한 아로마 재료들로 가득하다. 라온공방 입구의 노란색, 초록의 식물, 그리고 아로마 재료들의 원색들이 조화를 이뤄 화사한..
'우리 동네에 이런 카페가 있는 줄 몰랐다. 그냥 여느 카페와 똑 같은 줄 알았는데...' 카페 더빙을 재발견하게 된 건 출입구 아래쪽에 있는 A4 크기의 안내문을 보고 난 이후이다. 안내문 아래에는 물병과 간식통, 물컵 등이 비치되어 있었디. 안내문을 보고, 시원한 팥빙수도 맛볼겸 카페 안으로 들어간다. 문을 열고 카페 안으로 들어서니, 환한 조명과 함께 보석십자수, 퀼트, 팝아트, 도자기 공예품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다육이를 포함한 초록의 식물들이 보인다. 초록빛을 가득 안은 식물들은 카페 내부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만날 수 있다. 애견동반이 가능한지 궁금해 들어온 카페 '더빙', 아기자기한 소품에 눈길이 끌리고 어떻게 이렇게 예쁘게 인테리어를 꾸..
문화도시 의정부에 있는 도서관들은 저마다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필자는 의정부 도서관 중에서 정보도서관, 과학도서관, 가재울도서관, 신곡2동 작은도서관 등에 가봤고, 일요일 오후 신곡동(장곡로 280)에 있는 음악도서관을 방문했다. 멋진 외형을 갖춘 음악도서관은 발곡근린공원과 함께 있다. 음악도서관 안으로 함께 들어가보자. 음악도서관은 3층으로 되어있고 각 층은 특징있게 구성되어 있는데 각 층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1층 : 일반도서, 어린이도서, 매거진, 오픈스테이지 2층 : 악보, 시 컬렉션, 고전문학, 매거진, 커뮤니티룸3층 : 블랙뮤직 컬렉션, CD, LP, DVD, 뮤직홀, 오디오룸, 스튜디오 A, 스튜디오 B 무더운 여름, 음악도서관에 들어서면 잔잔한 음악과 함께 탁트인 시원한 공간..
민락동에 있는 카페 '카페동경(대표 전진주)'은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애견동반카페이다. 지난 주는 맑다가도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 날이 많았다. 마을 북카페 '나무'에서 장윤지 작가의 '여기도 의정부야?' 개인전을 본 목요일 날씨도 오후에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다. 소나기로 더위가 한풀 꺽인 오후, 민락동에 있는 애견동반카페 '카페동경'을 방문했다. 의정부문화재단이 진행하는 '100만원 실험실'에 참가하면서, 의정부에 있는 애견동반카페를 몇 곳 방문했는데, 이들 카페의 공통점은 실내 애견동반은 제한되고, 실외 공간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카페동경은 실내공간을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3년 전 오픈한 카페동경, 그 포근함 속으로 함께 들어가보자. 카페 한 쪽 ..
7월 30일 ~ 8월 1일(일), 극단 [바람처럼]이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불가꼬프의 원작 을 공연한다. Intro 극단 [바람처럼] 개의 심장 7월 30일 ~ 8월 1일 의사이자 학자인 필립은 인간의 노화방지를 위헤 뇌하수체를 연구한다. 구체적인 성과를 위해 개 샤릭에게 실험을 해보던 중 전혀 예상 밖의 결과를 맞는다. 개가 말을 하기 시작하고 점점 인간의 모습으로 변화하게 된 것이다. 명랑하기만 하던 개 샤릭은 사회화가 진행됨에 따라 인간의 교활함을 갖게 되는데... 1920년대의 러시아. 전체주의의 압박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자유로운 예술가이기를 원했던 저자 미하엘 볼가꼬프는 환상적이고도 실제적인 소설 을 집필했다. 시대배경으로 인해 체제비판적인 작품이라 해석되고 있지만, 동시에 작가는 필립..
장암 재개발지역의 3층 빈집이 전시공간으로 변신7월 12일(월)부터 19일(월)까지, 장윤지 작가의 사진과 그림 전시마을 북카페, 12월까지 월 2회 작품 전시회 진행 예정 의정부 신곡동(시민로 226-1)에 있는 마을 북카페 '나무'에서 장윤지 작가의 개인전 '여기도 의정부야?'가 열리고 있다. 전시회는 7월 12일(월)부터 19일(월)까지 열리며,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전시회는 의정부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100만원 실험실'의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진행되고 있으며, 장암 재개발지역에 있는 3층 빈집에서 열린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마을 북카페 '나무'에 방문하니,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안은성 대표가 반갑게 맞아준다. 전시회는 ..
"고양이호텔?" 애견호텔이나 고양이카페는 많이 들어봤어도 고양이호텔에 대해서는 들어보지 못한 반려인들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실제로 서울을 비롯한 일부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자주 만날 수 없는 곳이 바로 고양이호텔이다. 흔히 만날 수 없는 고양이호텔이 의정부 의정부동에 있다. 20년 경력의 집사, 홍승희 대표가 운영하는 고양이호텔, 캣홀릭이 바로 그곳이다. 전문가의 손길로 고양이를 케어하는 곳, 고양이호텔 캣홀릭을 스케치한다. 캣홀릭 문을 열고 들어서니, 상큼한 캣홀릭 상호와 함께 고양이들이 쉴 수 있는 방과 캣타워, 캣휠 등이 보인다. 그리고 "누구냥~"하고 반겨주는 개냥이들이 있다. "반갑다냥!" 홍 대표의 반려묘 3마리와 함께 호텔링 중인 냥이들을 만났다. 캣홀릭에 찾아온 손님이 궁금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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