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려마루, 2025년 반려동물 정규교육 확대 실시
- 로컬/경기
- 2025. 3. 5.
경기도 반려마루(여주)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즐거운 배움의 장을 펼친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2025년 정규 반려동물 교육은 다채로운 15개 과정과 계절 특강으로 가득하다. 반려인들의 편의를 위해 매월 신청 접수를 받아 연중 꾸준히 운영된다.
이번 해에는 특별히 6가지 신선한 과정이 문을 연다.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는 동물진로체험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춤추는 독댄스 교감운동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동물보호·복지 교육은 우리 주변의 작은 생명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펫시터 과정은 반려동물 돌봄의 전문성을 높인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경기도가 처음 선보이는 반려견 예절시범단. 이 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경기도의 반려견 예절교육 대표로 활약하게 된다. 또한 반려견 교육표준화 과정은 산발적으로 퍼져있던 훈련 방법들에 체계를 잡아주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 모든 교육 정보는 반려마루 누리집과 SNS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게다가 모든 과정이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 시작 15일 전부터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마루는 단순한 교육 시설을 넘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국내 반려동물 정책의 선두주자로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