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반려견 음식 알레르기' 주제로 반려동물 돌봄특강 진행
- 로컬/경기
- 2025. 2. 26.
김포시는 2월 22일 토요일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에서 반려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돌봄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반려견의 음식 알레르기'였다.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수의사가 강의를 맡아 음식 알레르기의 원인과 증상, 유사 질병과의 차이, 진단 방법, 치료 및 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반려견별 맞춤형 알레르기 관리법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한 반려인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에 대해 종류별로 상세하게 알게 되어 반려견 양육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의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분기별로 반려동물 돌봄특강과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건 상담소를 운영하고, 연 6회 행동교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