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1천5백만을 돌파하며,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반려동물 동반 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내년 1월 18일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펫프렌들리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입양교감 힐링여행, 우리집으로 가자' 펫투어 프로그램을 한국관광공사 및 마이펫플러스와 협업해 기획했다. 오는 13일부터 1박 2일간 전주 일대에서 진행되는 입양교감 힐링여행은 일본판 동물동장인 후지TV의 '사카가미 동물왕국' 촬영팀 12명이 모든 일정에 동행하며 전북의 반려동물 입양문화와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를 촬영해 펫프렌들리 전북을 일본 전역에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은 반려견과 입양 희망자가 입양열차를 이용해 서울에서 전주로 이동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이후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유명 ..
익산시 농촌관광 '다이로움 시골여행'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농촌 체험 휴양 마을 방문객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6만 7492명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 농촌 복합도시인 익산시는 도·농 교류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농촌관광 기반체계를 구축해 왔다. 우선 익산시는 농촌관광의 핵심인 인적자원 육성에 주력했다.익산시민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 지도사 90명과 파티플래너 60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13명 등을 모집해 양성했다.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무를 교육하는 일련의 과정은 도시 주민과 농촌 주민이 화합하는 장이 됐다. 또 농촌 역사·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알찬 체험을 위해 98개소에 대한 자원조사를 거쳐 33개 여행상품이 개발됐다.익..
화순군과 전라남도, 포럼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3 화순국제백신 · 면역치료포럼'이 16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화순국제백신포럼'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의학 · 백신 포럼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매년 명망있는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바이오의학의 총아로 떠오르는 면역치료 분야를 포괄한 '화순국제백신 · 면역치료포럼'으로 이름을 바꾸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발전적 변화를 모색한다.이번 포럼 주제는 '미래 백신과 면역치료를 위한 신기술'로, 세계적인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백신 · 면역치료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포럼 첫날..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1월 16일 첨단바이오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의 본격 가동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면역치료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이하 '센터')의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사업추진 경과보고, 전남바이오산업 고도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 체결, 테이프 컷팅식, 센터 시설 투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80억 원으로 구축된 센터는 난치성 질환(암, 희귀병) 극복을 위한..
나주시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선정에 힘입어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시·군이 주도하고 전남도가 지원하는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다. 나주시는 도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1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 프로젝트는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 등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된다. 1단계인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오프리쉬 존, 애견 수영장, 애견 카페, 입양지원센터 등 복합편의시설로 건립된다.전시·체험 활동이 가능한 애견뮤지엄, 애견 동반 글램핑장인 애니멀스테이 등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을..
목포시가 '2023년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8일~19일, 10월 26일~27일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 문화교실에는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문화교실은 주로 반려동물의 심리상태, 동물돌봄, 보호자의 역할 등 이론 수업, 반려견을 위한 수제간식 만들기 실습수업이 운영됐다. 주로 반려인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교육내용이 이루어졌다. 교육을 통해 반려견을 기르면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 반려견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었고, 간식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는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목포시 관계자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매년 개최 할 계획이며,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교육을 수강하여 모두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반..
이학수 정읍시장이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주요 국회의원을 만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26일 국회를 찾아 국회 예결위원회의 서삼석 위원, 엄태영 위원과 상임위원회 위원 등을 면담해 각종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예산 확보를 위해 분주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숙원사업인 역전지구대 이전 건립사업(15억)을 건의하면서, 정읍역 광장을 시민과 관광객의 편익 증대와 시민화합 · 만남의 광장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또한, 정읍이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첨단방사선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등)와 전문인력을 활용한 반려동물 의약품 R&BD 고도화사업(200억), 미래 방사선 강점기술 고도화 사업(344억), 반려동물 방사선의학 연구센터 구축사업(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