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 완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본격적인 일상 회복 준비에 나섰다. 평년보다 더 따뜻한 날씨에 공원을 즐기는 이용객을 위해 예년보다 한 달이나 앞서 김포시 공원에 있는 44개소 경관형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 경관형 수경시설(분수, 벽천, 계류, 폭포 등)의 가동시간은 12시를 시작으로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 시간을 갖고 오후 7시 40분까지 하루 총 8회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공원관리과에서는 본격적인 행락철에 대비해 안전한 수경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 3월 수경시설 종합점검을 마쳤으며 또한 코로나로 멈췄던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6월 가동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정대성 공원관리과장은 "다..
네슬레 퓨리나가 SKY동물메디컬센터와 함께 '인천시 수의사회 유기동물센터'에 사료 6,259kg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네슬레 퓨리나와 SKY동물메디컬센터가 함께한 이번 기부는 우리 사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유기동물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유기동물 보호에 노력하는 인천시 수의사회 유기동물센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국내에서는 반려가족 1800만 시대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유기동물의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기동물보호시설도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에게 제공되는 사료는 항상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증정식에서는 네슬레 퓨리나와 SKY동물메디컬센터, 인천시 수의사회 유기동물센터 보호소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유기 동물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
인천 중구가 지난 8, 9, 10일 3일간을 시작으로, 구읍뱃터와 마시란 해변 등 주요 관광지에서 '2022년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사업을 시작했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1t 트럭을 개조한 관광홍보 차량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관광객이나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 필요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편의시설이다. 2017년부터 인천 중구의 관광홍보를 위해 맹활약을 펼쳐왔다. 인천 중구 관계자는 "따뜻한 날씨를 맞아 나들이를 즐기는 많은 관광객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중구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관광편의 기능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진료서비스 통합 플랫폼 개발 및 보급에 협력 진료서비스 표준화를 통해 반려인들에 실질적 혜택 기대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1일 광명시 반려동물 의료복지 기반 조성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회장 심기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는 진료서비스 통합 정보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동물병원마다 상이한 진료 데이터를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통합하여 관리하고 관내 동물병원의 통합 시스템 적용과 사용을 도와 보급해 나가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반려동물 인구의 증가에 따라 각 지자체마다 반려동물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고 있으나 의료장비 등 진료서비스 수준의 차이로 동물병원마다 진료비가 달리 적용되고 있어 반려인들이 느끼는 실질적인..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가 지난 3월 16일 개소 이후 첫 입양자를 맞아 유기동물복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처음으로 가족을 만난 경기-시흥-2022-00129(공고번호) 고양이는 지난 3월 22일 입소해 직원들로부터 '동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입소 당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 동이는 우측 뒷다리와 어깨가 골절된 상태였다. 따라서 입소 직후 일주일간은 움직이지도 못해 그대로 누운 자리에서 배변 활동을 했는데, 직원들의 따뜻한 보살핌 덕에 동이는 뒷다리를 땅에 딛고 조금씩 걷게 됐다. 장현동에 거주하는 입양자는 뒷다리를 잘 쓰지 못해 걷다가 쓰러지는 '동이'의 움직임에도 입양 의사를 굽히지 않았다.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가능하더라도 큰 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입양자는 동이를 가족으로 받아..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수봉공원 등 전면 개방... 대규모 행사는 개최하지 않기로 3년 만에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등에서 벚꽃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벚꽃 개화기에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수봉공원 등 벚꽃 명소 공원을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주요 벚꽃 명소 공원에 대하여 벚꽃개화기에 공원 출입을 전면 폐쇄해왔다. 인천광역시시는 공원은 전면 개방 하지만,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대규모 행사는 시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주요 동선에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공원 방문객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홍..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수원시민이 아닌 관광객이 내야 했던 수원화성 입장료(1000원)을 4월 7일부터 폐지한다. 수원시는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운영조례'를 개정해 수원화성 입장료 관련 규정을 삭제했다. 수원시는 2005년 8월부터 수원시민을 제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입장료 1000원을 징수해왔고, 수원시민과 만 6세 이하 아동,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무료 관람이었다. 수원화성은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총연장 5.7㎞ 개방형 시설이다. 수원시는 입장권 매ㆍ검표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폐지를 결정했지만, 화성행궁은 입장료(어른 1500원, 군인ㆍ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개정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결 부담 없이 세..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포천 힐링 명소역사, 생태 및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전 세계 유일의 폐채석장 업사이클링 관광지 '폐채석장을 활용한 애견동반 가능 관광지'... 뭐 이 정도의 정보만을 갖고 포천 아트밸리로 향한다. 4월의 첫 주말, 아트밸리는 봄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매표소로 걸어간다. 입구에서 바라보니, 아마 윗쪽에 볼거리가 있는가 보다... 위쪽으로는 걸어갈 수도 있고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갈 수도 있는데,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기로 결정한다. 모노레일은 편도나 왕복으로 운영되는데, 왕복 승차권을 구매했다. 귀엽게 생긴 모노레일은 두 량이 운행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모노레일이 인기 만점이다. "자 그럼,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 볼까!" 모노레일..
댕댕이와 함께하는 포천 아트밸리로 여행, 아트밸리를 관람 후 '리프레쉬' 카페에 들려보는 건 어떨까. 애견동반이 가능한 리프레쉬 카페는 주차장에서 바라봤을 때 정면 오른쪽 편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장에서 보면 '포천관광정보센터 청년여행LAB'이란 글씨가 보이는 건물이 있다. 이 건물 안에 리프레쉬 카페가 있는데, 함께 들어가 보자. 출입문에 '이용안내'가 크게 붙어있다. 제일 처음에 보이는 문구가 '반려견 동반!'이다. 커다랗고 굵은 글씨로 쓰인 '반려견 동반!' 문구 아래로 작은 글씨로 쓰인 '소형친구들에 한합니다. 1층, 야외테라스 이용 가능'이란 문구가 보인다. 건물 안으로 들어오면, 높은 천장과 넓은 실내 공간을 볼 수 있다. 출입구 정문에 포천 관광을 안내하는 카운터가 있고, 그 ..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관내에서 생산되는 화훼를 홍보하기 위해 진접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약 70여 종의 화훼류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이뤄질 예정으로 행사장에는 남양주시화훼연구회(회장 김백준) 회원들이 관내에서 재배한 다육 20여 종, 분화류 40여 종, 기타 10여 종이 준비돼 있으며 현장에는 직접 분갈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용석만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실내 공기 질 개선, 전자파 차단 등의 기능을 가진 식물을 직접 재배하며 정서적 치유의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반려식물 키우기'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양주 시민들의 생활 속 건강과 정서에 좋은 영향을 주는 다양한 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