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구조 공사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유한회사 클로버 가든(본사: 사이타마현)은, 단독 주택에 살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이번에는 '반려동물 친화적 정원 조성'에만 초점을 맞춘 리포트입니다.

설문조사 배경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는 사람이 많아 반려동물을 배려한 정원 공사를 의뢰받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거기서, 모두가 하고 있는 생각을 알아 두는 것으로, 향후의 고객에의 제안에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 조사를 했습니다.

1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정원으로 하고 있어요? 네 : 56명(56%) / 아니에요 : 44명(44%)

고찰

최근 조사에 따르면 100명 중 56명이 반려동물이 좋아할 만한 정원 가꾸기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반려동물의 행복을 중시하는 가정이 많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44명이 반려동물을 위한 특별한 정원 가꾸기를 하지 않는다는 결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용이나 시간의 제약, 반려동물을 실내에서 기르고 있기 때문에 정원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등이 있습니다.

반려동물 친화적인 정원 가꾸기를 한 56명의 응답

어떤 정원을 가꾸셨나요?

고찰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사랑하는 반려인들은 반려견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정원 가꾸기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56명의 반려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로부터, 반려동물이 기뻐하는 정원 만들기에 대한 배려나 고려가 밝혀졌습니다. 이 고찰에서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에게 있어서 이상적인 정원의 조건을 탐구합니다.

가장 많은 반려인이 도입하고 있는 것은, 「탈출을 방지하는 울타리나 펜스」로, 전체의 약 58.9%인 33명이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려동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반려인의 자세를 반영하고 있으며,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외부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심하고 마당에서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본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발세탁소·외수도」를 설치하고 있는 것은 15명(26.7%)으로, 이것은 반려동물이 바깥놀이에서 돌아왔을 때, 진흙이나 더러움을 간단하게 씻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입니다. 또한 '나무데크 설치'는 14명(25.0%)이 선택하고 있어 반려동물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가족이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도 기능합니다.

집에서 정원으로의 「단차」의 해소, 그리고 「천연 잔디」 「인공 잔디」의 포장은, 각각 12명(21.4%)이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정원을 누빌 수 있도록 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밖에서 보이지 않게 가림막 펜스」를 마련하거나 「화장실의 장소」를 확보하거나 하는 것도, 반려동물의 프라이버시와 쾌적성을 중시하는 반려인의 배려를 알 수 있습니다. 한편, 「타일」 「벽돌」 「자갈」의 포장은, 미관을 중시하면서도, 반려동물에게 있어서는 비교적 소수 인원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 설문조사 결과로부터, 반려동물의 안전, 청결, 쾌적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반려인의 고려가 다방면에 걸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정원 조성은 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유대를 돈독히 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배려와 궁리를 도입함으로써 반려동물도 반려인도 모두 행복한 시간을 정원에서 보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에게 친화적인 정원을 조성한 사람의 코멘트 5선

나무데크 옆에 애견용으로 발 씻는 곳을 만들어 물뿐만 아니라 따뜻한 물도 나오게 하고 샤워도 했기 때문에 정원에서 샴푸도 할 수 있게 된 것이 좋았다. 나무 데크에서 드라이까지 끝내고 나서 집 안에 넣을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후쿠오카현 40대 초반】

정원이나 베란다 등 반려동물이 자주 있는 지역에는 적절한 높이의 인클로저를 설치했습니다. 조금 이동하는 것은 귀찮아지지만, 반려동물의 위험방지로도 이어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실내와 밖을 연결하는 문에는 반려동물이 출입하기 쉽도록 특별한 반려동물 문을 설치했습니다. [30대 후반 남성]

외수도는 청소를 하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현관 부근에 가끔 소변이 마려워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호스를 연결하고 있기 때문에 빨리 청소할 수 있습니다. 나무 데크는 마음에 드는 위치이기 때문에 설치해서 좋고, 추운 시기는 콘크리트나 자갈보다 아늑한 것 같습니다. 또한 자갈 포장은 집 안에 있어도 소리로 존재를 알 수 있고 움직임도 알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신경을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50대 초반 남성]

저는 시바견을 2마리 키우고 있으며, 반려견이 즐겁게 뛰며 놀 수 있도록 정원에 잔디밭을 준비했습니다. 인공 잔디를 두는 것으로 반려견들도 달릴 수 있어 즐거워 보여서 다행입니다. 또한 집에서 나올 때 단차도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관절을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서도 오르기 쉽게 연구했습니다. [T씨 남성]

뒤뜰에 잔디를 깎고, 밤이나 산책을 갈 수 없는 날 등에 거기에 내놓고 있다. 개들은 종종 밖에 나가고 싶다고 알려오기 때문에, 개로서도 이 환경은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집안에서 화장실을 실패하는 아이도 밖으로 나가는 일이 없기 때문에 집안이 더러워지는 일도 적어졌다. [20대 후반 남성]

반려동물 친화적인 정원 조성을 하지 않은 44명이 응답

장래에 어떤 정원을 가꾸고 싶습니까?

고찰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반려인들이 늘어나면서 그들의 행복과 안전을 고려한 정원 가꾸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는 반려동물을 위해 어떤 정원 조성을 원하는지 44명의 반려인에게 물었더니 다양한 배려와 고려가 밝혀졌습니다.

가장 중시되고 있는 것은 반려동물의 탈출을 방지하기 위한 울타리나 펜스의 설치로, 응답자의 52.2%가 이것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려동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반려인의 심리를 반영하고 있으며,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외부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심하고 정원에서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많았던 것은, 발 씻는 곳이나 외수도의 설치로, 50.0%의 반려인이 이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반려동물이 밖에서 놀고 난 후의 케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궁리이며, 집안을 더럽히지 않게 하기 위한 배려를 알 수 있습니다.

자연에 가까운 환경을 선호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천연잔디 포장을 선택하는 반려인도 27.2%로 나타났습니다. 천연잔디는 반려동물에게 쾌적한 놀이터가 되고, 그 감촉과 자연스러운 냄새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나무 데크의 설치나 화장실의 장소의 확보도 25.0%의 반려인에게 지지받고 있어 반려동물이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릴렉스 공간의 제공이나 위생적인 환경 만들기가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그 밖에 인조잔디 포장이나 집에서 나갈 때 단차 해소, 밖에서 보이지 않도록 하는 가림막 펜스 설치 등 반려동물의 안전과 쾌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배려를 들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반려동물을 배려하는 반려인들은, 단지 정원을 아름답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안전, 청결, 쾌적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배려나 고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려고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의 공생을 보다 풍부하게 하기 위해서, 이러한 아이디어를 참고로, 각 가정에 맞는 반려동물 친화적인 정원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동물에게 친화적인 정원 조성을 하지 않은 사람의 코멘트 5선

반려동물을 위한 나무 데크를 설치할 때는 바닥을 미끄러지지 않는 소재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또한 데크의 높이나 난간 설치 등 반려동물의 안전을 고려한 설계를 하고 싶다. 그 밖에 수도를 사용하는 것도 생각해서 방수 처리를 할 수 있는 내구성이 있는 나무 데크로 하고 싶습니다. [S씨 여성]

집을 지은 후에 반려견을 키우기 시작했어요. 차가 많기 때문에 땅을 콘크리트로 만들었기 때문에 여름에는 덥습니다. 강아지가 쉴 곳을 만들려고 주말에 홈 센터에 갑니다. 천연 잔디를 깔면 여름철 더위 대책이 되거나 울타리나 울타리도 없었기 때문에 붙이고 싶습니다. 【오키나와현 50대 초반】

현관 옆 주차장 구석에서 밖으로 키우고 있습니다만, 아래가 콘크리트이기 때문에 여름 뜨겁고 겨울 차가울 것이라고, 불쌍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인조 잔디를 깎아서, 조금이라도 완화해 주고 싶다. 모르는 사람이 집 앞에 서면 짖고 덤벼들기 때문에 경계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울타리를 치고 싶다. [오사카부 50대 초반]

산책이나 공원에서 노는 것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자주 모래투성이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발 씻는 곳·하수도를 설치해 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또한 좀처럼 공원에서 놀게 해 줄 수 없는 평일에도 스트레스 발산을 할 수 있도록 정원에 천연 또는 인공 잔디를 쳐 주고 싶습니다. [I씨 도쿄도]

거실에서 바로 밖으로 나갈 수 있게 해주고 싶어요. 집에서 오는 단차를 없애기 위해 슬로프로 해주고 싶어요. 사람이 집 안에서 지켜보고, 반려견에게는 밖에서 마음껏 뛰어다니게 해 주고 싶습니다. 다리에 부드러운 것처럼 지면은 천연 잔디로 만들어 더위와 추위를 달래주고 싶습니다. 또한 반려견은 휴식 장소나 초목을 좋아하기 때문에 약간의 나무를 심거나 지붕으로 그늘진 곳도 있으면 좋아할 것입니다. 물터가 있으면 물을 마시거나 발을 씻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원은 펜스로 둘러싸서 도망치거나 하지 않도록 해 주고 싶습니다. [A씨 여성]

정리

이번 조사는 2024년 2월에 인터넷 조사를 통해 정원이 있는 단독 주택에서 반려견을 기르고 있는 사람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56명이 반려동물이 좋아할 만한 정원 가꾸기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여기에는 탈출 방지를 위한 펜스 설치, 발 씻기 곳 및 외수도 설치, 나무 데크 설치 등이 포함됩니다.

한편, 44명은 특별한 정원 가꾸기를 하지 않았다고 응답했고, 그 이유에는 부지의 제약, 비용이나 시간 문제, 실내 양육 때문에 정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등이 있었습니다.

이 조사는 반려동물의 행복을 생각한 정원 가꾸기를 하고 있는 가정이 많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모든 반려동물 보호자가 그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민원 자료를 활용한 반려견 관련 옥외 공공공간 갈등 분석

Analysis of Dog-Related Outdoor Public Space Conflicts Using Complaint Data

한국조경학회지

2024, vol.52, no.1, 통권 221호 pp. 34-45 (12 pages)

발행기관 : 한국조경학회

연구분야 : 농수해양학 > 조경학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협동과정 조경학 유예슬 / Yoo, Ye-seul

서울대학교 손용훈 / Son, Yonghoon, 조경진 / Zoh, Kyungjin

초록

반려견이 사회의 일원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도시의 옥외 공공공간을 함께 이용하는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은 위생, 소음 등의 문제를 발생시키거나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야기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본 연구는 '반려견', '반려동물', '강아지'와 관련된 공개민원 자료를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통해 분석하여, 반려견 관련 공간갈등의 원인과 주요 이슈를 밝히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반려견과 관련된 민원자료 중 대다수는 옥외 공공공간의 이용과 연관이 있었다.

둘째, 주요 옥외 공공공간 유형별로 공간의 이슈가 다르게 발생하고 있다.

셋째, 반려견 관련 민원자료의 주제는 총 4개로, '반려견 놀이터 조성 요구', '동물 관련 안전 문제 제기', '반려견 전용구역 외 시설에 대한 이용 문제 제기', '펫티켓 관련 공원 관리·단속 강화 요청'이다.

본 연구는 동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공간의 범위가 확대되는 시점에서, 반려견을 둘러싼 시민들의 인식을 분석했다. 특히, 시민들이 문제점과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민원자료를 분석 대상으로 채택함으로써,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 논문정보 :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반려동물 케어를 위한 올인원 토탈 클리닉 계획에 관한 연구 - 개체의 행동특성을 적용한 디자인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All-in-One Total Clinic Plan for Companion Animal Care - Focusing on the design that applies the behavioral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s -

한국공간디자인학회 논문집

2023, vol.18, no.4, 통권 89호 pp. 53-62 (10 pages)

DOI : 10.35216/kisd.2023.18.4.53

발행기관 : 한국공간디자인학회

연구분야 : 예술체육학 > 디자인 > 환경디자인 > 실내환경디자인

김정아 /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류숙희 / Ryu, Sook-Hee /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장석훈 / Jang Sug Hoon / 홍익대학교

초록

(연구배경 및 목적)

현재 국내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1,500만을 넘어섰고,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6조 시장까지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반려동물 관련 시설에 관한 관심과 새로운 공간에 대한 시도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 또한,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편의와 배려가 기반이 되는 공간으로 계획의 영역이 변모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개체의 행동특성과 연관된 공간 요소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분석하여 공간의 핵심 요소를 도출하고 이를 반려동물 관련시설 공간계획에 적용함으로써 반려동물에게 최적화되고 반려인의 편의성까지 겸비한 올인원 토탈 클리닉(ALL-IN-ONE Total Clinic) 시설의 공간설계의 기초적 자료를 제안하고, 이와 함께 도출된 핵심요소를 토대로 새로운 공간을 계획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본 연구를 진행하기 위하여 문헌조사 및 국내·외 사례조사와 분석을 함께 진행하였다.

문헌조사를 통해 반려동물의 행동특성을 연구 및 분석하고, 반려동물 관련시설에 대한 개념을 정의하였다.

사례분석을 위해 국내사례 및 해외사례를 조사하고 이를 분석하여 반려동물 관련 시설에 발전적인 도움을 줄 핵심 요소를 도출하였다. 또한 그에 적합한 대상지를 선정하여 공간을 계획하였다.

(결과)

사례종합 분석결과를 보면 국내외 사례 모두 반려 동물을 배려한 시설이라고 보기 어렵다.

마감재는 대부분 반려인의 편리성이나 관리가 수월한 재료들이 사용되었고 공간 또한 반려인과 관리자의 편리성을 따르고 있다.

앞으로 계획될 공간은 마감 재료에서 공간 구성까지 반려동물을 기준으로 하고 개체의 행동특성을 고려하여 계획하여야 하겠다.

(결론)

이상의 연구를 통해서 반려동물의 행동특성을 파악하여 반려동물 배려형 공간을 계획하는데 필요한 요소들을 도출하고 분석결과에 기반한 반려동물 행동특성에 최적화된 공간을 디자인하는데 적용하였다.

각각의 공간에 놀이터와 은신처를 두어 놀이와 휴식은 물론 취식까지 가능한 반려동물 배려형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향후 반려동물 관련시설의 향상을 위해서는 반려동물의 행동특성을 최대한 배려하고 최적화하는 유의미한 개선방안의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토탈 클리닉의 공간디자인 전략이 디테일하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데이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실내건축분야 전공자의 선행논문을 다수 조사하였지만 향후 조사 대상을 다양화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 논문정보 출처 : 한국학술지인용색인 (KCI)

반려견 친화형 공동주택 단위세대 계획의 요구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Needs of the Dog-Friendly Apartment Unit Plan

디자인융복합연구(구. 인포디자인이슈)

약어 : SDC

2023, vol.22, no.4, 통권 101호 pp. 75-89 (15 pages)

발행기관 : 디자인융복합학회(구. 한국인포디자인학회)

연구분야 : 예술체육학 > 디자인

김혜연 / Kim, Hye Yeun / 부산대학교 실내환경디자인학과 박사과정

초록

국내 반려동물과 거주하는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공동주택 내 반려동물과 거주하는 가구의 수도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의 주택환경에서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반려견을 양육하는 공동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반려견을 양육하면서 단위세대 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반려견의 행동별로 분류하여 심층적으로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반려견 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수행하여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반려견의 위생, 먹이 먹기 및 음수, 놀이, 휴식, 배설, 수면, 외출 및 산책 준비, 반려견이 혼자 있는 시간 동안의 총 8가지 행동에 대하여 단위 주택 내부 공간구성, 수납공간 및 가구, 마감재, 설비 시스템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구체적 요구사항이 도출되었다.

이는 반려견과 함께 거주하기에 적합한 반려견 친화형 공동주택의 단위 주택 계획 시 필요한 기초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논문정보 출처 : 한국학술지인용색인 (K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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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인 청년 가구와 반려묘를 위한 공생 공간 디자인 전략 연구

A Study on Symbiotic Space Design Strategy for Youth-Single-Households in China and Companion Cat

한국과학예술융합학회

약어 : KSAF

2024, vol.42, no.1, pp. 269-281 (13 pages)

발행기관 : 한국전시산업융합연구원

연구분야 : 복합학 > 학제간연구

엄간명 / Yan, Gan Ming /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석사과정

이민 / Lee, Min /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

초록

최근 중국과 한국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반려동물에 관한 관심에 비해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반려인과 반려묘를 위한 공생 공간에 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1인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묘와 공생을 위한 공간 디자인을 제시하는 데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문헌 연구를 통해 고양이의 생태 특징을 분석하고, 베이징 청년 1인 가구 중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반려인을 대상으로 사례연구를 시도하였다.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반려인에 대한 사례분석을 시도한 연구 결과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반려묘를 위한 역동적인 공간이 부족했다. 이는 1인 청년가구라는 특징에 따라 절대적 공간 부족에서 나타났다. 따라서 좁은 공간이지만, 내부에 반려묘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

둘째, 반려묘의 배설물과 분비물을 환기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 환기시설의 부족은 반려인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으며, 주변 거주인과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환기 시설이 구축되어야 한다.

셋째, 반려묘는 수직 방향으로 이동하며,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를 고려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보와 같은 시설물을 통해 반려묘의 이동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넷째, 반려묘가 혼자서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 반려묘의 공간은 높은 곳에서 반려인과 독립된 공간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반려인과 반려묘의 활동 공간을 나누어서 구성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1인 가구라는 특징으로 반려묘가 혼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이에 따라 반려묘의 안전을 고려한 안전시설 설치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반려묘를 양육하는 반려인의 경우 가장 어려운 점은 냄새이며, 반려묘가 행동할 수 있는 공간 확보와 함께 배설 공간과 분리해야 하며, 대부분 혼자 시간을 보내는 반려묘를 위한 안전시설이 필요하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스텝업 플로어링 디자인과 높은 공간에 반려묘를 위한 독립 공간 등을 특징으로 하는 청년 1인 가구 반려인을 위한 반려묘 공생 공간을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반려인과 반려묘를 위한 공생 공간 디자인연구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 논문정보 출처 : 한국학술지인용색인 (KCI)

한 해 동안 얼마나 많은 논문이 '반려동물'과 관련해서 작성될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홈페이지를 살펴봤다. 그 결과 2023년 한 해 동안 KCI에 '반려동물' 키워드로 등록된 논문은 55개 주제분야 총 104편이었다. 이 글에서는 각 주제분야별 논문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

1. 감성과학

2. 경영교육

3. 경영학

4. 공학일반

5. 과학기술과법

6. 관광학

7. 관광학일반

8. 교육학

9. 기독교신학

10. 기타공학

11. 기타공학일반

12. 기타과학기술학

13. 기타법학

14. 기타불교학

15. 기타사회과학

16. 기타인문학

17. 기타자연과학

18. 기타자연과학일반

19. 기타행정학

20. 놀이치료

21. 농생물

22. 디자인

23. 문학

24. 법학

25. 보완,대체/한방간호

26. 사회과학일반

27. 생활/실내디자인

28. 생활과학

29. 서양철학

30. 수의학

31. 신문방송학

32. 신호처리

33. 실내환경디자인

34. 여성학

35. 예술교육

36. 예술일반

37. 응용불교학

38. 의료/보건법

39. 의상

40. 재료공학

41. 전기공학

42. 전자/정보통신공학

43. 정보디자인

44. 정보통신시스템및응용

45. 정보통신이론

46. 제품/제품정보디자인

47. 지구과학

48. 축산학

49. 컨벤션/이벤트산업

50. 컴퓨터학

51. 특수교육

52. 학제간연구

53. 행정사

54. 행정학

55. 호텔/외식산업경영

기사의 DB는 한국연구재단에서 구축하여 제공하는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DB 정보를 이용하였습니다.

사단법인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대표 임수연)은 11월 15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반려동물 친화적 임대차계약 표준계약서 개발을 위한 사전 현황 조사'에 들어간다고 오늘 밝혔다.

헬프애니멀은 반려동물 관련 임대차계약상 분쟁에 관하여 조력을 요청하는 문의가 종종 접수됨에 따라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반려동물을 양육하여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특약이 포함되는 경우가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실제 분쟁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를 포함하면 상당수의 임대차계약에 위와 같은 특약이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려동물 금지 특약에도 불구하고 임차주택에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경우, 이는 임대차계약 위반에 해당하므로 계약해지 사유가 된다. 만약 임대인이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경우 임차인으로서는 계약을 위반한 입장이므로 새로운 임차주택을 마련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짧은 기간 내에 반려동물을 양육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임차주택을 구하기란 쉽지 않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새로운 임차주택을 원만히 확보하지 못한 임차인이 반려동물을 유기하거나, 반려동물의 존재를 숨기기 위하여 반려동물의 학대까지 이르게 되는 등(반려견의 산책이 부족하거나 짖음에 대하여 과도하게 질책하는 등), 임대차계약상 분쟁은 비단 사람의 문제만이 아닌 반려동물의 복리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다.

특히 1인 가구의 수요가 높은 원룸 등 소형 주택의 월세 임대차계약의 경우 반려동물 금지 특약이 부동문자와도 같이 포함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월세 계약 밖에 선택할 수 없는 저소득 계층의 경우 임대인으로부터 계약해지 요구를 받으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하여 반려동물을 유기하게 되기가 쉽다. 임대차계약을 위반한 것은 잘못이지만, 그에 책임 없는 반려동물에게 학대의 결과가 발생한다면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고 보인다.

이에 헬프애니멀은 동물보호 및 동물학대 방지를 위한 반려동물 친화적 임대차계약 모델 개발하고자 하며, 그 1단계로 ▲반려동물 금지 특약이 있는 임대차계약의 비율 및 반려동물 금지 특약 위반 사례 등 현황 조사 ▲특약과 유기 등 동물학대 사이 인과 검증을 위한 광범위한 조사를 실시한다. 해당 조사는 객관적 결과를 확보하기 위하여 과학적, 통계학적 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여론조사 회사에 위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제안한 법률사무소 퍼스펙티브 민사원 변호사는 "칼로 무 자르듯 계약서의 내용만 가지고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그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인 반려동물이 학대당한다면 옳고 그름의 의미가 퇴색될 것이다. 반려동물 가구는 계속 증가하는 흐름에서 임대인과 임차인이 모두 납득할 수 있는 새로운 임대차계약 모델을 수립할 필요는 충분하다고 보인다. 헬프애니멀이 앞장서서 동물보호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보이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반려동물 전문 교육기관 'KCMC문화원'은 반려동물 동반 오피스텔 '스토리움 with KCMC'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스토리움(Story + ium)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 +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이음(가족, 친구)'이라는 뜻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공간'을 의미한다.

KCMC문화원 관계자는 "공동주택에 새로운 시각을 불어넣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활용하여 반려동물 친화적인 인테리어를 구현합니다. 또한 동물의 행복과 안녕 뿐만 아니라 주거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시킵니다"라고 스토리움을 설명한다.

KCMC 문화원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여 반려동물 프렌들리 시설과 주거환경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 복지주택의 새로운 장을 열 계획'이라고 브랜드 론칭 포부를 밝혔다.

"스토리움은 단순한 오피스텔이 아니라 문화입니다. 스토리움은 사회적 연결, 공동체 의식, 자연과 조화를 추구하며,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이 더욱 풍요롭고 즐거운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처럼 스토리움은 사람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목표로 한다.

또한, KCMC 문화원은 스토리움 입주자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생활 안정을 위한 체계적 관리를 KCMC 문화원 관리단에서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최초이면서 유일하게 반려동물 전문교육기관인 KCMC 문화원에서 관리하는 반려동물 전문 오피스텔이 탄생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KCMC문화원 관계자는 "㈜동성홀딩스와 함께 '스토리움 with KCMC' 1호점을 김포시 마산동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대문구에는 반려동물 친화형 청년주택 '견우일가'가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청년주택, 과연 어떤 곳일까. 견우일가의 주요 특징을 함께 살펴보자 - 편집자 주

견우일가는 '1인 청년가구가 반려견을 매개로 한 가족처럼 사는 집'이란 뜻을 담고 있으며 서대문구에서 공급한 다섯 번째 청년주택*이다.

* 서대문구는 일반 청년임대주택으로 2016년 북가좌동 '이와일가', 2018년 남가좌동 '청년누리', 2019년 홍은동 '청년미래공동체주택', 2020년 홍은동 '우리가'를 선보였다.

견우일가는 SH공사의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지면적 238㎡에 지상 5층, 연면적 475.69㎡ 규모이며, 각 세대는 전용면적 30㎡의 원룸형 구조로 되어있다.

반려견을 키우는 만 19세에서 37세 이하 청년 12명이 거주할 수 있는데, 특히 건물 곳곳에 반려견을 위한 특화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것이 견우일가의 특징이다.

1층 주차 공간에는 리드줄(목줄)을 걸 수 있는 고리 '리드후크'가 부착되어 있다. 또한 1층에는 입주자들이 반려견을 돌보며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실이 있는데, 이곳 입구에는 반려견과 산책 후 반려견을 씻길 수 있는 세족실이, 내부에는 애견욕조와 반려견 배변처리기가 설치되어 있다.

2층부터 5층까지 각 가구에는 소리에 민감한 반려견을 위해 소리를 내는 초인종 대신 빛을 깜빡거리는 '초인등'을 달았다.

실내에는 반려견을 위해 깜박임이 없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조명을 설치했고, 화장실 출입문 하단에 반려견이 드나들 수 있는 펫도어 (Pet Door)가 설치되어 있다.

이밖에도 바닥 고무재질 러버타일, 열회수환기시스템, 벽 중간몰딩 등을 설치한 것이 견우일가의 특징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