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55)

━━━━ ◇ ━━━━
돌봄

환경부, '2022년 온실가스 잠정배출량' 발표... "전년보다 3.5% 감소"

부문별 온스가스 배출량 추이('18년 ~ '22년)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정은해)는 내년 말 예정된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확정에 앞서, 2022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6억 5,450만 톤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한 2021년과 달리,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정책 변화의 효과와 함께 에너지 다소비 업종의 온실가스 배출이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국내총생산(GDP)*이 2.6%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배출량은 오히려 3.5% 감소한 것이다.

* 2022년 실질 국내총생산 1,968.8조원, 2021년 실질 국내총생산 1,918.7조원(한국은행)

 

2022년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배출 정점인 2018년의 7억 2,700만톤보다 10% 감소한 수치이며,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온실가스 배출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국내총생산(GDP) 당 배출량(원단위)'도 전년보다 5.9% 감소한 332톤/10억원으로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배출량 변화를 살펴보면, 전환 부문에서 970만톤, 산업 부문에서 1,630만톤, 수송 부문에서 80만톤, 폐기물 부문에서 10만톤이 각각 감소했다. 건물 부문에서는 140만톤, 농축수산 부문에서는 30만톤이 각각 증가했다.

 

우선 전환 부문에서 총발전량은 전년 대비 3% 증가했으나, 원전 발전량 증가(158.0TWh → 176.1TWh),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43.1TWh → 53.2TWh), 석탄 발전량 감소(198.0TWh → 193.2TWh) 등을 통해 배출량은 전년 대비 4.3% 감소한 2억 1,390만톤으로 추정됐다.

산업 부문은 전 세계 시장의 수요감소로 인한 철강 및 석유화학 부문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배출량이 전년 대비 6.2% 감소한 2억 4,580만톤으로 추정됐다. 수송 부문은 휘발유 소비량이 증가(4.2%)했으나 경유 소비량 감소(△3.6%)와 무공해차 보급 확대(67.2%) 등으로 배출량이 전년 대비 0.8% 줄어든 9,780만톤으로 추정됐다.

건물 부문은 서비스업 생산활동 증가와 겨울철 평균기온 하락의 영향으로 도시가스 소비량이 증가(5.3%)하면서 동 부문의 배출량이 전년 대비 3.0% 늘어난 4,830만톤으로 추정됐다.

농축수산 부문육류 소비 증가에 따른 가축 사육두수 증가(한ㆍ육우 4.1%)를 벼 재배면적 감소(△0.7%)가 일부 상쇄하면서 배출량이 전년 대비 1.0% 늘어난 2,550만톤으로 추정됐다.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2022년에는 전년 대비 원전 발전량 증가, 산업부문 배출 감소 및 무공해차 보급 확대 등에 따라 국내총생산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라며, "앞으로 배출량 감소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올해 4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 ◇ ━━━━
지역뉴스/강남

[포토] 시나브로 발전하는 반려문화를 볼 수 있었던 '2023 핸드아티코리아'

전시장 입구

 

7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2023 핸드아티코리아'가 열렸다.

핸드메이드 관련 전시회는 2019년 7월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 부산'에서 처음 관람했고, 이번이 두 번째 관람이다. 

2019년 당시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 부산'을 보며... '펫페어 참가하는 업체들도 이렇게 핸드메이드 전시회에 참가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생각보다 많은 작가와 업체들이 '핸드아티코리아'에 참가했고, 심지어 펫자수협회에서는 '여성창업 필수 시대,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펫자수 공방창업'을 주제로 핸코 스테이지를 진행했다.

4년 전 아쉽게 느껴졌던 부분이 이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발전한 것이다. 반려문화, 반려동물 문화... '문화'의 성장과 발전은 이렇게 시나브로 우리 곁으로 다가오는가 보다. 

 

친환경, 반려동물, 반려식물 등의 최신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었던 '2023 핸드아티코리아', 그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핸드메이드 전시회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전시장 풍경

 

반려동물 박람회와는 다른 느낌... 대기업들의 대형 부스로 형형색색 꾸며진 반려동물 박람회와는 달리, 핸드아티코리아는 뭐랄까 '아담하고, 수수한 세련됨'이 느껴진다.

 

부스 운영자도 대부분 작가분들이라 상업적인 성격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더스티치

친환경, 업사이클링 트렌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더스티치(대표 손미경)'... 최현순 섬유미술작가의 안내로 제품에 대한 설명을 재미있게 듣는다. 

 

더스티치 부스

 

폐한복을 재활용해 새롭게 탄생한 한복, 병뚜껑을 재활용한 액세서리, 아이들이 만든 캐릭터 스티커, '색으로 채워지는 마음동화' 등 '더스티치'의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눈에 띈다. 

"Eery child is an Artist"
"모든 어린이는 예술가이다." - 파블로 피카소

더스티치는 화가, 공예작가, 디자이너, 뇌교육선생님, 아동미술선생님으로 구성된 예술작가들이 아이들을 위한
미술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하고 있어요. 

아이들도 선생님도 예술을 즐기고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는 기업을 지향합니다.

일부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미술놀이를 지원합니다.

 

제로이즘

제로이즘은, 동물애호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디자인소셜벤처 쉐어브릭이 만드는 친환경 소셜굿즈입니다. 

 

천연 펄프로 만든 제로이즘의 제품들

 

제로이즘은 펄프로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업체로, 청바지 로고가 그려져 있는 재질이 바로 펄프 재질이라고 한다.

 

'손으로 접어서 만든 천연펄프 지갑'... 제로이즘 월렛은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접착제, 지퍼나 버클 같은 부자재의 사용을 최소화해 디자인하고, 정밀하게 재단되어 손으로 조립된다.

 

커피 찌꺼기로 만든 연필... 이런 연필도 있구나!

 

제로이즘 브랜드 스토리

더보기
지구를 지키고 사랑하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환경을 고민하는 우리의 노력이 오염된 바다와 대지를 되살려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듭니다. 

'제로 웨이스트(ZERO-WASTE)운동'은 살면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자는 환경실천 운동입니다. 

이 운동을 위해 쉐어브릭은 친환경 소셜굿즈 '제로이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제로이즘은 청소년 환경교육을 위해 DIY kit와 완제품으로 판매되며 판매금의 5%는 지속가능한 숲을 위해 나무를 심는 NGO<대전충남 생명의 숲>에 기부됩니다.

 

반려식물

핸드아트코리아에 반려식물 부스가 보인다. 

 

초록의 반려식물

 

초록의 식물들이 전시회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해주고 있다.

 

더안정리

마을브랜드 '더안정리' 홍보 부스를 사진에 담는다.

 

'더안정리' 홍보 부스

 

더안정리는 안정리 마을브랜딩 사업으로 만들어진 살기좋은 안정리를 만들기 위한 마을브랜드입니다.

1952년 미군기지 건설 후 안정리에는 정통 아메리칸 식당을 비롯한 주둔병사와 가족들을 위한 여러 나라의 음식점들이 생겨났습니다. 현재 세계 각국의 전문 음식점 50여곳 등 한식포함 90여 개의 음식점에서 그 나라만의 맛을 뽐내고 있습니다. 더 안정리 글로벌푸드투어 가이드는 이런 세계 여러나라의 맛있고 독특한 음식점들을 쉽게 찾아갈 수 있게 팽성예술인창작공간(평택시문화재단)에서 기획ㆍ제작하였습니다.

 

팽성은 평택의 옛 이름이라고 한다.

 

평택 안정리 마을의 브랜드 '더안정리' 홍보 부스에서 '안정리의 맛'에 대한 정보도 얻고, 주민과 회원들이 만든 작품들도 감상한다. 

 

임이삭의 무한상상 라이브드로잉

'임이삭의 무한상상 라이브드로잉'... 라이브 드로잉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 전시장을 관람하는 시간은 라이브 시간이 아니라서 라이브 감상은 하지 못했다. 

 

임이삭의 무한상상 라이브드로잉

 

작가들의 작품활동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공간... 바로 이곳 핸드아티코리아였다.

 

신은미 한국화가

라이브드로잉을 지나 코너를 도니, 작가 한 분이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테이블 위에는 '신은미 한국화가'라는 명함이 놓여있다. 

 

신은미 한국화가

 

작가가 라이브로 그림을 그리는 이런 풍경... 여느 박람회나 전시장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이라 하겠다. 

 

도자기 굽는 고양이

핸드아티코리아에서 만난 반가운 반려동물 제품 '도자기 굽는 고양이'다.

 

도자기 굽는 고양이

 

궁디팡팡 캣페스타에도 참가한다는 '도자기 굽는 고양이'... 이렇게 반려동물 관련 업체를 반려동물 박람회가 아닌 '핸드아티코리아'에서 만나니 더욱 반갑다.

 

다그림

'도자기 굽는 고양이'를 지나니 '다그림' 부스가 보이는데, 다그림에서도 귀여운 냥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다그림

 

도자기에 고객의 반려동물 그림을 직접 그려 만든다고 하는 다그림의 도자기들, 간식접시도 보이고 츄르종지도 보인다. 이렇게 반려동물 그림이 들어간 도자기는 해외에서도 주문하는 손님이 있다고 한다.

 

등에올라탄

등나무 공예와 라탄 공예를 선보인 '등에올라탄' 부스의 모습이다. 

 

등에올라탄

 

등나무와 라탄이 주는 자연의 싱그러움이 작품 속에 스며들어 있는 느낌이다. 

 

핸드아티스트 어워즈 공모작 전시관

전시장 중앙에 '핸드아티스트 어워즈 공모작'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만든 작품들이 세련되게 전시되어 있다. 

 

핸드아티스트 어워즈 공모작 전시관

 

작가들의 솜씨를 뽐내는 자리가 멋지게 장식되어 전시회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제주디어

제주도에서 전시회에 참가한 '제주디어' 부스의 모습으로, 심플하면서도 깔끔하게 꾸민 부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제주디어

 

제주디어는 '바다유리'에 대해 설명해 주었는데, 바다유리는 '사람들이 바닷가에 버린 유리'를 의미했다. 

 

제주디어에 의해 새롭게 탄생한 '바다유리'... 바다유리가 둥글게 다듬어져 보석처럼 아름답게 바뀌었다. 새롭게 탄생한 '바다유리'는 단순한 액세서리를 뛰어넘는 더 많은 가치와 의미를 담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짜임초크아트

앞의 글에서도 소개한 짜임초크아트와 원화 그림책 '여름 섬 보물들'이다. 

 

짜임초크아트와 원화 그림책 '여름 섬 보물들'

 

부부가 함께 만든 그림책 '여름 섬 보물들'... 자신의 어릴 적 추억을 남편인 임상록 작가가 글로 표현하고, 아내인 최유희 작가가 초크아트 그림으로 구현한 책이다.

 

임상록 글, 최유희 그림의 '여름 섬 보물들' 속에는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을 위한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와우! '여름 섬 보물들'은 임상록 작가와 최유희 작가가, 자신들의 출판사 '도서출판지냄'에서 처음 출간한, 첫 번째 책이라고 한다. 

 

앞으로 부부는 섬의 여름에 이어 봄과 가을, 그리고 겨울 이야기를 담은 책을 시리즈로 출간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홍보관

제주에서 온 '제주디어'를 보며, '멀리서 왔다' 싶었는데... 얼쑤, 인도네시아 홍보관이 보인다. 

 

인도네시아 홍보관

 

역시 해외 제품들이라 그런지 이국적인 느낌 물씬 나는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꿈의향기

정읍에서 온 '꿈의향기' 부스의 모습이다. '꿈의향기'는 구절초영농조합법인으로 연간 30여 톤의 구절초를 국내 기업에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꿈의향기

 

우리네 산과 들을 가득 메웠던 구절초... 구절초가 이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이렇게 베개, 침구, 식품 등으로 제작되는 모습을 보니 '신토불이'라는 말이 다시금 떠오른다.

 

10월이면 정읍에 구절초 축제가 열린다고 알려주는 '꿈의향기' 대표, 소나무 아래 피어있을 구절초의 모습을 하도 정감 있게 설명해, 벌써 마음은 정읍 구절초 마을에 가 있는 듯하다. 

 

친환경 사회적 기업 '더스티치'를 시작으로 핸드아티코리아 전시장을 둘러봤다. 

핸드아티코리아에서 발견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는 단연 '친환경'이었다. '빠름'과 '인공'이라는 요소가 아닌 '느림'과 '자연'이 담긴 작품과 제품들... 그래서 전시회에서 한결 인간미를 느낄 수 있었나 보다.

핸드메이드 전시회에 반려동물과 반려식물 관련 업체가 참가했으면 하고 바랐는데, 이제 그 바람처럼 많은 작가와 업체들이 핸드아티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었다. 달리 말하면, 반려동물 문화와 반려식물 문화가 그만큼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 할 것이다. 

작가가 라이브로 작품활동을 하는 모습이 전혀 낯설지 않은 공간과 시간, 한 땀 한 땀 정성이 들어간 작가들의 작품과 작품 속에 반영된 최신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었던 전시회... 그건 바로 '손으로 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2023 핸드아티코리아였다.

 

 

관련 글

[신간] 여름 섬 보물들... "손으로 그린 원화 그림책 시리즈 1"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에서 만난 반려동물 작품들

━━━━ ◇ ━━━━
돌봄

한국제지, 친환경 종이컵 '그린실드'로 BTS 캐릭터 '타이니탄' 제작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TinyTAN) 친환경 종이컵

 

한국제지는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Green Shield)'가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TinyTAN) 종이컵의 원지로 사용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제지

더보기
한국제지는 1958년 설립돼 '종이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창업 정신을 실천하는 반세기 역사의 인쇄용지 전문 생산 기업이다. 한국제지의 대표 제품으로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 복사지 'miilk', 최고급 러프글로스지 'ARTE', 화장품ㆍ식품 포장재 'KAce'와 플라스틱(PP/PE) 코팅이 필요 없는 친환경 포장재 'Green Shield'가 있다.

 

그린실드 종이컵은 플라스틱(PE/PP) 코팅을 대체한 친환경 코팅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매립되는 경우에도 3개월 안에 생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그린실드는 종이컵 외에도 트레이, 접시, 몰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제지는 롤스(LOLS)와 K-POP 굿즈 시장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할 방안을 지속 발굴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종이컵 외에 트레이, 용기 등으로 그린실드의 활용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그린실드'는 환경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미국과 유럽에서 재활용 인증(UL ECVP 2485)과 생분해성 인증(OK Compost Industrial)을 획득했고, 국내에서도 환경표지인증(EL606)을 획득했다.

 

또한 FSC(국제산림관리협회) 인증을 통해 자연친화적 제품임을 인정받았고,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FDA),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식품 안전성 인증을 통해 기존 컵과 용기의 대체재로 사용 가능함을 인정받았다.

 

한국제지는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를 친환경 패키징의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ESG 경영을 선언한 롯데시네마, CGV, 현대백화점, 아워홈 등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친환경 포장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안재호 한국제지 대표는 "앞으로 K-POP 굿즈 시장에서도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ESG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발굴하고, 지구 환경보호 활동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 ━━━━
지역뉴스/노원

노원문화재단, '환경체험전시' 개최... "고래 배 속엔 무엇이 있을까?"

  • AR 체험부터 픽셀 게임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준비

 

'바다와 요나, 그리고 너의 시간' 전시 포스터

 

여름 방학을 맞아 일상에서 벌어지는 환경 파괴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예술단체 지구숨숨의 창작극 '요나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는 '바다와 요나, 그리고 너의 시간' 전시를 7월 13일(목)부터 8월 13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래 배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고래의 영혼 '요나'와 함께 고래 배 속으로 떠나는 여행

이번 전시는 무심코 지나치던 해양 오염 문제를 '요나'라는 고래의 영혼과 함께 바다의 시각에서 재조명, 다채로운 콘텐츠와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죠죠와 마니가 고래를 만나기 위해 기차를 타고 바닷가에 가 배를 타면서 시작한다.  바다에 빠져 고래 배 속으로 들어가게 된 죠죠와 마니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만나게 된다. 바로 일회용 쓰레기들에 둘러싸인 고래의 영혼 '요나'다. 관객은 죠죠와 마니가 돼 요나가 들려주는 바다 이야기와 마주한다.

 

 

픽셀 게임존

 

△이야기를 일러스트로 체험하는 AR 체험존 △게임을 즐기며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픽셀 게임존 △폐사해 해변에 떠내려온 고래들을 생각해 보는 공간인 생각의 시간 △직접 요나와 고래를 꾸밀 수 있는 그리는 시간 △그림책 '요나이야기'에 참여한 어린이 작가들의 작품을 차곡차곡 쌓아 전시한 공간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오염되는 해양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노원구 지역 사회도 이번 전시에 함께한다.

 

대진고등학교 미술 동아리는 폐우산을 업사이클링해 1개월간 제작한 작품 '다시 꿈꾸는 해파리들' 11점을 출품한다. 또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사전 도슨트 교육을 통해 관람객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진행, 바닷속 이야기를 땅 위로 안내한다.

 

 AR 체험, 픽셀 게임부터 공연까지… 어린이들도 쉽게 즐기는 전시

특히 이번 전시는 여름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환경 파괴'라는 주제에 다가갈 수 있도록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어린이 작가들의 작품

 

AR 체험존은 요나이야기의 일러스트를 움직이는 AR을 통해 구현, 짧은 이야기로 접했던 장면들을 더 생생하게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다. 픽셀 게임존에서는 바다에 필요한 것과 쓰레기를 직접 분류해 요나를 구하는 미니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양 생태계의 오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7월 29일(토), 8월 5일(토)에는 전시와 연계한 환경 음악회도 진행한다.

 

피아노ㆍ기타 듀오 배이화&뭉게가 이번 전시를 위해 작곡한 창작곡을 비롯해 환경 관련 주제곡들을 노래하며 경춘선숲길의 자연 속에서 어린이 관객과 호흡한다.

 

 

전시장 모습

 

노원문화재단 강원재 이사장은 "지구 온난화, 해양 오염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인 아동과 청소년이 일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작지만 이로운 실천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를 주관하는 지구숨숨은 시각예술을 기반으로 다장르 예술가들이 '환경'이라는 테마 아래 모인 유기농 예술단체다. 사탕수수로 제작한 포스터, 콩기름으로 인쇄한 리플렛, 생분해 재질의 현수막 등 홍보물도 친환경으로 제작해 전시에 의미를 더한다.

 

경춘선숲길 갤러리는 노원구의 대표 명소인 화랑대 철도공원에 자리한 철길 산책로와 이어지는 자연 친화적 전시 공간이다. 2021년 개관 이래 월평균 3,000여 명이 방문하며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화~금) 14:00~20:00, 주말은 12:00~20:00이며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
문화

LX하우시스, 대표 인기 벽지 '휘앙세93' 리뉴얼 신제품 출시

'휘앙세93-딥 트위드 치즈 옐로우' 제품이 적용된 침실 공간 모습

 

LX하우시스가 대표 인기 벽지 '휘앙세93'의 2023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

 

'휘앙세93'은 천연 펄프를 사용한 합지(종이) 벽지이며, 부담 없는 가격과 간편한 시공성으로 1996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새롭게 리뉴얼된 2023년형 '휘앙세93' 벽지는 최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민트, 핑크 등 파스텔톤 컬러와 딥그린, 네이비, 블랙 등 포인트 컬러 등이 새롭게 더해져 총 145개 컬러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특히 2023년형 '휘앙세93'은 시공 후에도 엠보(올록볼록한 무늬) 질감이 살아있는 '볼륨텍스쳐' 공법을 새롭게 적용해 볼륨감을 더욱 높였다. LX하우시스만의 특수 인쇄공법을 통해 시공 이후에도 변동 없이 엠보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으로 시공 후에는 엠보 질감이 사라지는 다른 합지 벽지와 차별화했다.

 

또한 2023년형 '휘앙세93'은 100% 수성 잉크를 사용해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성도 입증했다. 현재 국내 일부 합지 벽지 제품들은 제조 과정에서 수성 및 유성 잉크를 함께 사용하고 있지만 LX하우시스는 2004년부터 수성 잉크만을 사용해 오고 있다. 유성 잉크로 인쇄한 벽지는 톨루엔, 메틸에틸케톤 등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2023년형 '휘앙세93'은 아이들 방 벽지용 키즈 라인을 대폭 보강했다.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포인트 패턴을 비롯해 핑크ㆍ노랑민트 등 더욱 화사한 색상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한편 2023년형 휘앙세93 벽지는 가까운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전시장이나 LX Z:IN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샘플북을 통해서는 1ㆍ2인 가구의 오피스텔 또는 소형 아파트를 겨냥한 벽지와 바닥재가 함께 꾸며진 인테리어 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다.

━━━━ ◇ ━━━━
문화

노스페이스, 세이브케이션 트렌드에 맞춰 '키즈 서머 바캉스 컬렉션' 출시

노스페이스가 '키즈 서머 바캉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폭넓은 활용도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바캉스ㆍ캠핑ㆍ여행 등 다양한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두루 착용하기 좋은 세이브케이션 시대의 가성비 갑(甲) 아이템인 '키즈 서머 바캉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한 항공사 설문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 42%가 성수기를 피해 휴가를 떠날 것이고, 이 응답자 가운데 52%는 비용이 비싸서 성수기를 피해 휴가를 갈 것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또 한 호텔 예약 플랫폼은 여행 수요의 높은 증가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즐기려는 '세이브케이션(Save + Vacation)'을 올여름 바캉스의 주요 트렌드로 제시하고 있다.

 

물놀이는 기본... 전천후로 활용 가능한 워터스포츠 아이템

여름 바캉스의 대표 아이템인 워터스포츠 아이템들이 워터파크에서 사계절 사용되는 것에 이어, 이젠 스타일리시한 일상복으로 전천후 활용되면서 진일보하고 있다.

 

반팔 티와 이너 팬츠가 내장된 반바지 세트 구성의 '키즈 서머 다이브 워터 세트'는 경쾌한 색상과 아이스크림 및 트로피컬 그래픽이 특징이다. 신축성이 뛰어난 냉감 소재를 적용했고, UV 차단 기능을 갖췄다. 색상은 라임, 아이스 그린, 미드나이트 네이비, 라이트 핑크 등 4종이고, 자외선과 마찰로부터 우리 아이들의 피부를 보호하기 용이한 긴발 티와 긴바지 세트 구성의 '키즈 서머 다이브 롱슬리브 워터 세트'도 함께 출시됐다.

 

물놀이에서도 아이들의 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구조를 적용한 '키즈 서머 샌들'은 가벼우면서도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고, 간편한 세척과 빠른 건조가 가능해 바닷가ㆍ워터파크 등에서의 물놀이는 물론, 장마철에도 활용하기 좋다. 컬러는 기본 블랙과 세련된 느낌의 라벤더, 베이지 등 3종이다.

 

편안한 캠핑과 세련된 일상을 위한 친환경 데일리 아이템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캠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는 한편, 높은 범용성까지 갖춰 데일리 아이템으로까지 겸용하기 좋은 아이템을 추천한다.

 

'키즈 캠퍼 크루 세트'는 국내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제품이다. 포켓 티와 카고 반바지 구성으로 수납성을 강화했고,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 주는 면 소재의 루즈핏 상의와 신축성이 뛰어난 하의 구성을 통해 야외 활동에서 필요한 기능들을 고루 갖췄다.

 

'키즈 익스플로어 크루 세트' 역시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된 친환경 셋업 제품이다.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주고, 항균 처리를 통해 여름철 땀 냄새를 잡아준다. 캠핑을 비롯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복이나 라운지웨어로도 활용하기 좋은 색상 조합과 디자인을 자랑한다.

 

캠핑 등 야외 활동은 물론 책가방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키즈 피크닉 팩'은 양쪽 사이드에 넉넉한 크기의 물병 포켓이 적용됐고, 휴대가 간편한 피크닉 매트가 세트로 구성돼 있다. 가슴 벨트가 가방끈의 흘러내림을 막아주고, 가방 전면부에 큰 지퍼 포켓이 있어 수납이 쉽다.

 

얼리 바캉스족을 위한 필수 아이템에도 주목

부모의 이른 휴가에 동행하는 아이들에겐 간절기와 장마철부터 한여름까지 장기간 활용 가능한 아이템을 추천한다. 경량 후드 재킷과 반바지 구성의 '키즈 컴팩트 트레인 세트'는 장마철이나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간절기에도 활용하기 좋고, 신축성이 우수한 냉감 소재를 적용해 여름철 야외활동에서도 쾌적함을 제공해 준다.

 

발수 가공 처리된 초경량 재킷인 '키즈 애니-메이트 재킷'은 후드형으로 착용하거나 후드를 접은 스탠넥 형태 등 두 가지 코디가 가능하고, 재킷을 입지 않을 때는 접어서 패커블 백에 보관함으로써 짐이 많은 바캉스에서 활용하기 좋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 와펜이 특징이고, 호루라기 기능이 있는 지퍼 풀러는 비상시에 활용할 수 있다.

 

'키즈 라이트 선쉴드 햇'은 자외선 차단 기능이 우수하고, 내부 땀받이는 흡습ㆍ속건 기능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 준다. 넓은 챙과 탈부착이 가능한 차양을 통해 한여름의 뜨거운 햇빛에서도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고, 턱끈 끼임 사고를 막기 위한 설계와 비상용 호루라기 적용 등 아이들을 위한 섬세한 배려가 적용된 제품이다.

 

영원아웃도어는 아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철 탐험을 위해 브랜드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활용도를 한층 더 높인 키즈 서머 바캉스 컬렉션 신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였다며, 무더위와 장마가 예보된 올여름 우수한 기능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두루 갖춘 노스페이스 키즈 제품과 함께 우리 아이들이 여행 및 휴양지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쾌적하고 편안한 여름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 ◇ ━━━━
돌봄

노스페이스, '2023 키즈 스프링 컬렉션' 출시

  •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 친환경 인공 충전재, 자연 생분해 소재, 친환경 발수코팅제 등 적용

 

'키즈 고 마운틴 재킷' 등 2023 S/S 신제품 착장 컷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새 학년 시작과 활발한 야외 활동이 예상되는 봄을 맞아 일상생활은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아이들이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하기 좋은 '2023 키즈 스프링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가 새롭게 출시한 2023 키즈 스프링 컬렉션은 변화무쌍한 봄철 날씨에도 아이들의 신체를 쾌적하게 유지해 주며, 스타일리시한 코디까지 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성 소재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더 했다.

 

또한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비롯해 노스페이스만의 친환경 기술력과 노하우로 탄생한 친환경 인공 충전재와 자연에서 생분해 가능한 소재, 친환경 발수코팅제 등을 적용함으로써 친환경적 가치와 교육적 가치까지 만족시켰다.

 

산뜻한 파스텔톤의 친환경 재킷과 함께 올봄은 스타일리시하고 쾌적하게

변화무쌍한 날씨에 대비 가능하고,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키즈 고 마운틴 재킷'은 올 봄 필수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노스페이스의 헤리티지 제품인 '마운틴 재킷' 디자인에 파스텔톤 컬러 블록을 더해 재킷 한 벌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봄 코디를 완성시켜 준다. 바람을 잘 막는 후드 구조와 밑단 스트링 적용으로 꽃샘추위에도 대비할 수 있고,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제품이기도 하다.

 

또 '키즈 스쿨데이 히트 가디건'은 광발열 소재이자 리사이클링 소재로 구성된 친환경 보온 충전재 '에코로프트(ECOLOFT)'가 적용돼 경량성과 보온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카라가 없는 매끈한 디자인의 제품으로서 단독 아우터는 물론, 미들레이어로도 활용 가능하다.

 

국내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섬유 '리젠 코리아'를 적용한 '키즈 애니메이트 스웨트셔츠'는 코끼리, 표범, 얼룩말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야생 동물 그래픽이 특징인 맨투맨 제품이다. 다양한 코디로 매칭해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다.

 

기능성, 디자인 및 친환경 가치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신학기 인싸템

휴대가 간편한 피크닉 매트와 세트로 구성된 '키즈 피크닉 팩'은 신학기 가방은 물론, 여행ㆍ캠핑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서도 활용 가능한 팔방미인 아이템이다. 가방 양쪽 사이드에는 물병도 보관 가능한 넉넉한 크기의 포켓이 달려있고, 어깨끈 흘러내림 방지용 가슴 벨트도 있다. 리사이클링 소재와 친환경 발수 코팅제를 적용한 친환경 제품이자 비상용 호루라기를 가슴 벨트에 부착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설계를 더 했다.

 

'키즈 크로스 백 미니'는 휴대폰과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간편하게 착용 가능한 크로스백이다. 큰 사이즈 포켓과 전면 지퍼 포켓이 있어 분리 수납이 가능하며, 안쪽에는 분실 방지를 위한 이름표 라벨도 부착했다.

 

'키즈 웨이스트 백 M'은 슬링백과 힙색으로 모두 활용하기 좋은 사이즈로 제작돼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키즈 크로스 백 미니와 키즈 웨이스트 백 M은 키즈 피크닉 팩과 마찬가지로 리사이클링 소재와 친환경 발수 코팅제를 적용한 친환경 아이템이며, 아이들을 위한 비상용 호루라기가 포함돼 있다.

 

활용도 높은 신발과 함께 봄철 데일리룩 완성

'키즈 다코타 스니커'는 아이들이 혼자서도 신고 벗기 편하도록 원터치 벨크로를 적용했다. 트렌디한 갑피(어퍼) 디자인에 세련된 색상으로 출시돼 조거 팬츠, 카고 팬츠 등 다양한 기본 아이템들과 매칭하기 좋다. 안창(인솔)에는 속건성이 뛰어나고 자연 생분해가 가능한 메리노 울이 적용돼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키즈 스피드 보아'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메시와 리사이클링 가죽, 자연 생분해가 가능한 메리노 울을 인솔(안창)에 적용한 스테디셀러 친환경 아이템이다. ‘보아 핏 시스템(BOA FIT SYSTEM)’을 적용해 아이들이 혼자서도 쉽고 빠르게 정교한 피팅이 가능하도록 했다.

 

영원아웃도어는 새 학년의 시작과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출시된 키즈 스프링 컬렉션은 아이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활용도를 한층 높이는 한편, 친환경 가치와 교육적 가치까지 만족시키는 가심비 갑(甲) 아이템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고 밝혔다.

━━━━ ◇ ━━━━
돌봄

현대백화점, '휴대폰 자원순환 캠페인' 진행

  • 3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운영, 연간 6회 이상 운영 예정

 

현대백화점이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이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수거해 금속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캠페인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3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 사은데스크에서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수거하는 '휴대폰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휴대폰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휴대폰은 재활용 전문업체로 보내져 파쇄 후 금속 자원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휴대폰 1대당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2000포인트를 증정하며, 1인당 최대 3개의 휴대폰까지 참여 가능하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수거된 휴대폰 1대당 1000원씩 기부금을 조성해 멸종위기종인 수달의 서식지 보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2회차 행사를 진행하고, 올해 최소 6회 이상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백화점이 운영 중인 업계 유일의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의 일환이다.

 

365 리사이클 캠페인은 현대백화점 전 점포에서 진행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고객으로부터 의류ㆍ잡화 등 물품을 상시로 기부받아 친환경 용기 및 쇼핑백 제작 등에 활용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약 18만명 이상의 고객이 365 리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해 20만점 이상의 기부 물품과 60만개 이상의 투명 페트병이 수거됐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365 리싸이클 캠페인을 통해 100톤가량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이룬 것으로 분석했다.

━━━━ ◇ ━━━━
돌봄

효성, '잘피숲' 보전 활동 추진... "해양 생태계까지 챙긴다"

  • 잘피숲, 전주물꼬리풀 등 생태계 보전 활동까지 적극 참여
  • 나일론 해중합 설비ㆍ수소 라이너 등 친환경 사업에 대거 투자

 

친환경 섬유 리젠으로 만든 가방

 

취임 초부터 친환경 경영을 강조해온 조현준 효성 회장이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텀블러 사용 및 페트병 수거 캠페인 등 전사적 친환경 활동을 펼치는 데 이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은 물론 해양 생태계까지 챙기며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잘피숲, 전주물꼬리풀 등 생태계 보전 활동까지 적극 참여

효성은 지주사인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3개사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한국수산자원공단, 거제시와 함께 잘피숲 보전 활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표적인 블루카본*인 잘피는 해양생태계법에 의해 지정된 해양보호생물이다. 2009년부터 한국수산자원공단이 경상남도 거제시 다대ㆍ다포리 해역에 군락지인 잘피숲을 조성했으며 거제시가 관리 활동을 해오고 있다.

* 블루카본은 잘피, 어패류 등 바닷가에 서식하는 생물은 물론 잘피숲, 맹그로브숲, 염습지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뜻한다. 탄소 흡수 속도는 산림 등 육상 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르고, 산불 사태 같은 위험 요소가 없어 탄소 저장소로서 주목받고 있다.

 

효성이 출연한 기금은 △잘피 분포 현황 및 서식 환경 모니터링 △잘피 보식 필요 장소에 이식 △바다에 버려진 폐어구 수거 등 해양 환경 개선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도 각각 △전북 전주에 2급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전주물꼬리풀을 식재 및 보전하는 사업 △청주동물원과 함께 국가보호종인 동물들의 행동 풍부화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나일론 친환경 섬유 생산 위한 해중합 설비 본격 가동

12월 중순부터는 효성티앤씨가 울산공장에서 나일론 리사이클 섬유를 생산하기 위한 해중합 설비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효성티앤씨는 2007년 세계 최초로 폐어망을 재활용해 나일론 리사이클 섬유 개발에 성공했다.

 

연산 36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해중합 설비는 바다에서 수거된 폐어망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나일론의 원료인 카프로락탐을 제조하는 설비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섬유뿐만 아니라 나일론 섬유 시장에서도 글로벌 친환경 섬유 시장 트렌드를 리드해 나가겠다'는 조 회장의 주문에 따른 것이다.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ㆍ텀블러 사용페트병 수거 등 전사적 친환경 활동 펼쳐

조현준 회장은 기후 변화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구온난화 현상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환경 문제를 향한 젊은 인재들의 관심을 높이고 젊은 인재들과 소통을 늘려야 한다는 조 회장의 방침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 등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조 회장은 친환경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일상 속 친환경 실천도 독려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효성티앤씨의 마포ㆍ반포 본사 임직원들은 사무실 개인컵 사용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탕비실 등에 비치된 종이컵을 비롯한 일회용품을 없애고 임직원들에게 개인용 텀블러 구입비를 지급했다.

 

또한 올해 2월부터는 페트병 수거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다 쓴 페트병을 모으면 효성티앤씨의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섬유 '리젠'으로 만든 가방 등을 돌려주고 있다.

 

조 회장은 "친환경 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생태계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친환경 제조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토털 친환경 제조 업체로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회장은 린데그룹과 함께 울산 용연공장 부지에 세계 최대 수소 액화 플랜트를 건립 중이며 완공 시기에 맞춰 울산에 제1호 액체 수소 충전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에는 중장기적으로 총 1조 원을 투자해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남 해상의 풍력 발전으로 만들어진 전기로 물을 전기 분해하는 수전해 방식으로 청정 그린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그린수소 생산설비에 들어갈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향후 그린수소 생산량을 최대 연산 20만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1 2 3 4 5 ··· 7
Copyright © 야호펫. All rights reserved.
의정부시 부용로174 | 031-853-6048 | 경기 아 52073 | 2019년 1월 10일 | 발행인·편집인 : 이동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미 | yahope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