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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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알리바바그룹,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성료... "입점 브랜드ㆍ가맹점 성장 지원"

알리바바그룹이 '2022년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그룹(NYSE: BABA; HKEX: 9988)은 연례 쇼핑 행사인 '2022년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글로벌 경제 침체에도 올해 행사는 2021년에 상응하는 전체 상품 판매량(GMV)을 기록했다.

 

올해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90여개국의 29만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7000개 이상의 품목이 판매됐다. 11월 10일 진행된 2차 판매에선 행사 시작 4시간 만에 130개가 넘는 브랜드가 1억위안(약 186억4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또 5600개가 넘는 브랜드의 멤버십 회원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추이쉬에(Chui Xue) 알리바바그룹 산하 티몰ㆍ타오바오 산업개발 및 운영센터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셀러와 파트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시장의 소비 회복력과 활력을 볼 수 있었다"며

 

"알리바바 그룹은 참여 브랜드와 가맹점의 지속 가능한 커머스 운영을 위해 고객 충성도를 향상할 수 있는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의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끊임없이 나타나는 가운데 알리바바 그룹은 꾸준히 혁신해 입점 브랜드와 가맹점에 장기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판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바바그룹, 입점 브랜드ㆍ가맹점 성장 지원

 

한편 올해 행사에선 2021년에 이어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컴퓨팅 효율을 대폭 높였다. 올 4월 1일~11월 11일 알리바바그룹의 리소스 단위당 컴퓨팅 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감소했다. 중국 전역 5개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에서 제공되는 청정에너지 사용량은 지난해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2022년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하이라이트

 

  •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글로벌은 약 1009개 글로벌 브랜드의 GMV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 올해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에선 스포츠ㆍ아웃도어, 반려동물, 피규어 장난감 및 주얼리 등 4개 품목이 성장세를 보였다.
  • 사전 판매 기간 3억명이 넘는 소비자가 '타오바오 라이브'를 시청했으며, 62개 라이브 방송에서 GMV 1억 위안을 돌파했고 632개 라이브 방송은 1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 물류 플랫폼 차이냐오(Cainiao)는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기간 1억2000만개가 넘는 택배를 배송했으며, 물류 로봇 샤오만뤼(Xiaomanlv)를 700대 투입해 지난해 2배 수준인 약 200만개의 택배를 배송했다.
  • 차이냐오는 친환경 '상자 회수 프로그램'을 통해 11월 1일~11일간 400만개의 택배 상자를 재활용했다. 일평균 약 10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차이냐오 스테이션에서 재활용 상자를 사용했다.
  • 올해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기간 의류, 뷰티, 식품, 전기 제품 등 품목의 163만개 이상 제품이 친환경 제품 라벨을 획득했다.
  • 올해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기간 타오바오 라이브에선 약 10만개의 방송 세션에서 농촌 지역 판매자가 현지 특산품을 판매했다.
  • 11월 7일 진행된 농산물 라이브 커머스 캠페인에선 3549만개의 농산물 제품이 판매됐으며, 총 상품 판매량은 약 4만6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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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한국교직원공제회, '누깍'과 함께 업사이클링 캠페인 개최... "제로웨이스트 실천"

업사이클링 가방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환경경영활동의 하나로 바르셀로나에 본점을 둔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Nukak)'과 협업해 '2022년도 환경경영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함께 협업을 진행한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Nukak)'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거리에서 사용되지 않는 배너와 타이어 튜브, 카이트서핑 세일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로 2001년부터 시작됐다. 버려지는 폐기물에 새로운 쓰임새와 가치를 창출한다는 사명을 갖는다.

 

해당 캠페인은 사내에서 사용한 현수막과 X 배너 및 임직원이 제공한 폐우산 등을 업사이클링 작업을 통해 '가방'으로 재탄생시켜 임직원과 함께 나누는 '친환경 프로젝트'로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기부금 2000만원이 조성돼 국제환경단체 WWF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환경단체 WWF는 기후ㆍ에너지, 해양, 야생동물, 산림, 담수, 식량 등 6개의 보전 목표 영역을 설정하고 다양한 자연보전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는 세계적인 자연보전기관으로 이번 기부금은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폐현수막 x 배너ㆍ폐우산 등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가방을 제작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임직원이 소재 수집부터 제작 물품 선정과 제품 사용까지 업사이클링 전 단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을 독려했다.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제작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방을 임직원들이 직접 사용하는 데 의의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환경의식 강화를 통해 교육가족과 미래세대를 위한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상곤)는 '종이컵 없는 사무실' 시행 및 사내카페에 다회용컵 제도를 도입해 업무 중 발생하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쇄물 제작 시 친환경 용지를 사용하도록 하는 '친환경 인쇄정책'을 수립했다. 또한 임직원의 환경의식 강화 및 지속 가능 소비 경험을 위해 친환경 시장인 '용기내 프로젝트 x 마르쉐 채소시장@여의도'를 개최하는 등 다른 어느 해보다도 적극적인 환경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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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남원

남원시, '비니루없는점빵' 개소... "환경을 위한 착한 소비 제로웨이스트숍"

  •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강아지 배변봉투, 목욕비누 등의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 판매

 

제로웨이스트숍 '비니루없는점빵'이 개소했다

 

남원시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거점이 될 제로웨이스트숍 '비니루없는점빵'이 개소했다.

 

협동조합 비니루없는점빵은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올해 진행한 공동체경제창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액션그룹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개소식에는 추진단을 비롯한 탄소중립 실천 시민 네트워크에 소속된 기후위기 남원시민모임과 남원 아이쿱생협 등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이 발걸음을 이어갔으며 무포장 제품과 친환경 생활용품으로 쓰레기를 최소화해서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취지가 눈에 돋보였다.

 

협동조합 비니루없는점빵은 천연수세미와 다용도 세척솔, 면포 행주 등 주방용품과 대나무 칫솔, 바디 스펀지, 천연비누와 같은 욕실용품, 맥주병을 활용한 유리컵과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강아지 배변봉투, 목욕비누 등의 반려동물용품까지 다양한 분야의 친환경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더불어 EM으로 만든 주방용세제와 섬유유연제, 베이킹소다 등은 리필로 판매해 담아갈 용기를 가져오면 필요한 만큼 담아 구매할 수 있다.

 

협동조합 비니루없는점빵은 남원의 제로웨이스트를 목표로 한 제품판매와 더불어 지역 탄소중립 실천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 활동을 이어나갈 지역 인재발굴과 양성을 위해 플라스틱 재활용 과정 전시장을 열어 자원순환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가치소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위기 의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비니루없는점빵은 남원의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경제활동의 거점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곳을 시작으로 남원의 실천적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공동체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에서 지난 2년동안 육성한 액션그룹은 협동조합 21개, 영농조합과 농업회사법인 등이 5개로 총 26개이며 올해 공모사업에 1차 6개팀과 2차 9개팀을 선정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중심의 액션그룹 육성을 위한 3차 신활력아카데미가 오는 10월경에 시작할 예정으로 많은 남원 시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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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GS리테일, 실전 창업 교육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참가자 공개 모집

GS리테일은 청년들의 소셜벤처 창업을 지원하는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5기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환경 제조 분야 내 소셜벤처와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GS리테일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7년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로 시작해 현재까지 총 39개의 창업 팀을 배출했다.

 

이번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5기는 4월 13일까지 모집하며, 참가자는 환경 제조 사회 혁신 창업 기반을 위한 '실전 교육'과 사업 구체화를 위한 '집중 교육' 등 실전 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온라인 비대면 교육과 1대1 창업 코칭으로 진행된다. 현직 창업 코치와 법률 전문가 및 GS리테일 임직원 및 현직 MD가 각각 특강과 비즈니스 맞춤형 멘토링으로 창업 팀의 성장을 이끈다. 또 창업 팀의 사업 성과에 따라 GS리테일의 인프라를 활용해 자원 연계와 판로를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5기는 환경 제조 분야 소셜벤처 1~3년 차 초기 창업팀 또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마감 전인 4월 6일(수)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GS리테일 에코 소셜임팩트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기초 교육에 참여하면, 프로젝트 소개와 꿀팁 및 1~4기에 참여한 창업 팀의 사례를 들을 수 있다. 기초 교육 과정은 앞으로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가도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GS리테일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청년 창업 팀이 성장하고 있다. 두 명의 워킹맘이 창업한 '토투컴퍼니'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경력 단절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생리대를 기획했다. QA 담당자의 도움으로 까다로운 TV 홈쇼핑 인증 절차를 통과하고, GS샵에서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 '피아'를 판매하고 있다.

 

'다정한마켓'은 국내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반려동물 간식을 만들고 있다. 맛과 영양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크기와 모양새로 탓에 못난이 농산물로 분류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반려동물 간식을 만들었다.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GS샵 판로 지원 혜택을 받았다.

 

'리필리(refeely)'는 친환경 종이팩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셜 벤처로, 일반 플라스틱보다 3배 저렴하고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팩 용기에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담아 생산 제조한다. '트레드앤그루브'는 페타이어를 업사이클링해 패션 제품을 생산하는 창업팀으로 폐타이어의 소각ㆍ매립될 경우 발생하는 대기, 토양 오염을 해결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5기에 관한 자세한 신청 방법과 관련 내용은 GS리테일 에코 소셜임팩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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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포천

'아쿠아스마트팜' 방문기, "물고기와 농부가 함께 키운 채소를 아시나요!"

글/사진 포천시 시민기자 유예숙

 

 

물고기와 농부가 함께 키우는 채소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 포천시 호병골에 위치한 아쿠아스마트팜이다. 농장에는 채소를 키워내는 공장같이 보였고 '아쿠아포닉스' 농법으로 키운다는 유럽 샐러드 상추와 한국 상추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득했다.

 

 

 

'아쿠아포닉스'란 Aquaculture(물고기양식) + Hyonics(수경재배)의 합성어로 물고기와 작물을 함께 키우는 농법이라고 한다.

 

 

포천시 호병골에 위치한 아쿠아스마트팜

 

'아쿠아포닉스'란 Aquaculture(물고기양식) + Hyonics(수경재배)의 합성어다

 

물고기가 활동하며 생긴 유기 물질은 식물이 이용하는 비료가 되고 정화된 물이 다시 물고기로 들어가는 친환경적인 생태 순환 농법이다.

 

미생물이 분해하여 만들어진 천연비료(무기영양염) 물이 흘러가서 수경재배하는 식물로 가면 식물이 영양분을 섭취하고 물은 정화되고, 정화된 물은 다시 메기가 사는 수족관으로 돌아가게 되어서 계속 순환하는 자연 순환 농법이다.

 

 

'아쿠아포닉스'는 친환경적인 생태 순환 농법이다

 

LED 육묘장에서 파종하여 약 20일 정도 키워서 재배지에 정식하여 일 년에 9번 생산하고, 여름에 웃자라고 겨울에 덜 자람을 열교환시스템으로 물온도를 조절 관리해 키운다고 한다.

 

아쿠아스마트팜 농장 유지관리 안정화로 치유사 자격증을 가진 분들과 호흡을 맞추며 치유농업을 하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도 하며 함께 일한다고 한다. 꽃같이 예쁜 채소들이 크기와 색도 다르게 자라는 농장 그 채소들을 키우는 것은 농부만이 아니라 메기도 한몫을 하는 일꾼이라며 메기가 사는 수족관이 있는 곳으로 안내했다.

 

 

열교환시스템으로 물온도를 조절

 

커다란 원형 통 수족관에는 메기가 삼천 마리 살고 있으며 야행성이라 낮에는 보기 힘들어 메기가 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수족관에 먹이를 부어주었다.

 

혈기 왕성한 건강한 메기임을 증명하듯 먹이를 먹으려 몸부림치는 순간에 튀어 오르는 물방울에 놀라고 메기가 삼천 마리 살고 있다는 말에 상상 이상이라 또 한 번 놀랐다.

 

수족관에 있는 메기는 항생제를 거의 안 쓰고 키우기에 아주 깨끗하고, 많은 시행착오 끝에 키워 사랑스러운 자식만큼 아끼는 귀한 메기라고 한다.

 

 

커다란 원형 통 수족관에는 메기가 삼천 마리 살고 있다

 

LED 육묘장에는 파종된 크기가 다른 모종이 위아래로 칸마다 심어져 다양한 색의 모종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어 잘 가꾸어 놓은 꽃밭을 연상케 했다.

 

토경 재배하는 상추와 달리 뿌리가 표면으로 보이고 그 아래로 물의 흐름이 눈으로 보여 아쿠아포닉스 농법 수경재배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꽃 같은 상추들이 끝 모르게 오와 열을 맞추어 있고 출하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일손들의 손놀림으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출하된다. 출하된 채소들은 선단동 로컬 푸드 매장으로 나가기도 하고 다양한 업체 등으로 납품된다고 한다.

 

 

LED 육묘장

 

출하된 채소들은 선단동 로컬 푸드 매장 등 다양한 곳으로 납품된다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면 토양뿐 아니라 채소 내 질산염 농도가 높아져 채소의 보관 기간을 단축하는 원인이라고 한다. 그러나 아쿠아포닉스 채소는 화학비료나 농약을 따로 사용하지 않아 잎 내 질산염 농도가 4분의 1 가량 낮고 친환경적이어서 싱싱함이 오래 보존되며 보관 기간이 길다고 한다.

 

아쿠아포닉스 농법으로 키운 채소를 맛본 소비자들이 싱싱하고 맛있는 채소는 처음 먹어본다며 맛있다고 말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먹거리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사명감을 느낀다고 아쿠아스마트팜 대표(오용진)가 말했다.

 

 

아쿠아포닉스 채소는 화학비료나 농약을 따로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열대작물 파파야와 바나나 나무를 심고, 비단잉어나 철갑상어를 키워 볼거리를 제공하고 캠핑장도 오픈해서 체험과 먹고 즐기며 치유하는 치유농업의 그린 관광농원으로 개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한다. 서울 근교의 지리적 위치와 교통의 장점을 이용한 치유농업의 기대가 증폭된다.

 

기후변화로 인해 농산물 생산이 점점 불안해지는데,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으로 생산 가능한 아쿠아포닉스 농법으로 키운 채소가 농부에게나 안전한 먹거리가 필요한 소비자에게도 효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국민 건강에도 이바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쿠아스마트팜'이기를 소망한다.

 

 

[출처] 포천시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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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GS샵, TV홈쇼핑 업계 최초 '환경 캠페인 UCC 영상' 정규 편성

GS샵이 환경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편성한 환경 캠페인 영상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환경 캠페인 UCC 영상을 정규 편성한다.

 

GS샵은 매주 월요일 새벽 1시 50분부터 2시까지 'GS에코UCC' 영상을 방영키로 했다. 이번에 준비한 영상은 총 4편으로, 9주마다 1편씩 올해 내내 지속 방영할 예정이다.

 

'GS에코UCC'에서 상영되는 영상은 GS리테일이 지난해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한 '에코크리에이터'에서 수상한 작품이다. 'GS리테일 에코크리에이터'는 영상 제작 전문가 20개팀, 청소년 10개팀 등 총 30개팀이 참여해 환경 영상을 제작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4편을 선정했다.

 

전문가 팀의 '쓰레기 다 어디가쓰?', '못난이 농산물', '도시의 철가방'과 청소년팀의 '2040, 세모의 평범한 하루&낙원' 등 총 4편이다.

 

가장 먼저 방영하는 에코에코팀의 '쓰레기 다 어디가쓰?'는 일회용 컵 쓰레기 문제를 다루고 있다. 심층 있는 자료 조사를 기반으로 대안을 고민하는 젊은 활동가의 시선을 전한다.

 

'못난이 농산물'은 포어스포어스팀의 작품으로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산품이 어떻게 '못난이'로 분류돼 낭비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를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한 농부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자전거문화샬롱팀이 제작한 '도시의 철가방'은 지역 공동체 안에서 함께 고민하고, 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함께 만들어가는 네트워크 활동을 소개한다.

 

청소년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된 '2040, 세모의 평범한 하루&낙원'은 청소년들에게 친밀한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환경에 접목해 환경오염 문제를 흥미롭고 참신하게 연출한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4년째 환경재단과 진행하는 'GS리테일 에코크리에이터' 사업은 환경 영상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전문가팀을 선발해 영상 제작비 지원 및 환경교육, 환경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GS리테일 경영지원본부 김원식 전무는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GS리테일은 GS에코UCC 영상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환경 문제와 심각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고객과 함께 공감하며,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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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K네트웍스, 신규 성장 동력 발굴... 美 친환경 소재 기업 $20M 투자

  • 美 버섯균사체 가죽 기업 '마이코웍스', 최고급 품질 제품으로 업계 선도
  • 시장가치와 Sustainability 경쟁력 주목… SK그룹 방향성에도 부합

 

SK네트웍스가 친환경 대체 가죽 기업 '마이코웍스'가 조성하는 '시리즈 C' 라운드에 참여한다

 

SK네트웍스가 글로벌 친환경 소재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에 전격적으로 참여하며 Sustainability(이하 '지속가능성') 기반의 ESG 경영 실천력을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 소재 사업을 회사의 새로운 성장 모델 중 하나로 가져가는 발판을 마련한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박상규)는 14일 친환경 대체 가죽 기업 '마이코웍스(MycoWorks, 美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소재)'가 기술 개발 및 시장 확대를 위해 1억 2,600만 달러 규모로 조성하는 '시리즈 C' 라운드에 2,0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2,000만 달러는 금번 투자 라운드에서 리드투자자에 이은 두 번째 규모이며, 펀드를 제외한 전략적 투자자(SI) 중 최대 규모다. 양사는 투자 계약과 더불어 향후 마이코웍스 생산 시설 확대, 판매망 구축, 가죽 외 신소재 개발 등 사업 확장 협업과 관련한 별도의 계약도 체결했다.

 

마이코웍스는 버섯 균사체 가죽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가죽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업체다. 균사체 가죽은 기존 가죽 생산을 위한 동물 사육 과정에서 수반됐던 환경 오염, 탄소 배출 등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가죽으로,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에 따르면 동물 가죽에 비해 탄소 배출 및 물 사용량이 90% 이상 감축된다.

 

또한 균사체 가죽은 품질, 생산 기간 등 제품 측면에서도 기존 천연 가죽 대비 장점을 지녀 여러 대체 가죽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상용화 단계의 균사체 가죽 기술 보유 업체는 마이코웍스를 포함 전 세계 2개사에 불과하며, 특히 마이코웍스는 경쟁사 대비 우월한 가죽 품질과 주요 공정에 대한 특허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마이코웍스는 에르메스를 비롯 샤넬, 발렌시아가, 나이키 등 업계 리딩 브랜드를 중심으로 공급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SK네트웍스는 2020년 미국 바이오 스타트업 펀드에 참여하는 등 관련 시장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쌓아왔다. 이 과정에서 SK네트웍스는 마이코웍스가 지닌 지속가능성 측면과 사업 경쟁력에 주목했으며, SK그룹과 함께 면밀한 산업 분석 및 현지 실사 등을 통해 이번 투자 결정에 이르게 됐다. SK네트웍스의 이번 투자는 SK그룹이 지난해 선언한 그룹 4대 핵심사업인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에도 부합하는 투자로도 풀이된다.

 

이호정 SK네트웍스 신성장추진본부장은 "과거 패션사업을 운영했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 소비재 관점에서 접근, 대체 가죽 시장의 가치와 지속 가능성 측면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시작으로 친환경 소재 분야에 대한 투자 기회를 지속 발굴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들과 네트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기술 및 고객 트렌드와 연관된 성장엔진 모색과 파트너십 구축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소재를 비롯, SK네트웍스의 미래 전략 방향성에 부합하는 글로벌 시딩 투자 영역에 집중해 신규 성장 동력 발굴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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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볼보자동차코리아, 브랜드 홍보대사로 배우 김무열ㆍ윤승아 부부 선정

김무열ㆍ윤승아 부부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 강화를 위해 브랜드 홍보대사로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 부부를 선정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 '헤이 플로깅', 안전 운전 습관 형성을 위한 '세이프티 캠페인' 등 모두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식 있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들을 지속해서 선보이는 중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활동에 더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김무열, 윤승아 부부와 함께 할 예정이다.

 

이 여정에 함께 하게 된 김무열, 윤승아 부부는 볼보의 친환경 플래그십 SUV인 XC90 T8 오너인 동시에 유기견 두 마리를 따뜻한 가족으로 맞아 현재 다수의 반려견과 생활 중이다.

 

평소 이들 부부는 환경보호, 유기견 구조, 임시 보호 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또한 반려견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강원도 양양에 지은 공용 스테이 공간을 플라스틱 최소화를 위한 친환경 어메니티로 제공하고 생분해 비닐만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두 배우와 함께 반려동물이나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제작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브랜드 굿즈 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제작에 필요한 자문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볼보자동차의 대표적인 환경보호 사회 공헌활동인 '헤이, 플로깅' 캠페인에도 반려견과 함께 참여한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 플로카 업)'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국내에서는 2019년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헤이, 플로깅'의 명칭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 플로깅 부분도 추가해 확대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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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샘표, 독보적인 발효 기술과 우리 맛 연구로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 '요리에센스 연두', '유기농 고추장' 등 우리 맛의 핵심인 콩 발효의 우수성 세계에 입증

 

샘표식품 우리 발효연구 중심

 

우리 맛 연구 중심 샘표가 6일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해마다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샘표는 발효와 장(醬) 등 우리 맛의 핵심인 콩 발효의 가치를 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의 식문화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요리에센스 연두와 유기농 고추장 등 장류로 수출 증대와 글로벌 시장 개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샘표는 한국의 우수한 맛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도록 순식물성 콩 발효 에센스 연두를 해외에 선보였다. 연두는 건강ㆍ친환경ㆍ동물복지 등의 세계적인 트렌드와 맞물려 100% 순식물성이면서 고기와 같은 깊은 맛이 나, 채소 요리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9월 연두는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돕는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영국 '베지 어워드'에서 2개 부분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샘표는 세계 최초의 요리과학 연구소인 스페인 알리시아(Alicia Foundation)와 공동연구를 통해 각국 식생활에 맞는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장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얻은 현지 요리 적용 데이터와 샘표만의 차별적인 품질력을 기반으로 현지인 입맛에 맞는 '유기농 고추장'을 개발했다. 유기농 고추장은 9월 영국에서 열린 세계적인 권위의 식음료 시상식인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으며,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샘표는 2000년 미국 법인과 2008년 중국 법인을 설립하면서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후 미국과 호주 등 7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2019년 수출액 대비 2020년 17% 성장해 3천만불을 달성했다. 샘표는 국내 최초 발효 전문연구소를 설립하고, 매년 매출의 약 4%를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등 한국 식문화 연구와 혁신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샘표는 75년 발효 기술력과 현지화 전략으로 우리 음식문화의 바탕을 이루는 발효와 장(醬)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제품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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