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목), (사)생명존엄재단(이사장 이광연)은 생명과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 300Kg 및 의약품을 (사)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대표 임장춘)에 기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0년도 한 해 동안 버려졌던 유기동물은 약 13만여 마리로 2014년에 비하여 67%나 그 수치가 증가하였으며, 유기동물 임시보호소 포화와 버려진 동물들의 야생화 등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사)생명존엄재단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안타깝게 버려져 관리되고 있는 유기동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사)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와 연계해 진행하며, 그 일환으로 (사)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사료 및 의약품을 전달했다. 의약품과 함께 전달된 사료는 총 300Kg으로 유기견들을 위..
신중한 입양을 위한 가족 단위 입양 전 양육 체험 ‘내가할개’, 8월 3일부터 선착순 신청기초적 양육방법, 환경조성, 가족 간 역할 나누기 수업, 준비된 예비 반려 가구 만들기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 가족 사전 체험 프로그램 ‘내가할개’를 운영한다. ‘내가할개’ 프로그램은 반려견에 대한 사전 정보와 준비 없이 입양했다가 파양·유기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실용적 정보와 체험 제공으로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하고, 입양 성공률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참여대상은 가족 단위로 아직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가구와 입양에 관심이 있는 가구이며 토요일/일요일 각 1가구씩 2개반 신청을 받아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점차 참여 가구 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 이하 카라)와 서울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021 도시정비구역 동물보호사업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지역 내 길고양이 TNR과 안전한 곳으로의 이주를 지원하고 있다. 길고양이 보호활동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반려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동물등록(100%)과 중성화수술비(50%)를 지원하여 동물 유실을 대비하고 고의적 유기를 예방하며 반려동물의 질병을 예방하고자 한다. 동물등록은 2014년 1월 1일부터 개를 소유한 사람은 전국 시, 군, 구청에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하지 않을 시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물등록을 함으로써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를 대비함과 동시에 고의적 유기를 예방하여 유기동물 양산을 예방할 수 있다. 중..
7월 2일, ‘국경없는 수의사회(Veterinarians Without Borders, 대표 김재영)’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다. 지난 3월 정식 창립한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인간과 동물이 건강하고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유기동물 보호소 의료봉사, 의료 혜택을 받기 힘든 섬이나 시골의 동물 돌봄 활동, 길고양이ㆍ마당개 중성화 사업 등 동물 대상 정책 사업, 각 단체와 연합한 국내외 동물의료봉사 등의 활동을 단계별로 펼치고 있다. 다음은 국경없는 수의사회 김재영 대표가 밝힌 사단법인 설립에 대한 소감이다.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수의사와 비수의사가 함께 참여하여 의료 사각지대의 동물들 대상으로 예방의학과 역학조사, 건강한 반려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하는 비영리..
광명시는 사람과 동물의 공존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동물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관내 등록된 반려동물은 1만5천 세대, 1만9천여 마리로 광명시 전체 세대(6월말 기준, 120,396세대)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반려견 간이놀이터 운영, 8월말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개소광명시는 현재 반려견을 위한 공간으로 안양천에 ‘반려견 간이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로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를 조성해 오는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반려견 간이놀이터는 2019년 9월 개장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반려견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700㎡), 배변봉투, 파라솔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월 평균 2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는 (구)광명시평생학습원(광명..
상시 전담인력 구성하며 동물보호 현장출동반을 본격 운영, 주민 안전 위협하는 떠돌이 개 포획유기견들이 배회할 수 있는 장소를 주기적으로 순찰, 민원 발생 예상지에서 동물보호법 위반사항도 계도정원오 성동구청장, “유기견으로 인해 위협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민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4월부터 동물보호 현장출동반을 운영, 주민 안전 위협하는 떠돌이 개 포획에 나섰다. 매년 증가하는 동물등록 수만큼 야생들개와 같은 떠돌이 동물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비, 유기·유실 동물 포획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를 갖추고 주민 안전사고에 대비하였다. 구는 상시 현장출동반을 꾸리고 유기동물과 관련된 민원 발생 시 즉시 출동하도록 했다. 2명의 전담 요원으로 구성된 현장출동..
박형진 지음 더블:엔 2020년 이른 봄부터 시작된 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악수', '안아주기'가 힘들어진 요즘, 당신을 꼬옥 안아줄 따뜻한 그림과 이야기들을 담은 반려동물 에세이 가 출간되었다. 목차 더보기 프롤로그 멍냥다반사 5멍 1냥 / 유시진! 너의 과거까지 사랑해!라고 쓰고 이 녀석의 정체를 공개합니다! 개버랜드: 질투의 화신 ‘꼬마’의 역습 / 다견을 돌보는 일 안녕? 네루! / 외출고양이 네루님 / 나를 키워라! / 돌아온 미미 소라 이야기 1 / 소라 이야기 2 인간다반사 첫 작업실 / 내가 ‘농부화가’가 된 사연 / 푸른 챙의 붉은 나 미헬슈타트의 추억 (ft. 바흐) / 함부르크 선상파티에서 프러포즈를 받다 땅을 사다 / 작업실 + 집 짓기 1 / 작업실 + 집..
시민건강국(동물보호과), 서울대공원, 서울시설공단(어린이대공원) 업무현황 중심 보고반려동물 수가 급증하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서울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있어동물의료보험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제안 등 실시 서울특별시의회 동물복지증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훈, 마포1)는 제301회 정례회 기간인 6월 28일(월) 제2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건강국(동물보호과) 및 서울대공원, 서울시설공단(어린이대공원)으로부터 동물복지사업 현안 등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날 업무보고에는 서울시의 동물복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부서 및 산하시설에 대한 사업 추진현황과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동물복지와 관련된 현안, 정책 추진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먼..
포용적 인도주의! 동물복지를 위한 펫머니즘 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회장 송준기)는 지난 26일 경일대학교 RCY회원들이 팔공산 한나네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 돌봄 봉사활동 ‘펫머니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PET)과 인도주의(Humanism)의 합성어인 ‘펫머니즘’은 인도주의의 개념을 인간에서 동물까지 확대 적용한 포용적 인도주의에 바탕을 둔 봉사활동으로 유기동물 돌봄 및 복지 증진을 위해 경북적십자사에서 처음 시작한 사업이며 대구적십자사도 함께 공동 참여하게 되었다. 비가 오는 날씨 속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일대학교 RCY회원들은 한나네 유기견보호소에서 견사 청소, 사료 보충, 산책 등을 통해 정성껏 유기견을 보살폈으며, 보호소에 기부된 사료 400kg 및 생수 등을 운반하..
길거리 개들과 그들을 먹이고 돌보는 사람들의 삶을 그린 영화 견종 중에 ‘인디안 파라이 독(Indian Pariah Dog)’이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파라이 독과는 차이가 있다. ‘인디안(indian)’이라고 해서 미국 서부영화에 나오는 인디언을 먼저 생각할수도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인디안’은 인도를 뜻한다. 인디안 파라이 독을 ‘Desi Dog’이라고도 하고, ‘Indian native dog’이라고도 부른다. Pariah Dog 홈페이지(http://www.pariahdogmovie.com/)에 실린 이 영화의 소개를 살펴봤다.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인 인도 콜카타(옛 명칭은 캘커타)의 거리에서 수많은 개들이 살고 있고 또 죽는다. 이 영화는 이 개들의 이야기이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