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에서 운영 중인 무안황토갯벌랜드는 무안갯벌을 중심으로 대자연에서 느끼는 해양치유와 힐링을 위한 불멍, 물멍, 뻘멍하기 좋은 최적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무안갯벌은 1호 갯벌습지보호지역(2001), 람사르습지 1732호, 전남갯벌도립공원 1호(2008)으로 지정된 곳으로 검은 비단으로 불리는 갯벌 특유의 아름다움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지닌 곳이다. 갯벌은 수질정화와 기후변화 완화 기능이 있고 풍부한 어장을 가진 지역민들의 삶의 터전으로서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자연보전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해제면 일대의 드넓은 갯벌을 배경으로 한 무안황토갯벌랜드에는 해양보호대상생물 '흰발농게'를 포함한 250종이 넘는 저서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47종의 염생식물과 50여 종 철새들의 아름다운 비..
담양군이 1,500만 반려동물 시대에 맞춰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물복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담양군은 3개 분야 9개 세부 추진과제를 세워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군민 공감을 제고하고 전남 최초 군 직영 반려ㆍ유기동물 공공진료소 개설을 통한 질병 치료, 전염병 예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동물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유기동물보호소를 '유기동물치유센터'로 개칭, 유기동물의 단순한 보호를 넘어 입양 활성화와 유기로 인한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읍면사무소에 담당자를 지정해 유기견 입양 도우미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행정ㆍ유관기관에서 입양이 가능한 경우 입양에 필요한 관련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입양 예정된 28마리 중 14마리가 ..
도자예술에 담겨있는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 전달하고파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올해 첫 기획전으로 무안분청 기획전 '긴 호흡으로 만든 시간 사이로 걷기'와 최순임 작가 초대전 '니체의 고양이'를 오는 2월 19일부터 4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안분청 기획전 '긴 호흡으로 만든 시간 사이로 걷기'는 무안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인수, 임영주, 박미경, 윤귀연 작가가 참여해 무안 도예 역사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보여준다. 최순임 초대전 '니체의 고양이'는 '여행자'를 화두로 10여 년 동안 활동을 지속해 온 작가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전시다. 작가는 주로 흙으로 빚은 고양이, 소녀, 선인장 등을 밝고 따뜻한 동화적인 느낌으로 보여주며, 이를 통해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명호 문화..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와 청소년 의제 발굴 간담회 개최 익산시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시설인 국립 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7일 익산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와 8개 실무분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유치를 위한 청소년 의제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유치 관련 추진 경과와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방안 발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회복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소년디딤센터는 정서ㆍ행동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ㆍ치료ㆍ자립ㆍ교육 등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설립·운영하고 있는 거주형 국립..
임실군이 반려동물 특화산업을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오수 제2농공단지 입주기업 모집에 본격 돌입했다. 임실군은 오수면 금암리에 조성 중인 '오수 제2농공단지'내 산업시설용지 20필지 109,754㎡(약3만3천평)에 대해 최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오수 제2농공단지는 지역 특화산업을 한층 발전시켜 줄 기업 투자유치를 이끌 핵심 대상지로 반려동물 관련 지역특화단지와 일반농공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21년 7월 조성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공정률은 50%에 달하는 등 올 6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임실군에 따르면 분양 예정가는 9만1770원/㎡(평당30만2840원)으로 인근 산단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한 편이다. 농공단지에 입주할..
김승수 전주시장, 14일 전주동물원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및 안전관리 점검동물원, 올해 코끼리사와 초원의 숲, 천연기념물 보존관 건립으로 생태동물원 조성사업 마무리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안내소ㆍ매표소 신축 및 공중화장실 개선 추진 과거 쇠창살과 콘크리트 바닥으로 슬픈 동물원으로 불렸던 전주동물원을 사람과 동물 모두 행복한 동물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생태동물원 조성사업이 올해 완료된다. 전주동물원은 정문 지붕과 노후화된 건물, 화장실의 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갖추게 된다. 전주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전주동물원을 만들기 위해 올해 △코끼리사 조성사업 △초원의 숲 조성사업 △천연기념물보존관 건립 △관광안내소ㆍ매표소 신축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신축 등 생태동물원 조성사업을 ..
신안군은 안좌도의 퍼플섬 입장시 무료입장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퍼플섬 입장은 유료이지만 보라색 의복 착용시 무료입장이다. 다만 상의, 하의, 신발, 우산, 모자만 해당됐었다. 이번에 신안군이 인정한 무료입장 기준은 반려동물에 보라색 옷을 입혀 입장한 동반객 1명, 2인 이상의 관광객이 양말, 스카프, 안경 등 동일한 보라색의 악세사리를 갖춘 사람, 주민등록상 보라의 이름을 가진 사람, 머리를 보라색으로 염색을 하거나 가발 등을 착용한 사람으로 정의하였다. 최근 유엔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고 한국 관광의별 본상을 수상 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찬사가 이어지는 퍼플섬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입장료 감면기준을 완화하여 퍼플섬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감면 대상자..
전북도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동물복지 시설을 확충하고 유기동물 발생 예방 및 구조ㆍ보호 수준 개선을 위해 2개 분야 10개 사업에 '21년 대비 41억 원 증가한 83억 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전북도는 전국 최초 공공 동물장묘시설 완공을 통한 성숙한 반려동물 장묘 문화 정착과 동물복지축산 인증(122호) 전국 최고 수준 유지, 동물등록률이 '20년 대비 12% 증가한 62%를 달성하며 유기동물 발생이 처음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올해에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임실군)과 반려동물 놀이터 확대(3개소→6개소) 및 반려견 등록률 제고를 목표로 동물복지 향상과 동물구조 및 보호 안전망 확충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동물복지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반려동물보건학과는 특성화사업단 '반려동물 복지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25일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진행한 한국애견협회 펫시터와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과정 프로그램은 광주애견미용학원 진영선 원장, 광주애견훈련학교 김종욱 소장과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수진을 주축으로 진행했다. 이번 특성화 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 23명이 펫시터 자격증과 재학생 21명이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반려동물보건학과 최혁 학과장은 "학생들이 반려동물산업분야의 전문인으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생과 교수의 신뢰를 바탕으로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과정 운영과 산학협의체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취ㆍ창업..
목포시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거나 달라지는 시책 및 제도를 소개했다. ▲일자리ㆍ경제 7건 ▲보건ㆍ복지ㆍ여성 21건 ▲관광ㆍ문화ㆍ교육 2건 ▲도시ㆍ안전ㆍ환경 7건 ▲농림ㆍ수산 14건 ▲세무ㆍ일반행정 2건 등 총 6개 분야 56건이다. 일자리ㆍ경제 분야는 지난해 선정된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한편 청년에게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일하는 경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 가능성을 제고한다. 보건ㆍ복지분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우울ㆍ은둔형 어르신 반려로봇 보급'을 통해 홀몸 어르신의 고독감을 해소한다. 인구 관련 시책으로는 청년부부에게 결혼축하금 200만원을 지급하는데 534부부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출생아 1명당 200만원을 일시금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