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동물등록제 운영, 민간 동물보호센터 위탁, 전문업체의 동물교육과 구민 동물보호명예감시원 활동 등에 힘입어 해마다 버려지는 동물의 발생 건수가 5년 만에 절반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의 도봉구 유기(유실) 발생 건수는 ▲2017년 331건 ▲2018년 276건 ▲2019년 262건 ▲2020년 254건 ▲2021년 161건이다. 2014년부터 시행된 '동물등록제'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ㆍ유기방지 등을 위해 '등록대상 동물*'을 의무적으로 등록하는 제도이다.* 주택 또는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주택ㆍ준주택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를 말한다. 등록대상 동물의 소유자는 동물과 동반해 가까운 동물병원이나 동물판매업소 등 동물등록 대행업체를 방문해 반드시 등록해야..
종로구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청결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8개소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하고 지난해 9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배변봉투함이 자리한 곳은 숭인공원, 삼청공원, 와룡공원 내 각 2개소와 월암공원, 경희궁공원 내 각 1개소를 더한 관내 총 8곳이다. 앞서 대상지를 선정할 때, 반려동물 동반 이용률이 높은 주택가와 도심지 공원 위주로 엄선하였다. 배변봉투함에는 주민들이 한 장씩 꺼내 쓰기 쉽도록 일회용 위생봉투가 비치돼 있다. 견주가 봉투를 가져오지 않았더라도 배설물을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종로구는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민 호응도를 조사하였는데 그 결과, 견주는 물론 일반 공원 이용객의 만족도 또한 높다는 점을 확인할..
안양천 오목교 인근 반려견 놀이터 운영…연중무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중ㆍ소형견 위한 줄다리기, 오르내리기 기구, 구름다리 등 놀이 훈련시설 구비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건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의 정착에 기여하고자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해 말까지 1천900여 마리에 달하는 반려견이 다녀갔다. 반려견과 함께 안양천 산책을 즐기면서 놀이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는 영롱이억새3구장과 오목교 사이(문래동6가 52)에 위치해 있다. 중ㆍ소형견을 위한 반려견 쉼터로서, 116㎡ 규모의 공간..
서초구에 등록된 5개월 이상 중소형 반려견 대상, 신청은 유기견 입양가구 및 저소득층 우선상주한 펫시터가 반려견 돌봄 케어, 응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동물병원 인계 등 서울 서초구는 올해 설 명절 연휴 기간(1.29일부터 2.2일까지)에 집을 비우고 고향을 찾는 견주들이 반려견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설날, 추석 등 연휴기간에 반려견을 민간 보호 시설에 맡길 때 비용 부담 등을 우려하는 견주들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돌봄 공간을 마련했다. 신청대상은 구에 등록됐으며, 전염성 질환 및 질병ㆍ임신ㆍ발정이 없는 생후 5개월 이상 중소형 반려견이다. 신청 시 우선순위는 △유기견을 입양한 서초구민(1순위) △저소득층 가구(2순위) △서초동물사랑센터 ..
1월 28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선착순 마감, 위탁비 5천원1월 31일 오전 9시~2월 2일 오후 6시까지, 구청 2층 대강당에 반려견 쉼터 운영가구당 1마리, 관내 동물 등록 완료한 8kg 이하 소형견 30마리 대상, 펫시터 18명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설 연휴 귀성을 계획하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반려견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쉼터는 연휴 기간 유기견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구민들의 애견호텔 비용 부담은 덜어주기 위해 2018년 추석부터 실시해 온 노원구의 대표적 동물복지 서비스이다. 쉼터는 설 연휴인 1월 31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2월 2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 노원구 2층 대강당에 마련한다. 시중 애견호텔 이용금액보다 훨씬 저렴한 5천 원의 ..
유기 및 유실동물 응급처치를 위한 진료병원 운영... 올해로 4년째중화동 로얄동물메디컬센터와 12일 협약 맺고 본격 진료 시작19년부터 181마리의 소중한 생명 구해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각종 사고로 즉시 응급처치가 필요한 유실 및 유기동물들을 치료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반려동물 임시보호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병원을 운영한다. 중랑구는 지난 12일 중화동에 위치한 로얄동물메디컬센터와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해당 병원은 24시간 진료를 실시해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어 유기ㆍ유실동물, 길고양이의 폐사 또는 안락사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료 항목은 △공통검사(호흡기, 소화기 검사 등) △내과진료(전염질환, 경련 및 호흡곤란) △외과진료(교통사고, 교상 등 단, 골..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을 위해 마포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7분 17초 분량의 '마포관광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내가 원했던 여행의 시작 "My travel for [ ]"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홍보 영상은 Trend(힙한 마포), Taste(특별한 만찬), Tradition(뿌리깊은 역사), Healing(여유있는 힐링), Passion(흥미로운 체험) 등 5가지 테마로 구성하고, 영상 속 공간과 영상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사가 없는 넌버벌(Non-verbal)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올해 4월 제작에 들어가 외국인이 직접 마포의 구석구석을 방문해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형식으로 완성까지 8개월이 소요됐으며, 지난 6일 열린 '2022년 마포구 온라인 신년인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