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산수목학습원(삼산동 1657-25)에서 어린이집ㆍ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자연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 자연체험학습장 운영은 2016년부터 매년 2회씩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자연체험학습장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유치원생 가방고리 만들기, 강낭콩심기, 꽃가루의 여행, 나이테 퍼즐, 비석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모래놀이, 애벌레 숨바꼭질, 소원던지기, 동물먹이주기 등 놀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한편, 2015년 7월에 개원한 삼산수목학습원에는 580본의 수국과 계절별 다양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초화원을 비롯하여 950여 권의 수목도서와 자연학습교재를 갖춘 삼산수목학습관이 있다. 판다, 사슴 등 동물조형물과 앵무새, 식충식..
15일까지 '산청에 살어리랏다' 2차 참가자 모집숙박비ㆍ입장료ㆍ체험비 등 지원... 웰니스 관광 테마 지리산과 경호강의 고장 산청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산청형 한달살이'를 체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청군은 오는 15일까지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인 체류형 장기 여행 프로젝트 '산청에 살어리랏다'의 올해 두 번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산청에 살어리랏다'는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들이 지리산 천왕봉의 고장 산청에 장기체류하며 청정한 자연과 평범한 일상 속 매력을 경험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20년 첫 시행 당시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1년 2.7대 1, 2022년 1차 모집에는 4.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신청은 경남지역 외 거..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의령관문은 함안에서 의령으로 진입하는 79번 국도 위에 세워진 의령의 첫 관문이다. 의령관문공원은 의령관문 양쪽으로 조성되어 있는 공원으로, 공원에는 솥바위, 정암루, 홍의장군 곽재우 동상, 의령관문, 팔각정 등이 있다. 그 옛날 군(軍)을 지휘하던 홍의장군의 기상이 느껴지는 위풍당당한 의령관문공원... 의령관문공원의 풍경을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자. 의령관문공원 풍경 솥바위에서 정암루를 지나 의령관문, 그리고 팔각정으로 이어지는 의령관문공원은 반려견과 산책하기에도 좋은 산책코스였다. 오늘 산책은 솥바위에서 시작해 시계방향으로 걸으며 의령관문공원을 둘러봤다. 도로 옆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남강 둑방 쪽으로 걸어간다. 주차장 옆에 위에 보이는 사진처럼 작은 풍차가 있고..
의령의 관문, 의령관문공원에 가면 애견동반이 가능한 라이브카페 '힐링카페'가 있다. 애견동반뿐 아니라 라이브도 감상할 수 있다니, 과연 어떤 곳일지 궁금해 힐링카페에 방문한다. 카페는 2층에 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니 넓은 실내 공간이 보인다. 벽에 'HEALNG LIVE'라는 풍선이 있고, 그 앞으로 라이브를 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카페에 게시된 안내문을 보니 라이브는 오후 1시, 3시, 6시, 9시에 진행한다고 되어있다. 지금 시간이 오후 2시 50분... 조금 있으면 라이브가 진행될 것 같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바라본 카페 앞 남강의 풍경이다. 왼쪽에 보이는 다리는 '정암철교'인데, 예전에는 차가 다녔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다리이다. 현재 차들은 오른쪽에 있..
의령군 의령읍에 있는 청미래마을에 가면 '망개떡'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되었던 체험 프로그램이 재개된 후, 지난 5월 27일(금) 밀양에서 '마을사업'을 진행 중인 밀양 주민들이 청미래마을을 방문해 노하우 전수와 함께 망개떡 만들기 체험을 했다. 산 좋고 물 맑은 고장, 의령 '청미래마을'은 수암저수지 주변으로 둘레길이 있어 반려견과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27일 진행된 망개떡 만들기 프로그램과 수암저수지 풍경을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수암마을 입구에서 위로 조금만 올라오면 수암저수지를 만날 수 있고, 수암저수지에서 바라보면 고즈넉한 수암마을이 보인다. 예로부터 물과 바위가 많아 '수암(水巖)마을'이라 불린다는 청미래마을은 도로를 따라 길게 형성된 직사각형 모양..
의령 유곡면에 정원이 예쁜 애견동반카페 '정원이야기'가 있다. 의령 반려동물 테마여행 첫 날, 홍의장군 망우당 곽재우 장군 생가를 처음으로 방문한다. 임진왜란 때 '홍의장군'이라 불린 곽재우 장군, 장군의 발자취가 궁금해 첫 방문지로 장군의 생가를 선택했던 것이다. 홍의장군 생가에서 장군이 살던 시대의 가옥 구조를 잘 볼 수 있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반려동물 동반이 제한된다는 점이었다. 홍의장군 망우당 곽재우 장군 생가의 모습, 영상으로 만나보자. 홍의장군 망우당 곽재우 장군 생가 풍경 홍의장군 생가를 둘러본 후 향한 곳은 애견동반카페 '정원이야기'다. '정원이야기' 풍경,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보자. 정원이야기 풍경 정원이 예쁜 '정원이야기', 어떻게 이렇게 예쁘게 정원을..
함안 가야읍 검암리에 애견동반 가능한 레트로 감성의 한옥카페 '카페1946'이 있다. 카페1946의 예쁜 풍경을 살펴보기 전에 카페 전체 풍경을 동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자. 카페1946 풍경 카페1946은 본채, 사랑채, 행랑채로 되어 있는데, 카운터가 있는 곳이 카페1946의 본채다. 한옥카페답게 건물 내부에 서까래도 보이고, 전체적인 이미지가 고풍스러운 느낌을 준다. 들어오면서 보니 카페 마당도 예뻐보여 커피를 받아 들고는 마당으로 향한다. 카페 앞마당에 나오니 반려견과 함께 온 듯한 손님의 모습이 보인다. 댕댕이와 함께 있는 반려인은 이곳 카페1946 대표의 누님이셨는데, 댕댕이 이름을 여쭤보니 "복자"라고 알려주신다. 귀여운 복자... 처음에는 씨크한 표정을 하고서 한번 짖길래 무서..
함안을 여행하면서 만난 너무나 멋진 애견동반카페 '아라깨비!' 카페 아라깨비 풍경 애견운동장과 미니식물원이 있는 애견동반카페 아라깨비는... 함안 여행길에 멋진 추억을 선물해주었다. 멋진 아라깨비 카페의 모습을 사진으로 고이 담아와 여러분께 소개한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간 카페 1층의 모습이다. "야호, 천장에 있는 긴 조명을 따라 실내가 환하게 빛나고 있다. 커다란 창문으로는 야외 풍경이 시원하게 들어온다." 넓은 실내 공간하며, 바닥의 모양을 보면서 "여기가 애견카페인가요?"하고 직원분께 여쭤보니 애견카페는 아니고 '애견동반카페'라고 알려준다. 커피 한 잔을 주문하고는 카운터를 지나 오른쪽에 있는 공간을 살펴본다. 댕댕이를 위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고, 인테리어도 댕댕이를 중심으로 꾸며진 ..
조삼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무진정'을 한 바퀴 돌았고, 아라가야의 발자취를 따라 '성산산성 하늘길'을 한 바퀴 산책했다. 그리고 오늘은 무진정 옆 애견동반 가능한 수제버거 맛집 '하만스빅버거'에 방문한다. 무진정에 왔다 이 앞으로 지나갔는데, 얼핏 보기에 하만스빅버거의 외형이 대형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햄버거 가게처럼 보였다. 주황, 초록, 빨강, 보라색 등이 한데 어우러진 화려한 외관... 무진정의 옛 이야기와 함께 조화를 이룬 현대적인 감각의 건물이 무척 인상적이다. 오픈 시간이 오전 11시라 시간 맞춰 도착했는데, 가게는 미리 오픈되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화려한 외부 모습 만큼이나 실내도 깔끔하고 환한 분위기다. '하만스버거' 세트메뉴를 주문하고 밖으로 나와 ..
함안초등학교 건너편에 개냥이 복동이가 반겨주는 애견동반카페 '다희'가 있다. 다희(茶喜, The joy of tea)는 '차의 기쁨'을 의미하는 카페 이름이다. 개인적으로 함안초등학교 인근을 30여 년 전에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기억을 떠올려보니 시간은 흘렀어도 동네의 모습은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다. 옛일을 회상하니 왠지 코끝이 찡해진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가 있다 하여 찾아간 곳, 카페 다희. 들어가는 문부터 어딘가 남다르다. 왼쪽과 오른쪽 건물 사이로 길이 나있고, 출입문에는 천이 휘날리고 있다. 카페 다희는 어떻게 생겼을까. 함께 안으로 들어가 보자. 입구로 들어왔다. "와호! 입구에서부터 예쁜 카페의 모습이 보인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예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