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무안면에는 다육이와 토우인형을 만날 수 있는 힐링 플레이스 '카페1080'이 있다. 카페1080은 반려견과도 함께 갈 수 있는 밀양 애견동반카페로,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1080'의 모습을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자. 카페1080 풍경 무안면에 애견동반카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찾아갔는데... 카페1080에 도착하니, 마치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소인국처럼 귀여운 토우인형들이 반갑게 맞아준다. 주차장에서 토우인형을 봤을 때, 설마 이곳에 그렇게 많은 토우인형들이 있을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웬걸... 주차장에서 만난 이 친구들은 그야말로 '토우인형 시리즈' 예고편에 불과했으니 말이다. 깔끔한 카페1080의 실내 풍경이다. 예쁜 토우인형들이 전시되어 있고,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7월 2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밤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광안리 '차 없는 문화의 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7년에 시작된 광안리 '차 없는 문화의 거리'는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했으나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운영됐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차 없는 문화의 거리는 광안리 전국 B-Boy 경연대회, 광대 연극제, 한여름밤의 클래식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보드게임, 초크아트, 바다 향초 만들기 등 시민들이 참여 가능한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차 없는 문화의 거리 운영 시 광안해변로 언양불고기 삼거리∼만남의 광장 구간..
대구시는 두류공원 성당못 서편 2만4천779㎡ 규모에 산림청 국비예산(국비 15억, 시비 15억)을 확보해 대구대표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대구대표도시숲은 2만4천779㎡ 규모에 소나무, 대왕참나무, 남천 등 이만여 그루의 크고 작은 나무 및 노랑꽃창포, 황금실유카 등 십만여 본의 초화를 식재하고 전망데크, 수변데크, 조형스텐드, 파고라 등을 설치해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다층숲의 기능뿐 아니라 도심 내 휴식공간까지 겸비한 만능숲으로 조성했다. 새로이 심은 수목들과 더불어 메타세쿼이아, 버드나무 등 대상지 내 기존 수목들을 최대한 활용, 대왕참나무길, 메타세쿼이아 길, 단풍나무터널 등 특색있는 산책길을 조성해 상징성을 살리고 공간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추구했다. ..
진주시는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신종우 부시장, 시의회, 동물보호봉사단체 등 동물복지에 관심이 많은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건립은 민선 8기 조규일 진주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동물보호ㆍ복지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동물복지 증진과 반려인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건립 배경, 목적, 반려동물 현황, 인프라 분석, 타 시군 유사사례 검토 등 용역과제에 대한 설명과 시민들의 의견 청취 등 진주시 여건에 적합한 모델을 찾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진주시는 앞으로 추가 설..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8일 창녕군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활동 우수 청소년 21명에게 사랑의 장학금 29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리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창녕지사, 창녕우체국, 창녕동물병원 등 3개 기관에서 후원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3개 기관에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월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돼 의미가 남달랐다. 김상운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기관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마흘리에도 의견상이 있어요"... 어제 오후에 방문했던 카페 아띠랑의 박성래 대표가 들려준 이야기다. '의견 이야기'는 전북 임실군 오수에만 있는 줄 알고 있었는데, 밀양에도 의견상이 있다니... 어제 처음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조금은 의아했다. (관련 글 : 2016 오수 '의견문화제' 현장스케치) 과연 밀양에 있는 의견상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아침 일찍 길을 나선다. '아띠랑'의 박 대표가 알려준 대로, 마흘리에 가면 의견상을 볼 줄 알았는데... 마흘리에 도착하고 보니, 마을이 한 두 곳 있는 게 아니다. 마흘리 'OO마을' 하는 표지판을 보고 들어갔는데, 웬걸 동네분들께 여쭤보니 그 마을에는 '의견상'이 없단다... '이거 마흘리 마을마다 다 들어가 봐야 하나'하는 걱정을 하며 다음..
"어서 오세요!"... 아띠랑에 들어서는 순간, 카페 대표가 건네는 '하이톤의 인사'를 받는다. 여느 곳에서는 좀처럼 받기 힘든 하이톤의 인사... 덩달아 기분도 업되고, 종일 걷느라 지쳐있던 두 다리도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아띠랑의 박성래 대표가 건네는 하이톤의 인사를 받은 후, 시원한 커피를 한 잔 주문하고 실내를 둘러본다. 깔끔한 실내 풍경은 하이톤의 인사만큼이나 긍정의 에너지가 곳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듯한 느낌이다... 잠시 이 사진들을 유심히 봐주기 바란다. "시다가이소(詩茶歌而笑)"... 마치 '밀양아리랑'에 나오는 노랫말 '날 좀 보소'를 닮은 문구가 보인다. 시다가이소를 하나하나 살펴보니, "시(詩), 차(茶), 노래(歌), 그리고(而), 웃음(笑)"... 시와 차와 노래..
620여 년 전 산청지역 선비문화의 상징이었던 '환아정(換鵝亭)' 건립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경남 산청군은 27일 오전 산청군청 뒤편 산청공원 환아정 건립 부지에서 준공식을 했다. 산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가 주최한 이 날 준공식에는 내외빈을 비롯해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환아정 건립사업은 지난해 6월 착공해 1년여 만에 준공됐다. 산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사 뒤편 산청공원 정상부 약 3,500㎡ 규모 부지에 지어졌다. 산청군은 옛 산청지역 문화 중심지 역할을 했던 환아정이 건립됨으로써 산청이 가진 역사ㆍ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상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청읍 전체를 한 바퀴 둘러보며 경호강의 풍광을 즐..
창녕군은 경상남도 관광재단에서 선정한 '경남 대표 친환경 관광콘텐츠'에 우포늪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경남관광재단에서 경남 특화 친환경 관광콘텐츠 육성 및 홍보를 위해 경남도 18개 시ㆍ군의 관광지를 모집했으며 창녕군 우포늪을 포함해 총 5개 시ㆍ군의 관광지가 선정됐다. 선정된 친환경 관광지 및 관광콘텐츠를 활용해 관광 홍보물 및 기념품을 제작하고 6월 29일 부산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필(必)-환경 경남여행' 캠페인을 개최해 경남 친환경 여행 인식을 제고하고 경남 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우포늪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사랑할 수 있는 친환경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자연의 모습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포늪은 10년 연속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의령군은 오는 7월 22일까지 의령군 관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경비를 지원하는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사업'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 소상공인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의령군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 추진한 '청년몰 조성 사업'의 후속으로 이번 사업이 기획됐다. 사업 규모는 점포 3개소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또는 청년팀)은 사업 기간 관내 점포 설치 및 인테리어비, 필수 기자재 설치비, 교육비, 임차료 등을 지원받아 창업을 완료하면 된다. 나이는 만 18세에서 만 49세까지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창업경비의 80%로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