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주), 울산시에 '울산철새여행버스' 기증차량 리모델링... 카메라, 망원경, 영상장비 등 갖춰 울산시는 7월 11일 오후 2시 시청 햇빛광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백순흠 고려아연(주) 대표이사, 유관기관, 민간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철새여행버스 기증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수년간 울산 철새를 점검(모니터링)하고 철새인식전환 및 철새서식지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삼호철새마을협의회, 울산생태관광홍보단 등의 철새관련 단체가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행사는 기증서 전수, 감사패 수여, 기념촬영, 차량시승 등으로 진행된다. 고려아연 백순흠 대표이사는 "울산이 동해안 최초로 국제철새이동경로에 등재된 만큼 시민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새들과 친해지는데 울산철새여행..
대구시교육청은 7월 9일(토)부터 8월 6일(토)까지 '2022년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진로ㆍ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진로ㆍ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다문화 학생들의 긍정적 자존감 형성 및 향후 진로에 대한 목표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된다. 대구지역 초등학교 6학년 및 중ㆍ고등학교 다문화학생 46명이 참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킴스이고그램(K-KSEG) 검사, 1:1 진로 상담 등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임상병리과, 동물매개치료사, 사회복지사, 뷰티살롱(특수분장, 조향사), 치기공과, 호텔외식 조리 등 8개 학과의 9개 실습 위주로 체험한다. 첫 회인 7월 9일(토)에는 '세계적인 사..
밀양 무안면에는 '국가에 환란이 있을 때마다 땀을 흘려 그 조짐을 미리 알려 준다'는 '표충비'가 있다. 표충비는 한 여름에도 얼음이 언다는 얼음골, 두드리면 종소리를 내는 만어사 경석과 함께 밀양의 3대 신비로 알려져 있다. 밀양의 3대 신비 중 하나인 '표충비'의 풍경을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자. 표충비 풍경 표충비에 도착! 입구에서 표충비에 대한 안내문을 읽고 안으로 들어간다. 입구를 지나니 넓은 정원이 보이고, 정원 끝에는 또 하나의 문이 있다. 길을 따라 앞으로 걸어가는데, 옆으로 '밀양 무안리 향나무'가 보인다. 밀양 무안리 향나무더보기경상남도 기념물 제119호 밀양 무안리 향나무는 임진왜란 때 승려들로 조직된 군대를 이끌고 나라를 구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를 기리는 표충..
현대자동차가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갈 첫 번째 미래세대 '제너레이션 원(Generation One)'을 위한 새로운 거주 환경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전시를 7월 7일(목)부터 2023년 1월 8일(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그룹과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번 전시는 주거 공간을 보다 지속 가능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거주 환경, 쉘터(Shelter)로 바꿀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구성돼 방문객들이 미래에 새롭게 펼쳐질 도시에서의 일상을 상상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건축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고민해 연구 기반의 건축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는 국내 건축 스튜디오 바래(BARE)와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생명공..
반려동물 수제간식 업종 마케팅 지원... 소상공인 모집 부산시는 (재)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올해 소상공인 유망업종으로 '반려동물 수제간식'을 선정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동·특화 마케팅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유망업종 마케팅 지원사업은 온ㆍ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업종 홍보의 기반을 마련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해 지역의 특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었다. 2017년 수제맥주가 처음 선정된 이후 ▲수제맥주(2017년) ▲패들보드(2018년) ▲부산꼼장어(2019년) ▲스페셜티 카페(2020년) ▲카페(2021년)가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선정된 반려동물 수제간식 업종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면서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기존 사료 대신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
이승화 산청군수 취임식 생략... 현안 챙기기 나서 이승화 신임 산청군수가 1일 제47대 산청군수 취임식을 생략하고 성공적 군정 운영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의 뜻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은 갖지 않고 충혼탑 참배와 읍면방문 등을 통해 민선 8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시급한 현안사업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이 군수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 군수는 취임에 앞서 인수위원회도 구성하지 않은 바 있다. 이는 이 군수가 제3대 경남도의회 도의원과 제6대 산청군 군의원과 의장을 역임하며 지속적으로 지역현안에 귀를 기울여 왔기 때문이다. 특히 산청군 공무원들이 행정의 전문가로서 누구보다 현안에 대해 잘 파악하고..
경남 의령군은 지난 1일 출범한 민선 8기 오태완 군정의 슬로건과 군정 목표를 담은 비전 체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에 따르면 확정 슬로건은 '변화의 시작, 더 살기좋은 의령'이며 3가지 군정 목표는 풍요로운 활력 경제, 매력있는 교육문화, 일 잘하는 혁신 군정이다. '변화의 시작, 더 살기 좋은 의령'은 소멸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직면한 의령군이 새롭게 변화해 생존하고 더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어가자는 오 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 군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10대 중점과제는 ▲국가도로망 남북6축(진천~합천) 연장 추진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추진 ▲농촌협약 공모사업 유치 ▲의령 명품백리길(남강 강변 40㎞ 테마로드) 조성 ▲농공단지 활성화 사업 ▲정암관문~구름다리 경관 조명 도..
부산시는 대표적인 지역 관광지 육성을 위한 '2022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 대상지로 영도구 '봉산마을 마실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은 문화, 예술, 자원, 이야기 등 부산만의 고유성을 지닌 골목길 이야기를 찾아 지역의 콘텐츠를 창출하고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망미골목'과 '전포공구길'이 선정돼 현재 각 골목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시행 중이다. '망미골목'에는 '예술과 책'을 주제로 팝업 책방 등의 프로그램이 선보였었고 '전포공구길'에서는 공구와 관련한 캐릭터, 스토리, 굿즈(상품) 등이 개발됐다. 올해는 5월부터 골목길 모집을 시작했고 총 6개소의 신청 골목길 중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봉산마을 마실길'이 ..
하동군은 악양면 평사리 들판에 위치하는 동정호가 경남도가 지정하는 2022년 도(道) 대표 우수습지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道) 대표 우수습지는 습지보호지역 미지정 습지 중 생태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는 습지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지정되고 있으며 2019년 합천 정양늪, 2020년 함안 질날늪, 2021년 창원 주남저수지, 거제 산촌습지에 이어 2022년 함안 뜬늪, 하동 동정호가 지정됐다. 동정호는 2020년 두꺼비 생태이동 통로ㆍ생태 산책로ㆍ두꺼비 탐방로 등이 포함된 연면적 1만96m² 규모의 생태습지원으로 조성돼 양서ㆍ파충류 주요 서식지이자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ㆍ남생이ㆍ수달 등이 서식하는 서식지로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습지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도 습지보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
SNS를 통해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트래킹을 하는 반려인의 모습을 종종 본다. 하지만 이런 모습의 주인공은 거의 대부분이 외국인이다. 반려견과 함께 하는 트래킹... 우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고 있지만, 아직 이런 활동은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듯하다. 오늘은 반려견과 함께 트래킹하기 좋은 곳으로, 밀양에 있는 월연정, 추화산봉수대, 그리고 월연터널을 소개한다. 월연정에서 시작해 추화산봉수대, 월연터널의 모습... 영상으로 먼저 살펴보자. 월연정, 추화산봉수대, 월연터널 풍경 사실 처음에는 월연정이 어떤 곳일지 궁금해 방문했는데, 인근에 추화산봉수대와 월연터널이 있어 내친김에 함께 둘러본다. 차로 월연터널을 빠져나오니, 월연정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주차장이 별도로 없기에, 월연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