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동물에 대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시민의식 개선 교육'을 지난 3일부터 시작해 18일까지 토ㆍ일요일마다 하루 2회씩 진주휴게소 내 반려견놀이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동물행동교정사 윤지선 강사를 초빙해 반려동물의 바른 산책 등을 내용으로 오는 18일까지 토ㆍ일요일인 10~11일, 17~18일 오후 1시 30분과 오후 4시, 하루 2차례 1시간 30분씩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시민의식 개선 교육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가 증가하고, 이와 관련한 교육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주휴게소 내 반려견놀이터 방문객이나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펫티켓 관련 내용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바른 산책, 장애물 피하면서 걷기,..
해운대구가 길고양이 보호정책의 일환으로 '똑똑~ 모닝 노크' 캠페인을 벌인다. 해운대구는 겨울철 추위를 피해 엔진룸 등 차량에 숨어있는 길고양이로 차량 파손과 길고양이 사망사고가 빈번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차량 시동을 걸기 전에 잠든 고양이를 깨우는 캠페인으로 '똑똑 ~ 모닝 노크' 실천 방법은 ▲자동차 엔진룸 두드리기 ▲좌석에서 크게 발구르기 ▲차 문 세게 닫기 ▲경적 울리기 등이 있다. 해운대구는 각 동 소규모 주차장, 주거지 주차장 인근에 현수막을 게시해 운전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각종 회의 때 안내문을 배부해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작은 배려와 실천으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6일부터 16일까지 우리의 삶 속에 친밀하게 자리 잡은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조형작품전 '견물냥심 - 반려동물, 조형으로 말을 걸다'를 마련한다. 연말을 맞아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시에서는 조형 미술 작가 안지용이 반려동물 중 개와 고양이 중심의 철재 조형 작품을 소개한다. 차가운 소재인 철을 이용해 따뜻함과 유쾌함을 느낄 수 있는 스토리로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를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작품 소재와 주제의 대비 속에서 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이 우리의 삶 속에서 전하는 따뜻함과 함께 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겨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 관련 ..
해운대구는 16∼20일에 '해운대 국제 동물영화제'를 개최한다. 국제동물영화제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전문 영화 축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해운대구와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대표 김애라)이 공동 주최한다. 16일 오후 7시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개막식과 함께 개막작 '생은 누구에게나 찬란하지만' 상영회가 열린다. 이어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동안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관에서 16개국 23개의 엄선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상영시간은 낮 12시, 오후 2시, 4시, 6시다. 꿀꿀, 군다, 도시로 간 까투리가족, 고양이들의 아파트, 생츄어리, 연결, 울프 앤 라이언, 고양이와 할아버지, 우리 개 이야기 등으로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극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준비했다. 폐막식은 20일 오후 6..
남해관광문화재단, 친환경 관광의 새로운 불빛을 밝히다 남해군, 남해관광문화재단,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는 11월 30일 이순신순국공원 호국광장 잔디밭에서 2022그루 반려나무 식재를 기념하는 점등행사를 진행했다. 2022그루 반려나무 심기 사업은 남해군 방문의 해 특화 이벤트로써, 지난 6월 오프닝 식재 행사(222그루 식재, 앵강다숲 약초테마공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된 장기 프로젝트다. 지역민과 관광객이 반려나무를 심고 지속적으로 가꾸는 사업으로, 환경을 생각하며 반려가족이라는 주제의 관계인구를 만들어 남해군의 잠재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 국민 대상 메타버스 플랫폼(Zep)을 활용하여 가상의 남해지도에 반려나무 식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션과 ..
부산시는 '시그니엘 부산 호텔'을 '2022년 하반기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하고, 12월 1일 오전 11시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천사기업 명패 수여식과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물사랑 천사기업은 '부산시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사료나 의류, 용품 등을 기부한 사회공헌기업 중에서 선정된다. 부산시는 생명 존중 가치를 실천하고, 동물보호ㆍ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2018년부터 천사기업을 선정해 명패를 수여해왔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22곳의 기업이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들이 나눔뱅크를 통해 기부한 물품의 무게는 약 13톤(ton)에 달한다. 기부물품은 모두 부산지역 동물보호단체와 위탁동물보호센터 등에 지원됐다. 이번 하반기 천사기업으로 선정된 ▲시그니엘 부산 호텔은 ..
눈 내리는 광장 포토존과 다채로운 공연ㆍ체험으로 가족과 함께 즐긴다!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진양호공원 크리스마스 빛축제'가 12월 10일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 광장에서 펼쳐진다.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 해를 가족과 함께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공연과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이날 축제 무대인 다이나믹 광장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눈 내리는 잔디밭 및 크리스마스 장식 나무 등 포토존이 설치되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산타 하모와 함께하는 기념촬영 행사도 열린다. 문화공연은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동안 이어지며, 요들송 및 아코디언 연주, 카우벨 공연, 퓨전 국..
부산진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진(Jin)이의 하루 - 내 반려식물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반려식물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사업 참여자들이 애플리케이션 활동을 통해 키운 디지털 화분 30점이 라이트캔버스에 전시되고 직접 키운 반려식물과 대상자들이 함께 찍은 사진 140여 점도 선보인다. 각 화분에는 대상자들이 지어준 반려식물의 이름 및 반려식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담은 네임카드가 작성돼 재미를 더해준다. 전시에 출품한 참여자들도 직접 구청에 방문해 사진전을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실물 화분과 함께 사진을 찍는 활동에 참여했다. '진(Jin)이의 하루' 사업은 부산진구에 홀로 계신 50~70대의 장·노년층들이 스마트폰 '진이의 하루'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걷기 챌린..
창녕생태곤충원(구. 우포잠자리나라)은 오는 12월 4일까지 새 명칭 기념 특별기획전시를 진행한다. 국립수목원의 협조를 받아 경남도 최초로 천연기념물 제218호이자 멸종위기곤충 1급인 장수하늘소 성충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자체 복원 증식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두점박이사슴벌레와 물장군 성충, 5~7월 볼 수 있는 애반딧불이의 유충도 함께 전시한다. 이밖에도 국내ㆍ외 아름다운 나비들과 다양한 딱정벌레 표본을 감상할 수 있으며 멸종위기야생생물 중 곤충부문 26종(천연기념물 3종 포함) 표본도 볼 수 있다. 온실에서는 암끝검은표범나비 성충과 서양 뒤영벌 한 살이의 생물을 볼 수 있으며 곤충을 직접 그려서 표현한 세밀화와 국내ㆍ외 장수풍뎅이 표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앞으로..
피엘오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며 피엘오티, 이다엔터테인먼트, 포항문화재단, 포항시립도서관, 원주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메타버스 체험 공연 '비비런: 출발! 타이탄 지구 탐사대'가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포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5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포항시립 포은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11월 29일(화)부터 12월 4일(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또는 잔여석에 한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국내 최초 메타버스 체험 공연 '비비런: 출발! 타이탄 지구 탐사대'는 4차 산업기술인 모션 캡처, 페이셜 캡처, 확장 현실(XR/VR) 기술을 융합한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V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