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7일 오후 2시에 원적산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유기견과 함께하는 산책 행사(동행)'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구 동물보호센터에서 선별한 건강한 유기견들과 명예동물보호관이 함께 공원을 산책하면서 구민들과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부평구는 행사 중 구민들에게 '사지 말고 유기동물을 입양해주세요'와 '유기동물에게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배포해 입양 문화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관련, 부평구는 지역 내 유기동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유기동물 입양률 향상을 위해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월 17일부터 27일까지 배곧한울공원 반려견 놀이터 시범운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곧한울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중·소형견 놀이터와 대형견 놀이터, 관리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면적은 3,000㎡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이용료가 무료다. 반려견 놀이터 이용을 위해서는 동물등록이 필요하며, 맹견(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질병견, 미등록견, 발정견, 인식표를 착용하지 않은 반려견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출입이 제한된다. 김영철 시흥시 동물축산과장은 "반려견 놀이터의 시범운영 기간에 이용자들의 의견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글로벌 해양레저 거점으로의 위상을 높이고 해양 생태 가치를 한층 높여줄 해양생태과학관의 연내 개관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왕동 시화MTV 공공청사2 부지에 건립 중인 해양생태과학관은 2018년 1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 140억 원을 지원받아 총 3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과학관은 부지 면적 6,040㎡에 건축 면적 7,776㎡,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전시실, 보호수조, 부검실, 세미나실 등이 마련된다. 시흥시는 지난 2022년 5월 본격적인 착공을 시작했으며, 오는 10월에 열릴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에 맞춰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12월에 정식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이달 중으로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전시공사에 착수할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오는 2일부터 '신비한 절지동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동물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절지동물에 대해 알아보자'라는 주제로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한다. 절지동물 중 대표적인 갑각류와 게 등 이외에도 국내 곤충과 반려동물로 양육되고 있는 다양한 절지동물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부평구는 나비공원을 방문하기 힘든 구민들을 위해 전시회 영상을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채널(채널명 '인천나비공원')을 통해 게재할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다양한 절지동물들을 관람하며 동물들에 대해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동물들이 반려동물로 양육되는 것뿐만 아니라 자연에서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자연환경 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
고양시(시장 이동환) 동물보호센터에서는 각 구청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25일부터 5일간 유기동물 입양사진전 '네덕분에 견생역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유기동물을 입양한 10개 가구를 대상으로 입양한 반려동물의 입양 전·후를 비교한 사진이 전시될 예정으로 새로운 가족을 만난 개·고양이의 견생역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고양시는 이번 전시회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준 농산유통과장은 "새 가족을 만나 행복을 찾은 여러 반려동물의 모습을 통해 많은 시민분들이 유기동물 입양에 더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매년 유기동물의 입양건수는 2020년 487마리, 2021년 496마리, 2022년 295마리, 2023년 29..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3월 27일(수)부터 관내 3개 중학교(용문중학교, 양동중학교, 청운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사회정서교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양평군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며 학교에서 경험해 보기 어려운 봉사활동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직접 해보면서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동물사랑 문화를 확산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먼저 1학기를 기준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하여 추후 2학기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그리고 유기동물보호센터 입소 동물에 대한 사회화 활동 지원(놀이터 놀이활동, 산책 보조) 및 보호실 청소 등 다양한 ..
김포시가 공공진료센터 개소를 기대하는 시민의 바람에 응답, 시민의 반려동물에 대한 의료비 부담 경감 등 시민에게 혜택을 드리는 사업인만큼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일정대로 추진한다. 최근 대한수의사회에서 전 시민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X-ray와 혈액검사를 진행하는 것을 두고 김포시에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그러나 시민들은 공공진료센터 개소를 기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 시민은 "반려동물의 상태에 대해 궁금증이 있을 때마다 동물병원에 가는 것은 쉽지 않은데, 공공진료센터는 이런 반려인들을 병원으로 이끌어 접근성을 높인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기초 검진을 통해 질병을 초기에 진단하거나 빨리 나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정서적인 측면에서 반려..
파주시는 14일,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견학하며, 반려동물 정책 발굴에 적극 나섰다. 이번 방문은 파주시가 현재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견학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김경일 시장과 담당 공무원, 이혜정 파주시의원은 반려마루의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반려동물의 보호·복지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지역 내 동물 보호정책과 동물보호센터 건립 등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자문하는 시간을 갖고, 파주의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24년 3월 파주시에 동물등록된 개체는 4만여 마리로 최근 3년간 60% 이상 늘어났으..
고양시가 반려견 동반 이용자의 편익을 위해 반려견 놀이터에서 '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PetPass)'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에 위치한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에 도입한 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PetPass)은 우연컴퍼니에서 개발한 출입인증시스템으로 기존에 놀이터를 방문할 때마다 수기로 작성하던 출입자명부 대신 QR코드로 입장하는 시스템이다. 출입자명부의 수기 작성 때와 비교해 입장 시간이 단축되고, QR코드 인식으로 편리하며, 개인정보 노출을 미연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이용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과 연동돼 허위로 출입자 정보를 입력하는 것을 방지하고 실시간으로 출입자 정보를 확인 및 분석할 수 있어 반려동물 놀이터 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
동두천에 위치한 일본 마을 니지모리 스튜디오가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쇼죠 마츠리(소녀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 시즌 열리는 축제인 쇼죠 마츠리는 무지개 요정 일곱 정령 중 네코 정령에게 소녀들의 앞날에 꽃길만 걷길 바라는 염원을 올리는 제이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행사 기간에는 히메 콘테스트 '소녀 소녀 모여라' 등 소녀들의 행사가 축을 이루며, 사무라이 결투, 꽃길 행진, 메인 광장에서 이뤄지는 버블아트쇼, 소원 등불배 등 다양한 계층의 고객을 위한 행사가 어우러져 있다. 니지모리 스튜디오에는 무지개 숲이라는 이름과 걸맞게 봄마다 산벚, 왕벚, 겹벚꽃 등 벚꽃이 차례대로 개화하며, 홍매화와 서부해당화가 겹벚과 함께 분홍빛으로 마을을 가득 덮는다. 분위기에 걸맞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