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수의과학대학 부속 동물병원, 2022년부터 춘천시 반려동물 응급의료센터 운영월~토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운영, 지난해 686마리 치료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문을 연 춘천시 반려동물 응급의료센터가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 반려동물 응급의료센터는 강원대 수의과학대학 부속 동물병원 내에 지난 2022년 7월 개소했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한 모범사업이다.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일요일 포함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연중 운영한다. 특히 춘천시민의 경우 20% 할인 혜택도 주어지고 있다.지역 내 동물병원 평균 운영시간과 겹치지 않아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고, 특히 지역 동물병원 영업에도 영향을..
KT&G(사장 백복인)가 지난 1월 국립생태원과 함께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장구메기 습지' 보존 공사를 완료했다. '장구메기 습지'는 약 38,000m² 규모의 면적을 가진 산지 습지다.특히, 우수한 자연성과 더불어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주요 생물 20여 종이 서식해 보전 가치가 높다. 하지만, 2022년 주변 도로로 인한 토사 유입과 세굴 현상 등 환경파괴로 인해 생물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었다. 이에 KT&G와 국립생태원은 습지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여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지속적인 보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복원공사를 진행했다. 양사는 세굴 현상이 발생한 습지 수로를 복구하고, 토사 유입 방지를 위한 목책과 토낭을 설치하는 등 훼손된 생물 서식지를 복원하는 데 힘썼다. 또한, 향후 습지 관..
삼척시 동물보호센터가 올해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 가운데 '2024년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삼척시 동물보호센터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유기동물 관리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미로면 동안로 86-45번지에 조성되어, 23년 1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시설은 관리동과 견사동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수의사 및 운영인력을 포함하여 총 8명이 근무 중이다. 삼척시 동물보호센터는 작년 한 해만 총 343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구조하였으며 이중 31마리는 본래 주인을 찾아주고, 98마리는 새로운 주인에게 입양시키는 등 개소와 동시에 조성 목적을 달성하고, 그 필요성을 증명해 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130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보호를..
강릉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공시설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해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대기소'를 설치해 시범운영에 나섰다. 강릉시 반려인구는 2023년 기준 55,500명(27,470가구)으로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사회적 인식변화와 반려동물 동반 여행 등 새로운 여행트렌드가 떠오르며 이에 따른 관광객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강릉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주요 관광지 내 공중화장실 3곳(경포해변 중앙통로, 인공폭포 앞, 안목 공중화장실)에 반려동물 대기소를 설치했다. 그동안 반려인들은 반려동물과 산책이나 여행 중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경우 반려동물이 대기할 곳이 마땅치 않아 반려동물을 안고 들어가거나 화장실..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1인 가구 및 고령화 시대 반려 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펫팸족(pet + family)과 가족형 , 반려견 동반형 캠핑족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도입하여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총사업비 7억 7천만 원을 들여 반려동물을 위한 운동장과 놀이터를 조성한다. 홍천군 반려동물 놀이터는 2025년 5월에 개장할 예정이며 반려동물을 위한 운동장과 놀이터를 조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산책로, 운동장, 수영장, 놀이터, 관리동 등의 부대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놀이터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홍천군내 오토캠핑장에서 반려동물 동반 캠핑 축제를 시범..
강릉시는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1일(토) 강릉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강릉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동물보호에 대한 의식 향상 및 동물복지 인식개선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운동회와 심리적 안정과 행복감 증진을 위한 음악회(펫캐스트라),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목줄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전용 놀이터 공간이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있는 부스를 상시 운영해 축제를 방문한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기초 미용과 ..
동물의 몽환적 우주 모습을 3D로 담은 전시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경험 제공 아트램프가 기획한 미디어아트 전시회 'Cosmic Animals'가 옛 국방부 벙커를 문화복합체험시설로 재탄생시킨 강원도 양양의 '벙커38.1'에서 개최된다. 아트램프더보기아트램프는 '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조성'이라는 미션을 갖고, 예술 창작자와 예술 향유자 사이의 교량 역할을 하는 아트 플랫폼이다. 지리적ㆍ계층적 구분 없이 예술가와 대중이 만나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예술을 매개로 감동과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 또 신선한 담론을 이끌고 건전한 비판과 대안 마련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동시대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수렴하며, 보다 풍요롭고 품격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
유명작가에서 지역작가까지 합리적 가격대의 미술작품 구매 가능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하는 아트페어'범내려온다'의 이날치,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등 인기 밴드와 함께하는 아트페어 예술경영지원센터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아트페어이자 작가미술장터 중 하나인 'bac 속초아트페어'가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6월 17일(토)부터 25일(일)까지 속초 칠성조선소에서 열린다. 다양한 현대미술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투자가치 있는 유명 작가의 작품부터 청년 작가의 참신한 아이디어 굿즈까지 1만원에서 300만원 사이의 합리적 가격으로 미술품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하는 만월잔치(Full Moon Festival)'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 첫 주말인 6월 18일(일)에는 △6억뷰 영상의 주..
"무엇 하나 손에 꼽을 수 없이 돈으로 살 수 없는 모든 것들을 반려견들한테서 받고 있어요" 울창한 산세를 품은 강원도 인제군. 잣나무 숲을 병풍 삼은 그림 같은 집. 이곳에 30대 젊은 귀촌 부부가 산다! 사랑스러운 세 마리 반려견들과 매일매일 소풍 같은 일상을 보낸다는 이들. 바로 김광오(39), 이다히(39) 씨다. 부부가 도시에서부터 애지중지 키웠다는 열일곱 살 어르신 '코비'부터, 한 핏줄은 아니지만, 무한 체력이 똑 닮은 보더콜리 남매 '보리'와 '쨈이'까지! 각각 유기견 출신, 파양 견이라는 아픈 과거를 가진 녀석들이기에 더 많은 사랑을 주려 노력했다는 부부. 삼총사를 더 잘 키우기 위해, 남편 광오 씨는 '반려견 훈련사'가 됐고, 아내 다히 씨는 유행하는 간식과 장난감은 모두 사주는 열혈 ..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022년 개소 후 동절기 기간 동안 휴장했던 반려동물 놀이터를 15일부터 재개장해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도동 24-2 일원에 1,500㎡ 규모로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중ㆍ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로 구획돼 있으며 잔디 운동장, 펫 오르기, 펫 시소, 음수대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편익 시설과 함께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폐쇄회로(CCTV)도 설치돼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에는 동물등록을 한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며 입장 전 목줄과 인식표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은 입장할 수 없고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입장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하절기에는 오후 7시까지 운영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