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동물복지위원회 개최로 동물보호 정책 강화

평택시가 동물복지위원회 개최로 동물보호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평택시가 25일 농업기술센터 내 평택생명농업센터에서 '평택시 동물복지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해 동물보호·복지 사업의 추진 성과를 보고받았다. 또한 평택시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시의원, 대학교수, 수의사,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 등 동물복지정책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평택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동물보호·복지 관련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효율적인 길고양이 중성화와 직영 동물보호센터 운영에 따른 반려동물 입양센터 조성 등 중장기 계획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동물보호와 복지 관련 주요 사업의 개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반려동물 인프라 조성 계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