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캠핑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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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More Than Half of Campers Bring Their Dogs (And Some Bring Cats)

편집자 주

이 기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캠핑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반려동물은 개이지만 고양이, 닭, 박스 거북이, 기니피그, 앵무새도 캠핑에 적합합니다. 캠핑장 시설은 점점 더 반려동물 친화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반려견 공원이 세 번째로 많이 요청된 편의 시설이었습니다. RV 캠퍼는 텐트 캠퍼보다 반려동물과 함께 캠핑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캠핑하는 것의 장점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함께 야외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워싱턴 주에는 반려견과 고양이를 데리고 캠핑을 하는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Photo Credit: The Dyrt camper Brandy C. at Fall Creek Falls State Park in Tennessee

 

The Dyrt, the No. 1 app for camping availability, photos and reviews, has found that more than half of campers camped with dogs in 2023. The Dyrt's 2024 Camping Report presented by The All-New Toyota Tacoma revealed that 53.7% of campers brought their pooches to the campsite last year.

 

While dogs are by far the most popular pet to camp with, 5.8% of respondents said they went camping with cats. Other campers reported bringing along chickens, box turtles, guinea pigs and parrots.

 

While dogs are by far the most popular pet to camp with, 5.8% of respondents said they went camping with cats. Other campers reported bringing along chickens, box turtles, guinea pigs and parrots.

 

"We often run The Dyrt remotely from our camper van and Brandy, aka The Dyrt Dog, is with us for every mile," says Sarah Smith, founder of The Dyrt. "Sometimes it seems like she has to pack more gear than us, but it's so amazing to have her with us 24/7 as we work and enjoy campgrounds across the country."

 

Property owners and campground managers worked to accommodate dogs as well as campers in 2023. Dog parks were the third-most popular amenity to be added to campgrounds, behind only Wi-Fi and pickleball courts. And non-human companions are especially prevalent in the RV camping community, as RV campers were 20.8% more likely to camp with pets.

 

"I love taking my dog Lola with me camping because to me it reminds me of the quintessential Americana where an individual is hiking on a trail or sleeping under the stars with their beloved friend," says The Dyrt camper Steven M. of Utah. "When Lola sees me packing up the camper and truck, she starts her little zoomies happy dance. The bond we share while out in nature or in the middle of nowhere is priceless. Also, camping and dogs go together like pancakes and syrup!"

 

Bringing dogs and cats on camping trips was most prevalent in Washington, where campers were 8% more likely to camp with dogs and 24% more likely to camp with cats.

 

Each year The Dyrt presents the Top 9 for K-9s list of best places to camp with dogs, largely based on reviews and amenities tailored to the tailed. The 2024 list will be released in July. There are more than 12 million reviews of 70,000 campgrounds on The Dyrt, and some of them include dog- and pet-specific information that is extremely helpful for planning camping trips when being accompanied by four-legged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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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Washington Campers More Likely to Camp with Family, Pets

편집자 주

이 기사는 워싱턴 주에서의 캠핑 트렌드에 대한 것입니다. 워싱턴 주 캠퍼들은 가족과 반려동물과 함께 캠핑을 하는 경향이 전국 캠퍼들보다 더 높습니다. 캠핑 앱인 The Dyrt는 이러한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캠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2023년 워싱턴 주 캠퍼들은 전국 평균보다 13% 더 자녀와 함께 캠핑을 하고, 8% 더 개와 함께 캠핑을 했으며, 24% 더 고양이를 데려왔습니다. 워싱턴 주 캠퍼들은 경험이 많은 캠퍼들이며 캠핑 중 일하는 경우가 적습니다. 그러나 워싱턴 주 캠퍼들은 다른 지역의 캠퍼들보다 산불로 캠핑 여행이 중단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Photo Credit: The Dyrt camper Beth E.

 

The Dyrt, the No. 1 app for camping availability, photos and reviews, found in its 2024 Camping Report presented by The All-New Toyota Tacoma that Washington campers were nearly 13% more likely to camp with kids than the national average in 2023. More than a third (35.4%) brought their little ones to the campsite.

 

About The Dy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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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yrt is the only comprehensive camping app with over 12 million user-generated reviews, photos and tips for RV sites, cabins, glamping and tent camping locations, including all public, private and free camping areas in the United States. The Dyrt is how campers find and book camping of any type anywhere in the U.S. With The Dyrt PRO, campers get reservations at sold-out campgrounds, advanced maps, discounts on camping and more. The Dyrt is the most downloaded camping app in both the iOS and Android app stores. The Dyrt helps millions of campers find "camping near me" - download The Dyrt app today.

 

Their fur babies were also along for the ride as Washington campers were 8% more likely to camp with a dog than others nationwide. And while camping with cats has yet to take off as a significant trend, Washington campers were 24% more likely to bring their feline friends to the campsite.

 

"As a professional dog show handler, I live with dogs 24/7 and this extends to vacation plans," says The Dyrt camper Karyn C. of Washington. "I bought a motorhome so we can always take the dogs on our adventures camping. Our next big adventure is driving from Washington to Texas to camp out and watch the April 8 solar eclipse!"

 

For this year's annual report, The Dyrt took a closer look at three iconic West Coast camping states - Washington, California and Oregon. West Coast campers are a seasoned bunch. Those surveyed from Washington, Oregon and California were 29% less likely to be first-time campers in 2023.

 

Given that Washington campers tend to bring their kids and pets, when they head out to a park or campground it makes sense that they generally leave their work behind. The Dyrt's survey found that campers from Washington were 27% less likely to work while camping in 2023 compared to the national average.

 

However, there are some drawbacks to West Coast camping. Campers in the rest of the country reported their plans were interrupted by wildfires or natural disasters at a 13.1% clip in 2023. That percentage skyrockets to 33.1% for those on the West Coast, and reaches an alarming 42% for campers in Washington and Ore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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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체부, '2024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포천시와 순천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경기 포천시, ▲전남 순천시 2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포천시와 순천시, 그리고 지난해 선정된 울산광역시, 충남 태안군 등 총 4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도시로서 각각의 특색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로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그리고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곳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2억 5천만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와 동반여행 상품 개발,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광역시와 충남 태안군은 지난해 '울산 크리스마스 댕댕트레인', '태안 댕댕버스'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 반려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포천 아트밸리

 

포천시는 '세상 모든 반려동물이 행복해지는 여행지'라는 표어 아래 포천아트밸리를 주요 거점으로 반려동물 웰컴센터를 조성하고, 비둘기낭폭포, 멍우리협곡 등 그동안 반려동물 출입을 금지했던 한탄강 일원을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여행 프로그램 '한탄강 도그지오(DoGEO) 투어링'을 운영한다.

 

▲자연경관을 활용한 반려동물 동반 음악축제 '비둘기낭 힐링 페스타', ▲포천시에 있는 야영장과 연계한 '포천 반려동물 캠핑 페스타' 등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대형견 특화기지'를 조성하고 '1박 2일 대형견 동반 특화 관광상품'도 새롭게 개발하는 등 견종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 그린아일랜드

 

순천시는 '순천에 펫 낙원을 더하다'라는 표어 아래 지난해에 문을 연 '반려동물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반려동물 특화 콘텐츠를 개발한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진행하는 체험형 캠핑 '펫-캠핑 인더 플라워월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형 마라톤 '댕댕 런투어 인(in) 순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이색 밥상 '댕냥잇(eat) 순천한상 다이닝' 등 순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반려동물동반 관광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브랜드 이미지 ‘여행 다녀올개’ 공개

올해 공모에서는 총 18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지역 내 관련 업계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참신한 체험형 관광콘텐츠 발굴이 두드러졌다.

 

포천시의 '노견과 함께하는 추억여행 및 펫로스증후군 치유·극복 프로그램', 순천시의 갯벌자원을 활용한 '펫 머드상품 및 펫 힐링 체험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앞으로 각 도시에서는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추진체계(추진단 등)를 구성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브랜드 이미지 '여행 다녀올개'

 

한편,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규 브랜드 이미지인 '여행 다녀올개'를 공개했다. 브랜드 이미지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형상화했고, 반려동물과의 여행으로 설레는 마음을 담았다. 앞으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들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해 반려동물 특화 콘텐츠 등을 홍보·마케팅할 계획이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반려동물 동반여행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최신 관광 흐름이다. 관련 산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그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는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발굴과 관련 인식 개선 캠페인,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행복하고 편안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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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마포

'펫세권 1위' 마포구, 반려동물 캠핑장 6월 오픈 예정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펫세권 1위 도시로 등극했다.

 

펫세권은 반려동물의 영어 표기인 펫(pet)과 역세권에서 파생된 '-세권'을 합성한 말로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이 주변에 충분한 곳을 뜻하는 신조어다.

마포구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전문 플랫폼 KB부동산이 서울시 펫세권 업체 8,873곳의 업종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마포구에 반려동물 관련 업체가 1,084개로 가장 많았다고 조사됐다. 

또한 펫세권 1위 마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한강을 가장 길게 접하고 있고 중심부로는 경의선숲길이 펼쳐져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는 반려인에게는 안성맞춤인 도시다.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마포구는 지난해부터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 2,863㎡ 규모의 '반려동물 캠핑장'을 조성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도심 속 캠핑장은 올해 6월부터 문을 열고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할 예정이다.

 

마포구가 조성하는 반려동물 캠핑장은 단순히 목줄이나 하네스를 풀어놓고 놀게 하는 기존의 반려견 놀이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과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모두 누릴 수 있도록 반려인과 반려동물에 초점을 맞춘 공간이다.

 

캠핑장에는 소형견과 대형견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구분된 공간과 음수대, 놀이시설뿐 아니라, 반려견과 함께 한강 조망을 즐기며 캠핑의 즐거움을 한껏 누릴 수 있도록 캠핑 데크가 설치된다.

 

반려동물용품이나 간식, 먹거리가 비치된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마포구는 이곳에서 행동상담실 등을 함께 운영하고 반려견 행동 교정과 펫티켓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캠핑을 즐기고 싶지만, 개인 캠핑용품이 없는 반려인을 위해 텐트와 돗자리 등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해 누구나 손쉽게 친환경적인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그 밖에도 마포구는 한여름 더위에 지친 반려견을 위해 하절기 물놀이장을 운영해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반려동물 캠핑장은 캠핑 공간과 편의시설, 문화·교육 프로그램, 행정서비스까지 모두 아우르는 복합공간이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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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연천

서울시, 연천 군남면 임진강 유원지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서울시가 연천군 임진강 유원지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반려동물 양육가구 3백만 시대, 서울시가 경기 연천군 임진강 유원지 부지에 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및 수영장, 대규모 반려견 놀이터, 훈련소 등과 함께 반려동물 장묘 및 추모시설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1월 5일(금) 10시 서울시청(8층 간담회장1)에서 연천군과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추모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테마파크는 올해부터 조성에 들어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덕현 연천군수의 면담 당시 연천군 측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성사됐다.

 

현재 서울 시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약 90만 가구(22.2%), 반려동물 수는 114만 7천 마리에 달한다. 5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셈으로, 서울시는 앞으로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인 만큼 서울 인근에 반려동물과 함께 편안하게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설을 마련키로 했다.

 

작년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실태조사(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반려인 중 74.4%가 향후 반려견 동반여행 의향이 있지만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숙박시설 부족(55%), 음식점․카페 부족(49.5%), 관광지 부족(42.3%) 등으로 여행에 어려움을 표했다.

 

현재 수도권 공공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2곳(여주, 오산)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에 비해 매우 부족하며, 서울을 포함해 경기 북부지역에는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연천군 군남면 일대 임진강 유원지 부지 약 12만㎡에 수도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며, 카라반, 글램핑, 오토캠핑이 가능한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반려견 동반 수영장 ▲대규모 반려견 놀이터, 훈련소 ▲동물미용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테마파크 인근에 '반려동물 추모관'도 함께 조성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반려동물이 늘어나는 만큼 바람직한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 또한 필요하다 보고 테마파크 인근 약 5천㎡ 부지에 '반려동물 추모관'도 함께 조성한다.

 

서울에서는 한해 13만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 사체가 발생(서울연구원, ’20년)하며, 서울 반려동물 양육가구 중 46.8%가 '반려동물 장묘시설'을 이용해 동물 사체를 처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반려동물 장묘시설 46.8%, 종량제봉투 처리 13.1%, 매장 등 기타 18.7% (’21년 서울시 조사)

 

서울시는 추모관에 화장장 또는 건조장, 봉안당 등의 시설을 갖춰 시민들이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소중한 가족인 반려동물을 아름답게 떠나보낼 수 있게끔 돕는다는 계획이다.

 

동물 장묘시설은 전국에 총 7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공공이 운영하는 곳은 임실에 한 곳뿐이다.

 

5일(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연천군은 ▲기반시설 공사 ▲임진강 하천구역 정비 ▲공청회 등을, 서울시는 ▲테마파크 조성, 운영 등을 진행,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가족의 일원인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문화를 즐기고 싶은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위해 공기 맑고 드넓은 연천에 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했다"며 "시민에게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뿐 아니라 서울시, 연천군의 협력이 '지역 상생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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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남해

남해군 사촌해수욕장, '2023년 관리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

사촌해수욕장 풍경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3년 해수욕장 평가'에서 관리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관리우수 해수욕장'이란, 전국 지정해수욕장 중 시설·안전·물가 관리가 우수하고 독창적인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한 해수욕장을 일컫는다.

 

올해 전국 284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관리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곳은 사촌해수욕장을 비롯해 부안 변산해수욕장과 태안 꽃지해수욕장 등 단 3곳이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 신안 대광해수욕장이 선정된 바 있다. 주로 관리청의 지원을 많이 받는 중대형 해수욕장들이 그 영예를 안아왔다.

 

올해 사촌해수욕장과 더불어 관리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부안의 변산해수욕장과 태안의 꽃지해수욕장 또한 각 광역단체를 대표하는 대형 해수욕장임을 감안한다면, 남해군 관내에서도 가장 작은 규모인 사촌해수욕장이 관리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건 이례적이라 할 만하다.

 

이에 대해 남해군 관계자는 "최근 국민들의 해수욕장 이용 행태가 여름 휴가철에서 봄·가을 주말로 크게 변화하고 있고, 여전히 자릿세나 반려견 출입금지 문제 등이 많다는 데 착안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같다"고 설명했다.

 

남해군은 사촌마을회와 합심해 올해부터 사계절 해수욕장으로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낡은 어항을 차박 야영장으로 조성하고 반려견 출입 가능 구역도 별도로 운영했다. 또한 해수욕장 이용료 등은 카드 결제나 계좌이체만 가능하도록 해 재정 투명성을 강화했으며, 이렇게 확보된 재정은 다시 해수욕장 환경정비와 시설 관리에 재투자될 수 있도록 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성과는 사촌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아니었다면 이룰 수 없었다"며 "아울러 이 사례가 전국의 다른 작은 해수욕장에도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번에 사촌해수욕장을 관리우수 해수욕장으로 이끌어 낸 자신감을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와 합심해 해수욕장 관광사업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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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구리

구리시의회, 조례안 일부개정 통해 '캠핑장 반려동물 출입' 근거 마련

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

 

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는 김한슬 의원이 11월 22일 제331회 제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동 조례안은 구리시 토평가족캠핑장 사용자 수칙 사항을 보완하여 반려동물의 출입을 조건부 허용하고자 개정되었다. 동 조례안을 통해 반려가구 이용객은 관리자가 별도로 지정하는 일자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구리시 토평가족캠핑장에 출입할 수 있다. 단, 반려동물은 목줄을 착용하고 배설물은 즉시 수거하는 등 항상 소유자가 관리·감독하여야 한다.

 

김한슬 의원은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크게 증가하여 600만이 넘었으나 「구리시 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는 반려동물 출입을 일체 금지하는 등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라며, "동 조례안 개정으로 구리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한 발짝 더 다가서 동물과 사람,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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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부산

부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입지 최종 결정... "국내 최대규모"

부산시가 반려동물 테마파크 입지를 최종 결정했다

 

부산시는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 국·공유지 등을 활용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입지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 부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전국 최대규모로 본격 조성될 예정이다. ▲동물놀이터 ▲동물캠핑장 ▲동물산책로 ▲반려동물복합문화센터 ▲동물병원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 국내 반려동물문화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도입시설(예)

 

면적은 전체 59만5천㎡(국공유지 52만4천㎡, 사유지 7만1천㎡)로, 이는 부산시민공원의 1.25배인 국내 최대규모로, 국내 반려동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아 편의·교육훈련·문화시설 등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에 편입돼 그동안 소외됐던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상품 장터, 마을마당 등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원 내 설치가 가능한 주민제안 시설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 사회에서 반려동물은 이전에 애완동물의 개념에서 함께 사는 동반자의 개념인 가족처럼 느껴지는 문화로 바뀌었다"라며, "이번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편의시설과 테마시설, 창의적인 콘텐츠를 도입해 반려문화의 거점으로서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기본구상용역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도시관리계획(공원)결정, GB관리계획 변경, 공원조성계획 수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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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익산

익산시, '댕댕이 행사 주간' 지정... 10월 한 달간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 진행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10월 익산 댕댕이 행사 주간'을 지정하고 전 국민 4명 중 1명에 해당하는 1500만 반려가족을 위한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을 연속 출시한다.

 

오는 7∼8일 1박2일 열리는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 '2023 익산 댕댕 캠프'와 7일 반려동물 소규모 운동회 '2023 댕동회'를 비롯해 10월 한 달간 반려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여행상품 등을 쏟아낸다.

 

먼저 '2023 익산 댕댕 캠프'는 서울에서 익산으로 떠나는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익산 내 반려동물놀이터가 있는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서 캠핑과 댕댕파티라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해 많은 반려인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에 댕댕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2023 댕동회'는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이해 기존 익산댕과 익산 방문에 관심 있는 전국 댕댕이를 익산에 초대해 익산 다송무지개매화마을(반려동물 놀이터)에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도내 최초 반려동물 운동회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은 2022년 한국관광공사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 방안' 연구결과 연간 약 1조 396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1인당 평균 지출 비용은 28만원으로 일반 여행객 보다 3.6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 수요 계층에 발맞춰 해당 상품을 기획·출시하게 됐다"며 "반려동물 관련 상품 출시 및 운영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반려가족이 1500만명 시대로 관련 산업 성장세와 동반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 및 관련 행사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등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반려문화관광 소프트웨어를 갖춘 반려동물 친화도시 익산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익산문화관광재단 관광자원개발팀(063-918-998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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