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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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감자앤컴퍼니, 반려견 자동 배변 처리기 '퍼피보드' 론칭

반려견 전문 하드웨어 디바이스와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감자앤컴퍼니가 20일 해외 크라우드 펀딩 인디고고에서 반려견을 위한 자동 수세척 배변 처리기인 퍼피보드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 9월에 설립된 감자앤컴퍼니는 각종 정부 과제 선정과 창업경진대회 수상을 통해 개발을 이어왔으며, 올 초 상표권 확보와 특허 등의 지식재산권 확보와 KC인증을 완료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법인 설립 절차를 마친 이우영 감자앤컴퍼니 대표는 "감자앤컴퍼니는 이번 인디고고 캠페인으로 소비자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의 삶에 도움이 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퍼피보드 소개 동영상

 

감자앤컴퍼니가 크라우드펀딩에서 첫선을 보이는 퍼피보드는 마이크로 컨트롤러와 로드셀 등의 정밀 센서를 통해 반려견의 체중데이터를 비롯해 배변 정보 등을 수집한다. 자동으로 세척과 배수하는 스마트 가전으로 공동주택 생활이 주를 이루는 도시의 생활 환경에서 일회용 배변 패드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에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개발됐다.

 

퍼피보드는 글로벌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디고고'에서 2022년 4월 20일 오후 5시 캠패인을 시작한다.

 

사전 캠페인을 통해 퍼피보드에 관심을 보인 6000여 명의 구독자와 커뮤니티 멤버들을 위한 40% 할인된 가격으로 후원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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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뉴스와이어, 설립 2년 이내 법인에 30만원 상당 배포 서비스 쿠폰 제공

  • 22만 개 법인이 언론에 무료로 보도자료 배포할 수 있어

 

뉴스와이어가 설립 2년 이내 법인에 30만원 상당 배포 서비스 쿠폰을 제공한다

 

뉴스와이어가 창업 성공을 돕기 위해 스타트업 기업에게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스타트업 지원에 정부나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기업이 나서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뉴스와이어가 지원하는 대상은 설립 2년 이내 법인이다. 이 홍보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무료로 보도자료 배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설립 2년 미만의 법인은 4월 현재 22만 개에 이른다.

 

뉴스와이어 신동호 대표는 "스타트업은 새 상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하거나,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언론의 주목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지만, 홍보 방법을 몰라 사업에 실패하는 곳이 상당수에 이른다"고 지원 배경을 밝혔다.

 

신동호 대표는 "창업 성공을 돕기 위해 이미 각 분야에서 자리를 잡은 민간기업들이 스타트업 지원 대열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무료 프로그램에 따라 스타트업은 보도자료를 작성해 등록만 하면 뉴스와이어가 해당 분야 기자와 언론사에게 배포하고 뉴스를 모니터링해 결과 보고서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사용 경험이 없는 스타트업 법인은 뉴스와이어가 제공하는 30만원 상당의 서비스 3개 가운데 1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베이직 5회(29만7000원 상당), 스탠다드 2회(33만원 상당), 프리미엄 1회(29만7000원 상당)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뉴스와이어의 스타트업 홍보 지원 안내 페이지에서 설립일 등 기업 정보를 입력하고,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뉴스와이어는 신청서를 검토해 무료로 보도자료 배포를 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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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4기 20개 스타트업 발대식 개최

삼성전자가 C랩 아웃사이드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2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C랩 아웃사이드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4기 스타트업 20개사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들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해 C랩 아웃사이드에 참여해 성장의 발판을 닦은 3기 스타트업 대표들이 해외 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 국민의힘 양금희 국회의원,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이 4기 업체들의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 입과를 환영하고 격려했다.

 

 

메타버스, AI, 로봇, 디지털 헬스, 친환경 등 혁신 기술 스타트업 선발

 

메타버스, AI, 로봇, 디지털 헬스,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20개의 스타트업은 지난해 하반기 공모전에서 사상 최대인 3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돼 지난달 C랩 아웃사이드에 입과했다.

 

 

C랩 아웃사이드 4기에 20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메타버스용 3D 이미지 생성·공유 플랫폼 기업 엔닷라이트 △Z세대 글쓰기 능력을 향상하는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 △기업에 필요한 법/규제/정책 모니터링 서비스 코딧 △블록체인 기반 안전한 연구 데이터 인증/관리 플랫폼 기업 레드윗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도심형 배달 서비스 업체 뉴빌리티 △개인 맞춤형 영양제 자동 배합 디바이스 플랫폼 기업 알고케어 △디지털 맞춤형 정신건강 케어 솔루션 기업 포티파이 △해조류 부산물을 이용한 패키징 개발 업체 마린이노베이션 등이다.

 

특히 △엔닷라이트 △코딧 △레드윗 △알고케어 △포티파이 등 5개 스타트업은 여성 창업 기업이다.

 

선발된 20개 스타트업들에는 △사업지원금 1억원 △심층 고객 조사 △데이터 기반 마케팅(Growth Hacking) △재무 역량 및 IR 컨설팅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조기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 중 13개 스타트업 170여 명은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 입주해 사무 공간과 식사 등 각종 인프라를 지원받는다.

 

 

C랩 3기 펫나우, 디지소닉 대표, 해외시장 진출 노하우 공유

 

이번 발대식에는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처음으로 CES 2022에 참가한 펫나우 임준호 대표와 디지소닉 김지헌 대표가 참여해 해외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고 후배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격려했다.

 

반려견의 비문(코무늬) 등록을 통한 신원확인 앱 서비스로 CES에서 '소프트웨어 & 모바일 앱' 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은 펫나우 임준호 대표는 "삼성전자라는 든든한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CES에 참가해 미디어의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세계 각국의 보험사, 정부 관계자, 투자사들과 미팅을 하는 등 꿈꾸었던 글로벌 진출 계획들을 하나씩 실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 모바일 앱 부문과 '헤드폰 & 퍼스널 오디오'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3D 입체 오디오 솔루션 디지소닉 김지헌 대표는 "C랩 아웃사이드 입과 초기부터 CES 출품에 대한 충분한 사전 안내와 꼼꼼한 혁신상 지원 가이드 덕분에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삼성전자의 CES 공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삼성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삼성은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C랩 아웃사이드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가 쌓아온 기술과 혁신의 노하우를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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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영상] C랩 스타트업의 'CES 2022 출격 브이로그'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우수 과제와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의 스타트업들이 CES 2022에 참가한다.

 

이중 반려 동물의 비문을 통한 신원확인 앱 서비스 '펫나우'와 어린이 스마트 기기 사용 습관을 길러주는 AI 솔루션 '필로토'의 C랩 출품 준비기를 담당자들이 직접 촬영한 브이로그 영상에 담았다.

 

CES에 선보일 영문 버전 앱을 점검하고, 동네 반려견들을 촬영하며 마지막 테스트를 준비하는 펫나우. CES 현장에서 진행할 영어 프리젠테이션을 연습하며 부스에 마련할 목업 제품을 점검하는 필로토.

 

C랩과 함께 한 단계 성장한 이들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를 앞두고 분주히 준비하는 모습을 아래 영상에서 만나 보자.

 

 

C랩과 함께 성장한 스타트업 'CES 2022 출격 브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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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관악

관악구, '서울대 캠퍼스타운 온라인 데모데이 2021' 성료

  •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온라인 데모데이 2021,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관심
  • 펫나우, 공공 등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의 탁월한 성과 눈길 끌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서울대 캠퍼스타운이 입주기업의 투자 유치와 사업 연계 지원을 위한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온라인 데모데이 2021'을 실시했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양성하기 위해 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공동운영하는 사업으로, 현재 53개의 스타트업이 '창업HERE-RO 2ㆍ3ㆍ4ㆍ5'에 입주하여 입주공간,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마케팅 및 투자 연계 지원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온라인 IR 플랫폼 전문기업인 '넥스트유니콘'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온라인 데모데이 2021'에는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24개사가 참여, 피칭 영상을 투자기관 및 전문투자자 100여 명, 대국민 심사위원단 약 1,000여 명과 그 외 여러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공개했다.

 

그 결과 146명의 투자사가 기업 IR(Investor Relations)자료를 요청했고, 누적 접속자 수 약 6,643명을 기록하는 등 작년 대비 두 배 이상의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었다.

 

또한 이번 데모데이 행사와 함께 '넥스트유니콘'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는 스타트업 온라인 쇼케이스로 약 720개 투자기관 및 1,000여 명의 전문 투자자에게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이 소개되며, 입주기업과 투자자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이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입주기업들의 탁월한 성과도 눈길을 끈다. 입주기업 펫나우는 내년 1월 열릴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22'의 본 행사에 앞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펫나우는 반려견의 비문(鼻紋ㆍ코 무늬)을 AI기술로 인식하는 반려동물 생체 인식 서비스를 개발하여 반려견의 코를 이용한 신원 확인수단을 반려인에게 제공한다.

 

또한, 이중와류형 공기정화기술을 사용한 공기청정기 '스워셔'를 개발한 입주기업 공공은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이들 기업은 오는 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최대 IT 제품 박람회인 CES 2022 한국관 참가업체로 최종 선정되어 글로벌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관악구는 낙성대 중심의 낙성벤처밸리와 대학동 중심의 신림창업밸리를 두 축으로 관악구 전체를 대학,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창업중심지로 조성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관악S밸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21년 현재까지 누적 약 100억 원의 매출, 260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관악구 관계자는 "관악구와 함께한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 선정 이후 2년 간 입주기업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퍼스타운 사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관악구 입주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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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탁월한 성과로 눈길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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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관악

관악구, 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탁월한 성과로 눈길 끌어

  • 2018년부터 총 13개 창업지원시설 조성, 112개 기업 입주… 2022년까지 16개 조성 목표
  • ㈜피터페터 크라우드 펀딩 목표 초과 달성, ㈜지니얼로지 롯데벤처스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대상 수상, 한국시니어연구소 11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등

 

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탄탄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관악구는 2018년부터 '창업HERE-RO 2ㆍ3ㆍ4ㆍ5', '낙성벤처창업센터(3개소)',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서울창업센터 관악' 등 13개의 창업지원시설을 조성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기술기반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입주기업들을 육성ㆍ지원하고 있다.

 

입주기업 중 한 곳인 '㈜피터페터'는 반려묘 유전자 검사 서비스 '캣터링'의 크라우드 펀딩 오픈 첫날 1시간 만에 1,000%를 초과 달성하면서 서비스 오픈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캣터링'은 반려인이 직접 반려묘의 DNA를 채취하고 회송 신청부터 수거까지 전부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며, '㈜피터페터'는 반려묘에 이어 반려견 대상 유전자 검사 서비스인 '도그마'도 12월 중에 런칭하는 등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를 다양하게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AI를 활용한 저비용 유전자 분석 및 질병 발생 예측 플랫폼을 운영하는 '㈜지니얼로지'는 롯데벤처스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서 대상을 수상해 1억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글로벌 진출에도 힘쓰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본인들의 유전자 정보를 데이터화하여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정보를 활용해 여러 질병뿐만 아니라 COVID-19의 중증도까지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인 지하철 택배 플랫폼을 운영하는 입주기업 '두드림퀵'은 지난 10월 29일 성북 시니어클럽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드림퀵'은 기존 노인 지하철 택배와 오토바이 퀵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퀵서비스로 금월 내로 자체 홈페이지 서비스 개편 또한 실시할 예정이다.

 

재가요양서비스의 디지털 인큐베이팅(육성)을 주도하는 실버테크 스타트업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소프트뱅크벤처스, 해시드, 싱가폴 소재 가디언펀드, 스프링캠프로부터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재가요양서비스 브랜드 '스마일시니어'의 전국 돌봄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실버 시장의 공격적인 M&A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관악구는 낙성대 중심의 낙성벤처밸리와 대학동 중심의 신림창업밸리를 두 축으로 구 전체를 대학,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창업 중심지로 조성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관악S밸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21년 현재까지 약 100억 원의 매출, 260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관악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입주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다양한 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 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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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대상은 '반려동물용 스마트 깁스'

  • 반려동물 탈구 및 골절 치료용 스마트 깁스
  • 머신러닝 활용한 치수 측정 소프트웨어와 형상기억고분자 재료 적용
  • 기존 붕대형 깁스 대비 비용은 낮추고 성능은 더욱 좋아

 

반려동물용 스마트깁스를 선보인 '흥부네깁스'팀이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산학협동재단, 대학산업기술지원단과 공동으로 4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21 스타트업 스토리텔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청년 창업가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세 기관이 합심해 2019년 시작한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창업팀 22개 사가 지원했으며 이날 본선에는 최종 10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본선에 오른 10개 팀 중 대상은 한국과학기술원과 제주대학교의 '흥부네깁스'팀에게 돌아갔다.

 

흥부네깁스팀은 머신러닝을 활용한 치수 측정 소프트웨어와 형상기억고분자 재료를 적용한 반려동물용 스마트 깁스를 선보였다.

 

형상기억고분자란 열 등 외부 자극에 의해 형상이 변형되었다가 복원되는 소재로 흥부네깁스팀은 이를 활용해 기존 붕대형 깁스 대비 비용은 낮추고 성능은 더욱 좋은 반려동물 탈구 및 골절 치료용 스마트 깁스를 만들었다.


금상과 은상은 각각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씨-림프'팀과 성균관대학교의 '텐밀리그램'팀이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씨-림프팀은 새우 근육세포로 배양해 미세 플라스틱 및 중금속 우려가 없는 친환경 배양육으로 눈길을 끌었다.

 

은상을 수상한 텐밀리그램팀은 미디어 콘텐츠 자산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콘텐츠 제작 시 각 분야 참여자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영상편집 협업솔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입상한 3개 팀은 상금과 함께 투자설명회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받게 되며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 모두에게는 한국과학기술원의 창업 및 액셀러레이팅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제품 양산이 가능한 팀에게는 무역협회가 온라인 해외마케팅 서비스와 해외 바이어 매칭도 지원한다.

 

무역협회 김현철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오늘 청년 창업가들이 선보인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품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우리 수출의 첨병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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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 창작자 창업교육 성료

  • 웹툰ㆍ영상ㆍ캐릭터 콘텐츠 창작자 21개 팀 참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단법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 지역의 콘텐츠 분야 창작자와 초기 창업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9월 9일부터 28일까지 약 3주 동안 진행된 이번 창업 교육 프로그램에는 '2021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가한 콘텐츠 분야 창작자와 초기 창업 기업 21개 팀이 참여했다.

 

이번 창업 교육은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의 전략 장르인 '웹툰, 영상, 캐릭터' 콘텐츠 분야 창업 활성화와 초기 창업 기업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략 분야 콘텐츠 장작 및 사업화에 초점을 맞춰 관련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해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웹툰ㆍ영상ㆍ캐릭터 3가지 분야 창작자들의 콘텐츠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획 및 실습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 정립과 사업 계획서 작성 그리고 콘텐츠 마케팅을 위한 실무 과정으로 알차게 구성해 진행됐다. 

 

다양한 고양이 캐릭터를 개발하는 '뜨개질하는 고양이' 윤수진 대표는 "콘텐츠 스타트업에 특화한 창업 교육을 받게 돼 크게 도움이 됐으며 특히 콘텐츠 분야 현업 전문가들의 상담ㆍ코칭까지 받게 돼 콘텐츠 개발 방향을 명확하게 잡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콘텐츠를 잘 개발할 뿐만 아니라 반드시 좋은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21개 콘텐츠 장작자들은 이번 창업 교육을 통해 콘텐츠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축하고, 처음으로 출시할 콘텐츠 상품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콘텐츠 유통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투자자 등으로 이루어진 멘토단 코칭을 통해 더 고도화한 비즈니스 모델 및 콘텐츠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콘텐츠 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전략 장르인 웹툰ㆍ영상ㆍ캐릭터 3가지 분야 창작자들의 창업 및 사업화를 위해 물적ㆍ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스페이스점프는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이 주관하는 2021년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창업 컨설팅을 운영하는 사무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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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영상] C랩 아웃사이드의 반려기술 스타트업을 만나다

  • "C랩 아웃사이드에서 레벨업했어요"

 

 

반려동물의 코(비문; 鼻門) 사진을 찍어 유기ㆍ유실을 방지하는 서비스 '펫나우', 시각장애인이 검색부터 결제까지 스스로 쇼핑할 수 있도록 돕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쇼핑 플랫폼 '와들'. 창의적 아이디어로 누군가의 빛이 되고 있는 이 반려기술 스타트업들은 지난해 11월 삼성 C랩 아웃사이드 3기에 선정된 곳들이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의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선발해 다양한 맞춤 혜택을 지원하며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한 4기 모집엔 743개의 우수 스타트업이 지원하는 등 2018년 출범 이래 총 2,242개 스타트업이 C랩 아웃사이드의 문을 두드렸다.

 

C랩 아웃사이드와 함께 성장을 발판을 마련했다는 펫나우와 와들의 이야기를 아래 영상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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