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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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메타버스'는 반려동물 산업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가

메타버스가 반려동물 산업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4차 산업혁명', '메타버스'?... 글쎄, 아직은 '메타버스'라는 이 말이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메타버스'라는 말에 익숙해져야만 하는 시기에 살고 있다. 

 

필자는 어제 서울에 있는 한 동물병원에 방문했었다. 동물병원 원장과 대화를 나누던 중 병원에 용품을 납품하는 유통업체 대표를 만났다. 그리고 그 대표로부터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다.

 

"인터넷과 메타버스 등에서 용품을 판매하다 보니, 저희 같은 유통업체는 더욱 힘들어졌어요"

 

유통업체 대표로부터 들은 '메타버스'라는 말!... 필자는 정말 이 말이 이렇게 현실적으로 들린 적이 없었다. 메타버스의 영향으로 유통업체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이 말을...

 

어렴풋이 뉴스를 통해서만 접했던 '메타버스'의 모습, 유통업체 대표가 들려준 한 마디는 필자로 하여금 오늘 이 글을 쓰도록 하는 마중물이 되었다.

 

이 글에서는 반려동물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메타버스 사례를 살펴본 후, '4차 산업혁명', '메타버스'의 개념을 살펴보고, 향후 메타버스가 어떻게 반려동물 분야에 적용될지 예상해 본다.

 

 

반려동물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메타버스 사례

아래는 야호펫을 통해 소개했던 반려동물 분야 메타버스 사례들이다. 


2022년

 

2021년

 

2020년 이전


2022년 12월, 삼성화재는 펫 커뮤니티 서비스 'O모O모'를 출시하며 반려동물 산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리고 뒤이어 굽네 듀먼이 'O모O모'에 입점했다.

 

굽네 듀먼이 'O모O모' 입점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제안한 다음 문장은 메타버스의 특징을 잘 설명하고 있다.

"메타버스 가상 마켓에서 실제 매장처럼 듀먼 제품을 구매하세요!"

 

이 문장을 기업이나 판매자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가상 마켓에서 실제 매장처럼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라고 할 수 있다. 가상공간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점, 바로 이 점이 메타버스가 기업들에게 주는 메리트라 하겠다. 


이제 다시 위에 소개한 사례로 돌아가 최근 3년간 '메타버스'가 어떻게 반려동물 산업에 적용됐는지 살펴보자. 

 

 

메타버스는 어떻게 발전하고 있을까

 

2020년 이전

2020년 이전, 필자는 우연히 '에이알쿠키'와 '플럼피'라는 회사의 서비스를 만난 적이 있는데, 당시 두 회사는 증강형실을 활용한 기술을 서비스하고 있었다.

 

에이알쿠키의 경우, QR코드를 스캔하면 핸드폰 화면에 나비가 날아다니는 등의 증강현실이 펼쳐졌다. 플럼피는 비만견에게 가상으로 옷을 입혀볼 수 있는 가상 피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핸드폰 화면 속에 나비가 날아다니고, 반려견의 신체 치수를 알면 가상으로 옷을 입혀볼 수 있는 서비스... 당시에는 그저 신기하게만 느껴졌던 서비스로, '이들 회사가 일반 회사와는 달리 독특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구나'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쳤었다. 


2021년

2021년... '국제인공지능대전 성료', '흥국생명, 생명보험사 최초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 등의 뉴스를 접했는데, 이때도 '메타버스'라는 말은 남의 나라 얘기처럼 멀게만 느껴졌었다. 

 

반면, 펫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들로부터는 "박람회가 예전 같지가 않다"는 말을 듣곤 했는데, '온라인 시장이 성장하고 있기에 오프라인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거겠지'하는 정도로만 생각했다. 


이제 사람들은 메타버스에서 만나기 시작했다

 

2022년

2022년 전반기에는 '펫타버스'와 '애니펜' 등의 기업이 메타버스 관련 업체와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뉴스에 '메타버스'라는 말이 등장하기는 했지만, 아직 피부로 실감할 정도는 아니었다.

 

드디어 2022년 후반기, '메타버스'라는 말이 구체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인천 서구는 청라호수공원 메타버스를 오픈해 "메타버스로 바캉스 떠나요"라고 제안했고, 속초시는 '제3회 속초 반려견 문화축제'를 개최하면서 "메타버스로도 실시간 참여 가능"하다고 축제를 소개했다. 바캉스와 축제를 가상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이다.

 

12월, '아이트 바우라움과 MOU 체결'이란 소식과 함께 '삼성화재, 펫 커뮤니티 서비스 'O모O모' 출시'라는 소식이 세간에 전해졌다. 특히 삼성화재의 'O모O모'는 출시 이틀 만에 인기 앱 1위에 등극했다.

 

2022년 12월, 이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들이 가상공간에서 고객을 만나고, 그곳에서 본격적으로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4차 산업혁명, 그리고 메타버스

메타버스를 이해하기에 앞서 '4차 산업혁명'의 개념을 살펴보자.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이란 말은 2016년 6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Davos Forum)에서 포럼의 의장이었던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처음 사용하면서 이슈화됐다.

 

4차 산업혁명은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 기술(ICT) 융합 시대로 핵심은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무인운송수단, 3G 인쇄, 나노 기술의 혁신

초연결사회(Hyper-connected Socirty)
 - 사람, 사물, 공간까지 인터넷 연결, 유기적 소통으로 새로운 가치와 혁신 창출 가능한 사회
 -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의료, 주거, 식품, 패션, 오락 등 개인 맞춤 서비스 시대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설명하는 말들이지만, 사실 잘 이해가 안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말들이다.

 

필자는 신구대학교 패션디자인과 신용남 교수로부터 '4차 산업혁명'을 명쾌하게 설명하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4차 산업혁명'은 '엄마 기계'를 나를 위해 만들어주는 것

 

'엄마 기계'... 신 교수는 "아이가 뭔가 필요한 걸 찾을 때 엄마가 아이에게 그걸 주듯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걸 제공해주는 것을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합니다"라고 말한다. 

 

비만견 가상 피팅을 제공하는 '플럼피'의 사례... '4차 산업혁명'에 적용한다면 어떻게 될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제품의 구매와 판매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살펴보자. 


[현재]

온라인이나 펫박람회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반려견 옷 구매.

비만견의 경우, 마땅한 옷을 찾지 못해 주문제작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할 수 있음

 

['엄마 기계'의 필요성]

반려견이 비만인 경우, 보호자는 반려견 옷을 구매하는 데 여러가지 어려움을 느낄 것이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것이 바로 '엄마 기계', 즉 고객에게 필요한 제품을 제공해주는 서비스일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그럼 '4차 산업혁명'이라는 버스에 올라탄 기업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는 일련의 절차는 다음과 같다.

 

① (고객) 반려견에게 어울리는 스타일 및 반려견의 신체 치수 입력

② (기업) 고객의 선호도 및 빅데이터, 과거 전자 상거래 등을 종합, 반려견에게 어울리는 옷 제안

③ (고객) 증강현실(AR) 가상피팅을 통해 옷 선택, 주문

④ (기업) 로봇 커터(재단사) 및 재봉사가 반려견 옷 제작, 완성된 제품 배송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고 적용한 기업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서비스하는 모습을 사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그야말로 기업이 제공한 서비스는 '우는 아이'의 울음을 멈추게 하는 엄마의 특효약인 것이다. 

 

메타버스

메타버스의 개념은 다음과 같다.

- 메타버스는 '초월, 그 이상'을 뜻하는 그리스어 메타(Meta)와 '세상 또는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
- 1992년 美 SF 소설가 닐 스티븐슨의 'Snow Crash'란 소설에서 처음 사용
- 메타버스란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며 공진화*하고 그 속에서 사회ㆍ경제ㆍ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면서 가치를 창출하는 세상
* 공진화 :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는 둘 이상의 종이 상대 종의 진화에 상호 영향을 주며 진화하는 것

 

기업들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가상과 현실 간 융합을 촉진하는 XR*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메타버스의 4가지 형태** 간 상호작용과 융복합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XR(eXtended Reality)이란, AR과 VR을 아우르는 혼합현실(Mixed Reality), 또는 혼합현실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총망라하는 용어로 3D 공간에서 상호작용ㆍ경험을 가능하게 하여 비대면 서비스에서의 현실적인 몰입도를 증대시킬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한다.

 

** 메타버스의 4가지 형태 : Augmented Reality, Lifelogging, Mirror Worlds, Virtual Worlds

메타버스는 (현실 중심인지, 가상 중심인지에 따라) 구현 공간과 (외부 환경정보 중심인지, 개인ㆍ개체 중심인지에 따라) 정보의 형태에 따라 크게 4가지 형태로 분류된다. 


메타버스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이용자들이 메타버스 내에서 서로 소통하며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고객들은 메타버스 내에서 공동체를 형성한다

 

잠재 고객들은 이제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공동체를 형성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유저들과 함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리고 삼성화재가 출시한 펫 커뮤니티 'O모O모'가 바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것이다.

 

출시 이틀 만에 인기 앱 1위에 등극한 'O모O모'를 통해... 반려인들은 가상공간에서 서로 만나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메타버스는 반려동물 분야에 어떻게 적용될 것인가

동물병원에 용품을 납품하는 유통업체 대표로부터 들은 '메타버스'라는 말을 시작으로... 앞에서 메타버스가 반려동물 산업에 적용된 사례, 4차 산업혁명과 메타버스의 개념 등을 살펴봤다. 

 

'4차 산업혁명은 '엄마 기계'를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표현했고,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며 공진화하는 세상'으로 표현했다.


이제 메타버스를 반려동물 산업과 연관해 생각해 보자. 

 

반려인들은 반려동물 용품을 동네 펫샵, 온라인 쇼핑, 또는 펫박람회 방문 등을 통해 구매한다. 

 

 

반려동물 산업 유통구조는 어떻게 변해왔을까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하던 업체들의 모습은 어떻게 변해왔을까.

 

자영업자들은 프랜차이즈 펫샵이 등장하면서 하나 둘씩 폐업을 했고, 프랜차이즈 펫샵은 펫박람회가 활성화되자 타격을 입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 필자는 "펫박람회가 예전 같지 않다"라고 하는 펫박람회 참가 업체들의 탄성을 종종 듣는데, 이를 온라인 쇼핑의 강세 때문인 것으로 생각했다.

 

이렇듯 반려동물 산업 구조는 동네 펫샵, 프랜차이즈 펫샵, 펫박람회, 온라인 쇼핑 등의 순서로 그 무게중심이 변해온 것이다. 

 

하지만 산업 현장 최일선에서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 한 유통업체 대표는 필자에게 '메타버스'를 이야기했다. 이제는 유통의 흐름이 펫샵도, 프랜차이즈 펫샵도, 펫박람회도, 온라인 쇼핑몰도 아닌... "메타버스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이다.

 

이제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기업은 펫샵이나 펫박람회, 온라인 쇼핑몰이 아닌 '메타버스'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간이 된 것이다. 


다가오는 계묘년 2023년, 펫박람회에 참가하던 기업들도 하나둘씩 '메타버스'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리라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반려동물 산업에 나타나는 메타버스 소식은 더 많은 언론매체를 통해 접하게 될 것이고, '엄마 기계'를 고객들에게 만들어주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역시 발전할 것이다. 

 

올해 있었던 인천 서구의 '청라호수공원' 메타버스, 속초시의 '반려견 문화축제' 메타버스처럼 시ㆍ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도 속속 등장하리라 예상한다. 

 

 

'메타버스'를 통한 용품을 판매할 것인지 '선택의 시간'이 되었다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을 반대하던 펫샵이나 유통업체들은 이제 오프라인이 아닌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대기업을 만나야만 한다. 과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은 '메타버스'에서 활동할 준비가 되어있을까?

 

여기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아마도 2023년에도 '메타버스' 관련 소식은 선구안을 지닌 일부 기업들의 소식에 국한될 것 같다. 그렇다면 어쩌면 '메타버스 빈익빈, 부익부'의 모습이 생길지도 모를 일이다. 


어제 만난 유통업체 대표를 다시 만나 이렇게 묻고 싶다. "대표님은 메타버스의 필요성에 공감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요?"라고 말이다. 아마도 그 대표가 들려주는 말이 반려동물 산업에 적용된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를 알려주는 가장 정확한 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프랜차이즈 펫샵에 밀렸던 동네 펫샵, 펫박람회의 여파로 타격을 입고 있는 프랜차이즈 펫샵, 온라인 쇼핑몰에 영향을 받고 있는 펫박람회... 이제 반려동물 산업은 '메타버스'라는 커다란 파도 앞에 놓이게 되었다. 파도에 휩쓸리는 배가 될 것인지,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배가 될 것인지는 오롯이 선장의 몫이라 하겠다. 

 

'메타버스' 내에서의 용품 판매... 아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메타버스 탑승의 필요성'을 깨닫는 것이 '필수'가 된 시간이 바로 오늘이다. 

 

조금씩 반려동물 산업에 적용되고 있는 메타버스... 향후 2~3년은 메타버스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많아지리라 예상하며, 슬기롭게 메타버스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하며 이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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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굽네 듀먼, 삼성화재 메타버스 'O모O모' 입점... "최대 70% 할인 이벤트 진행"

  • 메타버스 가상 마켓에서 실제 매장처럼 듀먼 제품을 구매하세요!
  • 펫 메타버스 내 친구 맺기, 채팅, 구매 등 커뮤니티와 비즈니스가 결합된 펫코노미 형성

 

굽네 듀먼이 삼성화재 펫 커뮤니티 'O모O모' 마켓에 입점했다

 

반려견을 위한 휴먼그레이드 자연화식 브랜드 굽네 '듀먼(D’human)'(대표 김민규)이 삼성화재 펫 메타버스 커뮤니티 'O모O모(오모오모)'와 제휴를 통해 가상공간 마켓에 입점한다고 6일 밝혔다.

 

'O모O모'는 삼성화재가 지난달 28일 새롭게 출시한 펫 커뮤니티 서비스 어플이다. '내가 나의 반려동물이 돼 반려동물의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컨셉으로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만들어졌다.

 

44종의 펫 캐릭터를 기반으로 견종, 묘종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자신만의 귀여운 반려동물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다른 이용자들과 반려동물 정보 공유, 친구 맺기, 채팅, 제품 구매 등의 활동이 일어나 메타버스 내에서 커뮤니티와 비즈니스가 결합된 펫코노미(Pet+Economy) 시장이 형성된다.

 

듀먼은 실제 마켓과 같은 'O모O모(오모오모)' 전용공간 마켓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한다. 이용자가 전용 공간으로 방문하고 아이템을 클릭하면 듀먼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입점 기념 이벤트로 12월 한 달 동안 O모O모 어플 회원 가입 시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인기 제품군인 닭고기화식 체험팩, 보양화식 체험팩과 토핑 통살구이, 동결건조 트릿 등이 대상 제품이다. 닉네임으로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10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듀먼 종합선물세트를 제공한다.

 

지앤건강생활 김민규 대표는 "실감나는 'O모O모' 마켓 입점을 통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펫펨족들이 듀먼 제품에 더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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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화재, 펫 커뮤니티 서비스 'O모O모'... "앱 출시 이틀 만에 인기앱 1위 등극"

  • 반려인들과 예비 반려인들을 위한 정보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
  • 내가 나의 반려동물이 돼 반려동물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세계관

 

삼성화재 펫 커뮤니티 서비스 'O모O모' 전체 전경

 

삼성화재(사장 홍원학)가 캐릭터로 즐기는 펫 커뮤니티 서비스 'O모O모(오모오모)'를 제공한다.

 

세로로 보면 '멍멍'이라는 뜻의 O모O모는 반려인들과 예비 반려인들을 위한 정보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내가 나의 반려동물이 되어 반려동물의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콘셉트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O모O모 서비스는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10월 28일부터 진행한 사전 예약 캠페인에는 한 달간 약 15만 명이 참여했다. 11월 28일 정식 오픈한 O모O모는 앱 출시 이틀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소셜 부문 인기 앱 1위에 등극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O모O모 모바일 앱만 설치하면 이용 가능하다.

 

펫 커뮤니티 서비스 O모O모에서는 나만의 귀여운 반려동물 캐릭터를 만들어 앱 내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펫 캐릭터를 생성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용자들은 44종의 견종 또는 묘종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얼굴형과 무늬, 털색 등 세부항목까지 설정하면 나만의 귀여운 펫 캐릭터가 만들어진다.

 

O모O모의 핵심은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곳에서 이용자들은 글과 사진, 동영상 등으로 반려동물의 일상과 리뷰, 노하우를 생생하게 나눌 수 있다.

 

메인 광장에서는 나만의 반려동물 아바타를 움직여 다른 이용자들의 펫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캐릭터들이 가까워지면 친구 맺기와 실시간 채팅이 가능해진다.

 

메인 광장은 이용자 간 의사소통의 공간이면서 각각의 공간을 연결하는 중심 역할을 한다. 이용자들은 메인 광장을 통해 커뮤니티, 마이홈, 미니게임 등 원하는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다.

 

마켓은 반려동물과 관련된 상품과 숙박, 보험 등을 제공하는 회사와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마켓을 이용하면 O모O모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구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홍보 담당자는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반려인과 예비 반려인을 위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캐릭터가 되어 활동하는 즐거움, 지식이 모이는 유익함이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반려동물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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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아이트, 바우라움과 MOU 체결... "펫타버스 사업 공동 추진"

아이트가 바우라움과 펫타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코맥스벤처러스의 보육기업인 아이트(대표 우광제)는 중견 교육 출판 및 에너지그룹 미래엔(MiraeN)이 출자한 펫케어 전문 회사인 바우라움(대표 이영훈)과 펫타버스(Pet-Metabus)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MOU 및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반려동물 생애주기를 고려한 양육 체험형 메타버스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반려동물을 단순한 양육 동물이 아닌 반려 주체 또는 사람처럼 대하는 '펫휴머니제이션' 현상이 확산되면서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펫테크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등 반려동물 산업이 고도화되는 시점이다.

 

이에 양 사는 펫타버스(Pet-Metabus)란 메타버스 개념에 반려견을 포함해 반려견의 종합 생활 주기는 물론, 사후의 활동을 견주가 함께 체험해 교감하는 결합형 AR-VR 종합 시스템을 선보여 펫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를 마련한다.

 

양 사는 이번 메타버스 체계 구축을 통해 가상 공간에서 반려견을 분양받고, 사후의 반려동물을 생전의 모습으로 복제해 다시 키우는 등 기존에 없던 개념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종합 반려 커뮤니티 및 커머스로 기능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현할 예정이다.

 

반려동물의 행동 습관을 통해 펫 통역 기능을 체계화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반려동물과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펫타버스를 통해 가상 반려견이나 실제 견주가 그리던 반려견 모습을 재생 구현한다. 가상공간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반려동물의 평균 수명을 고려하고, 양육 노력에 따라 반려견의 건강 상태, 행동 습관 등이 결정되는 현실 기반 가상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바우라움 이영훈 대표는 "당사는 반려견 전용 서비스 및 전문 병원, 종합 플랫폼 운영을 통한 노하우를 활용, 바우라움 아카데미를 통한 반려견 관련 사업 고도화 및 인력 전문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바우라움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펫-메타버스란 새 패러다임을 제시해 반려견 교육, 놀이, 미용 등 기존 관리 차원을 넘어 반려견과 함께하는 미래형 종합 생활 솔루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아이트 우광제 대표는 "이번 사업 진행을 통해 반려동물 관리 체계 및 서비스의 기술 구축은 대형 종합 플랫폼으로서의 사업성 검증으로 진행한다"며 "앞으로 반려동물 산업군 전반을 통합하는 이번 시스템을 적용해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은 물론, 산업 전반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술적으로는 범용 메타버스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업 영역의 확장을 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트는 기술 개발 성과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사업화 확장 등 산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동물 복지 차원의 비접촉, 비강압적 방식의 인증 등록 방법을 통해 사업성을 인정받으며, 반려동물 바이오 인증 체계에 대한 실효성을 증명했다.

 

아이트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B2C, B2B는 물론 B2G 사업 영역에서의 판로를 확대하고, 반려동물 선진국인 미국, 유럽, 일본으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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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포항

메타버스 체험 '비비런: 출발! 타이탄 지구 탐사대', 포항에서 무료 공연

'비비런: 출발! 타이탄 지구 탐사대' 포스터

 

피엘오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며 피엘오티, 이다엔터테인먼트, 포항문화재단, 포항시립도서관, 원주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메타버스 체험 공연 '비비런: 출발! 타이탄 지구 탐사대'가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포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5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포항시립 포은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11월 29일(화)부터 12월 4일(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또는 잔여석에 한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국내 최초 메타버스 체험 공연 '비비런: 출발! 타이탄 지구 탐사대'는 4차 산업기술인 모션 캡처, 페이셜 캡처, 확장 현실(XR/VR) 기술을 융합한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VR 고글을 착용하고 관람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최근 원주시, 세종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포항시 공연을 이어가게 됐다.

 

'전통이 기술과 만나 그려낸 SF 미래 환경 여행극'이라는 평을 얻고 있는 '비비런: 출발! 타이탄 지구 탐사대'는 2990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인류가 재난과 파괴에 휩싸여 쓰레기 행성으로 변해버린 지구를 떠나 새롭게 정착한 별 타이탄에서 생명체가 없는 지구를 타이탄 위성의 쓰레기 매립지로 만들려고 한 순간, 각종 오염물질과 바이러스를 먹고 사는 비비와 그의 자식 비비런이 아직 지구에 남아 있는 것을 닥터 이매가 발견하게 되며 이야기가 펼쳐진다.

 

주인공 비비는 고성오광대 탈춤 넷째 마당에 나오는 상상의 동물로, '비비런: 출발! 타이탄 지구 탐사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모티브로 사회적 문제인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관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한편 포항시립 포은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비비런: 출발! 타이탄 지구 탐사대' 공연 기간에 VR 공연 체험존, VR 게임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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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속초

속초시, 제3회 속초반려견 문화축제 '모여라! 멍멍' 개최... "메타버스로도 실시간 참여 가능"

  • 가수 박희수 공연, 김용아 작가 그림전, 김민성 작가 길고양이 사진전 등 볼거리 다양

 

'모여라! 멍멍' 포스터

 

속초시와 (사)한국애견협회 속초지회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동물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3회 속초반려견 문화축제'를 10월 9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속초 EXPO타워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8년 개최 이후 무려 4년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을 축제에 활용해 오프라인은 물론 실시간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동물사랑 가수로 유명한 가수 박희수의 공연과 모든 생명의 연대와 공존을 꿈꾸는 작가 김용아의 그림전, 김민성 작가의 길고양이 사진전도 열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유기동물방지 및 반려동물 보호 캠페인을 펼치면서 유기동물의 새주인 찾아주기 입양행사와 문제견 행동교정 상담, 반려견 건강상담 등도 함께 운영된다.

 

이주일 속초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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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인천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 메타버스 오픈... "메타버스로 바캉스 떠나요"

  • 8월 12일까지 '경품팡팡'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청라호수공원 메타버스 오픈

 

인천 서구가 뜨거운 여름 바캉스 계절을 맞아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청라호수공원'을 2D(ZEP), 3D(제페토)로 구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청라호수공원'은 공원 면적만 69만3천㎡(호수 면적 36만3000㎡)에 이르는 국내 최대급 규모의 호수공원이다. 음악분수 등 문화, 주민시설은 물론 각종 수상스포츠도 즐길 수 있어 인천 서구민들 뿐만 아니라 전국 주민들이 찾는 서구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다.

 

서구는 이달 29일부터 '청라호수공원 메타버스'를 오픈해 2D(ZEP), 3D(제페토)로 주민을 만난다. 이용자들은 실제 호수공원과 커낼웨이를 구현한 메타버스 안을 체험하면서 오리배, 카약을 타고 깃발 찾기 게임에 참여하거나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내달 12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타버스 내 콘텐츠를 인증하거나 방명록에 의견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 케이크 교환권 등 총120만원 규모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소창에 '메타버스청라.com'을 입력하면 바로 접속된다.

 

서구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구민과 소통하고 서구 관광명소를 비롯한 주요 행사, 홍보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플랫폼에 익숙한 MZ세대와 더불어 구민과 소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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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펫타버스, 애플파이스튜디오와 메타버스 진출... "1300만 반려동물 서비스와 손잡다"

메타버스 협약식(왼쪽부터 펫타버스 최형욱 대표와 애플파이스튜디오 강호경 대표)

 

반려동물 아바타(강아지, 고양이) 전문기업 펫타버스(대표 최형욱)가 펫 키우기 반려동물 앱 '헬로펫'을 운영 중인 애플파이 스튜디오(대표 강호경)와 29일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콘텐츠 확장을 위한 독점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애플파이스튜디오는 내 폰 안의 소셜펫, 펫 키우기 앱 '헬로펫'을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누적 다운로드 1300만 명을 보유한 국내 선도 반려동물 앱이다. 국내 400만 명, 해외 900만 명 유저를 확보한 독보적인 서비스이다.

 

펫타버스는 반려동물 아바타 기업으로, 메타버스와 펫의 합성 신조어인 펫타버스 아바타를 만들고 있는 기업으로 반려 동물계의 '제페토'를 모토로 설립한 회사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양사는 헬로펫의 글로벌 공략, 공동 투자, 이모티콘 개발을 통해 1300만 헬로펫 유저에게 즐거움의 요소를 만들어갈 예정이며, 나의 반려동물을 앱 안에 추가하는 기능을 통해 진정한 반려동물 메타버스 서비스로 거듭날 예정이다.

 

애플파이스튜디오 강호경 대표는 "그동안 송송이 등 6개의 캐릭터가 입점해 1300만 명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제는 인지도 있는 유명한 캐릭터를 입점해, 유저를 늘리고 해외 유저 확보를 본격화하는 데 펫타버스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펫타버스 최형욱 대표는 "반려동물 최대 유저를 확보한 헬로펫에 독점적 반려동물 캐릭터 공급을 하게 돼 영광이며 단순한 캐릭터 공급만이 아닌,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신의 반려동물을 만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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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메타버스에서 포터블 스크린을 만난다"

삼성전자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The Freestyle 월드맵'을 론칭한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The Freestyle 월드맵'을 16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더 프리스타일 체험 공간을 메타버스 공간으로 확대함으로써 MZ세대에게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The Freestyle 월드맵'은 사용자들이 침실ㆍ거실ㆍ주방ㆍ드레스룸ㆍ캠핑장 등 다양한 가상 공간에서 제품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월드맵을 방문한 사용자들은 더 프리스타일로 꾸며진 다양한 공간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사진을 찍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The Freestyle 월드맵' 이미지

 

삼성전자는 'The Freestyle 월드맵' 론칭을 기념해 22일부터 제페토 내에서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 User-Generated Contents)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 콘테스트는 글로벌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 3명에게는 더 프리스타일을 증정한다.

 

더 프리스타일은 ▲83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 ▲180도 자유자재 회전 ▲자동으로 스크린을 세팅해 주는 편리성 ▲외장 배터리 연결 등으로 실내외 어디서든 간편하게 나만의 스크린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더 프리스타일은 최근 북미ㆍ한국 등 주요 국가에서 진행한 예약판매에서 연달아 완판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메타버스 플랫폼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 특성에 맞는 체험 기회를 마련해 시장을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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