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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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세종

세종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민·관 머리 맞대”

  • 동물보호ㆍ반려문화 정착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시가 동물보호 및 반려문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동물보호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병헌 시의회 의원, 이순열 시의원,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아파트입주자연합회, 동물보호센터, 길고양이 보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재 세종지역은 해마다 동물 등록두수가 증가하고 있어 반려동물, 동물보호 관련 민원 또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유기동물, 길고양이 관리, 동물보호 문화센터 건립 등 동물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적 사안들도 직면해 있다.

 

이에 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ㆍ시민들이 모여 동물보호업무 추진을 위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민관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추진 필요성 ▲유기동물 공공분양 시행업소 확대 ▲유기견 발생방지를 위한 동물등록률 제고방안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철거 등이 논의됐다. 특히 주민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한 사안에 대해서도 시민, 관련부서 등 향후 계속적인 소통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해 동물보호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수립, 관련 예산 편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광태 농업축산과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필수 불가결”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종특별자치시를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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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SPCA® Opens Community Veterinary Center in Brooklyn to Improve Access to Veterinary Care for Underserved Pet Owners

The growing network of ASPCA Community Veterinary Centers will have a meaningful, direct impact on thousands of New York City pets each year (ASPCA 커뮤니티 수의학 센터의 성장하는 네트워크는 매년 수천 마리의 뉴욕시 반려동물에게 의미있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The ASPCA Community Veterinary Center aims to create better access to affordable veterinary services for underserved pet owners and improve the health and welfare of dogs and cats in Brooklyn

 

The ASPCA® (The American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 today announced the grand opening of the second ASPCA Community Veterinary Center in New York City, located in East New York, Brooklyn. The ASPCA Community Veterinary Center, supported by the Alex and Elisabeth Lewyt Charitable Trust, aims to create better access to affordable veterinary services for underserved pet owners and improve the health and welfare of dogs and cats in Brooklyn. This is the second of three Community Veterinary Centers the ASPCA is building across New York City in communities with limited existing resources for veterinary care.

 

4월 5일, ASPCA® (미국동물학대 방지협회®)는 뉴욕 동부에 위치한 두 번째 ASPCA 커뮤니티 수의학 센터를 뉴욕시에 그랜드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ASPCA가 뉴욕시 전역에 건설하고 있는 3개의 커뮤니티 수의학 센터  두 번째이다. 

 

 

"Providing accessible and affordable veterinary services for pets whose owners face financial challenges sustains the health and safety of those animals and helps keeps families together," said Matt Bershadker, ASPCA president and CEO. "This Community Veterinary Center in Brooklyn will provide those vital resources to residents and local pets who need it more than ever during this unprecedented public health and economic crisis. Following in the footsteps of our Community Veterinary Center in the Bronx and stationary and mobile ASPCA clinics throughout the city, the Brooklyn Community Veterinary Center is another symbol of our deep and longstanding commitment to the welfare of New York City pets and people."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한 반려인의 반려동물에게 접근 가능하고 저렴한 수의 서비스를 제공하면 해당 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유지하고 가족을 함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브룩클린에 있는 이 커뮤니티 수의학 센터는 이 전례없는 공중 보건 및 경제위기 동안 그 어느 때보다 필요로 하는 주민들과 지역 반려동물에게 중요한 자원을 제공할 것입니다."

 

 

The ASPCA Community Veterinary Center will offer partially and fully subsidized basic and preventive care to dogs and cats, including vaccinations, treatment for infections and other minor issues, in addition to spay/neuter surgeries. The Center, made possible by a leadership gift from the Alex and Elisabeth Lewyt Charitable Trust, with additional donations from PetSmart Charities® and other dedicated supporters, will have a meaningful impact on thousands of Brooklyn area pets and their owners each year.

 

ASPCA Community Veterinary Center는 중성화 수술 외에도 예방 접종, 감염 치료 및 기타 사소한 문제를 포함하여 개와 고양이에게 부분적 및 전체적으로 보조금을 받는 기본 및 예방 치료를 제공할 것이다.

 

 

The ASPCA Community Veterinary Center will also provide high-quality, high-volume spay/neuter surgeries and vaccinations to homeless dogs and cats being cared for by animal rescue organizations, including Animal Care Centers of New York City, expanding the ASPCA's services to the animal rescue community.

 

ASPCA Community Veterinary Center는 또한 뉴욕시 동물 보호 센터를 포함하여 동물 구조기관이 돌보는 노숙 개와 고양이에게 고품질의 대량 중성화 수술 및 예방 접종을 제공하여 ASPCA의 서비스를 동물에게 확대할 것이다.

 

 

The first ASPCA Community Veterinary facility, generously supported by donor Barbara Dauphin-Duthuit, opened in the South Bronx in March 2020 before the onset of the COVID-19 pandemic in New York City. In its first year of operation, the Center has provided care to over 11,500 cats and dogs and served as a community resource throughout the pandemic, operating as a free pet food distribution center and offering services to meet the most urgent pet care needs of South Bronx residents.

 

기부자 Barbara Dauphin-Duthuit가 아낌없이 지원하는 최초의 ASPCA Community Veterinary 시설이 뉴욕시에서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 2020년 3월 South Bronx 문을 열었다. 운영 첫해에 센터는 11,500마리 이상의 고양이와 개를 돌보고 전염병 기간 동안 지역사회 자원으로 봉사했으며 무료 반려동물 사료 유통 센터로 운영되고 사우스 브롱스의 가장 긴급한 반려동물 돌봄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The third Community Veterinary Center will open in Queens in 2022. The ASPCA strives to share learnings from its Community Veterinary Centers with the animal welfare community and veterinary professionals across the country, helping to make veterinary care more affordable and accessible nationwide.

 

세 번째 Community Veterinary Center는 2022년에 Queens에 문을 열 예정이다. ASPCA는 전국의 동물복지 커뮤니티 및 수의학 전문가와 커뮤니티 수의학 센터에서 얻은 교훈을 공유하여 전국적으로 수의학 치료를 보다 저렴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In addition to its Community Veterinary Centers, the ASPCA currently operates mobile veterinary care clinics in East New York and the South Bronx and provides services to the animal rescue community through its spay/neuter clinic in Glendale, Queens. The ASPCA also operates a fleet of mobile spay/neuter clinics that provides low-cost, high quality spay/neuter surgery to pet owners in all five boroughs. In addition, the ASPCA Animal Hospital offers advanced care services for pets of low-income households. The ASPCA has launched programs and partnerships in New York City, Los Angeles and Miami that make veterinary care more accessible and affordable and continues to develop initiatives to serve the more than 21 million pets living in poverty with their owners nationwide.

 

ASPCA는 또한 5개 자치구의 반려인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질의 중성화 수술을 제공하는 이동식 중성화 클리닉을 운영하며, ASPCA 동물병원은 저소득 가정의 반려동물 을위한 고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ASPCA는 뉴욕시, 로스 앤젤레스  마이애미에서 프로그램과 파트너십을 시작했다. 수의학 진료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저렴하게 만들고 전국적으로 빈곤한 2,100만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계속 개발하고 있다.

 

 

The ASPCA Community Veterinary Center in Brooklyn is located at 464 New Lots Avenue in East New York and will be open Tuesday through Saturday from 9 a.m. to 5 p.m. Services are provided by appointment only and exclusively for Brooklyn residents whose household income is less than $50,000 per year or who qualify for public assistance.

 

Photos: click here!

roll: https://aspca.box.com/s/32kpwrj4nvezdpr61m85j0eiau1dzkba

 

 

About the ASPCA®

 

Founded in 1866, the ASPCA® (The American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 is the first animal welfare organization in North America and serves as the nation's leading voice for animals. More than two million supporters strong, the ASPCA's mission is to provide effective means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 throughout the United States. As a 501(c)(3) not-for-profit corporation, the ASPCA is a national leader in the areas of anti-cruelty, community outreach and animal health services. For more information, please visit www.ASPCA.org, and be sure to follow the ASPCA on FacebookTwitter, and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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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디어,클레어스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클레어스서울’ 오픈

  • 디어,클레어스, 론칭 10년 만에 첫 오프라인 매장 열어…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 늘릴 것
  • 동아시아 차 전문 브랜드 맥파이앤타이거 티룸 입점, 라이프스타일 경험 확장의 장
  • 클레어스서울 오픈 기념, 저자극 핸드케어 2종 ‘데일리 컴포트 핸드세트’ 출시

 

서울 신사동 강남구 가로수길에 위치한 클레어스서울 1층 전경

 

뷰티 브랜드·콘텐츠·커머스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의 민감성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클레어스(이하 클레어스)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클레어스서울’ 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클레어스서울은 서울에서 출발한 브랜드 클레어스가 국내외 고객과 직접 만나는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클레어스 전 제품을 체험하는 곳이자,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과 이벤트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경험을 확장시키는 공간이다.

 

 

Klairs Seoul Brand Film - #03 The View of Klairs Seoul

 

클레어스서울은 지하 1층과 지상 4층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은 큐레이션 책방 ‘데어이즈 북스’와 함께한 강남에서 제일 작은 서점 ‘브릭북스’가 운영 중이다. 지상 1층에서는 클레어스의 제품을 사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2층에는 동아시아의 차를 소개하는 차·다기 전문 브랜드 ‘맥파이앤타이거’가 입점해 맥파이앤타이거의 2호점 티룸을 만날 수 있다.

 

클레어스와 인디브랜드가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굿즈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현재 클레어스 서울에서는 금속공예가 ‘윤여동 작가’와 작업한 핸드메이드 오브제 ‘어 모먼트’와 디자인 스튜디오 ‘오이뮤’와 컬래버레이션한 ‘굿나잇 키트’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클레어스서울은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해 건물 설계와 인테리어 전반에 자연 친화적 요소를 가미했다. 오래된 고성의 벽돌을 재활용한 청고벽돌을 사용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통창 대신 작고 다양한 크기의 창을 냈다. 건물 곳곳에서 살아 숨 쉬는 풀과 나무를 통해 깊은 숲속에 있는 듯한 자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한편 클레어스는 클레어스서울 오픈을 기념하며 ‘데일리 컴포트 핸드세트’를 출시했다. 저자극 핸드워시와 핸드크림으로 구성된 핸드세트는 370g의 대용량을 자랑한다. 클레어스는 제품 출시를 기념하며 핸드세트 구매 시 10% 할인된 금액에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헴프 타월까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클레어스 공식 온라인몰 또는 클레어스서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디어,클레어스 개요

 

2010년 서울에서 시작한 디어,클레어스는 민감성 피부를 위한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다. 전 제품 재구매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서플 프레퍼레이션 페이셜 토너’는 2019년 상반기에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넘겼다. 해외에서는 아마존, 아이허브, 예스스타일, 앤아더스토리즈 등 주요 글로벌 유통 채널에서 판매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K-뷰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비건 프렌들리(Vegan-Friendly)·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를 지향하는 브랜드로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등 사회 환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클레어스서울 매장 위치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153길 44 클레어스서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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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경기도, 도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분야 불법·불공정행위 집중 수사

  • 동물보호 등 도민관심 분야 수사 강화, 신규 직무 분야에 대한 선제적 단속 강화 등

 

민생 5대분야 수사계획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 25일 ‘2021년 수사 기본방향 및 분야별 주요 수사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기본방향은 ‘도민 요구를 반영한 민생분야 불법·불공정행위 집중 수사’로 ▲폐기물 등 환경분야 중점수사(지난해 9월 여론조사 결과 단속필요 1순위) ▲하천·계곡, 바다, 먹거리 안전, 동물보호 등 도민관심 분야 수사 강화 ▲산지 무단 훼손행위 등 민선7기 신규 직무 분야에 대한 선제적 단속 등이다.

 

특사경은 수사 내용에 따라 환경·폐기물, 먹거리 안전, 자연보호, 생명존중, 생활안전 5대 분야로 나눠 지역과 시기를 고려한 체계적 수사를 진행한다.

 

첫 번째로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환경·폐기물 분야다. 도내 불법 폐기물 근절을 위한 폐기물 방치·투기 행위와 불법처리 전 과정에 최우선적으로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불법 배출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산업폐수 배출사업장도 함께 단속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먹거리 안전 분야다. 코로나19 등으로 변화된 식생활을 고려해 배달음식 및 즉석식품 제조업체, 대형 외식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간다. 먹거리 위해요소 차단을 위해 식품 원산지 둔갑행위 등도 수사 대상에 포함한다.

 

세 번째로 깨끗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하천·계곡’에 이어 ‘바다’, ‘산지’ 내 불법행위를 지속적·선제적으로 수사한다. 산지 불법 점용행위, 개발제한구역 및 하천·계곡, 바다, 자연공원 내 무단 사용행위 등이 주요 대상이다.

 

네 번째로 생명 존중 분위기 확산과 공정 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개도살 등 동물 학대행위, 불법 개설 의료기관인 사무장병원과 약국에 대한 수사를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끝으로 생활안전 분야다. 도민 안전을 위해 소방 및 공중위생 분야 불법행위 수사를 이어간다. 불법 소방공사, 공사장 불법 위험물 취급 및 미승인 소방용품 판매업체, 불법 숙박업 영업 등이 단속 대상이다.

 

특히 전문성이 요구되는 불법 방치·투기 폐기물, 동물 관련 불법행위, 불법 개설 의료기관 등에 대해서는 별도 전담팀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혼합폐기물 122톤을 무단 투기한 처리업자를 적발, 구속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불법 행위 단속을 강화하되 업주 스스로 시정할 수 있도록 사전 계도, 홍보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충분한 설득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적발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특사경은 지난해 환경, 식품, 하천, 동물보호 등 14개 직무 분야에서 총 1,35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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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경주시 첫 '유기동물보호센터' 천북면에 들어선다

  • 면적 670㎡ 규모 지난 달 첫 삽 떴고 내년 8월 완공 예정

 

경주시 유기동물보호센터 조감도

 

경주시의 첫 공공 유기동물보호센터가 천북면 산업도로 인근에 들어선다. 경주시는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천북면 신당리 915-21 일원에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버려지거나 잃어버린 반려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공익 목적이며, 연면적 670㎡ 규모로 앞서 지난 달 첫 삽을 떴고 내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2층 규모의 센터는 △면적 350㎡의 1층에는 유기동물 격리시설과 치료실이 들어서고 △면적 320㎡의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이 갖춰진다.

경주시는 준공과 함께 센터의 즉시 운영을 위해 준공 전 세부 운영방안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 짓는다. 또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대책도 함께 마련된다.

이를 위해 시설운영에 필요한 내년도 예산 1억 5000만원을 배정하는 한편, 전문포획단 2명과 유기·유실 동물 관리를 위한 기간제 근로자 1명을 확보했다.

또 내년 1월부터는 축산과 내 동물보호팀을 신설하고 수의직 공무원도 추가로 뽑아 센터 운영의 전문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반려 인구가 전체 시민의 20%로 추정하는 만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경주시도 동물보호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유기동물 문제에 시민들도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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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제2회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BIARFF)' 개최, 개막작은 강민현 감독의 ‘꿈꾸는 고양이’

  • 12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에서 7개 나라 11편의 다양한 동물영화 상영
  • 개막작은 강민현 감독의 다큐멘터리 ‘꿈꾸는 고양이’
  • 개막식 사회자는 배우 김주아김주연씨, 감독과의 대화(GV) 사회자는 최다민 아나운서

 

'제2회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BIARFF)' 포스터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이 동물복지와 생명존중을 위한 제2회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를 12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 고은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7개 나라 11여편의 동물생명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개막작으로는 부산감독의 국내다큐멘터리 꿈꾸는 고양이가 최초로 상영된다.

 

제2회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는 ‘가장가까이 그리고 가장 가슴아픈 동물들을 위해서를 그 슬로건으로 한다. 이는 인간과 함께 살아가면서도 학대와 방치의 대상이 되어온 동물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동물도 인간과 다름없는 생명을 지닌 존재로 존중받아야함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자 하는 이유때문이다.

 

2회 포스터는 정유진 일러스트의 작품으로 소외받는 동물들에게 인간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랑을 채워준다는 의미로 제작되었다.

 

 

개막작 '꿈꾸는 고양이' 포스터

 

개막작으로는 부산의 감독인 강민현 감독의 다큐멘터리 꿈꾸는 고양이가 최초로 상영된다. '꿈꾸는 고양이'는 전국의 철거촌에서 버텨가고 죽어가는 길고양이들의 실상과 그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나레이션은 유튜브채널 이리랑은고양이나는주인’을 운영하는 남기형 배우가 맡았고, GV에 참석 예정이다.

 

그 외에도 올해 개봉해 많은 화제를 일으켰던 고양이집사’(배우 임수정 나레이션), ‘개와 고양이를 위한 시간’ ‘고양이에게 밥주지 마세요등의 국내 다큐와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환상의 마로나’, 슈퍼스타 베어’, ‘슈퍼스타 뚜루’도 함께 상영된다.

 

특히 환상의 마로나는 주인이 바뀜에 따라 새로운 삶을 살아야하는 유기견 마로나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수작이다.  

 

 

'제2회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BIARFF)' 상영 시간표

 

단편영화로도 동물들이 등장하는 재미있고 반전있는 얘기들이 펼쳐진다. 중성화수술 후 뚱뚱해져가는 고양이를 그린 버터부나 반전을 보여주는 버스터를 본 적 있나요도 재미를 주는 작품들이다. 또한 비건을 위한 이하루 감독의 검은환영도 상영된다.

 

개막식 진행은 배우 김주아씨와 김주연씨가 맡는다.

 

배우 김주아씨는 지난 해 제1회 영화제의 사회를 보았던 인연으로 제2회에도 사회를 맡았다. 배우 김주아씨는 부산국제영화제 추천작인 보아와 녹양의 주연배우로, tvn드라마 방법에 엄지원의 학창시절을 임팩트있게 연기해 주목을 받았고, 곧 방영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 캐스팅되어 명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멋진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김주아씨는 반려견 딸기와 함께 하고 있다.

 

배우 김주연씨 역시 제1회 때 인연으로 개막식 사회를 함께 맡았으며, 드라마와 독립영화에 다수 출연한 배우로 최근 안톱 체홉의 연극 청혼의 주연으로 열연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로나로 해외게스트가 참여하기 어려워 올해는 국내 감독들의 GV가 많이 준비되었다.

 

개막작 꿈꾸는 고양이뿐만 아니라 고양이집사’, ‘개와 고양이를 위한 시간’, ‘고양이에게 밥을 주지 마세요의 감독들이 모두 GV에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 동물다큐 감독이 거의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 국내 동물다큐 감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GV의 사회는 최다민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제2회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BIARFF)'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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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부산

부산 북구, 전국최초 ‘반려동물 친화도시 비전’ 선포

  • '2020 부산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부산 북구가 '반려동물 친화도시 비전'을 선포했다

 

부산광역시와 북구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추진한 ‘2020 부산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북구는 14일 개막 행사에서, 구포가축시장 폐업의 공간에 생명치유와 동물복지의 상징인 ‘동물복지센터’를 유치하고, 구포가축시장폐업 역사전시관 건립, 반려동물아카데미 운영, 반려견 산책길 조성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대면 축제나 행사를 취소 또는 보류하는 가운데, 현장 입장인원을 최소화하고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되었다.

 

특히, 부산광역시 동물복지센터는 전국 최초의 길고양이 치료․입양시설로 사회적약자 반려동물 지원 사업,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등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동물보건소 역할은 물론이고 반려동물 청년전문가 양성교육, 입양카페 운영 등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는 전국 최초로 비문(일명 코 지문)을 이용한 바이오인식 동물등록을 위탁동물보호센터 보호동물 개체관리에 시범적으로 적용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유기동물 보호시스템을 마련하고 나아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 동물등록 방식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우리 구는 구포가축시장 폐업의 역사와 스토리라는 큰 자원을 가지고 있어, 반려동물 친화도시 비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면 도시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또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공생하기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도 필요한 때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명생태공원에서 진행하고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한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는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구포가축시장폐업의 주역 △동물정책제안 토크콘서트 △유기동물 입양 홍보 △동물단체와 동물보호센터 소개 △반려산업전 △이웅종 소장이 진행하는 동물행동상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4만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출처: 한국공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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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청주

청주시, 청주동물원 동물생태해설사 운영

  • 동물원 이야기 들으러 오세요!

 

청주시 청주동물원에서 동물생태 해설사를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가 이달 한 달 간 청주동물원에서 동물생태해설사를 운영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 초 면접을 통해 동물생태해설사 3명을 선발해 전문 강사, 사육사들과의 교육과정을 마쳤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관람객과의 직접적인 만남은 이달 처음 시작하게 됐다.

동물생태해설사는 동물에 대한 생명존중과 동물보호문화 정착을 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생태교육과 청주동물원 동물들만의 특별한 이야기들을 전달한다.

또한, 해설사마다 다른 경로로 동물원을 소개하므로 각각의 해설을 듣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동물생태해설사는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관람객이 많이 붐비는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에 오전, 오후 한 회씩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는 동물원을 찾아오는 관람객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운영되지만, 향후 동물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관람객을 만나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에 전화(043-201-48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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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울산

“울산시, 동물학대 근절 나선다”

  • 울산시, 구·군과 동물보호 특별사법경찰 연합체 구성

 

울산시가 동물보호 특별사법경찰 연합체 구성에 나선다

 

울산시가 최근 재개발 지역의 길고양이 학대와 반려견 살해 등 근절되지 않는 동물학대사건에 강력 대응하기 위한 동물보호 특별사법경찰 연합체 구성에 나선다.


울산시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농업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울산시와 5개 구·군 관계자 및 동물보호단체와 업무협의회를 갖고 동물보호 특별사법경찰 연합체 구성 방안과 동물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울산시는 현재 울산시와 5개 구·군 등 각 지자체별로 동물감시원으로 지정된 동물보호 담당 공무원들을 특별사법경찰관리로 지정하고 동물보호 특별사법경찰 연합체를 구성해 합동 단속 등 상호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물보호 특별사법경찰 연합체가 구성되면 동물 학대 사건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과 관련 업무 추진의 전문성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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