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동물보호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병헌 시의회 의원, 이순열 시의원,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아파트입주자연합회, 동물보호센터, 길고양이 보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재 세종지역은 해마다 동물 등록두수가 증가하고 있어 반려동물, 동물보호 관련 민원 또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유기동물, 길고양이 관리, 동물보호 문화센터 건립 등 동물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적 사안들도 직면해 있다.
이에 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ㆍ시민들이 모여 동물보호업무 추진을 위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민ㆍ관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추진 필요성 ▲유기동물 공공분양 시행업소 확대 ▲유기견 발생방지를 위한 동물등록률 제고방안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철거 등이 논의됐다. 특히 주민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한 사안에 대해서도 시민, 관련부서 등 향후 계속적인 소통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해 동물보호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수립, 관련 예산 편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광태 농업축산과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서는 민ㆍ관 협력이 필수 불가결”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종특별자치시를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The growing network of ASPCA Community Veterinary Centers will have a meaningful, direct impact on thousands of New York City pets each year (ASPCA 커뮤니티 수의학 센터의 성장하는 네트워크는 매년 수천 마리의 뉴욕시 반려동물에게 의미있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The ASPCA® (The American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 today announced the grand opening of the second ASPCA Community Veterinary Center inNew York City, located inEast New York,Brooklyn. The ASPCA Community Veterinary Center, supported by the Alex and Elisabeth Lewyt Charitable Trust, aims to create better access to affordable veterinary services for underserved pet owners and improve the health and welfare of dogs and cats inBrooklyn. This is thesecond of three Community Veterinary Centers the ASPCA is building acrossNew York Cityin communities with limited existing resources for veterinary care.
4월 5일, ASPCA® (미국동물학대 방지협회®)는뉴욕동부에 위치한두 번째 ASPCA 커뮤니티 수의학 센터를뉴욕시에 그랜드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은ASPCA가뉴욕시전역에 건설하고 있는3개의 커뮤니티 수의학 센터중두 번째이다.
"Providing accessible and affordable veterinary services for pets whose owners face financial challenges sustains the health and safety of those animals and helps keeps families together," saidMatt Bershadker, ASPCA president and CEO. "This Community Veterinary Center inBrooklynwill provide those vital resources to residents and local pets who need it more than ever during this unprecedented public health and economic crisis. Following in the footsteps of our Community Veterinary Center in theBronxand stationary and mobile ASPCA clinics throughout the city, the Brooklyn Community Veterinary Center is another symbol of our deep and longstanding commitment to the welfare ofNew York Citypets and people."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한 반려인의 반려동물에게 접근 가능하고 저렴한 수의 서비스를 제공하면 해당 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유지하고 가족을 함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브룩클린에 있는이 커뮤니티 수의학 센터는이 전례없는 공중 보건 및 경제위기 동안 그 어느 때보다 필요로 하는 주민들과 지역 반려동물에게 중요한 자원을 제공할 것입니다."
The ASPCA Community Veterinary Center will offer partially and fully subsidized basic and preventive care to dogs and cats, including vaccinations, treatment for infections and other minor issues, in addition to spay/neuter surgeries. The Center, made possible by a leadership gift from the Alex and Elisabeth Lewyt Charitable Trust, with additional donations from PetSmart Charities® and other dedicated supporters, will have a meaningful impact on thousands ofBrooklynarea pets and their owners each year.
ASPCA Community Veterinary Center는 중성화 수술 외에도 예방 접종, 감염 치료 및 기타 사소한 문제를 포함하여 개와 고양이에게 부분적 및 전체적으로 보조금을 받는 기본 및 예방 치료를 제공할 것이다.
The ASPCA Community Veterinary Center will also provide high-quality, high-volume spay/neuter surgeries and vaccinations to homeless dogs and cats being cared for by animal rescue organizations, including Animal Care Centers ofNew York City, expanding the ASPCA's services to the animal rescue community.
ASPCA Community Veterinary Center는 또한뉴욕시동물 보호 센터를 포함하여 동물 구조기관이 돌보는 노숙 개와 고양이에게 고품질의 대량 중성화 수술 및 예방 접종을제공하여 ASPCA의 서비스를 동물에게 확대할 것이다.
The first ASPCA Community Veterinary facility, generously supported by donor Barbara Dauphin-Duthuit, opened in theSouth BronxinMarch 2020before the onset of the COVID-19 pandemic inNew York City. In its first year of operation, the Center has provided care to over 11,500 cats and dogs and served as a community resource throughout the pandemic, operating as a free pet food distribution center and offering services to meet the most urgent pet care needs ofSouth Bronxresidents.
기부자 Barbara Dauphin-Duthuit가 아낌없이 지원하는 최초의 ASPCA Community Veterinary 시설이뉴욕시에서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2020년 3월South Bronx에문을 열었다.운영 첫해에 센터는 11,500마리 이상의 고양이와 개를 돌보고 전염병 기간 동안 지역사회 자원으로 봉사했으며 무료 반려동물 사료 유통 센터로 운영되고사우스 브롱스의 가장 긴급한 반려동물 돌봄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The third Community Veterinary Center will open in Queens in 2022. The ASPCA strives to share learnings from its Community Veterinary Centers with the animal welfare community and veterinary professionals across the country, helping to make veterinary care more affordable and accessible nationwide.
세 번째 Community Veterinary Center는 2022년에 Queens에 문을 열 예정이다. ASPCA는 전국의 동물복지 커뮤니티 및 수의학 전문가와 커뮤니티 수의학 센터에서 얻은 교훈을 공유하여 전국적으로 수의학 치료를 보다 저렴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In addition to its Community Veterinary Centers, the ASPCA currently operates mobile veterinary care clinics inEast New Yorkand theSouth Bronxand provides services to the animal rescue community through its spay/neuter clinic inGlendale,Queens. The ASPCA also operates a fleet of mobile spay/neuter clinics that provides low-cost, high quality spay/neuter surgery to pet owners in all five boroughs. In addition, the ASPCA Animal Hospital offers advanced care services for pets of low-income households. The ASPCA has launched programs and partnerships inNew York City,Los AngelesandMiamithat make veterinary care more accessible and affordable and continues to develop initiatives to serve the more than 21 million pets living in poverty with their owners nationwide.
ASPCA는 또한 5개 자치구의 반려인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질의 중성화 수술을 제공하는 이동식 중성화 클리닉을 운영하며, ASPCA 동물병원은 저소득 가정의 반려동물 을위한 고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ASPCA는뉴욕시,로스 앤젤레스및마이애미에서 프로그램과 파트너십을 시작했다.수의학 진료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저렴하게 만들고 전국적으로 빈곤한 2,100만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계속 개발하고 있다.
The ASPCA Community Veterinary Center inBrooklynis located at 464 New Lots Avenue inEast New Yorkand will be open Tuesday through Saturday from 9 a.m. to 5 p.m. Services are provided by appointment only and exclusively forBrooklynresidents whose household income is less than$50,000per year or who qualify for public assistance.
Founded in 1866, the ASPCA® (The American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 is the first animal welfare organization inNorth Americaand serves as the nation's leading voice for animals. More than two million supporters strong, the ASPCA's mission is to provide effective means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 throughoutthe United States. As a 501(c)(3) not-for-profit corporation, the ASPCA is a national leader in the areas of anti-cruelty, community outreach and animal health services. For more information, please visit www.ASPCA.org, and be sure to follow the ASPCA on Facebook, Twitter, and Instagram.
뷰티 브랜드·콘텐츠·커머스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의 민감성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클레어스(이하 클레어스)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클레어스서울’ 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클레어스서울은 서울에서 출발한 브랜드 클레어스가 국내외 고객과 직접 만나는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클레어스 전 제품을 체험하는 곳이자,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과 이벤트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경험을 확장시키는 공간이다.
클레어스서울은 지하 1층과 지상 4층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은 큐레이션 책방 ‘데어이즈 북스’와 함께한 강남에서 제일 작은 서점 ‘브릭북스’가 운영 중이다. 지상 1층에서는 클레어스의 제품을 사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2층에는 동아시아의 차를 소개하는 차·다기 전문 브랜드 ‘맥파이앤타이거’가 입점해 맥파이앤타이거의 2호점 티룸을 만날 수 있다.
클레어스와 인디브랜드가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굿즈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현재 클레어스 서울에서는 금속공예가 ‘윤여동 작가’와 작업한 핸드메이드 오브제 ‘어 모먼트’와 디자인 스튜디오 ‘오이뮤’와 컬래버레이션한 ‘굿나잇 키트’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클레어스서울은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해 건물 설계와 인테리어 전반에 자연 친화적 요소를 가미했다. 오래된 고성의 벽돌을 재활용한 청고벽돌을 사용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통창 대신 작고 다양한 크기의 창을 냈다. 건물 곳곳에서 살아 숨 쉬는 풀과 나무를 통해 깊은 숲속에 있는 듯한 자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한편 클레어스는 클레어스서울 오픈을 기념하며 ‘데일리 컴포트 핸드세트’를 출시했다. 저자극 핸드워시와 핸드크림으로 구성된 핸드세트는 370g의 대용량을 자랑한다. 클레어스는 제품 출시를 기념하며 핸드세트 구매 시 10% 할인된 금액에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헴프 타월까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클레어스 공식 온라인몰 또는 클레어스서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디어,클레어스 개요
2010년 서울에서 시작한 디어,클레어스는 민감성 피부를 위한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다. 전 제품 재구매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서플 프레퍼레이션 페이셜 토너’는 2019년 상반기에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넘겼다. 해외에서는 아마존, 아이허브, 예스스타일, 앤아더스토리즈 등 주요 글로벌 유통 채널에서 판매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K-뷰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비건 프렌들리(Vegan-Friendly)·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를 지향하는 브랜드로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등 사회 환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클레어스서울 매장 위치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153길 44 클레어스서울이다.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 25일 ‘2021년 수사 기본방향 및 분야별 주요 수사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기본방향은 ‘도민 요구를 반영한 민생분야 불법·불공정행위 집중 수사’로 ▲폐기물 등 환경분야 중점수사(지난해 9월 여론조사 결과 단속필요 1순위) ▲하천·계곡, 바다, 먹거리 안전, 동물보호 등 도민관심 분야 수사 강화 ▲산지 무단 훼손행위 등 민선7기 신규 직무 분야에 대한 선제적 단속 등이다.
특사경은 수사 내용에 따라 환경·폐기물, 먹거리 안전, 자연보호, 생명존중, 생활안전 5대 분야로 나눠 지역과 시기를 고려한 체계적 수사를 진행한다.
첫 번째로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환경·폐기물 분야다. 도내 불법 폐기물 근절을 위한 폐기물 방치·투기 행위와 불법처리 전 과정에 최우선적으로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불법 배출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산업폐수 배출사업장도 함께 단속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먹거리 안전 분야다. 코로나19 등으로 변화된 식생활을 고려해 배달음식 및 즉석식품 제조업체, 대형 외식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간다. 먹거리 위해요소 차단을 위해 식품 원산지 둔갑행위 등도 수사 대상에 포함한다.
세 번째로 깨끗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하천·계곡’에 이어 ‘바다’, ‘산지’ 내 불법행위를 지속적·선제적으로 수사한다. 산지 불법 점용행위, 개발제한구역 및 하천·계곡, 바다, 자연공원 내 무단 사용행위 등이 주요 대상이다.
네 번째로 생명 존중 분위기 확산과 공정 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개도살 등 동물 학대행위, 불법 개설 의료기관인 사무장병원과 약국에 대한 수사를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끝으로 생활안전 분야다. 도민 안전을 위해 소방 및 공중위생 분야 불법행위 수사를 이어간다. 불법 소방공사, 공사장 불법 위험물 취급 및 미승인 소방용품 판매업체, 불법 숙박업 영업 등이 단속 대상이다.
특히 전문성이 요구되는 불법 방치·투기 폐기물, 동물 관련 불법행위, 불법 개설 의료기관 등에 대해서는 별도 전담팀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혼합폐기물 122톤을 무단 투기한 처리업자를 적발, 구속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불법 행위 단속을 강화하되 업주 스스로 시정할 수 있도록 사전 계도, 홍보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충분한 설득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적발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특사경은 지난해 환경, 식품, 하천, 동물보호 등 14개 직무 분야에서 총 1,35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12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에서 7개 나라 11편의 다양한 동물영화 상영
개막작은 강민현 감독의 다큐멘터리 ‘꿈꾸는 고양이’
개막식 사회자는 배우 김주아ㆍ김주연씨, 감독과의 대화(GV) 사회자는 최다민 아나운서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이 동물복지와 생명존중을 위한 제2회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를 12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 고은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7개 나라 11여편의 동물생명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개막작으로는 부산감독의 국내다큐멘터리 ‘꿈꾸는 고양이’가 최초로 상영된다.
제2회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는 ‘가장가까이 그리고 가장 가슴아픈 동물들을 위해서’를 그 슬로건으로 한다. 이는 인간과 함께 살아가면서도 학대와 방치의 대상이 되어온 동물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동물도 인간과 다름없는 생명을 지닌 존재로 존중받아야함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자 하는 이유때문이다.
제2회 포스터는 정유진 일러스트의 작품으로 소외받는 동물들에게 인간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랑을 채워준다는 의미로 제작되었다.
개막작으로는 부산의 감독인 강민현 감독의 다큐멘터리 ‘꿈꾸는 고양이’가 최초로 상영된다. '꿈꾸는 고양이'는 전국의 철거촌에서 버텨가고 죽어가는 길고양이들의 실상과 그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나레이션은 유튜브채널 ‘이리랑은고양이나는주인’을 운영하는 남기형 배우가 맡았고, GV에 참석 예정이다.
그 외에도 올해 개봉해 많은 화제를 일으켰던 ‘고양이집사’(배우 임수정 나레이션), ‘개와 고양이를 위한 시간’ ‘고양이에게 밥주지 마세요’ 등의 국내 다큐와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환상의 마로나’, ‘슈퍼스타 베어’, ‘슈퍼스타 뚜루’도 함께 상영된다.
특히 ‘환상의 마로나’는 주인이 바뀜에 따라 새로운 삶을 살아야하는 유기견 ‘마로나’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수작이다.
단편영화로도 동물들이 등장하는 재미있고 반전있는 얘기들이 펼쳐진다. 중성화수술 후 뚱뚱해져가는 고양이를 그린 ‘버터부’나 반전을 보여주는 ‘버스터를 본 적 있나요’도 재미를 주는 작품들이다. 또한 비건을 위한 이하루 감독의 ‘검은환영’도 상영된다.
개막식 진행은 배우 김주아씨와 김주연씨가 맡는다.
배우 김주아씨는 지난 해 제1회 영화제의 사회를 보았던 인연으로 제2회에도 사회를 맡았다. 배우 김주아씨는 부산국제영화제 추천작인 ‘보아와 녹양’의 주연배우로, tvn드라마 ‘방법’에 엄지원의 학창시절을 임팩트있게 연기해 주목을 받았고, 곧 방영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 캐스팅되어 명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멋진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김주아씨는 반려견 딸기와 함께 하고 있다.
배우 김주연씨 역시 제1회 때 인연으로 개막식 사회를 함께 맡았으며, 드라마와 독립영화에 다수 출연한 배우로 최근 안톱 체홉의 연극 ‘청혼’의 주연으로 열연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로나로 해외게스트가 참여하기 어려워 올해는 국내 감독들의 GV가 많이 준비되었다.
개막작 ‘꿈꾸는 고양이’ 뿐만 아니라 ‘고양이집사’, ‘개와 고양이를 위한 시간’, ‘고양이에게 밥을 주지 마세요’의 감독들이 모두 GV에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 동물다큐 감독이 거의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 국내 동물다큐 감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GV의 사회는 최다민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제2회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BIARFF)'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와 북구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추진한 ‘2020 부산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북구는 14일 개막 행사에서, 구포가축시장 폐업의 공간에 생명치유와 동물복지의 상징인 ‘동물복지센터’를 유치하고, 구포가축시장폐업 역사전시관 건립, 반려동물아카데미 운영, 반려견 산책길 조성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대면 축제나 행사를 취소 또는 보류하는 가운데, 현장 입장인원을 최소화하고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되었다.
특히, 부산광역시 동물복지센터는 전국 최초의 길고양이 치료․입양시설로 사회적약자 반려동물 지원 사업,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등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동물보건소 역할은 물론이고 반려동물 청년전문가 양성교육, 입양카페 운영 등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는 전국 최초로 비문(일명 코 지문)을 이용한 바이오인식 동물등록을 위탁동물보호센터 보호동물 개체관리에 시범적으로 적용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유기동물 보호시스템을 마련하고 나아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 동물등록 방식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우리 구는 구포가축시장 폐업의 역사와 스토리라는 큰 자원을 가지고 있어, 반려동물 친화도시 비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면 도시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또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공생하기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도 필요한 때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명생태공원에서 진행하고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한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는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구포가축시장폐업의 주역 △동물정책제안 토크콘서트 △유기동물 입양 홍보 △동물단체와 동물보호센터 소개 △반려산업전 △이웅종 소장이 진행하는 동물행동상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4만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