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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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책

'동물원'을 소재로 한 그림책 5권

동물원 : 이수지 | 비룡소 | 2004

 

부모님과 함께 놀러 간 동물원은 온통 회색빛에 적막하고 쓸쓸하기까지 하다. 순서대로 우리에 갇힌 동물들을 보고, 사진을 찍고 그러면서 하루를 보내는 가족 나들이. 하지만 아이가 파란색 몸통에 보라색 꼬리깃털을 가진 공작새를 만나면서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진다.

 

이수지 作, 비룡소의 '동물원'

 

이수지(지은이 말)

이 그림책은 동물원이라는 공간에 대한 생각으로부터 시작되었죠. 동물원에 가면 사람들은 무엇을 볼까? 이미 어른인 저에게는 동물은 안보이고 동물원만 보이더군요. 이름판만 바꿔놓으면 코끼리 울인지 원숭이 울인지 알 수 없는 비인간적, 아니 비동물적인 동물원 말입니다. 너무 촘촘해 아무 것도 들여다 보이지 않는 철장과 한줌 이끼도 끼지 않는 콘크리트 벽으로 지은 동물들을 위한 공간 말이지요. 



동물원을 돌다 보면 실제로 텅 빈 동물 우리와 이따금 마주칩니다. 그 우리의 주인은 사람들의 눈길이 닿지 않는 어느 구석에서 쉬고 있거나 아니면 다른 곳으로 옮겨지고 있는 중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언제나 비어있는 동물 우리는 묘한 풍경을 연출하지요. 어쩌면 동물들은 사실은 그곳에 살고 있지 않을지도 모르죠. 어쩌면 아이들은 그것을 알고 있을지도 모르죠. 그림책 속의 아이처럼 말입니다. 

 

 

 

동물원 :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장미란 옮김 | 논장 | 2002

 

1992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은 그림책. 삭막한 가족 관계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의 일상적인 풍경을 동물원을 통해 풍자적으로 그려낸다. '가족'의 의미에 대해 고민해 온 앤서니 브라운의 주제 의식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 중 가장 어둡고 시니컬한 작품이다.

 

앤서니 브라운 作, 논장의 '동물원'

 

현대 문명에 갇힌 사람들... 진선희

동물원 나들이에서 배운 것... 김미자

 

'나'와 동생 해리, 그리고 엄마 아빠는 동물원에 간다. 무척 신이 난 것도 잠깐, 동물원까지 차가 막혀서 짜증이 났고, 입장료를 깍으려고 실랑이를 하는 아빠는 너무나 창피하다. 또, '나'랑 해리는 고릴라와 원숭이를 보고 싶었지만, 시시한 동물들부터 차례로 봐야 한다. 엄마 아빠의 긴 잔소리를 들으며.


코끼리는 한 구석에 우두커니 서있고, 기린은 벽에 딱 붙어 눈도 맞추려 하지 않는다. 코뿔소도 왠지 심드렁한 표정이고, 귀염둥이라던 펭귄은 왜 이리 썰렁한지. 오랑우탄은 우리 구석에 웅크린 채 꼼짝도 하지 않는다. 엄마와 아이들은 그 오랑우탄이 너무나 불쌍하다. 


집으로 오는 길. '나'는 햄버거랑 감자 튀김이 제일 좋았고, 동생 해리는 원숭이 모자가 제일 좋았고, 아빠는 집에 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그리고 지루한 동물원 구경을 한 밤, '나'는 철장 속에 갇힌 꿈을 꾼다. 

 

 

 

존 선생님의 동물원 : 이치카와 사토미 글/그림 | 정숙경 옮김 | 2012 | 다산어린이

 

숲속에 사는 꼬마 노라와 친구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모습을 맑고 투명한 수채화로 그린 유아동 그림책 시리즈. 반려동물, 유기동물 보호 등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요즘 어린이들에게 나와 함께 사는 동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이치카와 사토미 作, 다산어린이의 '존 선생님의 동물원'

 

어린이다운 공상으로 가득 찬 책... 동아일보 서평

섬세하고 상냥한 마음으로 자연을 그린 책... 일본 아마존 서평

"얘들아, 이리와 같이 놀자!", 자연 속에 사는 노리와 친구들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

 

싱그러운 나무와 풀, 그 안에서 살아가는 동물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롭게 사는 삶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강아지 키키와 인형 마기, 푸우와 함께 숲에 갔다가 병에 걸린 아기오리를 발견한 노리는 오리를 숲에 사는 존 선생님께 데려간다. 버려지고 병든 짐승들을 돌보는 존 선생님은 그런 노라를 기특하게 여기면서 함께 사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내일의 동물원 : 에릭 바튀 글/그림 | 박철화 옮김 | 봄볕 | 2019

 

햇살 그림책 31권. 에릭 바튀의 그림책 '내일의 동물원'은 현재의 터전에서는 본래 타고난 생명으로서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그렇다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절망적인 동물들이 꿈꾸는 내일의 세상에 대한 희망을 담은 작품이다. 

 

 

에릭 바튀 作, 봄볕의 '내일의 동물원' 북트레일러

 

모든 생명이 꿈꾸는 세상

암컷 퓨마 뽀롱이와 한국의 마지막 북극곰 통키

동물원에 사는 동물들이 앓는 심각한 질병

파괴되고 사라진 서식지

새로운 희망을 모색하다

 

에릭 바튀의 야생에서 금방이라도 퍼 올린 듯 생명력 넘치는 색감은 본래 살던 터전을 잃은 동물들에게 고향과 닮은 자연의 색감을 되돌려주는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더불어 화려한 원색을 각 장면마다 배치해 강렬한 인상까지 남긴다.

잭은 동물원에 사는 동물들의 건강 상태를 매일매일 체크하는 전담 수의사이다. 일 년에 한 번 동물들의 정밀 검진이 있는 날, 수의사 잭은 동물원 관리인의 안내를 받으며 동물들을 보러 간다. 수의사 잭은 동물들의 상태를 체크할 때마다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음을 절감한다. 수의사 잭이 보기에 동물들의 몸과 마음에 걸린 병은 알약 열 개로도, 가루약 스무 봉지로도, 물약 서른 방울로도, 물리치료를 마흔 번 받아도, 주사를 100대 놓아도 낫지 못할 것 같았는데...

 

 

 

우리 여기 있어요, 동물원 : 허정윤 글, 고정순 그림 | 킨더랜드 | 2019

 

킨더랜드 픽처북스 시리즈. 우리와 함께 살고, 우리가 나눠 쓰고 있는 모든 자연을 함께 소유하고 있는 동물들에 관한 이야기다. "무슨 동물들의 권리까지 생각해?"가 아닌, 동물 권리와 동물복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허정윤 글, 고정순 그림, 킨더랜드의 '우리 여기 있어요, 동물원'

 

동물원은 동물들의 집일까요, 아니면 동물들을 구경하는 곳일까요?

우리는 동물을 보호하고 있나요, 아니면 가둬두고 있나요?

"동물도 행복할 권리가 있어요!"

 

허정윤(지은이) 말
스물두 해 전 동물원에서 만난 침팬지의 눈빛을 또렷이 기억합니다. 자유를 빼앗긴 늙은 침팬지는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었습니다. 눈동자는 그저 허공을 헤매고 있었지요. 곰, 사자, 기린, 치타, 코뿔소... 철장 안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한 수많은 동물원의 친구들에게 이 그림책이 작은 힘이 될 수 있다면, 몇 번이고 동물들을 위한 책을 바지런히 쓰겠습니다. 지켜주지 못한 동물 친구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고정순(그림)의 말
하얀 뱀이 죽은 채 신문지에 싸여 버려지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뱀은 환경 변화에 민감한 짐승이라 동물원에 적응하지 못하고 죽고 만 것입니다. 사람들은 보기 힘든 동물을 보러 동물원에 갑니다. 사람들의 볼거리가 되기 위해 많은 동물들도 동물원에 갑니다. 무엇을 어떻게 보고 느껴야 하는지 스스로 묻기 위해 우리 곁에 있는 동물원을 그렸습니다. 하얀 뱀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 도서 DB제공 : 온라인 알라딘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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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CU, 유기동물과 상생 나선다

  • 농림축산검역본부와 MOU 체결, 올바른 반려문화 알리는 CU 유기동물 상생 서포터즈 모집
  • 1천 명에게 반려견용 CU 유니폼 증정, 전국 CU에도 동물보호관리 시스템 QR코드 부착

 

CU양재강남점 반려견 모델 '순돌이'

 

CU가 평생 반려인을 찾는다. 

 

BGF리테일은 지난달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모두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달 9일부터 CU 유실ㆍ유기동물 상생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잃어버리거나 버려진 동물의 수는 13만 401마리에 이른다. 하루 평균 357마리의 반려동물이 보호센터로 입소된 셈이다. 이렇게 보호센터에 입소한 10마리 중 4마리 이상은 반려인을 만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U 유실ㆍ유기동물 상생 서포터즈가 되기 위해서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동물보호관리시스템과 보호 중인 동물 입양절차를 소개하는 게시글을 업로드하고 CU의 멤버십 앱인 '포켓CU' 내 이벤트 페이지에 해당 게시글의 URL과 인증샷을 첨부하면 된다. 

 

 

CU 유니폼 등 부분에 QR코드가 프린트되어 있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은 동물보호와 관련된 업무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자체가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는 관리 시스템으로 반려견 등록, 반려동물 분실 신고 등의 업무처리는 물론 반려인을 기다리고 있는 유실ㆍ유기동물들도 확인할 수 있다.

 

입양을 원할 경우에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보호센터에 입양 의사를 밝히고 주거 환경 점검 및 반려인 인터뷰, 반려동물 양육 교육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입양이 성사되면 해당 보호센터가 소속된 지자체로부터 소정의 입양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CU는 지원자 중 1천 명의 CU 유기동물 상생 서포터즈를 선발해 기념품으로 반려견용 CU 유니폼을 선물한다. 

 

반려견용 CU 유니폼은 실제 CU 근무자들이 착용하는 보라색 조끼와 꼭 닮은 디자인으로 등 부분에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프린트돼 있다.

 

앞서 CU는 지난 7월부터 전국 점포에 휴대폰으로 스캔만 하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으로 연동돼 보호 중인 동물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부착하는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U의 택배 브랜드 CUpost도 일년 중 가장 많은 반려동물이 유실ㆍ유기된다는 여름휴가 기간 반려동물 유실ㆍ유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BGF리테일 서기문 상생협력실장은 "우리 동네 지킴이인 CU를 기반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 이웃들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BGF리테일은 CU 가맹점 및 고객들과 힘을 모아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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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군포

군포시, 지속 가능한 진로 탐구의 장 '청소년진로박람회' 개최

  • 생태적 위기 시대 살아가는 청소년의 앞날에 대한 고민에 도움되는 장(場) 기대

 

군포시가 10월 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군포시는 올 10월에 개최할 제6회 군포시 청소년진로박람회를 '지속 가능한 진로 탐구'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운영 방향은 기후 변화, 코로나19와 같은 생태적 위기를 직면하며 살아가는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 즉, '앞으로 나아갈 길'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필요(needs)뿐만 아니라, '타인과, 자연과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에 대한 근원적 고민도 필요하다는 논의 아래, 올해 청소년진로박람회가 현재 주요 구성원이자, 미래 세대인 관내 청소년이 지속 가능한 진로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설정했다. 

 

주관기관인 군포시청소년재단 사회적가치혁신센터는 7월 약 2주간 올해 해당 사업 기획과 운영에 청소년 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우리가 만드는 2021 청소년진로박람회'라는 제목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내 청소년이 '요즘 나의 고민 또는 관심사'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학업(51.5%), 진로(49.7%)였다. 

 

14~16세(중등 연령) 집단의 경우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53.4%)'의 응답률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게 나타나 더욱 진지한 진로 탐구의 기회가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많은 응답수를 보인 이타적인 일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응답 묶음으로, '재미있는 그림을 그려서 주변 사람들을 웃게 해주고 싶다', '아픈 사람들을 빠르게 이송하고 싶다', '화이트 해커가 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을 도와주고 싶다' 등을 포함한다. 

 

동물보호 범주에는 '아픈 동물들을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치료해주고 싶다' 등의 응답이, '환경 문제 및 위기 해결 범주에는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을 예방하는 백신을 만들고 싶다', '누구나 쉽고 싸게 환경오염을 시키지 않고 음식을 원하는 대로 먹게 하고 싶다' 등의 응답이 묶인다. 

 

한편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마땅한 벌을 주고 싶다', '자세한 수사를 통해 억울한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등 공정한 일을 하고 싶다는 응답도 발견돼 공정성에 대한 이 세대의 요구를 확인힐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체력을 길러 나라를 지키고 싶다', '나라 간 평화를 유지하고 싶다' 등의 응답들이 국가 기여 범주로 묶였다.

 

군포시청소년재단 사회적가치혁신센터 한 담당자는 관내 청소년 총 1,723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앞날 설계를 위해 이미 생태적 사고, 공존을 위한 사고를 적용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진로박람회가 생태적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의 앞날에 대한 고민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제6회 군포시 청소년진로박람회는 '지속 가능한 진로 탐구하기: 지진탐구'라는 제목으로 10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VR 가상 박람회장과 소셜 미디어, 청소년 전용 카페 'Teen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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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KBS 1TV 시사기획 창, 개는 죄가 없다

  • KBS 1TV, 8월 29일(일) 밤 9시 40분 방송

 

시사기획 창, 개는 죄가 없다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지난달 19일, 동물권과 관련한 기념비적인 법 개정안이 발표됐다. 물건의 정의를 다룬 민법 제98조에 동물은 물건이 아님을 명시한 것이다. 동물을 생명체로서 보호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반영된 결과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동물을 대하는 태도는 완전한 도구, 수단 그 자체다. '시사기획 창'은 동물보호법 제정 30주년을 맞아 학대와 방치의 대상이 된 동물, 특히 그중에서도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 개가 처한 현실을 취재했다.

 

 

반려동물? 대한민국 개들은 이렇게 도살된다!

 

지난 2016년 12월, 성남시와 가축상인회는 '모란시장 환경정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모란시장 내 살아있는 개의 진열과 도살 등 동물학대 행위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그 약속은 지켜지고 있을까.

 

이 과정에서 살아있는 개들이 트럭에 실린 채 시장 밖으로 나가고, 다음 날 같은 트럭에 실려 사체로 돌아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대체 이 개들은 어디로 갔던 것일까. 또 어떤 방식으로 도살되고 있는 것일까?

 

확인 결과 개들은 꼭꼭 숨겨진 곳에서 잔혹한 방식으로 도살되고 있었다. 다른 개들이 보는 앞에서 전기도살 봉에 감전되는 것은 물론, 숨을 헐떡이는 개는 다시 끌려가 감전됐다. 명백한 고통사다. 

 

이미 이러한 도살 방식은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정부는 '사회적 합의'를 앞세워 이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 식품원료는 아니지만 먹기도 하는, 도살 방법은 없는 가축. 개의 죽음은 왜 계속 되어야 하는가.

 

 

보호소 유기견 40%는 안락사ㆍ자연사... 버리면 죽는다!

 

개들의 수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난 1년 동안 10만 마리에 가까운 개들이 유기ㆍ유실됐다. 하루에 270마리 꼴이다. 버리는 이유는 다양했다. 결혼해서, 이혼해서, 임신해서, 이사해서, 아파서, 더는 귀엽지 않아서 '생명'은 버려졌다.

 

문제는 보호소에 들어간 개 10마리 중 4마리는 안락사를 당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자연사로 죽는다는 것이다. 사실상 '버리면 죽는' 건데, 이러한 배경에는 열악한 위탁보호소가 한몫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국의 유기ㆍ유실동물보호소 280개 중 민간에게 위탁하는 위탁보호소는 228개로 대부분이다. 하지만 법적으로 갖춰야 하는 사육시설과 격리실 등이 없는 경우가 많았으며, 제대로 된 안락사를 하고 있지 않았다. 또 개체수르 ㄹ조작하거나, 심지어 개 농장과 결탁한 곳들도 있었다. 특히 지난 5월 발생한 남양주 개물림 사고는 남양주시 위탁보호소의 허술한 입양 관리 체계로 인한 사고임을 취재했다. 

 

이와 함께 동물보호 의무를 헌법에 명시한 나라, 독일의 사례를 통해 민법 개정 이후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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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TV 동물농장] 할아버지와 반려견 차돌이가 만나던 순간, 최고 시청률 10.3% 기록

8월 22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이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8월 22일(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정'에 대한 에피소드들이 전해졌다. 


첫 번째 에피소드, 살아왔던 터전에 대한 정

 

대천의 한 수상시장 안에는 어디를 쳐다봐도 제비집을 쉽게 볼 수 있을 만큼 이곳저곳 제비집이 가득했다. 오래된 집부터 이제 막 짓기 시작한 집까지, 스피커 위는 물론 간판의 글자 사이에도 제비집은 가득했다. 수산시장이 주위보다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는 돔 형태로 천적으로부터 보호가 용이한데다가 주위에 집을 지을 수 읽는 흙까지 풍부해 제비들의 주거지로는 최적의 조건이라고.

 

 

대천의 한 수산시장에서는 곳곳에서 제비집을 볼 수 있다

 

제비들이 이곳에 집을 짓기 시작한 것은 벌써 6년 전부터. 다행히 시장 사람들의 배려로 평화로운 공존이 지속되고 있다고. 가족을 지키기 위한 한 쌍의 제비가 조금 문제이긴 하지만, 그것마저도 상인들이 이해하고 지켜봐 주고 있어 이 수산시장에서는 앞으로 제비집을 계속 볼 수 있을 듯하다고.


두 번째 에피소드, 프로 가출러 햄스터 '우연이' 이야기

 

수십 마리의 햄스터를 키워봤지만 이렇게 가출을 밥먹듯 하는 녀석은 처음이라고 연락을 해온 집을 찾았다. 언제부터인가 기를 쓰고 가출을 감행하는 햄스터가 향하는 곳은 벽 속. 에어컨 구멍을 메웠던 스티로폼을 뚫고 벽 속으로 사라져버린다는 것이다. 

 

문제는 우연이의 몸을 살펴본 결과, 출산의 흔적이 있다는 것. 그렇다면 아기 햄스터 역시 환경이 좋지 못한 벽 속 어디엔가 있다는 것인데... 그대로 둘 수 없다는 판단하에 집 주인의 허락하에 벽지를 뜯어보았는데... 기다랗게 길을 만들어 놓은 끝은 굴곡이 져서 더 이상의 관찰이 어려웠다. 

 

음식을 출입구 앞에 두고 한참을 기다리자 냄새를 맡고 나타난 아기와 우연이. 안전한 육아를 위해 벽 속으로 끊임없는 탈출을 감행했던 우연이의 속 깊은 사연에 뭉클해지는 순간이었다.


마지막 에피소드, 어쩔 수 없는 이별 앞에 남겨진 차돌이의 사연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끔찍하게 사이가 좋았다는 할아버지와 차돌이. 1년 반 전 갑작스레 할아버지는 건강 악화로 요양병원으로 가시게 되었고, 이를 모르는 차돌이는 빈 집에 홀로 남겨졌다. 1년 반이라는 시간을 동네 아주머니의 돌봄으로 버티고 있지만, 차돌이는 하루에 한 번 아주머니와의 짧은 외출 시간이 끝나면 종일 좁은 집에 갇혀 할아버지를 기다리고 있다. 

 

동물농장이 다리를 놓아 어렵게 할아버지와 차돌이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할아버지를 보자마자 그의 품으로 답싹 올라가 안기는 차돌이를 보고 결국 할아버지와 주위 사람들은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미 많은 병명에 치매까지 더해져 더 이상 할아버지의 귀가를 희망할 수 없는 상황. 결국 차돌이는 새로운 입양처를 찾기 전까지 선뜻 임시보호를 자원해 준 집으로 가게 되었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반려동물들이 뒤에 남겨지게 되는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요즘. 동물보호단체에서는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얘기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이런 경우, 동물보호단체에서 반려동물을 인계받아 새로운 입양처를 찾도록 정책지원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22일 TV 동물농장은 차돌이와 할아버지가 만나게 되는 순간 최고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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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시흥

'시흥시 동물보호센터'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시흥시가 동물보호센터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시흥시가 2022년 2월 동물보호센터 개소를 앞두고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시흥시 동물보호센터는 시 직영으로, 관내 유기ㆍ유실동물을 구조ㆍ보호하면서 시민들의 반려문화 공유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기관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동물보호 기관의 기능을 표현하고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하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명칭 공모의 취지를 밝혔다.

 

공모 기간은 8월 16일(월)부터 25일(금)까지 10일간이며,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문의는 시흥시청 축수산과(-31-310-224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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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

  • 동물보호ㆍ복지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 전면 논의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포스터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복지포럼*과 함께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연속 토론회를 개최한다.

* 박홍근 의원 등 10인(정회원 기준)으로 이루어진 국회 연구단체

 

이번 토론회는 8월 9ㆍ12ㆍ17ㆍ19일(14:00~15:00) 총 4회에 걸쳐 영상회의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정부ㆍ국회 외에 관련 단체 및 전문가 등 다수가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한다. 토론회 내용은 유튜브 채널(박홍근 의원실)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2020년 1월에 「'20~'24 동물복지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제도 개선사항을 담아 동물보호법 전면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동물보호법 주요 개정방향(안) 및 토론회 내용은 다음과 같으며, 각 주제를 네 차례 토론회 동안 순차적으로 논의한다.


① 동물학대 방지 및 보호수준 제고 [8월 9일(월)]

동물학대 행위의 범위를 확대ㆍ구체화하고, 학대행위자에게 동물사육금지처분ㆍ교육이수명령 등을 병과(아울러 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
민간 동물보호시설은 신고제를 도입하여 제도권 내로 편입하고, 유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요건으로 반려동물 인수제를 마련한다.

 

② 동물 이용 과정에서 동물보호ㆍ복지 강화 [8월 12일(목)]

(실험동물)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심의 및 지도ㆍ감독 기능을 한층 확대한다. 
   * 동물실험 변경심의, 실험중지 요구 신설 등
(축산동물) 표시기준 및 위반시 처벌 강화, 인증 갱신ㆍ재심사 도입 등 '동물복지축산 인증제' 활성화 및 신뢰성 제고를 도모한다.
(반려동물 영업) 영업자 준수사항, 무허가ㆍ무등록 영업 근절조치 및 처벌기준을 강화하고,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제를 마련한다.

 

③ 반려견ㆍ맹견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8월 17일(화)]

수입신고제ㆍ사육허가제 등 맹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기질평가제를 통해 공격성 있는 일반견도 맹견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한다.

 

④ 동물보호ㆍ복지 거버넌스 확립 [8월 19일(목)]

동물복지위원회 위상 격상 및 기능 강화와 함께, 정책지원ㆍ집행 전문기관으로서 동물복지진흥원 설립 근거를 마련한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생명정책관은 "이번 토론회를 필두로 관련 단체ㆍ전문가 논의를 거쳐 동물보호법 개정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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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이재명 경기도지사,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현장 방문

  • 9일, 여주서 '반려동물테마파크 운영방안' 동물보호정책 간담회
  •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한 모범적인 반려동물 종합문화공간 만들 것"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현장을 방문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9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주시 상거동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생면존중을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의 모범적인 반려동물 종합문화공간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박홍근 국회의원, 이항진 여주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김재영 국경없는수의사회 대표, 동물보호단체, 반려동물전문교육 및 입양전문 기관 등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한 뒤 테마파크 운영방향 등 동물보호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생명을 매매한다는 것 자체가 윤리적으로 재고할 여지가 있는 문제"라며 "이제는 개식용 금지나 반려동물 매매에 대해 법과 제도적 차원에서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려동물테마파크가 공공과 민간의 장점을 적절히 취합해 우리나라를 대표할 생명 존중의 모범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동물보호단체 등 민간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동물보호정책 간담회 모습

 

이에 (사)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는 "반려동물테마파크가 동물에 댛나 국민들의 의식을 재고할 수 있는 시설이 돼야 한다"며 "운영 주체의 비중을 공공과 민간이 잘 조정해서 제 역할을 해내길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사)한국애견협회 박애경 부회장은 "전문적인 운영이 이뤄지도록 공공이 주도하되, 전문성을 갖고 있는 민간의 의견을 전폭 수용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전문가들은 유기동물정책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 유기동물 적기치료를 위한 시설 최적화, 유기동물보호시설 직영화, 동물보건사 등 새로운 직종을 위한 교육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동물보호정책 간담회 참석자 기념사진

 

'반려동물테마파크'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 실현을 목표로 선진국 수준의 동물보호 및 입양시설, 생명존중교육, 반려동물 전문가 및 산업육성을 위해 조성되는 복합교육문화공간이다.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여주시 상거동 380-4번지 일원에 48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반려동물 보호문화공간이 A구역 95,790㎡, 반려동물 힐링 공간인 B구역 69,410㎡ 등 총 16만5,200㎡ 규모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특히 현재 공정률 60%를 보이고 있는 보호문화구역에는 문화센터, 입양 관리동, 보호동, 운동장, 산책공간 등이 들어서며, 내부시설로 문화교육실, 동물병원, 입양상담실, 격리실, 보호실, 자원봉사실 등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유기동물 중성화ㆍ사회화를 통한 무료 입양, 입양가족 교육 및 사후관리, 동물보호 자원봉사 지원, 반려동물 생명존중 교육, 전문가 양성, 산업육성 등 국내 대표 '반려동물 문화 거점'으로 만드는데 힘쓸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는 동물보호시설 통합관리 및 정책공유 플랫폼 구축,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임시보호제 운영, 반려동물 위탁돌봄, 개 식용 및 반려동물 매매 관련 제도 개선 국회 토론회, 반려견 놀이터 조성 등 다양한 동물보호ㆍ복지 정책과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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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책

프로젝트 수 대표 정란수, ‘여행자의 눈으로 본 관광개발’ 출간

  • 코로나19 이후의 관광개발과 국내 관광산업의 방향을 제시한 신간 출시
  • 도서관이나 동물보호센터 등의 다양한 시설도 사례로 들어 설명

 

저자 정란수 프로젝트 수 대표

 

 

대안관광컨설팅 프로젝트 수의 대표 정란수는 4월 23일 해외 코로나 이후 주목해야 할 관광개발 사례를 엮은 ‘여행자의 눈으로 본 관광개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려해야 할 관광개발 벤치마킹’(백산출판사)을 출간했다.

 

정란수 대표는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겸임교수이자, 여행기획가, 여행작가로 활동하면서 10년간 30개국 100여 개 도시, 300여 개의 관광개발 사례지를 직접 다녀와서 보고 느낀 점을 담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관광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저자는 이에 대한 해설과 시사점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여행자의 눈으로 본 관광개발’은 크게 5개 장으로 구성됐다. 각 장은 코로나19 이후 고려해야 할 관광 트렌드에 맞춰 작성됐는데, 저자는 이를 첫째 여행의 일상화, 다양화 트렌드, 둘째 관광의 융복합 트렌드, 셋째 온라인 체계로 재편되는 관광산업 트렌드, 넷째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정여행 트렌드, 마지막으로 새로운 형태의 관광개발 트렌드로 제시하고 있다. 각 장은 다시 세부 트렌드를 각각 3개로 나눠 총 15개의 세부 트렌드, 40여 개의 사례를 예시로 들어 설명한다.

 

책에서는 독일, 베트남, 라오스, 일본, 스페인, 캄보디아, 이집트, 남아공 등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지역의 다양한 사례지를 설명하고 있으며, 호텔, 공유숙박 등 숙박시설, 관광체험시설, 교통운송시설과 함께 관광시설은 아니지만 도서관이나 동물보호센터 등의 다양한 시설을 사례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각 시설들은 국내에 많이 알려진 사례도 있으나, 여행자에게 생소하거나, 국내에 거의 소개되지 않는 지역을 함께 보여주고, 각 사례들은 저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을 풍성하게 담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 책은 코로나 시대 이후 관광이 변화하면서 관광개발을 하는 사업자들이 여행자의 변화된 요구도에 긴밀하게 대응해야 함을 결론으로 제시하고 있다. 각 시설은 여행자 입장에서 저자가 어떠한 기대감을 갖고 다녀왔으며, 여행자 입장에서 만족한 부분과 불편했던 점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공급자가 고려해야 할 사항을 서술하고 있다. 즉 여행자들이 원하는 여행과 관광지가 어떠한 곳일지를, 저자는 직접 여행을 다녀온 여행자의 입장에서 사례지를 분석하고, 분석된 내용을 토대로 다시 공급자 입장에서의 관광개발시 고려할 사항을 다시 정리해 수요자와 공급자 입장을 모두 고려한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프로젝트 수는 여행자의 눈으로 본 관광개발에 대한 주요 해설을 유튜브를 통해 영상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정부, 지자체, 사업자들에게 필요한 코로나 이후의 관광개발 및 관광산업의 변화 내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수 개요

 

대안관광 컨설팅 프로젝트 수는 2010년 설립한 관광 개발 및 여행 분야 전문 강연 회사다. 지역 커뮤니티 중심의 관광 개발과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각종 개발과 관련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행 및 관광 분야의 지방자치체, 기업 연수원 등에서 전문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수 정란수 대표는 지역 및 기업체 관광지, 관광 시설 개발에 대한 수요 예측, 관광 시설 구상, 사업 전략, 사업 타당성 등의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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