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건사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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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야호펫 단상] 내년 2월 처음 시행되는 '동물보건사' 관련 뉴스 분석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이 내년 2월 27일 고양 킨텍스에서 처음 실시된다. '동물보건사'라는 새로운 제도가 생길 때, 언론은 어떤 시각으로 현상을 바라보고, 어떤 내용을 뉴스에 반영할까. 이 글에서는 3월부터 현재까지 뉴스에 보도된 '동물보건사' 관련 내용을 분석한다. - 편집자 주

 

 

언론사별 보도 횟수 및 내용

 

언론사별 보도 횟수

동물보건사 관련 내용 보도 횟수는 데일리벳, 뉴스1, 아시아타임즈 순으로 많았다. 전체 보도 기사에 대한 언론사별 보도 비율은 아래 그래프와 같다.

* 데일리벳(33), 뉴스1(9), 아시아타임즈(3), 부산일보(2), 일요신문(2), 기타 32개 언론사 각 1회씩 보도

 

 

'동물보건사' 관련 기사 보도 비율

 

보도 내용

보도된 기사는 △동물보건사 소개(19) △동물보건사 관련 우려의 목소리(24) △수의사회ㆍ수의대와 대학의 협력(9) △기존 대학들의 활동(5) △학과 신설(4) △관련 도서 출간 (5) △관련 단체들의 활동(11) △칼럼 및 기고(3) 등의 내용이었다.

 

 

'동물보건사' 관련 보도 내용 비율

 

각 내용들이 어떻게 소개되었는지에 대한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동물보건사 소개 (19회)

'동물보건사' 제도에 대한 소개는 3월 29일 데일리벳의 보도 이후 16개 언론사에 의해 총 19회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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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벳 | 동물보건사 '동물의 간호ㆍ진료 보조' 세부 업무허용범위 첫 윤곽

농민신문 | 첫 '동물보건사' 내년초에 나올 듯

한국농어민신문 | '동물보건사' 도입 추진…동물의료 질 높인다

이투데이 | 반려동물 증가에 주목받는 '동물보건사'…내년 첫 배출

부산일보 | 선정 택배기사 등 특고노동자도 고용보험…동물보건사 제도 도입

뉴스토마토 | (하반기 달라지는 것)귀어귀촌 정보 플랫폼 가동…동물보건사 도입

데일리안 | 정부, 청년ㆍ영세농 온라인 마케팅 지원…'동물보건사' 자격 도입

리걸타임즈 | 택배기사도 고용보험 적용, 동물보건사 제도 도입

뉴스웍스 | [2021 하반기 정책⑩] '동물보건사' 제도 도입…내년부터 자격증 발급

메디컬월드뉴스 | 농림축산식품부 '수의사법 시행령ㆍ시행규칙' 개정ㆍ공포

매경헬스 | 동물의료 전문인력 늘린다…'동물보건사' 자격시험 내년부터 시행

스카이데일리 | 반려인 1500만시대…반려동물학과 인기도 '쑥'

데일리벳 | [위클리벳 265회] 동물보건사 제도 파헤치기(업무 범위, 시험 응시 자격 등)

데일리벳 | [카드뉴스] 이제는 수의테크니션 아닌 동물보건사! : 프시케

뉴스1 |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내년 2월27일 킨텍스에서 진행 예정

이데일리 | '반려동물 간호사' 나온다…내년 2월 첫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중앙일보 | 반려동물 간호사 생긴다, 내년 동물보건사 첫 시험

데일리벳 | 동물보건사 첫 시험 내년 2월 27일 열린다‥최대 5천명 응시 전망

보건뉴스 | 농식품부,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시행

 

 

동물보건사 관련 우려의 목소리 (24회)

 

'동물보건사' 제도에 대한 소개 기사가 보도된 후 약 한 달 뒤인 4월 21일을 시작으로 동물보건사에 대해 우려하는 내용의 뉴스가 보도되었다. 

 

언론사별로는 데일리벳이 13회, 뉴스1 4회, 아시아타임즈 3회, 기타 국민일보, 뉴스포스트, 뉴시스, 일요신문 등이 각 1회씩 보도했다. 가장 최근에 보도 기사는 일요신문의 '업계 뜨거운 감자 '동물보건사' 둘러싼 동상이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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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벳 | 동물보건사 생기면 인건비 늘어난다? 업무범위 등 세부규정 입법예고

데일리벳 | 동물보건사 주사ㆍ채혈 허용 여부, 의료법처럼 유권해석이 가를까

데일리벳 | [설문조사] 동물보건사 침습행위 허용하면, 1년차 수의사에게 영향은?

데일리벳 | 동물보건사 양성ㆍ업무범위 '침습행위 배제해야'

뉴스1 | 스마트팜 혁신밸리 가동…동물보건사는 '국가자격' 받아야

데일리벳 | 수의사 83% '동물보건사 침습행위 허용하면 1년차 수의사에 피해'

데일리벳 | 동물보건사 양성체계 청사진 공개‥내년 2월 첫 시험 가능할까

아시아타임즈 | 애견협회 훈련사회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규정에 '동물행동교정학' 철회해야..."

뉴스1 | 뿔난 훈련사들 "동물보건사 교과목에 왜 행동교정학? 철회하라"

데일리벳 | 동물보건사에게 동물행동교정학을 가르치지 마라?

아시아타임즈 | "동물행동교정을 왜 동물보건사가 하나"⋯ 훈련사들의 이유있는 항변

아시아타임즈 | [카드 뉴스] 동물보건사가 왜 문제행동교정을 하죠?

데일리벳 | 동물보건사대학교육협회 출범‥행동교정학 논란, 과목명 변경으로 봉합

데일리벳 | 동물병원 아닌 동물보건사 실습시설 이름이 동물의료센터?

데일리벳 | [위클리이슈] 유기동물 발생이유 1위는? 동물보건사 실습시설이 동물의료센터...

데일리벳 | [위클리이슈] 보호자 폭언에 유명 달리한 병원장·동물보건사 침습행위 제외 ...

뉴스1 | 동물보건사 자격증 없어도 근무 가능…"하지만 신뢰도는 천지 차이"

데일리벳 | [설문조사] 동물보건사 제도 도입, 동물병원 인건비 부담 늘어날까?

뉴시스 | [윤신근의 반려학개론]동물보건사에 대한 기대와 우려

데일리벳 | [위클리이슈] 동물보건사 주사ㆍ채혈 주장 여전, 윤석열 식용개 발언 논란 등

뉴스포스트 | [소통광장-동물진료기록부]② "의료사고로 가족 잃었는데...병원은 법대로..."

뉴스1 | 한자리 모인 반려동물 산업관련단체들…규제 혁신 위해 뭉친다

국민일보 | 동물병원 잡일은 그만!… 이제 동물보건사로 전문성 갖춘다

일요신문 | [주간펫] 업계 뜨거운 감자 '동물보건사' 둘러싼 동상이몽

 

 

수의사회ㆍ수의대와 대학의 협력 (9회)

 

'동물보건사' 제도 신설에 따라 수의사회ㆍ수의대와 대학과의 협력이 이루어졌으며, 이와 관련해 데일리벳(5회) 및 기타 4개 언론사에서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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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벳 | 인천시수의사회, 경인여대와 동물보건사 현장실습교육 협력

충청일 |보 대전과기대-충남대 수의과대학, 동물보건사 양성 '맞손'

베리타스알파 | 충남대 수의대-대전과학기술대, 동물보건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강사신문 | 충남대학교 수의대, 대전과학기술대와 동물보건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북신문 | 경북대-수성대, 동물보건사 전문인력 양성 '맞손'

데일리벳 | 경북대 수의대, 대구 수성대와 동물보건사 양성 협력

데일리벳 | 경북대 수의대, 영진전문대ㆍ계명문화대와 동물보건사 양성 협력

데일리벳 | 대구ㆍ경북수의사회, 계명문화대와 동물보건사 양성 협력

데일리벳 | 경상북도수의사회, 대구대학교와 동물보건사 양성ㆍ교육지원 MOU 체결

 

 

기존 대학들의 활동 (5회)

 

동물보건사를 양성하고 있는 기존 대학들도 새로운 제도에 맞춰 자체 교육을 강화했다는 내용이 5회 보도되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쿠기뉴스 등 5개 언론사가 보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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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 수성대, 동물보건사 제도 도입 맞춰 전문인력 양성

한국대학신문 | 연암대, 동물보건사 양성 앞장… 전문대학 최초 '동물보건실습센터' 설립

대학저널 | 연암대, 준비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반려동물 건강, 우리가 책임진다"

교수신문 |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특수목적견 직업체험 특강 진행

뉴데일리 |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특수목적견 직업체험 특강

 

 

학과 신설 (4회)

 

'동물보건사' 과정이 신설된 대학과 학과가 4회 보도되었으며, 일요신문을 비롯한 4개 언론사가 보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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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 대구보건대, 반려동물보건관리과 신설…동물보건사 양성 등 교육

UPI뉴스 | 대구보건대 내년 반려동물보건관리과 신설

파이낸셜뉴스 | 대구보건대, 반려동물보건관리과 신설

매일신문 | [주목! 2022 신설학과]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

 

 

관련 도서 출간 (5회)

 

동물보건사와 관련된 도서가 5회 소개되었다. 책은 교재(2회), 자격시험 대비 수험서(2회), 동물보건사가 근무하게 될 동물병원에 대한 서적(1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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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벳 | [신간] 동물보건사를 위한 반려동물학 교재 출간

에듀동아 | [신간소개] 동물보건사 -간호학 기초편

뉴스1 | [신간]한 권으로 준비하는 국가자격시험 동물보건사

뉴스1 | [신간]웹툰으로 보는 '우리가 몰랐던 진짜 동물병원 이야기'

머니S |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대비용 바이블 출간

 

 

관련 단체들의 활동 (11회)

 

동물보건사 관련 유관 단체들의 활동이 11회 소개되었다. 언론사별로는 데일리벳이 8회, 노트펫과 뉴스1, 부산일보가 각각 1회씩 보도하였다. 

 

동물보건사 제도 신설에 따라 '동물보건사대학교육협회'가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고,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공식 홈페이지가 개설되었다. 

 

부산일보가 특이하게 지자체장의 행보를 소개한 점은 특이사항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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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벳 | 동물보건사ㆍ진료 표준화 구체화, 민관 머리 맞댄다

데일리벳 | [설문조사] 동물보건사 시험 수요 조사:동물병원 대상

데일리벳 | 동물보건사대학교육협회, 농식품부 사단법인 설립허가

데일리벳 | 대한수의사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 구축 입찰공고

뉴스1 | 한국동물보건사대학교육협회 창립기념식 열어…"지식 나누며 성장"

데일리벳 | 동물보건사 양성 첫 단추 끼운다‥11월까지 양성기관 인증평가

데일리벳 | [설문조사] 동물보건사 시험 치를 특례대상 수의테크니션은 몇 명인가요

데일리벳 |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20곳 인증평가 신청‥11월 평가 본격화

노트펫 | '수의테크니션'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공식 홈페이지 개설

데일리벳 | 동물보건사 시험정보 공식 홈페이지 개설‥응시자격 자가진단 서비스

부산일보 |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경상대 반려동물(보건)과서 오픈 캠퍼스 미팅 가져

 

 

칼럼 및 기고 (3회)

 

동물보건사 관련 심화된 내용은 뉴스1(1)과 데일리벳(2)에 각각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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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기고]미국 사례에 비춰본 동물보건사의 미래와 전망

데일리벳 | [수의미래연구소] 베트윈 4 – 영국 수의사가 들려주는 동물의료계①

데일리벳 | [수의미래연구소] 베트윈 5 – 영국 수의사가 들려주는 동물의료계②


내년 2월 처음 시행되는 '동물보건사 자격시험'과 관련, 언론사들은 제도의 소개, 제도 시행 관련 우려되는 요소, 유관 대학간의 협력, 신설 학과 및 도서 소개, 유관 단체들의 활동 등을 소개했다.

 

언론사별로는 데일리벳이 33건의 뉴스를 보도함으로써 가장 많은 내용을 보도하였고, 뒤를 이어 뉴스1이 많았다. 데일리벳의 경우, 주로 수의사나 수의대와 관련한 내용이 많고, 기존 대학들의 활동이나 신설 학과와 관련한 기사는 없었다.

 

'동물보건사' 관련 뉴스 내용을 분석한 결과, 보도 횟수가 일부 언론사에 편중되어 있었고, 그 내용 또한 수의사 및 수의대와 관련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는 아직 '동물보건사' 제도 관련, 소수 인원만이 뉴스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점을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신설되는 '동물보건사' 제도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언론사가 관련 내용을 지면을 할애해 소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하겠다.

 

수의사를 대상으로 한 전문지 '데일리벳'뿐 아니라, 반려인을 대상으로 '동물보건사' 제도의 이점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뉴스... 제도가 시행되기 전 각 언론사들에게 관심이 요구되는 부분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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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내년 2월 첫 시행

  • 원서는 내년 1월 17~21일,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접수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이 내년 2월 27일 처음 실시된다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진료를 보조하는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이 처음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을 내년 2월 2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시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 지도 아래 동물 간호 또는 진료 보조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동물진료와 관련된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수의사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동물보건사가 되려면 농식품부 장관의 평가인증을 받은 전문대학 등을 졸업하고 자격시험에 응시해 합격해야 자격증이 부여된다.

 

개정 수의사법 시행일인 지난 8월 28일 이전 동물병원에서 일하고 있던 보조 인력에 대해서는 특례조항을 둬 일정 자격을 갖춘 경우 120시간의 실습 교육을 이수하면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대상자는 전문대학 이상 학교에서 동물간호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경우, 전문대학 이상 학교 졸업 후 동물병원에서 1년 이상 일한 경우,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자 중 동물병원에서 3년 이상 일한 경우 등이다.

 

 

시험 과목은 기초 동물보건학,예방 동물보건학, 임상 동물보건학, 동물 보건ㆍ윤리 및 복지 관련 법규 등 4과목이며 총 200문항이 출제된다.

 

원서는 내년 1월 17~21일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 누리집(www.vt-exam.or.kr)'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내년 3월 4일 이전에 발표된다.

 

아울러 자격시험에 합격하더라도 자격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2022년도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시행 공고'에 따라 결격사유 및 자격조건 충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제출된 서류 등을 검토해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50일 이내에 '동물보건사 자격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시행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 누리집 또는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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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책

[신간] 우리가 몰랐던 진짜 동물병원 이야기, 정이네 동물병원으로 어서 오세요

 

유영태 지음

동그람이


네이버 '동물공감'판에서 연재 중인 유영태 작가의 인기 웹툰 [정이네 동물병원으로 어서 오세요]를 엮어낸 단행본으로, 일반인들이 알기 힘든 동물병원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의료 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민감한 동물 이슈까지도 과감히 조명한 작품이다... 책소개 더보기


이 만화는 픽션입니다. 현실은 더 ‘찐’이니까요.

 

누적 조회 수 500만, 댓글 수 1만 개 돌파!

현직 수의사, 동물보건사, 반려인 독자 모두가 열광한 '화제의 웹툰'


 

우리가 몰랐던 진짜 동물병원 이야기

 

목차

 

작가의 말
감수후기

1화. 선택해 주시겠어요?
[특별편] 캐릭터 설정 비하인드_유정
2화. 시간의 간극
[특별편] 캐릭터 설정 비하인드_서정
3화. 너의 목소리
4화. 생명의 가치
5화. 고양이라서
6화. 백내장
[특별편] 정이네 4컷만화 1_처음엔
7화. 고양이 복막염(FIP)
8화. 양심 수의사
9화 슬개골 탈구, 그리고
[특별편] 정이네 4컷만화 2_밝은 내용
10화. 당신은 왜 수의사가 되었나요?
[특별편] 정이네 4컷만화 3_연애 얘기①
11화. 단미술
12화. 그대 떠나가도
[특별편] 정이네 4컷만화 4_연애 얘기②

 

 

저자 유영태

 

물고기자리, AB형

부모님과 살면서 강아지와 십 년 조금 넘게, 독립 후 고양이와 십 년 조금 안 되게 반려생활을 해왔는데, 돌이켜 보니 너무 모르고 키웠던 ‘흔한’ 반려인 웹툰 작가.

대표작으로는 <에펨툰>, <육아부부의 사야이>, <유타의 방주>가 있고, 현재 네이버 ‘동물공감’판에서 <정이네 동물병원으로 어서 오세요>를 연재하는 중.

인스타그램 @pilsang_papa

페이스북 facebook.com/youngtae.yoo.1

 

 

"이 만화는 픽션입니다. 현실은 더 '찐'이니까요"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이것은 현실인가 픽션인가, 지금껏 이런 동물병원 만화는 없었다.

서울시수의사회 추천! "동물병원에 대해 알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작품"

 

『우리가 몰랐던 진짜 동물병원 이야기』는 네이버 '동물공감'판에서 연재 중인 유영태 작가의 인기 웹툰 <정이네 동물병원으로 어서 오세요>를 엮어낸 단행본으로, 일반인들이 알기 힘든 동물병원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의료 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민감한 동물 이슈까지도 과감히 조명한 작품이다.

 

서울시수의사회로부터 "독자들에게 반려동물의 질병과 건강 케어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안락사, 동물학대, 성대 수술 등 생활 속 다양한 동물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만화"란 평을 받으며 청소년ㆍ성인 모두를 위한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특히 수의사, 동물보건사가 되고 싶은 꿈을 키우고 있다면 현업 종사자들이 겪는 다양한 사건과 그 속의 기쁨과 슬픔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무도 알려준 적 없는 동물병원의 마라맛 일상,

감성 쫙 빼고 '날것 그대로' 보여드립니다.

 

저마다의 이유로 병원에 유기되는 동물들, 함께 살기 위해 성대수술을 원하는 보호자, 단미 수술을 둘러싼 의견 충돌, 그리고 동물 학대가 의심되지만 지켜볼 수밖에 없는 수의사의 현실까지….

 

이 만화는 "현실 고증이 너무나도 잘 되어있다"며 전ㆍ현직 수의사와 동물병원 종사자들의 공감과 탄식(?)을 자아낸 작품이기도 하다.

 

이처럼 작가는 동물병원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있는 그대로 그려냄으로써 동물병원 의료진과 보호자 모두가 서로의 입장에서 '동물병원'의 모습을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기를, 이를 통해 오해의 간극을 조금씩 줄여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우리가 몰랐던 진짜 동물병원 이야기』 단행본만의 특전!

웹툰에선 공개된 적 없던, '캐릭터 설정 노트' 전격 수록

 

"유정 쌤은 왜 '실눈 캐릭터'가 된 것일까? 알고 보니 서정 쌤은 삼 남매 중 장남이었다?"

 

그동안 너무나도 궁금했지만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 없었던 등장인물 캐릭터들의 설정 비하인드와 스케치 버전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특별 코너에 담아냈다. 달라도 한참 다른 두 수의사의 시끌벅적 'TMI', 그리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캐릭터를 지켜보는 '작가의 한마디'는 오직 단행본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별미!

 

도서 DB제공 : 온라인 알라딘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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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야호펫 단상] 변화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읽는 눈

동물보건사, 개식용 금지, 민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 등의 변화 속 행간을 읽는다

 

2021년, 필자는 반려동물 분야에 있어 기억할 만한 올해의 날로 8월 28일과 9월 27일, 그리고 9월 28일을 꼽고자 한다. 

 

8월 28일은 '동물보건사' 제도가 도입되어 시행된 날이고, 9월 27일은 문재인 대통령이 '개식용 종식'을 검토하도록 지시한 날이며, 9월 28일은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날이기 때문이다.

 

오늘(28일) 동물약국 플랫폼 '펫팜'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는 뉴스를 접했는데, 이 역시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

 

동물보건사 제도 시행, 개식용 종식, 변화하는 동물의 지위, 동물약국 플랫폼에 대한 단상(斷想)을 아래에 정리한다.


동물보건사 제도 시행

 

동물보건사 제도 시행을 앞두고, 한국애견협회와 한국애견연맹 등의 애견훈련 전문가들은 성명을 통해 동물보건사 평가인증 필수전공 교과목에 포함된 '동물행동교정학 실습'의 철회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애견훈련 전문가들의 주장은 동물행동교정은 1학기 과목 이수로 시도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닌 만큼, '동물행동학' 등 다른 전공으로 변경하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동물보건사 제도 세부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TF는 과목 명칭을 '동물행동교정학 실습'에서 '동물보건행동학 및 실습'으로 변경했다.

 

필자는 동물보건사 제도가 생겨나기 이전의 시점으로 돌아가 보고자 한다. 국내 동물 관련 국가자격증으로는 '수의사' 자격증이 유일했던 시점으로 말이다. 당시 동물보건사는 '수의테크니션'이란 용어로 불렸으며, 수의사 일각에서는 새로운 자격증의 신설을 반대하는 입장도 있었다.

 

시간이 지나 '동물보건사' 제도 신설이 토의되었고, 이 과정에서 동물보건사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TF의 주최는 '사단법인 동물보건사대학교육협회'였다.

 

물론 동물의 건강과 생명을 현장에서 직접 다루는 자격증인 만큼, 수의사들을 중심으로 TF를 구성하는 것은 옳은 일이다. 하지만 제도 신설 이전에 일각에서 '동물보건사'제도 도입을 반대했던 그룹이, 이제는 그 중심에서 교육과정을 수립했다는 것은 다소 아이러니한 일이다.

 

'동물보건사' 제도의 도입은 관련 학과들의 신설로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자격증과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할 또 하나의 그룹... 과연 '동물보건사'는 수의학 분야와 펫산업에서 어떤 모양으로 그 입지를 갖추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식용 종식

 

한 나라의 대통령이 '개식용 종식'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다. 인정하기 싫지만, 책 중에는 '개고기'를 민족의 음식이라 추켜세우는 책도 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동물권단체의 집회에는 대규모 육견 단체가 그 옆에 포진해 집회를 여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2012년 반려동물에 대한 호기심에 블로그를 막 시작할 무렵, 영국 국회에 '한국의 개고기 식용 반대'에 대한 청원이 올라온 것을 보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었다.

 

필자는 동물권단체들이 여는 집회에 참석한 적은 없지만 해당 단체 관련자와 대화하며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이해하려 노력했고, 어느 정도는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게 되었다.

 

동물권, 동물의 권리를 주장하는 그들의 행동이 과격하게 보일 수 있지만... 그들의 노력이 축적되어, 대통령으로 하여금 '개식용 금지'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만들었다. 

 

'개식용 금지'와 관련 육견단체의 강력한 저항이 있다. 하지만 2012년 필자가 영국 국회에 올라온 청원을 보고 놀랐듯,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똑같은 일로 충격받지 않았으면 한다. 모쪼록 관계 부서는 문 대통령의 지시를 충분히 검토하여, '개식용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변화하는 동물의 지위

 

9월 28일,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내용의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민법 제98조는 물건을 '유체물 및 전기 기타 관리할 수 있는 자연력'으로 규정하고 있고, 동물은 이중 유체물로서 물건으로 취급되었다. 그동안 동물학대에 대한 처벌이나 동물피해에 대한 배상이 충분하지 않은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동물이 법체계상 물건으로 취급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서는, 민법 제98조의2에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조항을 신설했다.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이 한 문장이 앞으로 우리나라 반려동물 문화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할 것인데, 이는 민법의 개정은 민사집행법, 동물보호법 등의 개정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문장 이면에는 "동물은 생명이다"라는 뜻이 담겨있다. 물건과 생명의 차이, 이 한 문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라는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 한 시구 처럼, 우리의 반려동물 문화는 이렇게 성숙해 온 것이다. 

 

법(法)은 사전적 의미로 '국가의 강제력을 수반하는 사회 규범'을 의미한다. 이제 비로소 사회적 약자라 할 수 있는 '동물'이 법적 지위를 보장받고 보호받게 된 것이다. 이제 동물의 법적 지위를 인정하는 몇 안 되는 나라 가운데 하나가 될 대한민국... 기쁘지 아니한가!


동물약국 플랫폼

 

동물약국 플랫폼 '펫팜'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펫팜은 현재 약 900여 개의 동물약국을 대상으로 동물의약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펫팜은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며 '일반 약국에서 동물의약품을 취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말한다.

 

필자는 2018년 시흥에서 동물의약품을 판매하는 한 약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만 해도 일반 약국에서 동물의약품을 판매하는 일이 잘 알려지지 않았기에,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해당 약국을 소개했었다. 

 

유튜브에 해당 약국에 대한 영상을 게시했는데, 생각보다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요지는 '왜 일반 약국에서 동물의약품을 판매하느냐!'라는 것이었다. 

 

유튜브 영상의 사례처럼, 필자는 펫팜의 크라우드펀딩 소식을 접하기 전까지는, 아직 동물의약품을 일반 약국에서 판매한다는 것이 생소하고 홍보가 부족하다고 생각했었다. 

 

'일반 약국에서의 동물의약품 판매'... 아직 많은 사람이 알지 못하는 생소한 분야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크라우드펀딩을 홍보하고 진행하는 '펫팜'의 행보에, '국내 최초'라는 의미를 부여해도 무리는 아닐 듯하다.

 

걸음마를 떼는 펫팜의 행보를 응원하며, 솔로몬의 지혜로 현실의 난관을 헤쳐나가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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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Boys & Girls Clubs of America', 청소년들에게 수의학 분야 유급 인턴십 기회 제공

'Boys & Girls Clubs of America'가 청소년들에게 수의학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Boys & Girls Clubs of America(이하 '보이스 앤 컬스 클럽')은 밴필드 펫 하스피털(Banfield Pet Hospital®(이하 '밴필드')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수의학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Boys & Girls Clubs of America 및 Banfield Pet Hospital® 정보


Boys & Girls Clubs of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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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년 동안 보이스 앤 걸스 클럽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제공했다. 클럽은 방과 후에 매일 돌보는 성인 멘토, 재미와 우정, 영향력이 큰 청소년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700개 이상의 클럽이 클럽 회원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430만 명이 넘는 젊은이들에게 봉사하고 있다.

 

클럽은 전국의 도시, 마을, 공공주택 등에 있으며, 전 세계 미군 시설에 있는 제휴 청소년 센터에서 군인 가족에게 봉사한다. 본부는 애틀란타에 있다. 

 

* 웹사이트 : https://bgca.org/


Banfield Pet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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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워싱턴 D.C.와 푸에르토리코 42개 주에 1,000개 이상의 일반 동물병원을 두고 있는 예방 수의학 치료의 선구자이다. 

 

3,600명 이상의 밴필드 수의사가 연간 300만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에게 고품질 수의학적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Mars Veterinary Health 브랜드 제품군의 일부인 밴필드는 반려동물이 우리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때문에 'A BETTER WORLD FOR PETS®'라는 목적에 전념하고 있다. 

 

* 웹사이트 : https://www.banfield.com/


보이스 앤 걸스 클럽과 밴필드는 밴필드 수의사들과 공인 동물보건사들의 경력 여정을 공유하고, 직업과 관련한 12개의 클럽과 협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은 호기심을 확장하고, 수의학 업계 경력 관련 의미있는 체험을 하게 되며, 미래의 성공을 준비할 수 있게 된다. 

 

 

보이스 앤 걸스 클럽 회원들과 셀카를 찍고 있는 Kenan Thompson

 

이러한 행사를 시작하기 위해 밴필드의 리더와 수의 전문가는 배우이자 코미디언인 Kenan Thompson의 도움으로 보이스 앤 걸스 클럽이 수의학 분야를 고려하도록 영감을 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밴필드의 'NextVet'을 소개받았다. 이 인턴십은 전국의 15명의 고등학생에게 일생에 한 번뿐인 유급 인턴십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병원 팀의 정보와 수의학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경력을 쌓는 방법 등에 대해 청소년들이 몰입하게 만들었다.

 

또한 Kenan Thompson은 장편 영화에서 수의사를 연기한 경험을 바탕으로 밴필드의 'NextVet' 출시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을 놀라게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수의학 전문가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었다.

 

보이스 앤 걸스 클럽의 관계자는 "밴필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클럽이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으로서 실습 경험을 제공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수의학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가와 인턴십에 대한 접근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직업을 고려할 때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밴필드는 청소년들에게 유급 인턴십 경험을 제공했다

 

밴필드는 '미국에서는 약 7천5백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2030년까지 필요한 수의학 진료를 받지 못할 수 있으며, 그 중요한 요인은 수의학 전문가 부족이다'라고 2020년 연구에서 밝혔다.

 

밴필드 관계자는 "보이스 앤 걸스 클럽과 협력하여 학습 여정의 다음 단계를 찾고, 수의학의 미래를 고려하면서 전국의 학생들과 연결되어 영감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보이스 앤 걸스 클럽은 청소년들이 첫 직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경력을 추구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회와 취업 준비 간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클럽에서의 경험은 청소년들을 관련 학습 기회에 참여시키고, 다양한 직업 기회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성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도록 한다.

 

밴필드와 보이스 앤 걸스 클럽간의 파트너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https://www.bgca.org/about-us/our-partners/banfield-pet-hospital을 방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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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 전북대 수의과대학과 상호 협력 협약 체결

  • '동물보건 전문인력 양성 및 동물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약속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와 전북대 수의과대학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8월 17일(와),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와 전북대 수의과대학이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 행정관 회의실에서 교육 및 학술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대 수의과대학 안동춘 학장과 설재연 수의학과 학과장, 원광대 농식품융합대학 배종향 학장, 반려동물산업학과 김옥진 학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 및 시행, 교수ㆍ학생 현장 참여로 산학협력 모델 구축, 신기술 및 교육체계 개발 위한 공동연구 활동, 동물관리와 진단 치료에 대한 우위적 전문분야 상호 지원, 동물산업 증진에 대한 공동연구와 학술 지원 등 동물보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북대 수의과대학은 1951년 이리농과대학으로 설립돼 올해 70주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단과대학으로 동물 질병 연구와 임상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현재 수의과대학에는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전북동물의료센터(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야생동물구조센터, 동물질병진단센터, 실험동물센터, 생체안전성연구소 등이 운영되고 있다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2019년 신설 학과로 동아일보 주관 '유망학과 HOT 100'에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 입시 모집 결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특성화된 유망학과이다.

 

원광대 김옥진 학과장은 "최근 동물보건 관련 교육 목표와 환경의 변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슬기로운 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공동 발전을 위한 노하우 공유 및 상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하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대 안동춘 학장은 "전북 지역을 대표하는 두 대학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동물보건 관련 연구와 네트워크 자원을 공유할 수 있어 양 기관의 공동 성장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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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경산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소개 영상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간학과, 동물에게 관심과 애정이 많은 친구들!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

반려동물보건학과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소개 영상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양한방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된 학과로서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학과입니다.

 

 

반려동물보건학과 수업 모습

 

1학년 1학기에 배울 수 있는 강의는

  • 정현아 학과장님 '자기이해와 진로 설계'
  • 이재연 교수님 '동물보건학개론 및 실습', '의학용어'
  • 송창현 교수님 '실험동물 복지와 윤리'

 

앞으로 배울 수 있는 전공 과목은

  • 송지청 교수님 '환경보건학개론'
  • 김희영 교수님 '한방동물보건학개론'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이론을 습득하고

실습을 통해 실무적인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 학과는 반려동물과 함께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짝궁되기 '반짝'

 

반려동물과 짝궁되기 '반짝'

동물과 올바르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동아리

 

 

반려동물에게 주는 만찬 '반찬'

 

반려동물에게 주는 만찬 '반찬'

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양 가득한 간식을 만드는 동아리

 

 

반려동물 예쁘지 '반지'

 

반려동물 예쁘지 '반지'

동물의 청결과 깜찍함을 위해 미용을 배우는 동아리

 

 

미디어 동아리 '찍어줄개'

 

미디어 동아리 '찍어줄개'

유기동물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 홍보하는 동아리

 

동물에게 관심과 애정이 많은 친구들.

책임감과 성실함만 있다면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로 오세요!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소개 영상 엔딩 화면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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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광주

광주여자대학교 애완동물보건학과, 진로 설정을 위한 직무특강 시행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수의사회 김동완 차장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애완동물보건학과는 지난 진로 설정을 위한 직무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수의사회 김동완 차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는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의 법령 정보 및 제도화 현황을 설명하고, 동물보건사가 진출할 수 있는 진로 분야를 소개하였으며, 학생들의 동물보건사 제도 확립과 실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 간접적인 실무경험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동물보건사 관련 직무에 대한 취업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대한수의사회 김동완 차장은 “수의직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애완동물보건학과 졸업생의 취업이 가능하므로 동물병원, 반려동물 산업 분야, 축산직 공무원 등 진출 분야에 미리 관심을 두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애완동물보건학과 학과장 김윤정 교수는 “이번 특강 프로그램은 애완동물보건학과 재학생의 졸업 후 주요 진로가 될 동물보건사 제도와 역할에 대한 현장 실무자의 특강을 통해 전공과 연관된 진로를 안내하고 정보를 제공하여 취업 의욕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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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동물보건사' 제도 도입... 8월 28일부터 개정된 '수의사법' 시행!

'동물보건사' 제도가 8월 28일부터 시행된다

 

법제처(처장 이강섭)는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 총 444개의 법령(타법개정 사항 제외, 2021.6.27.기준)이 새로 시행된다고 밝히고, 그 중 국민이 꼭 알아두면 좋은 시행 법령 10개를 선별해 소개했다.

 

 

주요 법령 및 시행내용

 

이 가운데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르면 '동물보건사' 제도가 8월 28일부터 도입되어 시행되며,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

8월 28일부터는 수의사법 개정을 통해 동물 간호 및 진료 보조의 전문성·책임성을 높이는 동물보건사 제도를 도입한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 내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의 간호 또는 진료 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 정한다.

동물보건사의 자격요건은 일정 학력 등*을 갖추고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자격인정을 받은 사람으로 한다.

*ⅰ) 전문대학 등에서 동물 간호 관련 학과를 졸업한 사람, ⅱ) 평생교육기관의 동물 간호에 관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동물 간호 관련 업무에 1년 이상 종사한 사람, ⅲ)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동물 간호 관련 면허나 자격을 가진 사람

 

'동물보건사'가 정식 용어로 정립되기 전에는 '수의테크니션', '동물간호사' 등으로으로 불렸다. 8월 28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보건사'가 되기 위해서는 '자격요건을 갖추고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자격인정'을 받아야 한다. 민간단체에서 발급하던 자격증에서 정부가 주관하는 '국가자격증'으로 위상이 격상된 것이다.

 

동물보건사 제도 시행을 앞두고 반려동물 관련 대학과 학과에서는 해당 커리큘럼을 계획해 시행하고 있다. 개정된 수의사법은 동물보건사에 대해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 내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의 간호 또는 진료 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 정한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제 동물병원에 가면 국가가 법적으로 인정한 수의사와 더불어 동물보건사를 만나게 된다. 필자 역시 반려인의 한 사람으로서 동물보건사 제도 도입의 취지(동물 간호 및 진료 보조의 전문성·책임성을 높인다)에 맞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으리라 기대하게 된다.

 

 

동물보건사 제도는 우리나라 반려동물 케어에 있어 커다란 이정표라 할 수 있다

 

'동물보건사' 제도의 도입은 우리나라 반려동물 케어에 있어 하나의 커다란 이정표라 할 수 있다. 교육을 준비하는 교육기관 및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도전과 기회가 될 것이고, 반면 동물병원 관련해서는 근로 형태를 변화시킬 것이다. 바꿔말하면, '동물보건사'는 국가자격증에 걸맞는 임금수준을 동물병원측에 요구할 것이고, 이는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의 입장에서 본다면 비용(인건비) 증가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이 결과로 동물병원 진료나 치료 비용의 증가를 초래해서는 안될 것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합리적인 동물병원 진료 및 치료 비용... 새로 개정된 수의사법의 '동물보건사' 제도 도입이, 둘 중 어느 한쪽에만 치우지지 않고 수레 바퀴처럼 균형되게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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