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9~10월 중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2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의 소음, 물림 사고 등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교육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준비했다. 반려견을 동반한 실습형 과정으로 교육 대상은 짖거나 무는 등 문제행동을 하는 반려견과 견주다. 기본행동('앉아', '기다려', '이리 와')과 하우스 적응훈련, 리드줄 다루기 등 반려견의 습성과 행동 교정에 대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과정은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교실 '양천 서.당.개'(서투른 당신의 개) ▲찾아가는 반려견 교육 '양천 찾아갈개' 2가지로 나뉘어 진행한다. 문제행동 교정교실은 소규모 그룹 수업으로 내달..
강남구가 하반기 '반려견 행동 교정 아카데미' 참가 희망자를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선착순 50가구 접수한다. 강남구는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전문훈련사 면담을 진행해 최종 25가구를 선발할 예정이며 면담 일정은 별도로 안내한다. 대상은 행동교정이 필요한 반려견을 키우는 강남구민이며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교육비용은 무료고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아카데미 참여 가구는 제외된다. 강남구는 본 프로그램을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1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어 올해 상반기 25가구, 하반기 25가구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행동교정 아카데미를 통해 반려견의 문제점이 개선돼 가정이 편안해졌고, 반려견 교육에 대한 가족의 인식이 달라..
양천구가 9월 14일까지 생태환경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인 '제2기 에코친구' 기본과정에 참여할 구민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코 친구'는 생태계와 생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습득을 통해 지역 내 생태자원을 보전하고 관리하는 활동가로 연의근린공원 및 지양산 등을 중심으로 생태계 보호에 관심 있고 환경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희망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양천구는 매년 기본, 심화 교육과정 및 실습을 통해 지속해서 활동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교육은 다음 달 22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지양산 일대, 연의습지 및 생태학습관인 'eco-space 연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은 기본과정 수료 후 심화 교육 수강과 함께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한 환경생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생태모니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반려견 친화도시(펫 카운티) 조성을 위해 광진구청, 건국대학교 간 업무협약을 8월 22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내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에 따른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 및 '펫 카운티(PET-County)'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반려견 동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온 서울관광재단의 자치구와의 첫 프로젝트이다. 재단은 협약을 통해 광진구청과 함께 광진구의 반려견 관련 관광자원을 국내외로 적극 홍보한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에 필수적인 안전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내 최초 반려동물 암센터를 설립한 건국대학교와 협력한다. 협약에 따르면 광진구와 건국대학교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페스티벌 개최, 외국인 관광객 대상 반려동물 건강검진 ..
참가 신청은 서울도봉솔루션앵커 홈페이지 혹은 현장 신청, 참가비 무료 도봉구에 소재한 서울도봉솔루션앵커는 2022 서울페스타를 맞아 '서울 with 양말 에코 프렌즈 체험전'을 8월 10일 수요일부터 12일 금요일까지 서울도봉솔루션앵커에서 운영한다. 이번 '서울 with 양말 에코 프렌즈 체험전'은 도봉양말제조 기업이 생산한 양말 위에 가족, 반려견, 꽃 등 추억의 사진을 프린팅하여 증정하고, 양말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해 컵받침을 제작하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 이벤트'다. 체험전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서울도봉솔루션앵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행사 기간 중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단체 체험은 전화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시간대별 인원 제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체..
강남구가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후 우울증, 죄책감 등 펫로스(Pet loss) 증후군으로 고통받는 구민의 심리치료를 돕기 위해 '마음치유모임 with 펫로스'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11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 16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강남구는 본 프로그램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며 8명씩 2개의 그룹으로 나눠 마음치유모임을 구성하고 전문 상담사의 상담ㆍ심리분석 및 단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프로그램은 ▲감정단어ㆍ애도 교육 ▲일기ㆍ편지쓰기 ▲죄책감에서 벗어나는 과정 ▲펫로스증후군 극복과정과 사후검사로 구성됐으며 1회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고자 하는 강남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가자들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반려동물 행동교정 및 의료비용 지원 나서 서울 중구가 관내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중구는 28일 반려인을 직접 찾아가 반려동물의 행동을 교정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사업과 반려동물을 기르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는 반려동물의 소음이나 위협적인 행동 등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동물의 행동교정을 위한 방문교육을 실시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에 거주하고 동물등록이 돼있는 가구 가운데 동물 소음ㆍ이상행동 등으로 이웃 간 갈등을 겪는 등 어려움이 있다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8월 1일부터 '유기견 없는 도시'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교육대상가구로 선정되면 훈..
도봉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캐릭터 '도락이'를 통해 지역예술인들과 상생하고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지원에 나서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도락이'는 '도봉구'의 '즐거움'이란 뜻으로 도봉구의 '도(道)'와 즐거울 '락(樂)'의 글자를 딴 캐릭터 이름이다. '도락이'는 도봉산 무수골에서 태어난 노랑 도롱뇽을 모티브로 해 2021년 3월에 탄생했다. '도락이'는 전문기관의 캐릭터 개발 용역이 아닌 도봉구청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손수 기획하고 디자인한 캐릭터다. 도봉구는 도락이 페이퍼 토이와 스티커 등을 제작해 소상공인 홍보에 활용하고 지난해에는 온라인 '토요도락'을 통해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소개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각종 이모티..
서초구가 여름휴가 기간 집을 비우고 여행을 떠나는 견주들의 반려견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반려견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반려견 돌봄쉼터 운영 먼저 서초구는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초동물사랑센터 내에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 돌봄이(펫시터)들이 상주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반려견을 맡길 수 있다. 이들은 반려견들의 상태를 순찰 및 CCTV 등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먹이주기, 배변, 놀이 등 전반적으로 케어하고 관리한다. 희망자는 선착순 마감 시까지 서초동물사랑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서초구에 등록된 5개월 이상 중소형 반려견이며 1년 이내 광견병 및 종합 백신 등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전염성질환 및 질병ㆍ임신ㆍ발정이 없는 반려견이어야..
서대문구에는 반려동물 친화형 청년주택 '견우일가'가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청년주택, 과연 어떤 곳일까. 견우일가의 주요 특징을 함께 살펴보자 - 편집자 주 견우일가는 '1인 청년가구가 반려견을 매개로 한 가족처럼 사는 집'이란 뜻을 담고 있으며 서대문구에서 공급한 다섯 번째 청년주택*이다.* 서대문구는 일반 청년임대주택으로 2016년 북가좌동 '이와일가', 2018년 남가좌동 '청년누리', 2019년 홍은동 '청년미래공동체주택', 2020년 홍은동 '우리가'를 선보였다. 견우일가는 SH공사의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지면적 238㎡에 지상 5층, 연면적 475.69㎡ 규모이며, 각 세대는 전용면적 30㎡의 원룸형 구조로 되어있다. 반려견을 키우는 만 19세에서 37세 이하 청년 12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