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12월 17일(금), KBS 1TV 에서 '습지가 사라진다'편이 방송되었습니다. 방송은 '습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생하며 살아갈 해법은 무엇인지 고민했습니다. 이상 기온으로 인한 대형 산불과 홍수로 몸살을 앓는 지구! 이런 기후 재앙의 원인은 다름 아닌 '습지'에 있다? 생물 종의 40%가 사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탄소를 저장하고,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은 물론 다양한 생물종들이 서식하는 습지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습지가 무분별한 개발에 의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습지를 터전 삼아 살아가는 생명들 역시 그 생존을 위협받게 되는데 특히 람사르 습지 등재를 앞둔 '화성 습지' 또한 보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 우리가 꼭 알아야..
임시보호소 적정 수용 한도 넘어 20마리 안락사 예고... 전국 각지로 분양돼 고성군, 올해 35마리 추가 수용에 전체 마릿수 늘어 고심 "감사하면서 부끄럽다" 고성군(군수 백두현) 임시동물보호소에서 적정 수용 한도를 넘겨 차례대로 안락사를 기다리던 유기견 20마리가 전부 입양됐다. 고성군은 지난해 12월 30일, 현재 임시동물보호소의 과밀 수용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 10일과 24일까지 각각 10마리씩 총 20마리의 입양자가 나타나지 않는 유기견을 안락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각종 언론과 SNS를 통해 고성군 임시보호소의 유기견이 안락사를 기다린다는 안타까운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의 반려인들이 하나둘 입양에 나섰으며, 최근 20마리 모두 분양됐다는 소식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분양된 유..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19일 문현동 황령산유원지 일대에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힐링하면서 휴식 및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생태숲의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현동 생태숲은 유아부터 고령자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숲 체험 및 휴식공간이다. 공동묘지로 장기간 방치돼 있던 공간에 2016년부터 이팝나무 등 60종의 수목과 송엽국 등 12종의 계절별 야생초화를 식재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전망용 정자를 비롯한 주민 편의시설 145개소와 화장실,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설치해 28,101㎡의 생태숲 조성을 완료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문현동 생태숲이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에 기여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힐링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해서 주민의 생활..
1월 19일(수)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평기)는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 일원에서 지역주민, 대구지방환경청 왕피천환경출장소, 산양증식복원센터, 사단법인 산양보호협회 울진지회와 합동으로 겨울철 산양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에 마련한 '울진군 금강송면 일대의 친환경 목재수확 및 야생동물 보호 강화대책'의 하나로 진행되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금강송면 전곡리 일원에 산양 등 야생동물 서식지에 대해 유관기관 및 산양 전문가(산양증식복원센터, (사)산양보호협회)와 함께 사전 답사(2022.1.5.)를 하여 산양이 자주 출몰할 수 있는 장소(3곳)를 선정하고, 산양이 선호하는 먹이〔(뽕잎(108kg), 알팔파 건초(120kg), 미네랄 블록*(6개)〕를 참여기관ㆍ단체에서 각각 준비한 후..
사천ㆍ거제ㆍ고성ㆍ남해ㆍ통영ㆍ하동 등 남해안 6개 시ㆍ군이 공동으로 남해안의 숨겨진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여행책 '머무르는 남해안여행'을 발간했다. 이번 여행책 '머무르는 남해안여행'은 사천ㆍ거제ㆍ고성ㆍ남해ㆍ통영ㆍ하동 등 6개 시·군이 참여해 지난 2020년 3월 창립한 '머무르는 남해안관광행정협의회'가 공동마케팅 일환으로 발간한 것. '머무르는 남해안여행'은 자연을 품에 안은 남해안의 숨겨진 매력과 함께 쪽빛 바다와 섬, 자연을 오롯이 품에 안은 남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을 세세하게 담아냈다. 실제로 하늘과 바다가 선택한 사천, 이국적인 매력이 가득한 거제,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고성, 보물섬 남해, 자연과 예술이 스며든 통영, 자연이 선사하는 힐링 도시 하동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또한, 남해 바..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를 주축으로 북구, 사하구, 금정구 등 4개 지자체가 1월 17일 오후 2시 동래구 반려동물 산책 놀이공원에서 반려동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협력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우룡 동래구청장, 정명희 북구청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정미영 금정구청장과 반려동물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을 같이했다. 4개 구는 앞으로 반려동물 친화정책 수립과 각종 지원사업, 권역 동물보호센터 설립 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아 양육 가구 증가와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라 동래구는 올해 동물복지계를 신설해 반려동물 친화정책의 효율적 운영과 동반성장, 반려동물 행복도시 구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지금은 4개 ..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의령곤충생태학습관 누적 관람객 수가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30만 번째로 방문한 주인공은 겨울방학을 맞아 방문한 장유진(42, 사천시) 씨 가족으로 장수풍뎅이 유충 1쌍과 곤충 채집을 할 수 있는 채집망 등 다양한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2016년 3월 개관한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은 개관 후 올해로 7주년을 맞았다. 1층에는 곤충세계관, 생태유리온실 그리고 2층에는 체험학습실, 곤충탐구관으로 구성돼 있다.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은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 학습으로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비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방역을 철저히 하며 다채로운 체험과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마련하고 있다"고 말..
'동물학대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부산시의 노력이 절실반려동물과의 레포츠 활동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올바른 문화 확산, 건강한 캠페인 효과 극대화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윤지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가 '동물학대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로 거듭나기 위하여 '반려동물 레포츠 페스타'를 개최할 것을 제안하였다. 윤지영 의원은 작년 9월 부산시가 5년간 약 807억 원의 예산으로 '반려동물산업 생태계 육성' 정책을 발표하였지만, 「부산시 반려동물 관련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으로 약 1년의 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2023년이 되어서야 본격적인 정책이 시행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3일 야생생물관리협회 김천지회(회장 문영순)와 고라니, 개, 고양이 등 로드킬로 인해 도로에 유기된 동물사체 처리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드킬이란 동물들이 이동 시 도로에 갑자기 뛰어들어 횡단하다 차량에 치여 죽는 경우로 현재 로드킬 동물사체 처리는 주간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야간과 휴일에는 읍면동 및 시청 당직자가 직접 현장에 나가 수거· 처리하고 있다. 잦은 민원으로 인해 사체 처리가 지연되면서 방치된 사체로 인한 2차 도로 안전사고 및 시민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시청 및 읍면동 당직자가 평일 야간 및 휴일에 민원접수와 동시에 야생생물관리협회 김천지회에 연락하면 즉각 현장 출동, 사체를 수거하여 소각장 반입하기로 했다. 김천시 관..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구민들과의 온라인 소통 확대를 위한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금정구는 오는 2월 4일까지 영상 서포터즈 9명을 제11기 SNS 서포터즈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영상 서포터즈는 동영상 콘텐츠들을 제작해 금정구 관광명소와 축제 등을 소개하게 된다. 금정구는 채택된 콘텐츠와 활동 내용에 따라 원고료와 활동보상금 등을 지급하고, 홍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금정 탐방데이 참가 등을 지원한다. 활동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올해 1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인 부산시 거주자 중 SNS 활동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서는 금정구 홈페이지 또는 금정구 공식 블로그에서 내려받아 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