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4월 2일부터 2022년 국내 유일의 고래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 정기 운항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승선 전 발열 등 증상 유무 및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승선객 간 2m 이상 거리 두기, 시설 내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선내 정기적인 소독 등 방역지침을 마련했으며, 최대 승선인원은 320명이나 방역상황에 맞추어 탄력적으로 조정 운영할 계획이다. 고래바다여행선은 550t 규모로 뷔페식당, 공연장, 회의실, 휴게실,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기업ㆍ단체 워크숍, 선상 결혼식 등 다양한 용도로 정박 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운항일정은 주12회 운항(고래탐사 8회, 연안투어 4회)을 계획하고 있으며, 고래탐사는 3시간, 연안투어는 1..
지리산 생태축 되살리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추진국토부 경관 쉼터 대상지 선정… 웅석봉 군립공원 활성화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 경남도 올해 지역혁신 신사업에 선정 산청군이 지리산 천왕봉 산줄기인 웅석봉의 밤머리재를 생태ㆍ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산청군에 따르면 밤머리재를 중심으로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경관 쉼터 조성사업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 로드 등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밤머리재는 오른편으로는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왼편에는 웅석봉 군립공원이 지척에 자리한 고갯길이다. 현재 국도 59호선 삼장~산청 국도건설공사 '지리산터널(밤머리재터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산청군은 터널이 개통되면 사용량이 크게 줄어들 밤머리재 도로를 지역의 관광명소로 꾸미기 위해..
울산시 동구청은 23일 오전 9시 명덕호수공원 주차장에서 명덕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동구청은 지난해 10월 화정동에 동구 최초로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운영 중인데 전하권역에도 추가 조성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많아 명덕호수공원에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명덕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전하동 산155번지 일원에 646.04㎡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공사 기간은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관리사무실, 중ㆍ소형견 애견 운동장, CCTV 설치, 애견 놀이기구 설치 등이며 사업비는 4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반려인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과 주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남 창녕 우포늪을 둘러보고, 어플을 이용해 대구에 숙소를 예약한 후 1박을 했다. 1박 2일 여행은 생각했지만, 숙소는 당일 날 예약하는 것이 여행의 묘미!.. 무계획이 계획이라는 혼자만의 생각... 숙소에 도착해 주변을 검색하니, 바로 건너편에 두류공원이 있다. 날이 밝으면 두류공원을 둘러봐야지. 두류공원에 도착해 아침을 먹고, 자전거를 대여해 공원을 한바퀴 둘러본다. 식당을 나와 자전거 대여소로 가는 길,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신나게 스케이트를 타는 시민들을 만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라이딩을 시작한다. 대여소 대표분이 폼나는 전기자전거를 추천했는데, 사용법도 모르겠고 처음 타보는 거라, 앞에 짐칸이 있는 낮은 자전거를 대여했다... 주로 아줌마들이 타는 자전거인데, 앉아..
부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손용구 의원(더불어민주당ㆍ부산진구 3)은 제302회 임시회 해양교통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공설 동물장묘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 주요내용은 ▲공설 동물장묘시설의 정의 ▲시설의 설치 ▲시설의 사용허가 ▲사용료 및 사용기간 ▲위탁운영 등으로, 16일 해양교통위원회에서 가결되었으며, 본 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동물장묘시설은 동물 전용의 장례식장, 화장시설, 봉안시설 등을 포함하는 시설로써, 「동물보호법」제33조의 2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반려동물을 위한 공설 동물장묘시설을 설치ㆍ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해 1인, 2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아이 없이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결혼하지 않고 혼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2022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경남 관광지 세 곳 중에 '합천 황강마실길'이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코로나 상황의 장기화로 국민들의 비대면 관광지 여행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국민여행수요 충족 및 향후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계절별 비대면 안심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방문 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에 거리두기가 가능한 자연환경 중심의 힐링 야외 관광지로 ‘봄’주제에 부합하는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안심관광지 25선을 선정했다. 봄철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합천 황강마실길'은 모두 네 구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4구간 모두 황강을 중심으로 연계된 길이다. 황강마실길은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누구나 부담없이 가족 또는 지..
부산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오륙도 스카이워크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관광특성화 도보여행길 'YOLO 갈맷길'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관광특성화 도보여행길인 'YOLO 갈맷길 10선'을 마련하고 공식 발표함으로써, 시민과 대내ㆍ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갈맷길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전 국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와 (사)걷고싶은부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기수단 입장 ▲길잡이 임명식 ▲YOLO 갈맷길 선포 ▲행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선포식 행사가 종료되면 참석자들은 연이어 「YOLO 갈맷길 시민참여 걷기행사」에 참여해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동생말에 이르는 YOLO ..
해운대 청사포항, "더욱 아름다운 항구로 거듭난다" 해운대구는 17일 청사포항에서 '청사포항 어촌뉴딜300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청사포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해운대구는 지난 2019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이후 해운대구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그동안 지역협의체 회의 12회, 디자인워크숍 4회, 전문가 컨설팅, 현장 조사를 거쳐 지난해 해양수산부로부터 기본계획 최종 승인을 받았다. 어항개발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마무리해야 할 해양공간 적합성 협의, 일반해역 이용 협의, 환경영향평가 협의, 재해영향 평가 등도 완료했다. 총사업비로 99억여 원이 투입되며 올 연말 준공할 예정이며, '청사대길(靑沙大吉) - 안전하길, 풍요롭..
「경상남도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조례」 시행 1년여 경과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경상남도 정책은 만족도 보통 이상 경상남도(권한대행 하병필)에서 지난 '20년 10월 「경상남도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조례」 제정ㆍ시행한 지 1년여가 지났다. 경상남도는 조례 제정 이후, 지난 '20년 11월 전국 최초 동물병원 진료비 자율표시제를 창원시에 시범 시행하였고, '21년부터는 저소득계층에 대한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사업 추진으로 반려동물 양육 시 가장 부담이 된다는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한 도민 부담을 완화시키는 정책을 추진하였다. 그간 경남도의 정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을까? 이와 관련하여, 경상남도에서는 경남연구원과 합동으로 사업수혜자 132명을 대상으로 정책추진에 대한 도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
부산시는 오늘(14일) 오전 시청에서 동명대, 경상국립대와 대학동물병원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에 앞서 지난해 11월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호환 동명대 총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과 만나 대학동물병원 유치를 통한 산학협력 대학혁신 캠퍼스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한 바 있다. 현재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으나, 800만 인구에 달하는 부ㆍ울ㆍ경 지역의 대학동물병원은 경상국립대 동물의료원 1개소에 불과해 높은 수준의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동물 의료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부·울·경 권역의 중심인 부산에 대학동물병원 건립이 필수적이다. 협약서에는 부산시에 대학동물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부산시와 동명대, 경상국립대가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