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임시개장, 오는 29일까지 1개월간 시범운영 1천 500㎡ 규모, 그늘막과 놀이시설 등 갖춰... 대형견까지 이용가능 화성시 동탄 여울공원에 첫 반려견 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3일 오산동 1060번지 동탄여울공원에 1천500㎡ 규모로 반려견 놀이터를 임시개장하고 오는 29일까지 1개월간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반려견놀이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기휴장일은 월요일이며 비가 오거나 태풍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휴장한다. 동물등록된 반려견과 13세 이상 소유자가 함께 동반해야 입장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시는 안전을 고려해 중·소형견과 대형견 공간을 나눴으며, 그늘막과 음수전, 보호 펜스, 오르기·뛰어넘기·지그재그 등 다양한 놀이시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산업단지와 공공시설 내 근로환경 개선과 이용자의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스마트가든’ 11개소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산림청의 국비 지원을 받아 생활SOC 및 산업단지를 대개조하는 협업사업으로, 산업단지와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쾌적한 쉼터로 제공하고자 휴식과 치유·관상효과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개소당 3천만원을 들여 ▲남동국가산업단지 4개소 ▲서운일반산업단지 2개소 ▲강화일반산업단지 3개소 ▲인천문화예술회관 2개소 등 총 11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 스마트가든은 설치장소와 조건에 따라 박스 형태로 조성되는 큐브형, 휴게실·회의실 등 소규모 공간 내 벽면을 활용한 벽면형으로 나뉜다. 공기정화능력이..
새 생명 탄생시킨 안동호 인공섬 자연보호 · 친환경 음악회 승화 국내 최초로 내륙 담수호인 안동호(湖)에서 ‘쇠제비갈매기의 꿈’을 응원하는 이색적인 음악회가 오는 6일 오전 10시, 파란 가을 하늘과 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숲과 바다처럼 펼쳐진 배경으로 물 위에 떠있는 안동호 인공섬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는 첼로, 바이올린, 트럼펫 등의 협연으로 시작되며,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안동권지사가 쇠제비갈매기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환경보호 차원의 시민 연대적 결속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쇠제비갈매기는 도요목 갈매기과에 속하는 제비를 닮은 갈매기로 갈매기 종류 중 가장 크기가 작다는 의미의 쇠(衰)자를 붙여 쇠제비갈매기(little tern)로 불린다. 4월에서 7월까지 한국과 일본, 중국 ..
산북면(면장 박세윤)은 지난 2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더 크게 느끼는 관내 취약독거 어르신 40가구에 우울감 해소 및 마음방역을 위해 반려식물인 꽃 화분을 선물했다. 이번 반려식물 지원은 꽃 화분과 원예치료요법을 접목하여 본인이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어볼 수 있는 키트도 지원하여 호응도가 더 높았으며, 화분에는 산북면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보건소 등 전화번호를 기재한 스티커를 부착하여 도움이 필요할 시 언제든지 전화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박모 어르신(78세)은 “요즘같이 적적하게 보내는 시기에 반가운 손님이 오고, 예쁜 꽃 화분까지 전달해주어 정말 고맙다.”며 “꽃을 보니 마음에 위안이 된다.”라고 말했다. 박세윤 산북면장은 “반려식물은 올해 봄에 이어 두 번째 ..
11월의 첫날 아트렛의 공연 '우리 집 앞에서 만나요! 영화, 재즈와 만나다'가 낙양 물사랑공원에서 열렸다. 10월 18일부터 3회의 걸쳐 진행된 이 공연은 영화 속 재즈음악에 대해 김아리 재즈해설가가 해설하고, 연주 팀이 재즈를 연주하며 진행되었다. 재즈해설가가 들려주는 해설을 듣고, 현장에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이 공연의 특징으로, 재즈가 연주되는 중간중간 관객은 박수를 칠 수 있고 국악의 추임새처럼 환호성을 질러도 좋았다. 김영미 퀄텟의 공연모습 서울 잠실운동장에서는 LG와 키움의 야구가 열리고 있을 시간이었지만, 가을비로 이날 경기는 연기되었다고 한다. 감미로운 영화 속 재즈음악에 푹 빠졌던 2시간 여의 시간... 다소 생소했던 재즈라는 음악을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와 연결시켜 설명..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사랑하는 반려견과 오븟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 그곳은 바로 의정부역 앞에 있는 '무한상상 시민공원'이다. 근처에 약속이 있어 방문했다가 잠시 가을빛에 가득담은 공원의 모습을 담아본다. 공원 내 아트캠프에도 할러윈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난다. 무한상상 아트캠프는 경기북부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의정부 아트캠프’에서 펼쳐지는 축제다. 이번 달에는 무한상상 시민공원의 '도시텃밭'과 '핼러윈&수확잔치'라는 주제로 축제가 열리는데, 30일(금) 오후 5시부터는 의정부문화재단 네이버TV를 통해 극단 분홍양말의 ‘초보목수와 목각인형’, 인형극단 친구들의 ‘꼬마마녀의 핼러윈 이야기’가 중계되고, 또 31일(토) 오후 2시부터는 극단 나무의 ‘괴물 신드롬’이 중계될 예정이다. ..
글/사진 : 한국공보뉴스/인천서구본부 조은상 기자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순석)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청라반도유보라 1~2차, 루원시티루에블리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볼런티어 빌리지(Volunteer Village)’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주민들이 쉽게 자원봉사활동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번 ‘볼런티어 빌리지’ 활동은 공동주택 세대 간 ‘배려 생활 실천 서약’ 활동을 테마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화초와 생활 실천 서약문이 들어 있는 키트를 받아 참여자 가정에서 진행하도록 했다. 공동주택 생활 실천 서약서에는 이웃 간의 갈등 요소로 떠오..
글/사진 : 한국공보뉴스/용인본부 박용효 기자 용인시의회 김상수 의원(포곡‧모현읍,역삼‧유림동/국민의힘)은 26일 제24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종 정책 사업 추진 시 소통의 부재 등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시는 기존 버스터미널 부지에 약 100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재건축 계획을 밝혔으나 공영버스터미널에서 출차 시 좌회전이 불가해 이동‧남사 방면으로 이동 시 한참을 우회해야 하고 이에 따라 교통 체증이 심각한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물었다. 이어, 지난 6월 시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까지 통과된 반려동물 종합복지센터 계획이 뒤늦게 주민 반대에 직면해 철회됐고, 용인시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시설 사업 추진도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입지선정 위원회에 상정조..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치매어르신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이 중단됨에 따라 가정에서만 지내고 있는 치매환자의 돌봄 및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 ‘가을방학’은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농작물 세트, 관찰일지와 더불어 자가 학습용 교재 등이 포함된 ‘가을방학 꾸러미’를 배달을 통해 제공하고 전문교육을 받은 작업치료사가 담당 치매 어르신과의 유선연락을 통해 학습활동을 돕는 치매악화방지 비대면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보호자는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못하고 쉼터 프로그램이 이용도 어려워 우울해하고 상태가 더 안 좋아지시는 것 같아 걱정이 많았는데, 요즘은 매일 키우는 농작물에 이름 짓고 예쁜 말 해주기 같은 관찰일지를..
글/사진 : 한국공보뉴스/경기광역본부 정용득 기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유농업을 활용한 농림치유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17일 보건복지부와 농촌진흥청 간 ‘치매안심센터 치유농업 프로그램 협력’ 업무협약 체결로 어르신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치유농업 활용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안성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쉼터 이용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관내 치유농장을 활용하여 ‘곤충아! 나랑 놀자’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지난 19일부터 주1회 5회기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본 프로그램은 ▲달팽이 키트와 관리차트를 통한 책임감과 참여의식 부여 ▲반려식물 꾸미기를 통한 감성적 감정 이끌어 내기 ▲곤충과 교감하며 옛 추억 회상 ▲식용곤충 활용 먹거리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