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 로컬/경기
- 2025. 2. 14.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등 지원 조례안」이 13일 제382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
이 조례안은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
- 경기도지사가 사회적 약자 대상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
서광범 의원은 "반려동물은 사회적 약자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는 물론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향후 과제
농정해양위원회는 현행 동물보호법 시행령에 반려묘 등록 규정이 없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반려묘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를 위한 등록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를 향후 과제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광범 의원의 활동
서 의원은 지역구인 여주에 위치한 반려마루 운영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유기동물 보호와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왔다. 이번 조례안은 반려동물 의료 지원 확대를 통해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동물 복지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