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푸드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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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포항

선린대, '펫푸드 스타일리스트 수제간식 취·창업 전문과정' 수료식 개최

'펫푸드 스타일리스트 수제간식 취·창업 전문과정' 수료식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지난 17일(금) 18시 30분 믿음관 203호에서 2023년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 '펫푸드 스타일리스트 수제간식 취·창업 전문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애견호텔, 애견카페, 애견유치원 등에서 활동할 수 있는 펫푸드스타일리스트 수제간식 취·창업 전문과정은 특화된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한 수제 애견 간식 취·창업 기회를 부여하는 사업으로 참여한 20명 전원 대한펫푸드교육협회 펫푸드 영양전문가 3급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장(안혜정 교수)은 "포항시 위탁사업의 일환인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포항시 평생학습과에 감사드리며, 반려동물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진행한 펫푸드 영양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통하여 반려동물 산업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학교는 반려동물과를 개설해 반려동물 전문가의 역할 다양화 증대와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우수한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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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업정보

MFM 서영인 대표, "2025년 방글라데시 매출 15억원 목표"

  • MFM은 'Sunny Global NPO Startup' 프로그램 통해 2023년 설립된 소셜 벤처 기업
  • 방글라데시 쿨나(Khulna) 지역 특산품 '새우' 활용한 반려동물 펫푸드 개발·판매

 

지난 8월 열린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서 인큐베이팅 트랙 우수 팀에서 IR 중인 MFM의 서영인 대표

 

MFM(대표 서영인)이 2025년까지 방글라데시 현지 직원 10명 채용 및 매출 15억원, 새우 부산물 1500톤 업사이클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MFM은 SK행복나눔재단(이하 재단)의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의 Sunny Global NPO Startup(이하 GNS)을 통해 설립된 소셜 벤처다. GNS는 한국에 거주하는 다국적 유학생들이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기반의 솔루션을 직접 개발 및 조직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진행된 'Sunny Global NPO Startup’'프로그램에서 현지 조사를 나간 'Ecolar(에콜라)'팀

 

MFM은 2022년 Sunny GNS 최종 성과 공유회에서 대상을 받은 'Ecolar(에콜라)'팀이 방글라데시에 설립한 NPO(제3영역 비영리단체)다. MFM은 ‘Margin for the Marginalized’의 약자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기회(이익)'라는 뜻을 담고 있다.

 

MFM은 방글라데시 쿨나(Khulna) 지역 특산품인 '새우'를 활용한 반려견 간식 개발·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MFM 서영인 대표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단계는 올해가 마지막이 될 것 같다"며 "기술, 특허, 판매 기록, 현지 법인 설립, 연구 결과 확보 정도가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MFM의 반려견 간식은 새우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한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회사는 2025년까지 방글라데시에서 매출 15억원을 달성하고, 부산물 1500톤을 업사이클링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 직원 10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영인 대표는 "2025년 하반기에는 어엿한 소셜 벤처로서 기록적 매출과 성과를 낼 것"이라며 "현재 더 많은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하고, 더 다양한 펫푸드를 생산하기 위해 기술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물 투기 외에도 새우 양식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환경 오염을 줄여 취약계층 소득을 높일 기술을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새우 양식장별 맞춤 토털 케어 기술을 확보, ‘친환경 고품질 양식’을 위한 기술 시리즈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MFM는 올해 현대차정몽구재단이 주관하는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최종 선정된 것에 이어, 8월 30일 열린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서 인큐베이팅 트랙 우수 팀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진행하는 'CTS Seed 0'에도 선정, 2024년 Seed 1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영인 대표는 "봉준호 감독은 '자막의 장벽을 1㎝ 뛰어넘으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1㎝의 장벽 너머에는 정말 많은 기회와 혁신이 잠재돼 있다"며 "MFM을 '소외된 이들을 위해 지속 가능한 소득을 창출한다'는 단일한 목표와 방법론 아래 세계 곳곳의 취약 계층 문제를 하나로 관통해 나가는, 작지만 큰 글로벌 회사로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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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업정보

굽네 듀먼, '2023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 프리미엄 펫푸드 부문 수상

굽네 듀먼 자연화식 8종

 

반려견을 위한 휴먼그레이드 자연화식 브랜드 '듀먼(D’human)'(대표 정수철)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베스트 브랜드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브랜드 대상 '프리미엄 펫 푸드'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제18회 2023 대한민국 베스트 브랜드 어워즈는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협회가 주최하고 브랜드가치연구소, 세종대왕국민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국내외 산업의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 인물, 단체를 선정한다.

 

듀먼은 독자적 기술과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100% 휴먼그레이드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화식의 품질을 인정받아 프리미엄 펫푸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듀먼 자연화식은 방부제, 색소 등 합성첨가물 없이 100%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원재료만으로 조리해 90%의 소화흡수율과 60% 이상 수분 함량을 지녔다.

 

자연화식은 레토르트 사료와 달리 원물 그대로의 식감을 살리는 방식으로 제조해 편식이 심한 반려견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듀먼은 고품질 화식 제품 생산을 위해 자동 충진 공정, 터널 동결 등 체계적이고 독자적인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생산 공장을 운영한다.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원재료를 확인하고 볶음 공정부터 충진, 깐깐한 품질 검사를 거친다. 제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터널식 급속 동결기를 지나 영하 18℃의 냉동창고에서 보관 후 유통된다.

또한 고객이 더욱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제조공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소비자 대상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장 견학은 지난해 6월 처음 시작 이후 소비자의 열띤 참여로 오는 22일 7회차 진행을 앞두고 있다.

 

지앤건강생활 정수철 대표는 "듀먼을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이 높은 품질과 위생에 대한 듀먼의 끝없는 고집과 열정을 이해해 줘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하고 반려동물에게 급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질 좋은 제품 개발 및 생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듀먼은 시장조사회사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공개한 '2023년 펫케어 시장 조사 결과'에서 국내 펫푸드 브랜드 순위가 21년 대비 22년에 11단계 상승한 바 있다. 듀먼은 고품질 자연 화식에 대한 고객 신뢰도가 꾸준히 높아진 것이 브랜드 순위 상승에 유의미한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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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업정보

대웅펫, 국내 최초 '휴먼 스탠다드 품질인증제도' 설립 추진

  • 코티티 시험연구원의 전문성 바탕으로 엄격한 품질검사 수행... 휴먼 스탠다드 충족한 제품에만 인증

 

대웅펫, 코티티와 국내 최초 '휴먼 스탠다드 품질인증제도' 설립 추진

 

대웅펫이 국내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품질 선도를 위해 전용 품질인증제도 설립에 나선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대표 이효준, 문재봉)은 국가공인시험기관 KOTITI시험연구원(이하 코티티, 원장 이상락)과 국내 최초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품질인증제도인 '휴먼 스탠다드Human Standard)'의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웅펫 이효준 대표를 비롯해 코티티 이상락 원장 등 양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휴먼 스탠다드 품질인증제도란 대웅펫의 제품 개발 원칙 '휴먼 스탠다드'를 바탕으로 제품의 ▲원료 ▲생산시설 ▲품질관리 ▲영양성분 표시 등을 코티티가 점검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해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제도적 기반은 여전히 부족하다.

반려동물 식품은 소, 말, 돼지 등 가축 기준으로 제정된 사료관리법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반려동물 식품에 대한 별도의 영양 가이드라인이 부재하다.

또 허위 및 과대 광고 제품 등이 적발돼도 처벌할 법적 근거가 자세히 마련되어 지 않아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점차 강해지고 있다.

 

대웅펫과 코티티는 휴먼 스탠다드 품질인증제도로 보호자들에게는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안전한 제품 선택 기준을 제시함과 동시에 국내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품질의 상향 평준화를 이끌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웅펫은 자사만의 제품 개발 원칙인 휴먼 스탠다드를 더욱 고도화해 품질인증제도를 마련한다. 코티티는 휴먼 스탠다드 개발 원칙을 적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완성하고, 직접 품질검사를 수행하여 제품이 휴먼 스탠다드 기준에 충족하는지를 엄격히 평가한다.

 

휴먼 스탠다드는 원료 선정, 생산, 품질관리, 영양성분 표시의 기준까지 사람이 먹는 건강기능식품 기준으로 점검하고 생산하는 대웅펫만의 개발 원칙이다.

▲원료추적이 가능하고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원료 사용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사람 식품 HACCP, GMP 인증시설에서 생산 ▲사료관리법이 아닌 식품위생법 적용 ▲영양성분의 투입 함량이 아닌 유통기한까지의 실제 잔존 함량 표시를 준수한다.

 

지난 2022년 11월 대웅펫은 휴먼 스탠다드 개발 원칙으로 생산한 임팩타민펫을 출시해 반려동물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다.

 

대웅펫 이효준 대표는 "휴먼 스탠다드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안전성은 물론 공신력과 영향력을 확보하여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품질의 상향 평준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이번 품질인증제도가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식품까지 확대되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제품 선택권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티티 이상락 원장은 "반려동물 산업 중 펫푸드 분야의 획기적인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코티티 역량을 확대하여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반려동물에게 먹일 수 있는 휴먼 스탠다드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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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굽네 듀먼, 펫팸족 18명 초청해 반려견 동반 공장 견학 진행

굽네 듀먼, 펫팸족 공장 견학 진행

 

반려견을 위한 휴먼그레이드 자연화식 브랜드 '듀먼(D’human)'(대표 정수철)이 펫팸족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펫푸드 제조공정을 보여주기 위해 제조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듀먼은 소비자들이 먹거리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장 견학 참여자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8명의 소비자와 반려견들이 참여해 듀먼 자연화식 생산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공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장 견학은 지난해 6월 처음 시작된 이후 다섯 번째로 진행된 공장 견학이다.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원재료를 확인하고 볶음 공정부터 충진, 냉동, 깐깐한 품질 검사를 거쳐 멸균 포장하는 과정까지 전 생산 과정이 공개됐다. 견학 중에는 당일 생산된 신선한 자연화식을 반려견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듀먼 인기 간식은 물론 필수 영양제인 유산균까지 포함된 선물 세트인 '듀먼 스낵파티'가 제공됐으며, 견학 중 듀먼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앤건강생활 정수철 대표는 "듀먼은 최첨단 시설을 기반으로 반려견을 키우는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듀먼은 인공 첨가물 없이 100%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화식 브랜드다. 독자적인 기술과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제품 생산으로 90% 이상의 소화흡수율과 60% 이상의 수분함유량을 갖춰 소화 흡수율이 높고 반려견의 기호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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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오에스피, 'SUPERZOO 2023 LAS VEGAS' 참가

  • 미국, 캐나다 등 북미시장 진출 박차... 가시적 성장 보일 수 있을 것

 

'SUPERZOO 2023 LAS VEGAS'의 오에스피, 바우와우코리아 부스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 오에스피(코스닥 368970, 대표이사 강재구)가 자회사 바우와우코리아와 함께 북미 최대 펫 박람회 'SUPERZOO 2023 LAS VEGAS'(이하 슈퍼주)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슈퍼주'는 미국 펫 산업 대표기업 및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북미 최대 규모의 B2B 반려동물 산업 전시회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슈퍼주'는 미국 반려동물 시장의 이해와 진출을 도모하고, 제조사와 유통사의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현장 발주와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반려동물 관련 2800개사가 참여하며, 9500명의 바이어가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오에스피는 회사의 PB제품 내츄럴시그니쳐, 인디고 바이오뉴트리션, 인디고 세븐 등 총 16종의 건사료를 선보인다. 오에스피의 자회사 바우와우코리아는 주요 제품인 간식 10종 이상을 소개해 북미 주요 바이어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에스피는 미국 현지 업체인 퍼스카와 유통 협업을 통해 대형 박람회인 '슈퍼주'에 참가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박람회에서 코스트코 등 대형 바이어와 미팅을 갖고, 프리미엄 기능성 사료와 다양한 종류의 펫 간식을 소개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향후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바우와우코리아는 코스트코코리아에 제품을 납품 중으로, 코스트코코리아의 추천을 받아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다른 코스트코 글로벌 지점에 주요 제품을 소개할 시간을 추가로 가질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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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업정보

오에스피, 2분기 실적 발표... "하반기 실적 증진 자신"

최근 4분기 동안 오에스피 연결 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 변화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 오에스피(368970, 대표이사 강재구)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오에스피의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65억400만원, 영업 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9억1900만원, 8억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오에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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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 오에스피는 ODM 방식으로 반려동물(반려견, 반려묘)용 건식 사료를 생산·판매하는 회사다.

2022년 기준 연간 생산량의 약 57.6%를 차지하고 있는 반려견 사료의 대부분을 한국과 미국에서 인증받은 유기농 원료를 주로 사용해 유기농 70%와 유기농 95% 제품 인증을 획득한 사료로 생산했다.

반려묘 사료는 일부의 유기농 원료와 양질의 동물성 원료 및 기능식 첨가제를 사용해 슈퍼 프리미엄급 이상으로 생산하고 있다.

 

2분기(3개월) 매출액은 87억3900만원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18%가 증가한 수치다.

올해 1분기 매출액 77억6500만원와 비교해도 12.55%가 성장하며 바우와우코리아 인수 후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발주 예정인 계약 물량만 따지더라도 하반기 성장 가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오에스피의 2분기 영업 이익은 4억5200만원, 당기 순이익은 3억58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는 자회사 바우와우코리아 인수에 따른 영업권 무형자산상각비 4억4000만원을 반영한 수치다.

이는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비용으로, 상각비 차감 전 영업 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9억3000만원과 8억3600만원에 해당해 꾸준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에스피는 수입 곡물 가격 인상과 환율 상승 및 마케팅 비용 상승 여파로 지난해 4분기가 실적 저점이었다면 지금은 회복세에 접어든 것이라며, 2분기부터 인상된 ODM 계약 판가가 적용되며 빠르게 실적 상승을 이루고 하반기에는 자회사와 본격적인 시너지가 나는 시기로 추가 고객사 확보와 해외 추가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어 호재가 많다며 실적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증진에 나선다는 포부다.

J사, Y사 등 신규 대형 ODM 고객사와의 협업이 예정돼 있으며, 올해 총 20개사까지 고객사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자회사 유통망을 활용해 PB 사업 강화를 위한 오프라인 대리점 체제도 확립했으며, 온라인 시장도 규모를 키우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나고 있다.

오에스피는 8월 중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에 회사의 PB 제품 입점을 완료했으며, 태국에서는 기존 제품 인기에 힘입어 프리미엄 기능성 PB 제품도 추가 진출을 위해 제품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8월 중 북미 최대 펫 B2B 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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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 발표

  • 펫푸드, 펫헬스케어 등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
  • 펫푸드에 특화된 표시·분류‧평가 제도 마련 및 원료 평가‧등록 확대
  • 10월 1일, 다빈도 동물진료 항목 100여개에 대해 부가가치세 면제 적용
  • 동물병원에서 펫보험 가입‧청구 서비스, 다양한 펫보험 상품 개발
  • 동물등록(개) 데이터 공개 및 인공지능(AI) 학습용 반려동물 데이터 구축 확대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8월 9일(수)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했다.

* 사료, 진료, 미용, 장묘, 용품, 보험 등 반려동물의 양육과 연관된 산업 전반 의미(Pet Care Industry 또는 Market)

 

반려동물 연관산업 시장이 반려동물 양육인구 증가*와 동물 지위 상승 등으로 확대·고급화면서, 고용효과가 높은 신성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 반려동물 양육 가구/ 개체수(개, 고양이) : ('12) 364만 가구/556만 마리 → ('22) 602만 가구/799만 마리

 

국내시장 규모는 2022년 8조 원 규모로 세계시장 대비 1.6% 수준(추정)이며, 내수시장 중심으로 성장 중으로, 반려동물에 적합한 분류‧표시‧평가 제도와 인프라 등 정책적 지원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 세계/국내시장 규모 : ('22) 3,781/62억 달러 → ('32) 7,762/152 (연평균 7.6%↑/ 9.5%↑)

 

정부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육성하여 새로운 생산‧소비를 창출하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①4대 주력산업 육성, ②성장 인프라 구축, ③해외 수출산업화 등 3대 추진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추진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선진국형 산업으로 우리나라는 초기 발전 단계라고 볼 수 있으며, 펫휴머니제이션, 기술혁신 등 급변하는 시장과 국내 및 해외 반려인의 눈높이에 맞춰 펫푸드를 포함한 연관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통해 내수시장 활성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여 수출 산업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 주요 내용

첫째,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펫테크」를 4대 주력 산업으로 선정하고, 맞춤형 육성전략을 추진한다. 펫푸드는 가축용 사료와 구분하여 분류·표시·영양 등에 대해 특화제도를 마련(2024년)하고,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도록 원료의 안전성 평가와 원료등록을 확대(2024년)한다.

펫헬스케어는 진료비 부담완화를 위해 100여개 다빈도 진료 항목에 대한 부가세를 10월 1일부로 면제하며, 진료행위 표준화를 조기 완료(2023년, 100개)하고 진료비 게시 항목을 확대(2024년, 20개)하여 진료비의 투명성을 높여나간다. 또한, 다양한 펫보험 상품을 개발(보장범위 등)하고 판매·청구를 간편화하여 펫보험을 활성화한다.

펫서비스 분야는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제도 도입(2024년 4월), 동물보건사 제도개선(2024년) 등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의료 인력 공급 기반을 확충하고,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지원(2개소) 등 관광서비스도 육성한다. 동물장례식장 입지 제한을 완화(2023년)하고, 장묘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2024년)한다.

펫테크 새싹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자금지원, 판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동물등록 데이터를 올해 하반기에 공개하고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반려동물 관련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공유를 확대한다.

둘째, 실증 기반시설 조성과 벤처 및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등으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 잘 훈련된 반려동물이 직접 펫푸드 등 제품·서비스에 대한 기호와 상품성을 실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칭) 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를 조성한다.

연관산업에 특화된 자펀드 100억 원 신규 조성(2024년) 등 벤처 투자를 확대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등 새롭게 수요가 증가하는 연구개발(R&D)을 신규 추진(2023년)하고, 반려동물 연관산업 분야의 중장기 연구개발(R&D) 로드맵을 마련(2024년)한다.

셋째, 수출 전략산업화를 위해 시장조사부터 수출바우처, 해외규격인증, 의약품 등 안전성 보장 관리기준(GMP) 제도 신설 등으로 시장개척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민관 수출지원협의체를 구축하고 펫푸드 수출 검역 해소에 노력한다.

넷째, 연관산업을 종합·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별도 법률 제정을 검토(2024년~)하고, 실태조사 및 시장조사 정례화, 동물등록률 제고, 한국표준산업·직업분류 개정(2024년) 등 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진료비 부담완화, 투명성 제고 및 펫보험 활성화 주요 내용

첫째,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완화를 위해 오는 10월 1일부로 다빈도 100여개 진료 항목에 대해 부가세가 전격 면제된다. 그간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진료 시 질병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항목*에 대해서만 부가세가 면제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치료' 목적의 진료항목도 추가함으로써 부가세 면제 대상이 대폭 확대되는 것이다.
*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병리학적검사 등 질병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항목

농식품부는 진찰·투약·검사 등 동물병원에서 행해지는 기본적인 진료행위와 내과, 피부과, 안과, 외과, 응급중환자의학과, 치과 등 진료분야별 다빈도 질병을 폭넓게 포함하였으며, 동물의료업계에서는 금번 부가세 면제 대상 확대에 따라 부가세 면제 수준이 현재 40% 수준에서 90% 수준으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둘째, 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동물병원과 보험사 간 제휴를 통해 반려인들이 보험 상품을 쉽게 가입하고, 간편 청구 등을 통해 편리성을 개선(2024년)하는 한편, 암 등 중증 질환을 두텁게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보상한도, 횟수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펫보험 제도를 개선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와 금융위는 공동으로「펫보험 활성화방안」을 발표(2023년 9월)할 계획이다.

셋째, 진료비 투명성 제고를 위해 당초 내년까지 예정되어 있던 진료비 표준화를 올해 내 조기 완료하는 한편, 진찰·상담(초진, 재진, 상담), 입원, 백신접종(5종), 검사(엑스선, 전혈구) 등 11개 진료비(게시의무) 항목에 대한 공개를 추진(2023년 8월 3일)하고, 진료비 게시 대상 항목을 내년도에는 20개 이상으로 확대하여 반려인들이 진료비용을 합리적으로 비교·판단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 반려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물의료서비스 전문화와 진료 선택권 보장 등을 위해 '동물의료 개선 종합대책'을 올해 10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며, 전문가·이해관계자 등 논의를 거쳐 동물병원 전문과목(치과·안과 등) 및 2차 병원체계 도입, 동물의료법 제정 등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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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미국펫푸드협회] 반려동물의 여름철 안전과 펫푸드 위생 팁

미국펫푸드협회가 알려주는 반려동물의 여름철 안전과 펫푸드 위생 팁

 

이제는 가족 구성원의 개념이 사람에만 한정되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반려동물도 어엿한 가족으로 여기는 문화가 자리잡고, 반려동물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도 여름엔 좀 더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에 미국펫푸드협회에서 반려동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 전용 응급키트 구비를 권장합니다.

응급키트엔 지혈제, 소독액, 연고, 체온계, 붕대 등을 준비하고 각 상비물 사용법 및 대처법을 평소에숙지하세요. 응급상황 발생 시 선제적 처치를 하고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전문가와 상담하기를 권합니다.

요즘 같은 여름철엔 과한 운동과 산책시키기를 자제해 주세요. 그리고 뜨거운 지표면에 반려동물의 발바닥이 다치지 않게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가족 구성원으로서 반려동물과 함께 차를 타고 야외로 가는 경우도 많이 생길 수 있는데 여름엔 잠깐이라도 절대 차에 혼자 두지 마세요.

차량 내부 온도는 급격히 올라가 반려동물에게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돌발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 중 반려동물이 창밖으로 얼굴을 내밀지 못하게 해야 하며, 반려동물용 안전벨트, 카시트 등의 보호장비를 사용해야 합니다.

장거리 운전 시 화장실을 자주 갈 수 있게 배려해주고, 수분도 충분히 보충해 줍니다. 개의 경우, 목적지에 도착하면 새로운 환경에 갑자기 뛸 수 있으므로 특히 목줄에 신경 써야 합니다.

고양이는 강아지보다 차량탑승을 더 낯설어 할 수 있는데, 그들의 체취가 담긴 친숙한 침구류나 장난감을 주어 긴장을 완화시키세요.

 

다음으로 먹는 것에도 케어가 필요합니다.

사람을 위해 준비된 음식은 반려동물에게 권장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영양소의 균형을 깰 수 있고, 심각한 건강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보카도·포도·건포도는 개에게 유독하며, 자일리톨과 견과류 또한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반려동물이 접근할 수 없는 곳에 보관하고, 강아지나 고양이에게는 안전하며 영양성분이 최적화된 미국산 펫푸드를 권합니다.

여름철은 평소보다 음식이 상하기 쉽고 이는 펫푸드도 마찬가지입니다. 건식 및 습식 펫푸드 모두 밀봉상태로 서늘하고 건조한 실내에 보관해야 합니다.

표백제나 청소용품 등 유독성분이 샐 수 있는 생활용품 근처, 벌레가 쉽게 있을 수 있는 장소도 피해야 합니다. 개봉 후, 건식 펫푸드는 기존 포장 봉투채로 뚜껑이 있는 밀폐용기에 보관하고 습식과 신선식 펫푸드는 제품 라벨의 설명에 따라 밀폐 후 냉장고에 보관해도 됩니다.

펫푸드도 음식이기에 먹이기 전에는 항상 손을 청결하게 해 주세요.

 

미국식품의약국과 미국사료관리협회가 검증한 완전하고 균형 잡힌 미국산 펫푸드로 반려동물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선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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