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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에 반려동물 전문서점을 최초로 만들다, 전주 산책동물병원 국내 최초로 동물병원에 반려동물 전문서점이 생겼다. 바로 전주에 있는 산책동물병원이 그곳이다. 병원에 아픈 동물만 오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동물도 찾아오게 만드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마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반려동물 전문서점이 여기에 꼭 맞는 기발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누구나 생각은 했겠지만 실천하지 못했을 반려동물 전문서점. 이를 실천한 곳이 전주 산책동물병원이다. 직접 눈으로 본 동물병원에 있는 반려동물 전문서점에는 그야말로 반려동물 관련 책들이 가득했다. 읽은 책도 있고, 제목을 들어본 책도 있고, 처음 보는 책들도 있었다. 아픈 반려동물 뿐 아니라, 건강한 반려동물과도 동물병원에 방문해 반려동물 관련 책을 살펴볼 수 있다. 이제는 동물병원에서 사료나 용품 뿐 아니라 반려동물 관.. 더보기
문화체육관광부 추천도서, '햄릿과 나' [12월의 독서산책] 한해의 마무리는 책과 함께! “난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잘 몰라. 하지만 지금 여기에 너와 있어서 참 좋아.” 우리 시대 가장 기묘하고 절묘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동화작가인 송미경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는 작품. 아, 이 작가가 이렇게 따뜻하게도 쓸 수 있구나 싶다. 버려진 햄스터를 데려다 이름을 지어주고 정성 들여 먹이며 키우는 아이가 그려내는 일상에 반짝이는 온기가 가득하다. 특히 딸기 먹이는 대목! 아이가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발견한 뒤에는 그 온기에 습기가 더해지지만 온화한 반짝임은 여전하다. 자칫 신파적이고 상투적일 수 있는 소재지만 부모, 언니, 이모 등 정 깊은 가족들, 침착하고 의젓한 친구들 그리고 간결한 문장 덕분에 이야기는 품위를 유지해간다. 굴러다니.. 더보기
국립생태원,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27종 다룬 생태교양서 발간 멸종위기 Ⅰ급 14종과 Ⅱ급 13종의 생태정보와 멸종위기 해법 제시한 생태교양서 제작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생태교양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11월 30일 발간했다. ※ '멸종위기 야생생물'이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에서 지정·관리하는 생물종을 말하며 Ⅰ급 60종과 Ⅱ급 207종 등 전체 267종으로 구성 이번 생태교양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되어 보호받는 총 27종의 생태정보와 사진을 Ⅰ급 14종과 Ⅱ급 13종으로 나눠 총 2편에 담았다. 27종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전체 267종 중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2018~2027)'의 우선 복원대상 25종 중.. 더보기
젊은 작가 임희선의 그림에세이 '괴산일기' 출간 코로나19의 여파로 뜻밖에 귀농과 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람이 붐비지 않는 시골에서의 생활을 꿈꾸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하던 일을 갑자기 내려놓고 시골에 가기란 쉽지 않다. 특히 20, 30대 밀레니얼 세대들에게는 더 큰 용기가 필요한 결정일 수 있다. 출판사 cucurrucucu 가 출간한 『괴산 일기』 의 저자는 서울에서 태어나 줄곧 도시에만 살다가 30대 초반에 충북 괴산에서 생애 첫 시골 생활을 시작했다. 오래전부터 시골 생활에 대한 동경은 있었지만, 대부분의 젊은 세대와 마찬가지로 회사에 다니고 일을 하면서 무작정 도시를 떠나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그렇게 바쁜 일상을 보내던 저자는 베를린에서 혈액 관련 희소병을 진단받게 되었고, 그제야 모든 것을 멈추고 몸이 쉬어야 할 때라는 .. 더보기
[신간] 신설 국가자격 대비 맞춤도서, 이웅종 교수의 '동물훈련사 한권으로 끝내기' 2023년 '동물훈련사' 자격이 국가자격으로 신설 예정이다. 여기에 발맞추어 시대고시기획이 신설되는 국가자격 대비 선(先)학습 교재인 '동물훈련사 한권으로 끝내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반려동물교육부분 세계명인이자 원조 개통령으로 잘 알려진 연암대학교 이웅종 교수가 집필했다. 이 교수는 지난 7월 21일 서울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2020월드마스터위원회 문화의 날 행사'에서 '반려동물교육부분 최초 세계명인'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이웅종 교수는 FCI(세계애견연맹)에서 한국을 대표로 하는 KKF(한국애견연맹)의 이사이자 견종표준위원장이며, 도그쇼 심사 및 훈련심사, 국내외 초청 심사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책에는 훈련학 뿐 아니라 번식학, 기초수의학, 견체학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 더보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The Intelligent Revolution 시리즈 전자책 신간 발표 언어치료, 독감 예방, 야생동물 보호 등의 분야에서 인공 지능의 최첨단 애플리케이션 탐구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The Intelligent Revolution 시리즈의 첫 번째 전자책 Artificial Intelligence: The Next Wave in Life Sciences(인공 지능: 생명 과학의 새로운 물결)을 발간했다. 이번 신간에서는 마우저와 생명과학 업계의 전문가들이 언어치료, 독감 예방, 야생동물 보호 등의 분야에서 인공 지능(AI)을 위한 첨단 애플리케이션을 탐구한다. 이번에 신규 발간된 AI 시리즈는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마우저의 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 프로그램에 최근 추가된 것이다. 케빈 헤스(Kevin Hess)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마케팅 부문.. 더보기
반려동물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 카밍 시그널 폴랑폴랑 김윤정 대표의 책 ‘당신은 반려견과 대화하고 있나요?’를 읽었다. 책을 읽고난 지금, 반려견 알파와 쫑이랑 같이 지낸지도 6년이 되었는데, 왜 진작 이 책을 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2014년 11월 2일, 이날은 서울대공원에서 김대표의 교육을 들은 날이다. 그야말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로서 우연히 교육을 신청하여 교육에 참석했었다. 폴랑폴랑이 어떤 곳인지도 몰랐고, 김대표도 누군지 몰랐었다. 물론 교육간에도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아는 게 아는게 아니었던 것 같다. 시간이 흘러 도서관에서 반려동물 관련 책을 보겠다고 맘먹고, 그 2번째 책으로 이 책을 읽었다. “당신은 반려견과 대화하고 있나요?” 이렇게 물어본다면… “예”라고 아무 생각없이 대답했을 내 모습을.. 더보기
모든 개는 다르다 반려견을 이해하는데 기초가 되는 서적 우리 집은 푸들 쫑이와 말티즈 알파가 같이 살고 있는데, 이 녀석 둘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푸들은 쾌활한 성격에 산책을 나가면 어디론가 쏜살같이 달려가는데, 말티즈는 차분하고, 산책하면 언제나 내 옆에서 따라온다. 동물칼럼니스트 김소희씨의 책 ‘모든 개는 다르다’를 읽었다. 2010년에 초판이 발행되었으니 벌써 8년전에 나온 책이다. 제목만 들었을 때, ‘그래 모든 개가 다른 건 맞는데, 어떻게 이 책을 풀어나갔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책의 부제 ‘시간 속에 숨은 51가지 개 이야기’에도 담겨있듯이, 작가는 시간 속에 담긴 견종별 기원과 특징을 설명하며, 이 책을 써내려가고 있다. 견종(품종) 책에는 51가지 서로 다른 견종들이 나오는데, 하나 하나 견종.. 더보기
뉴스킷 수도원의 강아지들 책을 읽고 나니,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책이다. 처음에는 쉽게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빨리 읽어 내려갈 수 없는 책, ‘뉴스킷 수도원의 강아지들’이다. ‘수도원의 강아지들?’ 사실 책 제목만 보고서는 그 내용을 통 분간할 수 없었다.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고, 예전에 온라인을 통해 본 기억을 더듬으며, ‘아마, 강아지를 훈련하는 방법에 대해 쓴 책이겠지.’하는 생각을 하였다. 책 처음은 수도원의 앙카라는 개가 출산하는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족이 새끼 4마리를 손수 받아본 적이 있어 감회가 새롭다. 출산의 신비로운 순간으로부터 시작해 어린 강아지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이 책은 보여준다. 강아지들이 커가는 모습을 살펴보면서, 마치 한 마리 강아지가 커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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