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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투썸플레이스, '식물성 단백질 토핑 샐러드' 2종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식물성 단백질 토핑 셀러드를 출시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식물성 단백질 토핑 샐러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채식 인구가 100만 명에 달하는 등 대체 식품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는 가운데 투썸플레이스가 고객의 가치 소비 니즈와 기존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고려해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제품군을 확대한다.

 

투썸 '비욘드 미트® 파니니', '식물성 대체육 옴미니트 샐러드랩'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콜레스테롤, 트랜스 지방 0%의 식물성 단백질을 토핑한 샐러드 2종이다.

 

'찰보리 콥 샐러드'는 달콤, 짭조름한 바비큐 소스의 매력을 더한 식물성 단백질 'BBQ 불고기'와 한입 크기의 토핑을 얹은 제품으로 소이 드레싱과 함께 제공된다. 토핑에는 찰보리, 토마토, 콩, 오이, 적 파프리카, 옥수수, 귀리가 들어가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분짜 샐러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베트남 음식 중 하나인 분짜를 샐러드로 구현한 제품이다. 감칠맛 나는 분짜 드레싱에 고추장으로 매콤달콤하게 양념한 식물성 단백질 제품 '스파이시 포크'와 파인애플, 토마토, 당근, 오이를 사용해 깔끔한 맛을 선사한다.

 

이번 신제품 샐러드 2종은 비스페놀A 프리(BPA free) 용기와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슬리브로 포장해 투썸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더했다.

 

투썸플레이스 담당자는 "카페 프랜차이즈에서 식물성 단백질 활용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되면서 제품 접근성이 높아진 데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이에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자 샐러드 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식물성 단백질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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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KBS 환경스페셜 '달콤살벌한 고기 한 점'... 지구와 사람이 공존하는 법!

10월 14일(목) 밤 8시 30분 KBS2TV '달콤살벌한 고기 한 점'

 

바야흐로 '육식의 시대'다. 우리의 한 끼 밥상에서 고기가 빠진 모습을 더 이상 상상하기 힘들다. 세계의 육식 소비량은 점점 증가하고 있고, 고기를 얻기 위한 경작지는 그만큼 더 넓어지고 있다. 

 

환경을 위해 채식을 하기 시작했다는 방송인 줄리안. 지난 9월, 그의 고향 벨기에에서는 유래없는 홍수로 많은 이들이 생명을 잃었다. 현장에 찾아갔을 때는 처참한 광경이 당시의 상황을 증명해주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기후 위기의 징조가 포착되고 있고, 세계의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육식 위주의 식단이 전 지구적 기후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환경을 위해 채식을 시작한 방송인 줄리안

 

대체 육식과 환경은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 10월 14일(목)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환경스페셜 '달콤살벌한 고기 한 점'에서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육식, 그 달콤한 고기 한 점의 이면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인류는 더 많은 고기를 원한다

 

매년 증가하는 세계의 육식 소비량. 2018년에는 육류 소비량이 3억 톤에 이르렀고, 2050년이 되면 5억 톤에 이를 전망이다. 

 

 

거대한 숲이 구획된 경작지로 변해가고 있다

 

늘어나는 수요만큼 소를 더 키워야 하고, 소에게 먹일 사료용 곡물도 더 재배해야 할 상황. 결국 소고기를 얻기 위해선 점점 더 많은 땅이 필요해졌다.

 

'지구의 허파'라고 불려온 세계 최대의 열대우림인 아마존, 그리고 세계 최대의 습지인 판타나우에서는 언젠가부터 숲이 불타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고기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경작지를 만들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불을 지르는 것. 거대한 숲이 구획된 경작지로 변해가고 있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가해자일지 모른다

 

'인류에게 이런 짓을 한 것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방대해진 경작지만큼 기형아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

 

대규모의 축사들은 엄청난 규모의 분뇨들을 배출하고 이는 주변 생태계에 큰 악영향을 끼친다. 또한 사료의 재료가 되는 곡물을 키우기 위해서 광범위하게 살포되는 농약은 땅에 스며들어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이를 식수로 마신 주민들은 심각한 질병을 호소하고 있다.

 

대규모 대두농장이 계속 늘어서고 있는 아르헨티나 차코주. 이 마을에는 유동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들이 많다. 로우 증후군, 척수수막탈출증, 멜라닌세포모반 등 이름조차 생소한 병명들인데.

 

이 아이들의 공통점은 엄마들이 모두 임신했을 때 농장에서 일하면서 농약에 노출됐다는 사실. 실제로 차코주의 방대해진 경작지만큼 기형아 비율도 10년 새 4배로 늘어났다는 통계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지금의 방식으로 축산이 이뤄지고 육식소비가 계속된다면 미래세대들을 우리는 과연 지킬 수 있을까?

 

 

인류를 위한 식탁

 

전 세계의 저명한 107명의 과학자들은 지구와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표준 식물성 위주의 식단'을 내놓았다.

 

 

하루 14g만 고기를 먹어도 건강에 문제가 없다

 

이들은 붉은 고기의 경우, 하루 14g만 먹어도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이렇게 우리가 일주일에 한 끼만 채식을 해도 많은 땅을 다시 지구에게 돌려줄 수 있다.

 

살벌해진 지구를 위한 달콤한 선택이자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환경운동은 바로 채식이 아닐까?

 

 

관련 글

박종무 수의사가 들려주는 '가축전염병과 가축살처분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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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 Z세대 먹거리 소비 트렌드 발표

  • 건강과 환경에 높은 관심 가진 Z세대, 친환경 및 채식 소비 급증
  • 호주 마카다미아, 맛, 건강, 개성, 편의성, 친환경 요건까지 갖춰 Z세대의 높은 기대 충족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 Z세대 먹거리 소비 트렌드 발표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가 Z세대의 먹거리에 대한 인식 및 소비 트렌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계속되는 격변의 사회에서 자라온 만 15세~25세의 Z세대는 새로운 혁신을 쉽게 받아들이며 건강과 친환경에 대한 높은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Z세대는 먹거리에 있어서도 높은 기대치를 가진 동시에 남다른 무언가를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Z세대에 있어 식품은 일종의 ‘소셜 화폐(Social currency)’로 먹기 좋은 만큼 보기 좋아야 하며 조리 기법, 식감 및 풍미가 다채로울수록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다. 전통적인 식사 시간이 모호해지고 다양한 간식들이 등장하면서 Z세대는 이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방식의 음식 조합을 선호한다. 또한 전 세계의 식품 트렌드에 열광하고 전통적인 음식에 대한 남다른 관점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

 

 

‘남다른’ 먹거리 찾는 Z세대

생존이 아닌 즐거움, 식재료의 브랜드 및 원산지까지 꼼꼼히 확인

 

중국에선 젊은 식도락가들이 최신 상품, 재료 및 레스토랑을 찾아다니며 자신만의 목록을 하나씩 지우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연구 결과에선 이들이 맛집 탐험에서 추구하는 것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기분 전환을 시켜주는 음식’이라고 나타났다. 바로 이런 기대치 때문에, Z세대는 괜찮은 선택이라고 자부할 만한 브랜드와 제품을 찾아다니고 있으며 식품과 원산지에 대해 보다 엄격한 관리와 투명성을 적극적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건 열풍, 사회적·윤리적으로 바람직한 식생활 지향

서구 시장에선 ‘공공의 선(Greater good)’을 지향해 육류와 유제품을 멀리하는 운동이 나타나고 채소 중심의 의식 있는 육류 소비, 제로 웨이스트 및 친환경 포장 등 다양한 형태의 지속 가능성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Z세대의 65%가 ‘채식 지향’ 식생활을 원한다고 밝히고 있으며 44%는 채식이 흡연보다 멋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식품의 안전성 및 품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윤리적인 식품 소비가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채식주의는 10년간 약 세 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 식품 적극적으로 소비

국경을 초월해 Z세대는 ‘건강한’ 음식은 단조롭고 지루하다는 통념을 거부한다. Z세대 소비자들은 맛도 좋은 건강한 식품에 프리미엄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 또한 Z세대들은 건강한 단백질, 지방 및 항산화 성분의 섭취를 통한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웰빙 또한 중요하게 추구하고 있다.

 


Z세대 먹거리 선택의 주요 가치 모두 갖춘 마카다미아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특성 덕분에 마카다미아는 Z세대가 추구하는 바에 상당히 근접한 식재료로 평가되고 있다. 마카다미아는 젊은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강, 편의성, 고급스러움은 물론 이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인 ‘남다름’과 지속 가능성까지 절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소비자는 더 많은 식물성 제품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듯 아태지역의 식물성 제품 산업은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18년 전 세계 식물성 단백질 시장은 165.5억달러로 평가되었으며 2025년까지 두 배 이상 성장해 총 405.3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Z세대를 잡아라! 식품 브랜드가 나아갈 길

식품업계가 지금까지 접해 온 소비자 가운데 가장 의식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Z세대를 사로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식물성 우유 브랜드 밀카다미아(Milkadamia)의 CEO 짐 리처드(Jim Richards)는 “친환경을 지향하는 젊은 세대는 식재료 및 식품이 문젯거리가 아닌 해결책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리처드 사장은 “혁신이 중요하지만 때론 혁신이 그 자체로 최종 목표가 아닌 목표를 위한 수단일 때도 있다”며 “Z세대는 혁신 자체를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이 자신의 삶과 관련이 있고 자신이 중시하는 것과 관련이 있을 때 열광한다. 혁신은 그저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밀카다미아는 10개의 밀크류와 크리머류를 아우르고 있다. 지난해엔 마카다미아 오일로 만든 식물성 버터류를 라인업에 추가했다. 밀카다미아 브랜드와 제품들은 Z세대가 지향하는 바람직한 식품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적합한 위치에 있다.

리처드 사장은 “요즘 소비자들은 웰니스를 지향하지만 웰니스를 바라보는 기준이 바뀌었다. 과거에는 영양이 좋은 것에 국한됐다면 현재는 특히 젊은 세대에선 그보다 더 넓은 의미를 갖는다. 소비자들은 건강하고 활기차며 건전하길 원한다. 이와 동시에 그들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 건강하지 않다면 자신도 건강할 수 없다는 점도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처드 사장은 “밀카다미아 브랜드가 맛과 영양만큼이나 현재 운영 중인 친환경적이고 재생 가능한 농업 방식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예전보다 더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어 “소비자들이 부정적인 것보다 긍정적인 담론을 더 환영하고 있다. 과거 세대에선 식품에 들어가지 말아야 할 재료들이 존재했다면, 요즘은 들어가야 할 재료들에 대한 담론이 늘어나고 있다. 미래 소비자들은 식품을 긍정적인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싶어 하며 그래서 많은 이가 채식 위주의 식사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밀카다미아는 소비자들이 더 이상 건강을 위해 맛을 양보하지 않으리란 점을 인식하고, 제품의 맛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왔다. 리처드 사장은 “우리 제품은 맛도 좋은데 볶은 마카다미아가 아닌 생 마카다미아를 사용하기 때문”이라며 “그 결과 제품이 기존 유제품의 크리미함에 더욱 근접해져 채식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쉽게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구와 다른 아시아 지역의 채식 운동

촉발된 동기는 다소 다르지만, 건전한 식품 트렌드는 아시아 및 서구 시장의 Z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다만, 채식 위주의 식사와 특히 마카다미아 밀크의 소비에 있어서는 시장의 성숙도에 다소 차이가 있다.

밀카다미아는 마카다미아를 포함한 식물성 우유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고 인기가 있는 미국 지역에서 순식간에 성공을 거뒀다. 아시아 시장은 아직 이에 미치지 못하지만, 리처드 사장은 특히 한국, 중국 및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시기가 무르익었다고 보고 있다.

그는 “아시아 소비자들은 채식 지향 측면에선 아직 서구에 비해 다소 뒤처져 있지만 프리미엄 제품을 즐기는 데 있어선 그렇지 않으며 우리 제품과 같은 마카다미아 제품이 바로 그런 프리미엄 제품이다. 젊은 중국인 소비자들은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하는 이들이 많아 밀카다미아와 같은 제품이 이들 소비자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리라 생각한다”고 말한다.

리처드 사장은 현재 새로운 마카다미아 음료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며 Z세대가 원하는 건강, 맛, 친환경 및 편의성에 딱 맞는 RTD 제품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리처드 사장은 “정말 세상이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며 “이 분야를 눈여겨볼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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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서울

서울시, 지구를 살리는 21일간의 작은 실천 함께해요… 참여자 모집

2020 서울혁신주간 포스터

 

서울시는 코로나19 이후 기후변화, 감염병 등으로부터 지속가능하고 생태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 ‘푸드포체인지’ 등 8개 단체와 함께 ‘내일을 위한 전환, 일상 실천 21’ 사업을 기획하고 함께할 시민을 모집한다.

10월 8일(목)부터 14일(수)까지 챌린저스앱(www.chlngers.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에 제한은 없다.

‘내일을 위한 전환, 일상 실천 21’은 △채식 △쓰레기 줄이기 △독서 △삶 디자인 △지역(로컬) 공유지 △인식과 시스템 전환 등 8개 실천 과제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맥스웰 몰츠는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21일 동안만 계속하면 습관이 된다’는 ‘21일 법칙’을 주장한다. 이번 행동실천 또한 21일간의 행동 실천으로 습관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내일을 위한 전환, 일상 실천 21’ 도전>

① <채식> ‘너도나도 채린이’ : 채식 초보를 위한 맞춤 식단컨설팅
② <채식> ‘지구를 살리는 비건캠핑’ : 캠핑족을 위한 채식메뉴 개발
③ <쓰레기줄이기> 다회용기로 집·식당·카페에서 일회용품 없이 포장하는 습관 만들기
④ <쓰레기줄이기> 불필요한 포장재를 반납하며 기업에 변화 요청 편지 보내기
⑤ <독서> 지속가능하고 생태적인 일상 관련 독서 및 관련 실천
⑥ <삶 디자인> 코로나 시대, 나에게 맞춤형 지속가능한 삶 디자인
⑦ <지역 공유지> 우리 동네 놀이 가능한 유휴 공유지 찾기
⑧ <인식·시스템> 기후변화 등 환경기사 읽기(주3회) 및 정책 제안



이번 사업은 ‘고기없는 월요일’(대표 이현주),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대표 조규리), ‘넥스트젠’(NextGEN Korea)(대표 오다인), ‘쓰담쓰담’(대표 허지현), ‘유엔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청년위원회’(대표 강동렬), ‘져스트 프로젝트’(대표 이영연), ‘팝업플레이 서울’(대표 오은비), ‘푸드포체인지’(대표 노민영)(가나다순) 등 그동안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단체 8곳과 함께 한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에서 챌린저스앱을 내려 받아 설치하고 검색창에 ‘일상 실천’을 입력하고 원하는 도전을 선택해 ‘참가하기’를 눌러 신청하면 된다.

 

10월 15일(목)부터 11월 4일(수)까지 21일 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관련 주제로 온라인 워크숍 등을 통해 실천 경험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가진다.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문화상품권, 재활용(업사이클) 소품(화장품 가방, 필름 카메라 등), 친환경 선물꾸러미 등 과제별로 다양한 선물을 마련해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혁신주간 페이스북(www.facebook.com/siw2020), 인스타그램(@siw_2020)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챌린저스앱은 모바일에서 쉽고 확실한 목표를 정하고 같은 목표를 실천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인증하고 성공하면 상금 또는 상품으로 보상하는 방식으로 습관을 만들어가는 목표 달성 플랫폼이다.

이번 행동실천과제는 끊임없이 자원을 소비하며 성장하는 방식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할 수 있는 도시생활로 생태적 전환을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 캠페인으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는 ‘서울혁신주간’ 사전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에 참여한 시민의 우수 실천 사례와 시민이 작성한 실천 선언문은 ‘도시전환’을 주제로 개최되는 서울혁신주간 행사 기간 시민참여 세션에서 발표하고 시민들과 공유한다.

과제에 참여하는 시민은 실천과정에서 느끼고 변화한 일상의 내용과 앞으로 지속할 활동에 대해 선언하는 ‘한줄 실천선언문’을 작성한다.

시는 실천 결과와 선언문을 모아 서울혁신주간 중에 ‘시민들의 전환을 향한 집합적 목소리’ 세션에서 공유해 이를 확산할 예정이다.

정선애 서울혁신기획관은 “코로나 이후 삶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생활이 새롭게 전환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자발적 실천과 시스템의 변화가 함께 요구된다”며 “서울시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전환을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실천을 제시하고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2020년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혁신’을 정책 비전으로 정하고 ‘경제와 환경의 생태적 융합을 통한 도시 전환 기반 마련’을 성과 목표로 지역 순환 경제, 도시전환랩 실험 등 시민과의 정책 협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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