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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증강현실을 이용한 고양이 육성 시뮬레이션 연구

증강현실을 이용한 고양이 육성 시뮬레이션에 대한 연구

 

증강현실을 이용한 고양이 육성 시뮬레이션에 대한 연구

Cat Raising Simulation Using Augmented Reality


디지털콘텐츠학회논문지

약어 : JDCS

2023, vol.24, no.5, pp. 1131-1138 (8 pages)

발행기관 :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연구분야 : 공학 > 컴퓨터학


김태은 / Tae-Eun Kim / 남서울대학교


초록

 

최근 많은 사람이 반려동물들을 키우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중에서 고양이를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본 연구는 반려동물을 기르고 싶어도 상황이나 여건이 따르지 못해 감상만 해야 하는 '뷰니멀' 족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몰입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연구이다.

 

고양이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고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더욱 현실감 있게 고양이를 양육하는 체험형 콘텐츠이다.

 

적용된 기술은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하여 다른 가상의 공간에 존재하는 애완고양이와도 교감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콘텐츠를 제작할 때 사용된 여러 응용 프로그램으로는 Unity 3D엔진, AR Foundation 프레임워크, 3D MAX, Blender, JAVA AAR, C# Script 및 JSON 등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혼합 적용하였다.

 

본 논문은 유니티 콘텐츠 및 증강현실 콘텐츠 제작과정을 실제 제작하면서 설명하는 최상위레벨의 인터렉션이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연구이다.

 

우리는 본 연구를 통해서 증강현실의 여러 기술이 혼합된 새로운 형태의 현실감이 증대된 체험형 콘텐츠 제작에 대한 개발경험을 공유하고, 나아가 보편적인 메타버스현장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가상증강콘텐츠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 논문정보 :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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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대전

국립문화재연구원, "첨단기술 입은 실감형 콘텐츠 만나보세요"

  • 증강현실, 전면 영상 등 활용한 총 6종 실감형 콘텐츠 무료 운영

 

실감콘텐츠 "한반도, 메머드는 살아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제작된 자연유산 실감형 콘텐츠를 2주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천연기념물센터(대전시 서구) 전시관에서 오는 3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

 

천연기념물센터는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과 명승의 다양한 표본, 영상과 사진 자료 등의 콘텐츠를 전시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자연유산 전문 전시관으로, 이번에 천연기념물과 명승을 살펴볼 수 있게 제작된 총 6종의 실감형 콘텐츠는 5개의 전시구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전시관 복도(로비)에는 ▲ '하나, 둘, 셋! 천연기념물 동물 체험구역'을 두어 대형 화면 속 반달가슴곰과 노랑부리저어새, 산양 등 천연기념물 3종이 체험자의 움직임을 따라 하거나 특정 동작을 유도하여 서로 교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경 속에 숨어있는 7종의 천연기념물(비단벌레, 솔부엉이, 수달, 팔색조, 원앙(암수), 따오기, 남생이)들을 찾아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전시관 지질 전시구역에서는 ▲ 개인의 휴대기기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공룡 발자국화석 정보무늬(QR코드)를 촬영하면 공룡 3종을 증강현실(AR)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공개제한지역으로 일반국민이 접하기 어려웠던 천연기념물 제주 용천동굴을 체험할 수 있는 ▲ '불과 물이 만든 기적, 용천동굴 대탐사' 체험실도 마련하였다.

 

체험실은 문화재청에서 구축한 3차원 입력(3D 스캔)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총 10대의 프로젝터와 스피커를 이용해 동굴과 최대한 유사하게 구현하였다. 관람객들은 용천동굴의 생성부터 시작해 호수 구간을 포함한 동굴 내부를 이동하는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마치 실제로 동굴 속에 있는 것처럼 소리의 울림도 느껴 볼 수 있다.

 

전시관 내 천연보호구역과 명승 전시구역에서는 ▲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천연보호구역'을 주제로 빼어난 경관을 보유한 천연보호구역 중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두 곳에서 촬영한 360도 전면(파노라마) 영상을 통해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 '데이터의 향연, 천연보호구역과 명승 미디어월'에서는 천연보호구역 11곳과 명승 129곳의 사진과 간략한 정보 자료들을 자유롭게 선택하며 전국 곳곳의 자연유산을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매머드 전시구역에서는 국내 최고의 매머드 골격표본을 증강현실로 재현한 '한반도, 매머드는 살아있다' 영상을 상영한다. 투명한 화면(유기발광다이오드, OLED)을 통해 투영되는 골격표본과 내장기관, 근육, 가죽, 털 등의 순차적인 생성 모습뿐만 아니라 만화(애니메이션) 영상 등을 통해 털매머드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우리나라의 우수한 자연유산을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천연기념물센터를 통해 더욱 쉽게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첨단기술과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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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재청ㆍ종로구, 청와대 개방에 맞춰 '북악산 문화유산' 증강현실(AR) 제공

  • 청와대 백악산 일대 10개 명소 안내하는 AR 서비스 개발
  • 3D 캐릭터 '백악이' 해설 들으며 이해 높일 수 있어... 고종황제와 기념촬영, 군견과 원반던지기 게임 등

 

문화재과 종로구가 '북악산 문화유산' 증강현실(AR)을 제공한다

 

문화재청은 5월 10일 청와대 개방행사에 맞추어 북악산(명승 백악산) 내 만세동방과 옛 군견훈련장, 청와대 내 헬기장 등 10개소에서 증강현실(AR)로 재미있게 안내해설 등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국민에게 제공한다.

 

* 북악산(명승 '서울 백악산 일원')은 백악산이라는 이름으로 1396년 한양도읍의 주산으로 삼았으며, 한양도성과 성문의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한 구역임

 

* 증강현실(AR) 구현 장소(10개소) : 만세동방, 옛 군견 훈련장, 한양도성 옆길, 백악마루, 촛대바위 쉼터, 1.21 사태 소나무, 청운대 쉼터, 청운대, 법흥사터, 청와대 헬기장

 

이번에 공개하는 증강현실(AR) 콘텐츠는 문화재청과 종로구, SK텔레콤, 모프인터렉티브(Morph interactive) 등이 함께 제작하였다. 문화재청과 종로구는 백악산에 대한 학술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 내용을 구성하였다.

 

'점프(JUMP)' 애플리케이선(앱)

 

콘텐츠는 SK텔레콤에서 제작한 '점프(JUMP)'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제공되는데, 모바일 기기에서 이 앱을 설치 후 현장에서 안내판을 인식시키거나, 앱 내에서 장소를 선택하면 3차원 입체 캐릭터 '백악이'가 증강현실로 구현되어 장소에 대한 정보를 설명하게 된다. 관련 내용은 청와대 개방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백악이 : 호랑이를 의인화한 3차원(3D) 캐릭터(백악산 호랑이 기록을 근거로 작성/조선왕조실록)로 조선 시대 복식에 대한 고증을 거쳐 디자인

 

▲만세동방에서는 백악이의 설명과 함께 고종 캐릭터와 기념사진 촬영

▲옛 군견 훈련장에서는 장소 설명과 함께 군견과 원반던지기 게임

▲한양도성 옆길에서는 시대별 축성기법 특징을 백악이로부터 들을 수 있다.

▲백악마루에서는 1976년 청와대 상공에 미확인비행물체(이하 UFO) 진입사건을 배경으로 UFO 격추 게임을 제작하였다.

▲촛대바위 쉼터에서는 옛 임금들이 백악산에서 호랑이를 사냥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호랑이를 만나 볼 수 있고, 증강현실 속에서 호랑이는 물론, 꽃사슴 이미지와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참고로 사슴은 실제로도 현재 쉼터 인근에서 살고 있는 동물이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역대 대통령들이 사용하던 헬기장에서 백악이가 헬기를 타고 내려와 환영인사를 해주는 내용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1.21. 사태 소나무 ▲청운대와 청운대 쉼터 ▲법흥사터에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증강현실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증강현실 콘텐츠에는 인물의 이미지를 현실에 가깝게 제작하는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하였다. 이 기술은 메타버스 3차원 가상공간에 '현실세계'를 가져오는 핵심영상 기술로, 만세동방에서 만나는 고종 임금의 캐릭터는 실제 사람에 가깝게 제작해 관람객들이 함께 증강현실 속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증강현실 콘텐츠 제공으로 청와대 개방에 나선 관람객들이 보다 생생한 안내해설과 즐길 거리로 문화유산을 더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영상,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5세대 이동통신 기술(5G) 등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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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아이캔디, 소매업체 위한 메타버스 브랜드 '메타스토어' 론칭

아이캔디, 메타버스 겨냥한 브랜드 '메타스토어' 론칭

 

세계 최고의 상거래용 증강현실(AR) 기술 제공업체인 아이캔디(Eyekandy)가 소매업체와 브랜드를 위한 '메타스토어(MetaStore)'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소매업체와 브랜드는 이 서비스를 통해 메타버스에 맞춤형 매장과 판매 캠페인을 쉽게 배치해 대체불가토큰(NFT)와 같은 디지털 상품을 홍보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메타버스 프로젝트는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가장 큰 효용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마케팅계에 상당한 비용 및 유인 요인이 될 수 있다. 아이캔디는 소매업체와 브랜드가 메타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방법을 깊이 연구하지 않고도 메타버스의 모든 것을 테스트하고 배울 수 있는 원스톱 창구다.

 

리처드 클라크(Richard Clarke) 아이캔디 메타버스/NFT 총괄은 "메타버스에서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것은 복잡하고 다층적인 프로젝트"라며 "이는 대단히 새로운 첨단 기술이며 전에 없던 판매 및 마케팅 채널"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캔디는 브랜드와 소매 파트너를 대신해 학습과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파트너들은 이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클라크 총괄은 "여러 가지 메타버스와 여러 가지 실행 방식이 존재한다"며 "3D 자산 창조, NFT, 디지털 부동산 구입, 커뮤니티 관리, 콘텐츠 조정, 디지털 및 실세계 상품 결합에는 신중한 고려와 기획,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브랜드와 소매업체는 아이캔디의 지원을 필요로 한다"며 "이는 아이캔디가 3D 및 AR 생산과 신디케이션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산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매우 유기적인 진화"라고 말했다.

 

"아이캔디는 막대한 예산이나 산만함 없이 메타버스를 실험하고자 하는 소매업체와 브랜드를 위한 원스톱 상점이다"

 

메타버스는 사회적 연결에 중점을 둔 3D 가상 세계의 네트워크다. 페이스북(Facebook)이 10월 META로 브랜드를 변경한다고 밝힌 이후 전 세계 브랜드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개월간 나이키(Nike), 삼성, 랄프로렌(Ralph Lauren) 등 여러 브랜드가 디지털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론칭했다.

 

아이캔디 설립자인 스콧 레스터(Scott Lester)는 "아이캔디의 기본 비전은 AR을 이용해 세상의 쇼핑 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이다"라며 "이는 우리가 물건을 사는 세상을 실제로 바꾸는 것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캔디는 메타버스 전반에 걸쳐 디지털 부동산에 투자해 왔으며 'metastore.x'와 'brandstore.x' 메타버스 매장을 통해 파트너들이 새로운 디지털 영역에 빠르고 쉽게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시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브랜드들은 차세대 구매자들이 존재하는 곳에 함께 존재해야 한다"며 "이들은 이미 메타버스에서 쇼핑하고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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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양주

양주시, 옥정중앙공원에 경기도 최초로 AR 동물원 조성한다

양주시 옥정중앙공원에 경기도 최초로 증강현실(AR) 동물원이 구축된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1 경기 VR 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사업 공모에 ’옥정중앙공원 AR동물원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콘텐츠를 활용하려는 도내 시군, 공공기관과 이를 공급할 도내 중소기업을 연계해 공공분야 VR AR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동물보호·복지·공정이 중요한 가치로 대두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증강현실 등 문화기술(CT)을 접목한 동물의 디지털 콘텐츠화를 통해 대중적 전시·관람에 있어 공원을 시각적으로 관광 상품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했다.

 

옥정중앙공원 AR동물원 콘텐츠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GPS 기반으로 다양한 사실적 움직임을 표현하는 동물 8종을 구현, 옥정중앙공원을 찾는 시민, 방문객 누구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다양한 동물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공원 내 일정 공간에서 스마트폰으로 AR 동물원 앱을 실행하면 실제 크기의 가상동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앱에 존재하는 포토 기능을 통해 각 동물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즐길 수 있다.

 

프로젝트 기획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은 컨소시엄 참여기업인 에스기획(대표 이성순)과 매칭해 도비 1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억 6천만원을 투입,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일상생활권 내에서 시간·공간 제약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감형 디지털 동물원 구축으로 디지털격차 해소는 물론 디지털 공정에 이바지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지역문화 발굴과 공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북부 지역은 남부지역에 비해 현대문화 인프라와 콘텐츠가 현저히 부족하며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동물원이 전무한 상태”라며 “장소특정적 문화·관광 실감 콘텐츠를 적용한 야외 AR 동물원 사이트를 구축해 옥정중앙공원의 공간가치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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