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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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추석 연휴 기간 강화된 기준으로 씨큐리움 운영 재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추석 연휴기간 강화된 기준으로 씨큐리움 운영을 재개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씨큐리움 운영 방역지침을 강화해 9월 29일부터 10월 11일까지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추석특별방역기간(2020.9.28.~10.11.) 강화된 방역 대책에 따른 조치이다.

해당 기간은 기존 운영 방식과 같이 마스크 착용, 입장객 명단 작성, 발열체크를 필수로 진행하되 시간 당 입장객 수를 100명으로 축소하여 운영한다. 관람객 간 밀집하거나 밀접접촉이 필요한 전시해설이나 체험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으며, 4D 영상관, 피크닉룸 등 밀폐된 공간도 개방하지 않는다.

씨큐리움은 추석연휴(2020.9.30.~10.4.) 동안 입장이 무료이며, 추석 당일(2020.10.1.)은 휴관이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씨큐리움을 관람하지 못하는 가족들을 위해 차례상에서 만나는 해양생물 등 유튜브를 통한 전시교육 콘텐츠와 해양생물코스튬 공모전 등 온라인으로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운영 안내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개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관련 과학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 연구와 해양생물자원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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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동해 누비던 바다사자 ‘강치’ 기리는 특별 기획전 개최

특별기획전 포스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이 8월 19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자원관 내 씨큐리움 특별전시관에서 우리 바다에서 사라져간 강치(바다사자)를 재조명하는 특별기획전 ‘보고싶다 강치야!’를 개최한다.

 

강치는 과거 1900년대 초반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중심으로 수만 마리 이상이 서식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들의 무분별한 남획으로 멸종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강치 멸종과 같은 안타까운 일을 되풀이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강치처럼 우리 바다에서 멸종되거나 혹은 멸종 위기에 처한 해양생물들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자 기획됐다.

 

특히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각종 문헌 속에 등장하는 강치에 대한 기록, 강치 멸종의 역사적 배경, 강치가 속한 기각류에 대한 생물학적 특징과 지리적 분포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명태, 갈래곰보 등 우리나라 해역에서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해양생물 18종에 대한 자료도 제공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강충배 책임학예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20년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생물들을 살펴보고 이들을 보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전 ‘보고싶다 강치야!’의 개막식은 휴관일인 18일 개최된다. 일반인의 관람은 개관식 다음날인 19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관람 정보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개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관련 과학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 연구와 해양생물자원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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