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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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BARK and Zillow Announce America's Most Dog-Obessed Cities for Renters

편집자 주

이 기사는 미국에서 가장 임대인과 반려견에게 친화적인 도시에 대한 내용입니다. 또한 다양한 도시에서 인기 있는 견종과 이름을 다룹니다. 상위 3개의 개 애호가 도시는 댈러스, 오스틴, 샌안토니오입니다. 골든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 아메리칸 피트불 테리어,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는 인기 있는 견종종입니다. 프렌치 불독은 뉴욕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종입니다.

 

  • Dallas named #1 most dog-obsessed city in the U.S., proving the bigger the hair, the closer to DOGS

 

Most Dog-Obessed Cities for Renters

 

BARK (NYSE: BARK), a leading global omnichannel dog brand with a mission to make all dogs happy, has teamed up with real estate marketplace Zillow to determine the top 10 cities to find dog-friendly rentals in the United States.

 

BARK combined its thirteen years' worth of dog data, based on BarkBox and Super Chewer subscribers, with Zillow’s extensive database of pet-friendly rentals to identify the cities that are obsessed with dogs, as well as the dog names and breeds that residents will most likely call “neighbor.”

 

A few of the most interesting takeaways include:

  • Even dog obsession is bigger in Texas: Dallas, Austin and San Antonio took the top three spots for most dog-obsessed cities.
  • United States of Retrievers: Unsurprisingly, Golden Retrievers and Labrador Retrievers are among the most popular dog breeds in the top dog-friendly cities. Other popular breeds include American Pit Bull Terriers and Australian Shepherds.
  • New Yorkers love the French (Bulldogs): In New York City, French Bulldogs are the most popular breed, and it's the only city to have French Bulldogs as the most popular breed.
  • If you hear someone yell 'BEAR!' at a dog park, it might be a… DOG: Bear is the most popular name for dogs in cities such as Indianapolis, Phoenix and Jacksonville.

 

"At BARK, we embrace that dogs are part of the family, and finding a home or apartment that is dog-friendly is at the top of dog people’s minds," said Dave Stangle, VP of Brand Marketing at BARK. "We teamed up with Zillow to show dog parents the most dog-obsessed cities in the country, and where they can find rentals that are rolling out the welcome mat (and toys) for dogs."

 

"The number of dog parents in the U.S. skyrocketed during the pandemic as people shifted to working from home, which really spotlighted the need for dog-friendly rentals," said Emily McDonald, Zillow’s rental trends expert. "In collaboration with BARK, we've pinpointed cities that are particularly welcoming to dogs. Renters with dogs can face tough competition for a limited number of suitable rentals, but our findings highlight where the search might be easier."

 

Learn more about BarkBox and Super Chewer, BARK's monthly themed subscriptions of clever toys and treats, at BARK.co. Renters looking to sign a new lease can filter through pet-friendly apartments tailored to your dog's size, from Dachshunds to St. Bernards, all available on Zillow Rentals.

 

Methodology:

BARK's data was compiled from over thirteen years of subscription data for BarkBox and Super Chewer, filtered by dog breed and dog name. Zillow's data was determined by analyzing the share of pet-friendly rentals in the largest 25 cities by population size in the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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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I 전문기업 비투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품질 검증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대표이사 조광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서 총 8개 컨소시엄의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인공지능(AI) 연구,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국가 데이터 댐 사업이다.

 

이번에 비투엔이 품질 점검을 완료한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는 ▲이미지 272만 건 ▲텍스트 19만 건 ▲교통 12만 건 ▲음성 18000시간 등 총 9종, 474만 건이다. 음성ㆍ자연어, 비전, 헬스케어, 교통, 축산업, 지역 특화, 데이터 고도화 등 광범위한 분야의 학습용 데이터의 품질을 지원함으로써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반려견, 반려묘 건강 정보 데이터 과제에서는 '모델 유효성'까지 업무 영역 확장

 

특히 반려견, 반려묘 건강 정보 데이터 과제에서는 '구문 정확성', '통계 다양성' 검사와 더불어 구축된 학습용 데이터의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품질 점검 항목인 '모델 유효성'까지 업무 영역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모델 유효성 검증 지표 설정, 구축된 학습용 데이터 기반의 모델 학습 및 목표 달성 여부 점검, 모델 유효성 관련 TTA 협의 및 분석 결과 제출 등 세부 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비투엔의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SDQ for AI'를 활용하여 대량의 학습 데이터에 대한 처리 속도를 보장하고, 단순 통계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다양성 검사까지도 지원함으로써 강화된 품질관리 요건들을 완벽하게 충족했다.

 

비투엔 박순혁 AIX 그룹장은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컨소시엄 내 품질 검사 도구를 확보하고 있지 않은 과제들을 대상으로 품질 검증 서비스와 'SDQ for AI' 도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적 역량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투엔은 2022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서 '방송콘텐츠 대화제 음성인식 데이터(솔트룩스 컨소시엄)', '한국어 SNS 데이터 고도화(와이즈넛 컨소시엄)', '디스플레이 안구 움직임 영상 데이터(피씨엔 컨소시엄)', '반려견, 반려묘 건강정보 데이터(이노그리드 컨소시엄)', '산업용 헴프 생육 이미지 및 환경 데이터(데이터헌트 컨소시엄)', '전문분야 심층 인터뷰 데이터(솔트룩스 컨소시엄)', '의료 음성 데이터(타이거컴퍼니 컨소시엄)', '교통수단판별 데이터(모토브 컨소시엄)' 등 과제에 품질관리 전담 기업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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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인천

인천 부평구, 생활업종 빅데이터 분석... "지역에서 증감하는 업종 한 눈에 파악"

  • 최근 10년간 동물 관련업 매장 수 증가
  • 소매업의 경우, 5년 이내 폐업한 동물 관련업 점포 80% 이상

 

인천 부평구의 최근 10년간 업종별 증감율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평구 생활업종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지역의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관련 정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구는 지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의 인허가 데이터를 활용해 생활업종의 창ㆍ폐업, 영업 수, 업종별 영업기간, 행정동별 분포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업종이란 소매ㆍ음식ㆍ숙박 및 서비스업종 중 국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을 판매ㆍ취급하는 업종으로, 소상공인들이 가장 많이 종사하고 창업하는 분야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부평구는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우리동네 생활업종' 중 인허가 데이터로 확인 가능한 19개 업종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부평구 창업 1순위는 음식업

 

분석범위는 생활업종 총 19종이며, 음식업(한식, 중식, 패스트푸드, 치킨, 카페 등), 소매업(동물 관련업, 식료품점, 편의점), 서비스업(PC방, 노래연습장, 이ㆍ미용업, 생활체육시설, 세탁업) 등으로 대분류를 구분했다.

 

지난해 말 기준 음식업이 5천322개로 전체의 59%를 차지했으며, 소매업 997개, 서비스업은 2천683개로 각각 집계됐다.

 

창ㆍ폐업 현황 분석 결과 부평구의 창업 1순위는 음식업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평균 창업 수인 476건을 웃도는 수치로, 변동 폭 없이 창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폐업 역시 지난 2014년과 2017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세부 업종 현황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한식이 2천90개로 가장 많았고, 이ㆍ미용업 1천703개, 호프 및 간이주점 760개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매장 수가 감소한 업종은 한식, 분식, 제과점, 패스트푸드, 치킨, 호프 및 간이주점, 유흥, PC방, 노래연습장, 생활체육시설, 세탁업으로 조사됐다. 반면 증가한 업종은 중식, 일식, 서양식, 카페, 동물 관련업, 식료품점, 편의점, 이ㆍ미용업이며, 특히 동물 관련업과 편의점 증가율이 높았다.

 

 

카페, 분식, 제과점 등은 5년 내 절반 이상이 폐업

 

영업기간을 보면 음식업의 경우 5년 이내에 폐업한 경우가 평균 43%로 조사됐으며, 이 중 카페(60.7%)와 분식(60.7%), 제과점(53%), 서양식(52.2%), 일식(51.5%) 등은 5년 이내 절반 이상이 폐업했다. 중식과 유흥업은 10년 이상 된 점포의 폐업 비중이 70% 이상으로 나타났다.

 

소매업의 경우 동물 관련업과 편의점은 5년 이내에 폐업한 점포가 80% 이상이며, 식료품업은 1년 이내에 폐업한 경우가 49.6%로 절반을 웃돌았다.

 

서비스업의 경우 생활체육시설과 세탁업은 영업기간이 10년 이상 된 점포가 폐업한 비중이 각각 57%와 66%를 차지했으며, PC방은 5년 이내에 폐업한 경우가 64%로 나타났다.

 

 

생활업종 행정동별 분포 현황

 

생활업종 행정동별 분포 현황 분석 결과 부평1동과 부평4동, 부평5동에 음식업과 소매업, 서비스업이 주로 밀집돼 해당 동을 중심으로 상권이 활발하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생활업종 분석 결과로 지역에서 증가ㆍ감소하는 업종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예비창업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부서에 분석 자료를 제공해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 관련 정책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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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산물 가치 소비 트렌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발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농산물 소비 트렌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코로나19 이후 가치를 지향하는 소비문화가 확대됨에 따라 농산물 소비 트렌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조사 개요: 농산물 가치 소비 활성화 양상 및 2021년 농산물 소비 특성

(기간) 2019년 1월~2021년 11월 (대상) 언론,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트위터 등 약 43만건

 

올해 농산물 및 농작물 구매ㆍ소비 관련 온라인 정보량은 2019년 대비 약 3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 (2019) 11만5248건 → (2020) 18만6248건 → (2021) 15만4741건(추정)

 

이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민ㆍ관 노력(농산물 꾸러미 전달, 특산물 할인 판매 등)이 언론을 통해 다수 보도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가치 소비' 키워드 언급량은 2019년과 비교해 올해 약 18배 증가했으며, '기여', '상생' 등 추구 가치 관련 키워드 언급이 확대됐다.

* '가치 소비' 언급량 (2019) 117건 → (2021) 2246건

 

이는 식품 기업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 구조) 경영 △소비 위축 품목 농가 지원 △아프간 난민 수용 응원ㆍ지원 등 가치 소비 사례들이 다수 보도되면서 키워드 언급이 확대된 것으로 추측된다.

 

농산물 가치 소비 시 주요 고려 요인으로는 공익 측면에서 '탄소 저감', 개인 측면에서 '채식(비건)'으로 확인됐다.

 

올해 친환경에 대한 언급이 빠르게 늘면서 '탄소 저감'이 새롭게 떠오르는 공익 가치로 확인됐다. 또 '지원', '도움' 등 농가 지원 방안에 대한 언급도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 '탄소' 언급량 변화 (2019) 8건 → (2021) 468건 (57.5배 증가)

* '지원' 언급량 변화 (2019) 86건 → (2021) 1126건 (12.1배 증가)

 

개인 가치 키워드 분석 결과 2019년의 경우 '가격', '브랜드', '프리미엄' 등 비용 측면이 주목받았으나, 올해 들어 '채식(비건)', '동물 복지' 등 가치관·신념 측면의 개인 가치가 더 주목받았다.

* '채식(비건)' 언급량 변화 (2019) 17건 → (2021) 600건

* '프리미엄' 언급량 변화 (2019) 35건 → (2021) 320건

 

소비 품목으로는 '샐러드' 및 '간편식' 품목 언급이 증가했으며, 구매 채널 온라인 플랫폼, 편의점 등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의 경우 사과, 고구마 등 원물 관련 품목에 소비가 집중된 반면 올해는 샐러드, 간편식 등 2차 가공식품 관련 소비 품목이 증가했다.

* '샐러드' 언급량 변화 (2019) 4건 → (2021) 294건

* '간편식' 언급량 변화 (2019) 6건 → (2021) 256건

 

농정원 농식품소비본부 김백주 본부장은 "농산물 가치 소비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친환경 농산물, 동물 복지 등 농식품의 다양한 가치 소비 형태를 알려 공익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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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반려동물 문화 트렌드 변화 '빅데이터' 발표

  • '펫셔리', '펫캉스' 등 반려동물 이색 문화에 관심 증가

 

반려동물 문화 트렌드 변화에 대한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결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코로나19 전후 반려동물 문화 트렌드 변화에 대한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신규 이색 문화 등 반려동물 문화 트렌드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조사 개요

(주제) 코로나19 전후 반려동물 문화의 변화 및 신규 이색 문화 확인

(기간) 2019년 1월 ∼ 2021년 10월

(대상) 언론,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트위터 등 약 3만건


 

'반려동물 문화' 관련 언급량은 2019년보다 27% 증가('21년 10월 기준)했으며, 2021년 말까지 약 2만8000여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19년) 9만9675건 → (2020년) 10만1085 → (2021년 10월) 12만6893 → (2021년 말) 15만5045(추정)

 

이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인식이 확대된 영향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후의 반려동물 문화 트렌드로는 여행, 캠핑 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가 활동'이 새롭게 나타났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가 활동'에 대한 관심 증가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에는 영화, 축제 등 문화 콘텐츠 관련 관심이 높았던 반면, 코로나19 이후에는 '캠핑, 나들이' 등 외부 여가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 (2019) 영화, 콘텐츠, 축제, 공연 → (2021) 여행, 캠핑, 관광, 휴가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여가 시간 증가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부정적 여론이 다수였던 코로나19 발생 전과 달리, 코로나19 이후에는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발생 전에는 반려동물 신문화(펫캉스, 펫셔리 등)는 지나친 행동이라며, 공감하지 못하는 부정적 다수였으나,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반려동물 케어(돌봄) 서비스 취지에 공감하고 이색 서비스 도입을 환영한다는 긍정적 의견이 2배 이상 증가했다.

* (코로나19 발생 전 부정 여론) 과도한 반려동물 케어 비판(80%), 반려동물 문화 비공감(5%)

* 코로나19 발생 (전) 긍정 15% → (후) 긍정 32%

 

 

반려동물 관련 이색 문화와 신조어

 

올해는 '반려동물 장례', '펫시터' 등 의료·돌봄 산업과, '펫캉스', '펫셔리' 등 프리미엄 서비스가 반려동물 이색 문화로 관심을 끈 것으로 확인됐다. 반려동물 사망 뒤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장례'와 반려동물 대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펫시터' 등 의료ㆍ돌봄 산업이 높은 언급량을 보였다.

* (언급량) 반려동물 장례 1만4411건, 펫시터 1만1366건

 

또 펫셔리와 같은 반려동물 프리미엄 상품 출시로 '펫부심', '뷰니멀족' 등 반려동물을 통해 자부심을 느끼거나 대리만족을 느끼는 이들도 나타났다.

 

한편 저출산과 1인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펫팸족', '딩펫족' 등의 신조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대 등의 트렌드 변화에 따라 비반려인, 반려인이 서로 이해ㆍ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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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노타, 양산시 유동인구 인공지능으로 카운팅하다

CCTV 영상에서 사람을 분류하고 있는 화면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타'는 최근 AI 컨설팅을 통해 '양산시 유동인구 딥러닝 모델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딥러닝 기반 피플 카운팅 모델'은 영상 속 사람을 인공지능이 스스로 인지하고 분류하는 모델로, 시간대별 방문객 집계는 물론, 어르신ㆍ가족ㆍ청년 등 방문객 유형을 구분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모든 공공장소, 주요 통행로에 직접 설치해 집계하는 방식이 아닌 해당 지역의 영상을 프로그램에 입력해 분석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아주 낮은 비용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노타가 개발한 '딥러닝 기반 피플 카운팅 모델'은 CCTV 영상을 활용해 유동인구의 정보를 추출하고, 저사양의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다수의 영상을 영상의 재생기간보다 빠르게 분석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딥러닝 기반 피플카운팅 모델'의 실제 구동화면

 

그뿐만 아니라 알고리즘이 1차로 어른, 아이를 구분하고 2차로 감지된 인물의 이미지와 데어터 통계까지 추출해 단순 인원수를 측정하는 수준을 넘어 어떤 방문객이 어떤 비율로 얼마나 방문하는지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까지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프로그램이다. 

 

개발 이후, 노타는 TITAN X에서 약 15~20 FPS의 성능을 내던 기존 양산시의 딥러닝 모델을 GTX 1050 TI에서 72 FPS의 성능을 보이는 '노타 경량화 모델'로 대체했고, 양산시 방법용 CCTV 3개의 영상에 모델을 적용한 결과, 평균 95%의 정확도로 인원 통행량을 측정하며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양산시는 양산천 둔치 일대 건강 걷기 등 유동인구 데이터 분석을 시작으로 삽량문화 축전, 웅상회야제, 건강 걷기대회 등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축제, 행사의 방문객 분석도 해당 모델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노타는 양산시와 교통량 측정 모델 구축과 관련한 테스트 및 사업 진행도 논의 중에 있다. 

 

노타 담당자는 "양산시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된 모델은 이미 스마트 횡단보도 솔루션, 미국 캘리포니아 스마트시티 시범 사업, 두바이 HPE 사업 등에 적용해 해외에서도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지속적인 AI 컨설팅 및 AI 모델 개발을 통해 피플 카운팅뿐만 아니라 방문객 성별ㆍ연령대 분석, 직원 근태 관리, 출입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가 원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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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건국대, 국내 첫 ‘애니멀 헬스 해커톤’ 개최

  • 급성장 펫분야 주제로 반려동물 스타트업 대거 참여
  • 대상에 메디벨바이오의 ‘비대면 반려동물 질환 진단 다중분광 이미지 분석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선정

 

건국대학교가 국내 첫 애니멀 헬스 해커톤을 개최했다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박재민)이 4일 동물 헬스케어 분야 기술혁신 촉진과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KU 애니멀 헬스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날 참가팀들의 발표 평가는 서울 광진구 더 클래식500 대연회실에서 진행됐다.

애니멀 헬스케어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진행된 이번 해커톤은 급성장하는 펫(Pet) 산업 분야를 주제로 반려동물 스타트업 총 73팀(158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일반부 20팀, 학생팀 10팀을 선발해 2주간의 온라인 멘토링을 거쳐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오전 학생부, 오후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한국고양이수의사회 대외협력이사이자 ‘그녀의 동물병원’ 조광민 원장과 반려동물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를 비롯한 수의료·ICT·창업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창업 아이템의 기술성과 사업성을 평가했다.

일반부에서는 ‘메디벨바이오(대표 권보선)’가 ‘비대면 반려동물 질환 진단 다중분광 이미지 분석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발표해 대상에 선정됐으며 대상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메디벨바이오’는 체내 외 조직의 다중분광 이미지를 측정하는 AI 알고리즘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대면 분석, 진단, 예측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해 능동적 건강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학생부 대상은 건국대학교 음우현, 정석환 학생으로 구성된 ‘작별’팀의 ‘반려동물 관련 가족과 종사자들을 모두 통합하는 종합 플랫폼’이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1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조광민 심사위원은 “반려동물 산업 부흥기를 맞아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반려견의 친구를 매칭해주는 아이템부터 고도의 펫테크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룬 점도 인상적이었다”며 “코로나 시대에 열린 첫 회 행사라는 점을 감안할 때 미래가 더 기대되는 행사로 업계 실전적 전문가의 보다 다양한 참여를 통해 멘토링 과정을 보다 강화하고 효과적인 홍보가 이뤄진다면 국내 굴지의 애니멀헬스 해커톤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상팀에게는 국내 대표 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바이오·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부트캠프에 참가해 창업 아이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속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MOU를 체결해 지속으로 관련분야 안내와 지원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BIOS@KU(건국 바이오 스타트업 포럼) 주간 마지막 날인 11월 9일 광진구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재민 건국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해커톤은 반려동물 의료 분야 사업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개최한 행사”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고 우수한 애니멀 헬스케어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집약된 아이디어가 실제 동물 의료진 및 전문가 집단과 연결되는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U 애니멀 헬스 해커톤은 건국대학교의 바이오 역량을 결집을 목표로 한 바이오 스타트업 포럼 BIOS@KU의 메인 행사로 서울시, 광진구, 창업진흥원,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 SW중심대학사업단, 수의과대학, 캠퍼스타운사업단,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 SW중심대학사업단, 수의과대학, 캠퍼스타운사업단,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하나벤처스, 펫츠레이팅스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향후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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