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시설 및 반려동물 공간 확대, 이용자 거리확보 위해 시설 50%만 개방7월 6일부터 BPA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바다가 보이는 부산항 힐링 야영장’을 7월 15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올해는 야영 시설 및 편의시설,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을 확충했다. BPA는 기존 공간을 활용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야영객 수요를 수용하기 위하여 기존 24면이던 사이트를 40면으로 늘렸다. 기존 24면은 모두 오토사이트(자동차를 주차하고 그 옆에 야영장비 등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였지만, 올해는 나무데크(나무데크로 된 바닥 위에 야영장비 등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 24면, 오토사..
2020년 4월에 방문했던 부산 남포동의 아지트 애견카페를 소개한다. 현재는 새로운 아지트로 이사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2020년 당시에는 복층 구조의 탁트인 애견카페였다. 다양한 견종을 만날 수 있었던 애견카페 아지트, 장소는 바뀌었어도 견공들은 다시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1년 전 기록했던 글을 펼친다. (편집자 주)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부산 남포동 하면 떠오르는 이름들이다. 남포동의 어느 한 골목을 지나려는데, 어디선가 강아지들이 짖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를 따라가 보니, 그곳에 아지트 애견카페가 있었다. 카페 외부에 스피커가 있고, 그곳을 통해 멍뭉이들이 짖는 소리가 들렸는데, 그 소리가 아니었으면 그곳을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른다. 카페 앞에 세워져 있는 간판을 보..
부산 북구는 운전자와 길고양이의 생명을 보호하는 모닝노크 캠페인을 2월말까지 추진한다.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대표 김애라)과 연계 추진하는 모닝노크 캠페인은 길고양이가 겨울철 추위를 피하기 위해 밤새 자동차 보닛 또는 엔진룸 등에 들어가 있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다치거나, 차량 파손 등의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운전자가 자동차 시동을 걸기 전에 가볍게 보닛을 두드리고, 차 아래를 확인하거나 시동을 걸고 30초에서 1분 정도 예열을 하면, 이를 알아차린 고양이가 자연스럽게 차량 밖으로 나갈 수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길고양이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며 모닝노크 캠페인은 구포가축시장 폐업에 이어..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반려견에 대해서만 운영하던 동물등록제를 1월 11일부터 반려 고양이까지 확대 운영한다.반려 고양이 동물등록제는 소유자의 선택 사항으로 월령에 제한이 없으며 내장형 무선 전자 개체식별 장치로만 가능하다.희망자는 지역 동물등록 대행업체(동물병원)를 방문해 등록하면 되고, 식별 장치는 동물 소유주가 별도 구매해야 한다.등록에 필요한 수수료는 1만 원이며 이번에 실시되는 반려 고양이 동물등록제는 시범 운영 중으로 미등록에 따른 과태료는 없다.구 관계자는 "반려 고양이 동물등록 실시로 고양이를 잃어버린 경우 신속하게 소유자를 찾아내고 동물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높여 동물 유기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 글└ 인천 ..
다양한 분야의 업체 참가, 반려인들의 눈높이를 실감케 했던 행사 2019년 12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19 부산 반려동물박람회가 열렸다. 박람회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고,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셀러로 참가해 브렌드를 홍보했고, 제품도 판매했다. 이글에서는 박람회가 열린 벡스코 현장의 모습을 스케치한다. 박람회 현장에서 건장한 체구의 경호요원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바로 이번 박람회의 경호를 맡은 (주)가드윈경호기획의 팀원들이었다. 우발상황에 대비해 행사장을 관찰하고, 이에 대비하는 것이 경호팀의 주 임무였는데, 이상혁 경호실장으로부터 이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행사 경호간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민원인데, 이 민원에 대해 이상혁 경호실장은 "..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 국비 지원받아 식물공기청정기 설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해운대구청사에 실내정원이 조성됐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농업 공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내식물조경시설을 조성할 전국 지자체 12곳을 선정했다. 해운대구는 시설조성비로 5천만 원의 국비, 2천5백만 원의 시비를 지원받았다. 해운대구는 여기에 구비 2천5백만 원을 보태 구청사에 수직정원 24개와 식물재배기(스마트팜) 2개를 설치하고 스킨답서스, 애플민트, 딸기 등 2천580본의 식물을 심었다. 수직정원과 식물재배기는 공기 중의 포름알데하이드,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을 빨아..
북극발 한파와 코로나19의 3차 유행으로 인해 더욱 꽁꽁 얼어붙은 몸과 마음. 그러다 보니 반려동물과 함께 외출하는 일은 더욱 줄었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에게 산책은 매우 중요한 활동입니다. 체력과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새로운 냄새를 맡으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고,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키우는 일이기도 하지요. 이번 주에는 반려견과 함께 바다 냄새도 맡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를 소개합니다. [사진] 부산도시공사해안경관이 아름다운 순환형 산책로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는 연화리 해변과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만나 단순히 산책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주변으로 자연경관, 휴식, 오락, 숙박, 쇼핑, 문화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기장 ..
사상구 엄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승현)는 취약계층 단독가구에게 반려식물을 지원하는 ‘내마음 네곁에’사업을 추진하였다. ‘내마음 네곁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우울감을 겪을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단독가구 50명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함께 하였다. 유승현 엄궁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또는 이웃과의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이로 인해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홀로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보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인 내외와 함께 생활하는 모찌가 손님들에게 예쁜 추억을 선물하는 곳 정면에서 부산역을 바라봤을 때, 부산역 우측편에 게스트하우스 모찌호스텔이 있다. 4살이라고 하는 모찌, 모찌덕에 낯선 사람들과의 서먹서먹한 만남이 웃음으로 시작한다. 입구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모찌의 모습이 그려진 그림을 볼 수 있고, 가지런히 정돈된 주방과 홀을 만날 수 있다. 깔끔한 주방과 홀처럼, 객실이 있는 공간도 모던한 이미지로 인테리어되어 있었고, 샤워실과 화장실은 공용시설로 되어있었는데, 이 역시 깨끗해 사용하기 편리했다. 홀에서도 바다가 보였지만, 옥상으로 올라가니 더욱 또렷이 바다를 볼 수 있었다. 부산역 인근에 모찌호스텔이 위치해 있어서인지, 해외에서 온 여행객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고..
동물사랑 천사기업 명패 수여, 기부물품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전달 예정 부산시는 기장군 소재 피터펫 애견카페(대표 이재호)에서 생명존중의 가치철학 실천을 위해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애견 간식 300개(24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물사랑 천사기업 선정 및 기부물품 전달식은 지난 8일 오전 11시 기장군 피터펫 애견카페(본점)에서 진행되었다. 피터펫 애견카페의 사회공헌 활동이며, 기부된 애견 간식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전달된다. ‘동물사랑 나눔뱅크’는 펫사료, 펫의류, 펫용품 등 3개 품목 등을 기부할 수 있는 기업을 모집한 후, 위탁 동물보호센터, 동물보호 활동가 등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부한 사회공헌기업을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