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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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제주

제주도, '2023년 반려동물 실태조사' 결과 발표

제주지역에서 반려동물 등록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유기동물 발생은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12월 기준 반려동물 등록, 유기·유실동물, 반려동물 관련 영업 현황 등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반려동물 등록

지난해 신규 등록된 반려동물은 8,110마리로 현재까지 6만 1,139마리가 등록됐으며, 이는 도내 전체 반려동물 총 9만 5,304마리(추산)의 64.1%에 해당한다.

 

동물병원

제주도는 도내 동물병원 70개소(제주시 55, 서귀포시 15)를 반려동물 등록기관으로 지정해 반려인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반려동물 등록 수수료 면제기간을 2024년 12월까지 연장해 기존 및 신규 반려동물 양육가정의 부담을 덜고 있다.

 

유기동물

지난해 도내 유기동물 발생 건수는 4,452마리로 2019년 7,767마리 대비 42.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당개 중성화

제주도는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읍면지역 실외사육견(마당개) 중성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23년부터는 동지역까지 확대해 유기동물 발생을 줄여 나가고 있다.

* (누계) 2,648마리 (’19) 274마리 ⇒ (’20) 385마리 ⇒ (’21) 298마리 ⇒ (’22) 747마리 ⇒ (’23) 944마리

 

캠페인

또한, 유기·유실동물 발생 수를 줄이기 위해 '성숙한 반려동물 조성 캠페인'을 통한 홍보,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등 대도민 인식개선을 올해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관련 업체

도내 반려동물 관련 업체는 총 6개 업종 297개소로 ’'2년 대비 1.6% 감소했으며, 동물전시업 및 미용업 등의 폐업에 따른 것이다.

* 관련영업 : 동물미용업 138, 위탁관리업 93, 판매업 27, 전시업 11, 운송업 21, 생산업 7
* 동물병원 : ('20) 112개소 ⇒ ('21) 115개소 ⇒ ('22) 117개소 ⇒ ('23) 114개소

 

혼저옵서개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연관산업 성장 기반 마련 박람회 개최 및 비짓제주(www.visitjeju.net/kr/ 추천-반려동물동반여행) '혼저옵서개'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동반입장 가능 업체 조사를 확대했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 유기·유실동물의 수가 해마다 줄어들고, 반려동물 등록률이 상승하는 등 성숙한 반려문화가 도민사회 전반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면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함께 관련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제주를 위해 동물 보호․복지문화를 조성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제주로 거듭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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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제주

성숙해지는 제주 반려동물 문화... "동물등록 8.7% 증가, 유기동물 11.8% 감소"

  • 숫자로 살펴보는 제주 반려동물 현황... 휴가철 급증 사례 없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상반기 기준 반려동물 관련 주요 수치를 발표하고, 휴가철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 신규 등록된 반려동물은 작년 대비 8.7% 증가했으며, 유기ㆍ유실 동물은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등록은 올해 4,629마리가 신규로 등록했고, 현재까지 5만7,658마리가 등록됐다. 도내 전체 반려동물 총 9만 5,304마리(추산) 대비 60.5%에 해당한다.

* 동물등록(누적/마리): ('18) 23,264 → ('20) 39,625 → ('22)53,029 → ('23.6.)57,658

 

유기ㆍ유실동물은 2,199마리로 지난해 상반기(2,492마리) 대비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유기동물발생(마리): ('18) 7,651 ⇒ ('20) 6,642(13.1%↓) ⇒ ('22) 4,977(’18년 대비 34.9%↓) ⇒ ('23) 2.199(전년 동기대비 11.8% 감소)

 

제주도는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기반 확대 조성을 위한 정책으로 올해 17개 사업에 7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상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유기동물 없는 제주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행정시, 민간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 것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실외사육 반려견(마당개)과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에 8억 8,000만 원(국 1.1억원, 도 7.7억원)을 투입했다. 올해 실외사육 반려견 1,009마리를 선정했으며, 이중 42%(426마리)가 지원을 받아 중성화를 마쳤다.

* 마당개 중성화 지원(누적 2713마리) : ('19) 274마리 ⇒ ('20) 385마리 ⇒ ('21) 298마리 ⇒ ('22) 747마리 ⇒ ('23) 1,009마리

 

또한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위해 도 전역의 지역주민들과 협업해 길고양이 TNR 사업을 2,234마리를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길고양이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 길고양이 TNR 사업(누적 12,918마리) : ('19) 1,911마리 ⇒ ('20) 1,864마리 ⇒ ('21) 3,104마리 ⇒ ('22) 3,805마리 ⇒ ('23) 2,234마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제주 여행 꿀팁

 

제주도는 휴가철을 맞아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 여행'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휴가지에서 지켜야 할 펫티켓 수칙, 여행 시 반려인이 챙겨야 할 필수 항목, 반려동물 항공/선박 탑승 체크리스트 등을 담아 7월부터 9월까지 제주관광공사, KB국민은행과 함께 집중 홍보해 나가고 있다.

 

한편, 휴가철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급증한다는 우려에 대해 최근 3년간 유기동물 발생 수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제주지역의 경우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분기별 유기ㆍ유실동물 발생현황(최근 3년 평균/마리): (1분기) 458 → (2분기) 493 → (3분기) 499 → (4분기) 437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점점 성숙한 반려문화가 도민사회 전반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라며, "여행 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없는 경우에는 동물위탁관리업소에 맡기고, 동반 여행하는 경우 펫티켓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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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전라

전남도, 3천23억 원 투입 '축산분야' 집중 육성

  • 스마트탄소중립품질 고급화 등 5대 전략과제 85개 사업 추진

 

(왼쪽부터) 구례 돈사, 강진 우사

 

전라남도는 2023년 스마트 축산환경 개선과 축산물 품질 고급화에 3천23억 원을 투입하는 등 환경 친화 축산을 집중 육성 한다고 밝혔다.

 

올해 ▲스마트 축산 기반 확대 ▲탄소중립 축산 환경 조성 ▲조사료 생산 및 축산물 품질 고급화 ▲경영안정 및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반려동물 보호 강화 등 5대 전략과제 85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스마트 축산 기반 확대를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157억 원,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사업 110억 원, 녹색축산육성기금 200억 원 등 8개 사업 523억 원을 지원해 스마트 축산농장을 육성한다.

 

탄소중립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90억 원, 공동자원화시설 69억 원, 축산 악취저감제 공급 79억 원 등 14개 사업에 412억 원을 투입해 탄소중립 이행을 실천한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904억 원, 유기항생제축산물 인증 40억 원,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 28억 원 등 35개 사업에 1천233억 원을 들여 조사료 생산 및 축산물 품질 고급화를 추진한다.

 

사료 구매자금 600억 원과 가축재해보험 100억 원, 꿀벌말곤충산업 육성 57억 원 등 축종별 맞춤형 축산 시책 19개 사업에 815억 원을 지원해 경영안정 및 미래 성장산업 육성에도 나선다.

 

이밖에 반려동물 보호 강화를 위해 유기동물보호센터 운영비 10억원, 읍면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10억 원, 동물보호센터 설치 8억 원 등 8개 사업에 40억 원을 지원해 동물 보호복지 향상 기반을 구축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학교 우유급식 확대 지원 86억 원 ▲소돼지닭오리 증체율 향상 37억 원 ▲축산 기자재 종합물류센터 26억 원 ▲전국 유일 축산농가 사료 구매자금 이자 지원 24억 원 ▲젖소 분뇨 발효 촉진 7억 5천만 원 ▲돼지 모돈 분만율 향상 4억 원 ▲ 환경친화형 으뜸한우 생산육성시설 2억 원 등 총 7개 사업 187억 원을 지원해 사료값 인상과 한우고기 가격 하락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축산환경관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고품질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스마트축산 기반 등 환경 친화형 축산을 위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니 축산농가에서도 적극 동참해 소득 향상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2년 축산농가에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전국 한우경진대회 개최 53년 만에 대통령상 및 지자체 종합우승 동시 수상 등 6점(대통령상지자체 종합우승농촌진흥청장상농협중앙회장상종축개량협회장상지역축협 금상)을 수상했다.

 

또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3점(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축산단체협의회장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2점(농축산식품부장관상농협중앙회장상),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회 1점(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영대회 1점(농협중앙회장상)도 수상해 친환경 으뜸축산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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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정읍

정읍시, '유기동물 입양 축하선물 지원' 등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 추진

  • 유기동물 입양 시 20만 원 상당 선물 지원
  • 마당개 및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 반려동물 등록비 지원

 

정읍시가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정읍시가 동물복지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정읍시에 따르면 현재 정읍지역 반려동물의 수는 약 25,000여 마리로 추정되고, 1~2인 가구의 증가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유실ㆍ유기 동물 발생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사람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중성화 수술 사업 등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유기동물 입양 축하선물 지원

 

또한 정읍시는 매년 유실ㆍ유기되는 유기견이 증가함에 따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신규시책 사업으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모든 시민에게 20만 원 상당의 입양 축하선물을 지원한다.

 

 

'유기동물 입양 축하선물 지원' 홍보 포스터

 

축하선물은 유기농 사료와 간식, 이동장(케이지), 방석 등으로 구성한 약 2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입양 키트이며, 지원 대상은 정읍시 동물보호소 내 유기견을 입양하는 정읍시민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5개월이며, 동물보호소에 직접 방문해 유기동물 입양 절차 진행 후 입양선물을 지원받으면 된다.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 추진

마당개 중성화 수술비 지원

우선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실외에서 키우는 마당개의 관리 미흡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와 유기견 발생 방지를 위해 '마당개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마당 개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은 마당 등 실외에서 풀어놓고 기르는 마당 개에 대해 중성화 수술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량은 450마리로 암컷은 1마리당 36만 원, 수컷은 1마리당 16만 원의 중성화 수술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

또 사업비 1억 4천만 원으로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통해 시민과 조화로운 공생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대상은 몸무게 2.5kg 이상 길고양이며, 올해 사업 규모는 700마리다.

 

반려동물 등록비 지원

이와 함께 정읍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비 3천만 원을 투입해 반려동물 등록비도 지원한다. 주택ㆍ준주택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 1,000마리를 대상으로 내장형 동물등록 시술비를 지원한다.

 

 

반려동물 등록비 지원

 

정읍시에 거주하는 반려인은 지역 내 6개 동물병원(마이펫, 다나, 제이에스, 조은, 대한, 우리)에 신청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 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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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제주

제주도, '2022년 반려동물 실태조사 결과' 발표

  • 2022년 주요 수치로 본 제주도 반려동물 실태... 등록률↑ 유기ㆍ유실↓ 연관산업↑

 

제주도가 '2022년 반려동물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월 3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12월 기준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 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조사내용은 반려동물 등록, 유기ㆍ유실동물, 반려동물 관련 영업 현황 등이다.


지난해 신규 등록된 반려동물은 4,865마리로 현재까지 5만 3,029마리가 등록됐다. 도내 전체 반려동물 총 9만 5,304마리(추산) 대비 55.6%에 해당한다.

 

제주도는 동물병원 74개소(제주시 56, 서귀포시 18)를 반려동물 등록기관으로 지정해 반려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반려동물 등록 수수료 면제기간을 당초 2022년 말에서 2024년 12월까지 연장해 반려동물 양육가정의 부담을 덜고 있다.

* 동물등록 마릿수 : ('18) 23,264 ⇒ ('20) 39,625(70.3%↑) ⇒ ('22)53,029 (’18년 대비 128%↑)

* 반려동물 등록수수료 면제기간 : '22년 12월 31일까지 ⇒ '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

* 반려동물 등록대상 : 2개월령 이상 개 (의무) / 고양이 (등록희망개체)


지난해 도내 유기동물 발생 건수는 4,977마리로 2018년 7,651마리 대비 3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읍면지역 실외견(마당개) 중성화를 지원해 농촌지역 마당에서 기르는 마당개의 의도치 않은 임신을 예방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동지역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ㆍ유실동물 발생 수를 줄이기 위해 '성숙한 반려동물 조성 캠페인'을 통한 홍보, '반려동물 문화축제' 행사 개최 등 대도민 인식개선을 올해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 유기동물 발생현황 : ('18) 7,651 ⇒ ('20) 6,642(13.1%↓) ⇒ ('22) 4,977(’18년 대비 34.9%↓)

* 마당개 중성화 지원 : 1,704마리 / ('19) 274마리 ⇒ ('20) 385마리 ⇒ ('21) 298마리 ⇒ ('22) 747마리


도내 반려동물 관련 업체는 총 6개 업종 302개소로 408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2018년 대비 94.8%가 증가했다.

* 관련영업 : 동물미용업 140, 위탁관리업 93, 판매업 27, 전시업 16, 운송업 19, 생산업 7

* 총업체수 : ('18) 155개소 ⇒ ('20) 247개소(59.3%↑) ⇒ ('22) 302개소('18년 대비 94.8%↑)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비짓제주 '혼저옵서개'를 통해 200개 반려동물 출입 가능 업소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조사해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 반려동물 동반가능 시설 : 200개소(관광지 33, 식당/카페 99, 숙박 13, 동물전용 26, 오름 등 29)

 

또한 도내 반려동물 전문 사료제조업체 및 연관제품 제조업체 등과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제주지역 최초 반려동물 산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 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유기ㆍ유실동물의 수가 줄어들고, 반려동물 등록률이 상승하는 등 성숙한 반려문화가 도민사회 전반에 자리를 잡아 가는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함께 관련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제주를 위한 동물 보호․복지문화 조성을 통해 제주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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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TRA Media, '마당개 1미터의 일생' 방송... "공공공익 우수프로그램"

'마당개 1미터의 일생'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공익형 방송콘텐츠 부문(공공ㆍ공익 우수프로그램 단편 분야)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다큐멘터리로 TRA Media 자체 제작하여, 보유 채널을 통해 11월 4일(금) 오후 4시에 본방송되며, 밤 9시 20분, 11월 5일 오전 11시, 오후 3시 50분에 각각 재방송된다. (책임 프로듀서: 김홍철)

 

 

'마당개 1미터의 일생' 포스터 (TRA Media 제공)

 

글로벌 미디어 그룹 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 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한 공익형 부문 공공공익 우수프로그램 단편 '마당개 1미터의 일생'이 22년 차세대 미디어 주간을 맞아 TRA Media 전 채널에서 방송된다.

 

'마당개 1미터의 일생'은 일반적으로 소개되는 사랑받는 가정견의 문제행동 해결, 혹은 유기견 보호와는 달리 오랜 시간 우리의 주변에 함께 살아왔지만 진정한 반려동물로 대우받지 못한 채 한평생 살아가는 마당에 유기된 개들의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기획되었다.

 

 

'마당개 1미터의 일생' (TRA Media 제공)

 

1m 남짓한 짧은 목줄이 자유의 전부인 마당개에겐 배변하는 곳과 밥 먹는 곳, 엎드려 쉬는 곳의 구분도 없다. 추운 겨울에는 물그릇이 얼어 종일 물 한 모금 먹기도 힘들기도 하고, 한여름에는 해충과 뙤약볕을 피할 곳이 없다.

 

사람이 먹다 남은 음식을 먹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성인병을 앓기도 하고, 떠돌이 개로 인해 원하지 않은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며 많은 유기 동물을 만들어내기도 해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한다.

 

 

(왼쪽 위부터) 김환 아나운서 내레이션, 동물구호활동가 임영기대표,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서지형(제이) 트레이너, 동물복지 전문가이자 수의사 손서영 (TRA Media 제공)

 

너무 흔하게 벌어지고 있어 인식하지 못했던 마당개 문제에 대해 동물구호 전문가 동물구조119 임영기 대표,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서지형 트레이너, 동물복지 전문가이자 수의사인 손서영 등 3인의 전문가들이 마당개의 삶을 돌아보고, 마당개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본권과 마당개들과 공존하는 건강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을 제시한다.

 

 

김환 아나운서 (편한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반려견 입양 홍보대사 활동 등 소문난 애견인으로 알려진 김환 아나운서가 내레이션을 맡아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러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1m 남짓한 목줄이 자유의 전부인 마당개의 삶, 그 변화를 위한 첫걸음을 담은 '마당개 1미터의 일생'은 오는 11월 4일(금) 오후 4시 SmileTV Plus 채널에서 첫방송되며, TVasia Plus 11월 4일(금) 밤 9시 20분, WeeTV 11월 5일 오전 11시, 오후 3시 50분에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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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국경없는 수의사회 X 양주시, '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 업무협약식

 

6월 16일(수), 양주시(시장 이성호)와 국경없는 수의사회(대표 김재영)는 양주시청 2층 상활실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는 마당 등 실외에서 풀어놓거나 묶어놓고 기르는 반려견을 중성화함으로써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를 방지하여 관리미흡으로 인한 잠재적 유기동물 발생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양주시는 사전에 읍면지역 이장단과 협의하여 마당개 중성화를 희망하는 지역을 선정하였으며, 그 시작은 오는 27일 양주시 광적면 광석리 마을회관에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국경없는 수의사회에서는 마당개의 안전을 위하여 서울대 수의학과 대학 마취팀 과 임상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 수의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경없는 수의사회 김재영 대표는 "유기견 및 들개의 급증을 막기 위한 초석으로, 군집(마을단위) 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를 구상하였으며, 기초 지자체 최초로 양주시와 협약하여 프로젝트를 추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양주시를 시작으로 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가 확대되어 유기견 및 들개의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방지하고, 동물과 사람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양주시 조학수 부시장은 유기견(들개) 및 길고양이 등으로 인한 시민 생활 불편 민원이 증가하는 요즘, 수의사들의 재능기부로 주민불편이 감소되도록 노력하는 국경없는 수의사회에 감사를 표하고, "시에서도 동물관련 민원이 최소화되고,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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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국경없는 수의사회 X 양주시,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 진행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양주시가 '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6월 27일(일),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양주시가 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양주시 광적면 광석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는 마당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활동을 소개한다.

 

마당개란?

농어촌 지역에서 주인은 있으나 특별히 관리하지 않고 마당에 풀어놓거나, 관리하가 어렵다는 이유로 1미터 목줄에 묶어놓는 개를 말한다.

 

 

마당개

 

집 밖에서 기르는 마당개의 무분별한 교배로 인해 임신과 출산이 반복되고 있다. 그렇게 태어난 믹스견들은 쉽게 유기되거나, 목줄 없이 동네 길거리를 배회하다가 유기동물로 신고/포획돼 유기견으로 관리되는 등 유실ㆍ유기동물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짧은 목줄을 하고 평생을 마당에서만 살아가는 마당개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는

'같이하는 가치를 지키기위해 수의사들이 함께합니다'

 

 

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

 

누군가의 보살핌 없이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는 우리 농촌의 마당개들을 위해서,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양주시는 아이들의 중성화 수술을 통해, 개체 수 조절을 하고, 러브독 하우스를 통해 편안하게 쉴 곳을 제공하는 활동을 한다.

 

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유기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들개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 해소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고 한다. 

 

 

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의 취지

 

국경없는 수의사회 김재영 대표는 이번 활동에 대해 "마당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활동을 응원해 주세요. 유기견 발생 및 유기견들의 떠돌이 개 방지를 위해, 마당개 중성화 수술에 참여해 주실 의료봉사잔분들을 모집합니다. 뜻깊은 자리에서 뜻깊은 일에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마당개 프로젝트 "그 첫 번째 활동"

  • 일시 : 2021년 6월 27일(일) 오전 9시 30분
  • 장소 : 양주시 광적면 광석리 마을 회관
  • 주최 : 국경없는 수의사회, 양주시
  • 활동내용 : 마당개 중성화수술,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 신청방법 : 국경없는 수의사회 홈페이지 참조

 

 

마당개 프로젝트가 6월 27일(일) 그 첫 번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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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과천

과천시, 성숙한 동물복지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

과천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2021년도 동물복지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성숙한 동물복지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동물등록, 광견병 예방접종을 통한 반려동물 보호와 책임감 강화 ▲위탁 동물보호센터 환경개선 지원사업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반려동물 입양비 지원 ▲긴급 상황 동물 치료비 지원 ▲길고양이, 마당개 등 개체 수 조절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 확대 등 동물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등록된 반려견과 반려묘에 대해 무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해 동물등록 활성화를 도모하고 반려인들의 책임 의식 강화와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게 된다.

 

또한 위탁동물보호센터의 돌봄환경 개선을 위해 의약품, 전염병 진단키트,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입양 유기동물에 대해 예방접종, 진료비 지원 등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 앞장선다.

 

특히 올해는 시에서 발생하는 응급 및 중증 외상 유기동물에 대해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긴급 유기동물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재개발 지역 등 실외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 암컷 마당개에 대한 중성화 사업,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주민 간 갈등을 방지하고 위생적인 길고양이 급식 제공을 위한 길고양이 급식소도 추가 확대 운영하고 있다.

 

공원농림과 관계자에 의하면 "앞으로도 다양한 동물복지사업을 추진해 성숙한 동물복지문화 정착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동물정책을 추진할 동물보호팀을 신설했다.

 

또 농림부 지침에 의거 연간 유기동물 발생 건수가 500두 이상이어야 동물보호센터 설치와 관련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본 조건에 제한이 없어짐에 따라 국비 지원을 신청한 상태다.

 

아울러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운동, 휴식 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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