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아트417 손길로 채운 거리, '감고당길 공예마켓' 나들이 브라이튼 C 김빛나 작가, 포옹포터리 나영 작가를 만나다 감고당길에는 4월부터 10월까지 공예마켓이 열린다. 지하철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와 공예마켓이 열리고 있는 감고당길을 걸어본다. 감고당길이란? 숙종의 계비였던 인현왕후 민씨의 친정 감고당(感古堂)이 오래도록 자리했던 것에서 유래하여 붙여진 길 이름이다. (풍문여자중학교~정독도서관 구간, 약 440m) 감고당길 즐기기! ▶ 감고당길 공예마켓서울시와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이 여성공예가의 성장과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하여 개최하는 공예마켓이다. 60여 명의 선정된 여성공예가들이 손수 만든 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 57갤러리 아트마켓공예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수공예마켓이다. ▶ 은나무 공방은나무는 자연을 닮은 아름다운 핸드메이드 쥬얼리 공방이.. 2020. 12. 28. 원주 반려동물 도자기 공방 '도그자기' 도그자기는 원주 중앙시장 2층에 있는 반려동물 공방이다. 원주에 반려동물 공방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중앙시장으로 걸음을 옮긴다. 반려동물 공방답게 찾아간 도그자기에는 아기자기한 도자기가 많이 있었다. 도그자기 공방이 있는 원주 미로시장은... 와우 이런 곳도 있었구나 싶을 정도로 멋진 곳이었다. "공방은 원데이 클래스 뿐 아니라 출장하여 수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도그자기 허남기 대표. 허 대표의 얘기를 들으니, 10여년 전 시장 2층에 화재가 발생한 이후 시장 2층은 몇 년간 텅빈 상태였다고 한다. 4년 전부터 원주시에서 시장 발전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을 유도해, 많은 청년들이 가게를 오픈했다고 한다. 원주에서 만난 반려동물 도자기 공방 '도그자기', 그 모습을 영상과 사진으로 .. 2020. 12. 27. 지구정복 슈퍼캣페스타에서 만난 아티스트, 꿈꾸는 Genie 심플하면서도 화려하고,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꿈꾸는 Genie'의 작품들을 만나다 지구정복 슈퍼캣페스타가 열린 고양꽃전시관에서 반려동물 아트스트 '꿈꾸는 Gemie'를 만났다. 평소 온라인과 '야옹이 신문'을 통해 작품을 만나오던 터라,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꼭 만나고 싶던 작가였다.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는 '꿈꾸는 Genie'의 작품들, 흰 여백에 화사하게 그려진 고양이 그림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심플하면서도 화려하고,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꿈꾸는 Genie의 작품들! 한번 보면 절대 잊지못할 강한 첫인상, 그래서인지 작품을 처음 본 이후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다. 오프라인에서 만난 Genie 작가는 유머러스하고, 친절했다. 이렇게 전시회가 있으면 초등학교 5학년 아들과 함께 참가한다고.. 2020. 12. 24. 지구정복 슈퍼캣페스타에서 '필독ㆍ주영광ㆍ보컬 최금비' 즉흥 퍼포먼스 선보여 예술과 반려동물이 어우러진 새로운 퍼포먼스, 방문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고양꽃전시관에서 '지구정복 슈퍼캣페스타'가 열린다(2019.5.24~26). 슈퍼캣페스타 1일차인 오늘, 평소 다른 펫박람회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 있었다. 필독, 주영광, 보컬 최금비 3명이 즉흥적으로 슈퍼캣페스타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이다. 3명의 예술가가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 사진에 담아본다. 현장에서 느낀 감흥을 즉흥적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 필독과 주영광 두 아티스트가 작품을 시작하기 전에 간단히 작품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작품에 대한 간단한 토의를 끝내고, 작품을 그리기 위한 준비를 한다. 3명의 아티스트가 펼치는 퍼포먼스를 관람하기 위해 많.. 2020. 12. 24. 선유마을 고양이축제 이모저모 마을의 가게들이 전시 공간이 되고,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모이는 곳 지난 (’19년) 4월 21일(일), 선유마을 고양이축제에 다녀왔다.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고양이 플리마켓이 열려 20여 팀의 작가들이 참여를 했었다. 지난 글에 플리마켓의 현장을 소개했었고, 이번 글에서는 선유마을 고양이축제에 참가한 업체들을 소개한다. 축제에는 22개 업체가 참여했는데, 일요일 오후 늦게 방문해서였을까, 그중 몇몇 업체만 방문할 수 있었다.향기파는 책방 프레센트14 ‘선유도역에 위치한 독립서점 프레센트 14는 책과 책방주인이 직접 조향한 향이 준비된 공간입니다. 책을 소재로 만든 다양한 주제의 향은 지금까지 총 10여 가지가 소개되었고, 여러 출판사, 서점들과 새로운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2020. 12. 22. 온리원! 픽픽의 3D 반려동물 피규어 7월 27일(토) ~ 28(일), AK&홍대에서 펫밀리 페스티벌이 열렸다.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제품을 파는 셀러들이 행사에 참가했는데, 대구에서 참가한 3D 프린터 업체 '픽픽'을 만나봤다. 픽픽은 자체 개발한 3D 스캐너를 활용해 반려동물을 스캔하고, 피규어로 제작하고 있다. 3D 스캐너는 115개의 카메라로 구성되어 있는데, 3D 스캐너를 활용하면 2초 이내에 대상을 스캔할 수 있다. 강강술래를 할 때 사람들이 원을 그리듯, 3D 스캐너도 촬영 대상을 중심으로 둥글게 배치되어 있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그 안에 들어가 있으면 자동으로 스캔이 된다. 3D 피큐어 제작 시에는 손님이 직접 스튜디오에 방문해 촬영할 수도 있고, 픽픽에 보내는 사진만으로도 제작이 가능하다. 3D 스캔부터 피규어제작까지는 평균.. 2020. 12. 22. 크리스마스에 만난 반가운 친구들, 강지혜 작가의 그낙이와 쿤이씨 그낙이와 쿤이씨, 네모 갤러리 '눈앞의 정원'에서 반가운 소식을 들려주다 2019년 12월 20일(금)부터 25일(수), 부천 네모 갤러리에서 '눈앞의 정원' 전시회가 열렸는데, 이 전시회의 주제는 '아홉명의 작가가 표현한 자연이 함께하는 일상속 힐링'이었다. 전시회에 그낙그낙 강지혜 작가가 참가한다는 소식을 블로그를 통해 접하고, 부랴부랴 네모 갤러리로 향한다. 2016년 10월, 뚝섬 팝아트페스티벌에서 처음 만난 그낙이... 어느새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3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그낙이는 친구 쿤이씨와 함께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그낙이 소식은 블로그를 통해 들어왔는데, 다시 만난 그낙이가 너무 반가워... 옆에 놓여있는 방명록을 통해 인사말을 남긴다. 눈앞의 정원... 네모.. 2020. 12. 21. 팔레드서울에서 만난 강혜영 큐레이터와 길고양이들 팔레드서울 강혜영 큐레이터가 돌보는 30여 마리 길고양이 이야기 2019년 6월 4일(화)부터 16일(일)까지 서촌에 있는 팔레드서울에서 '나만없어, 고양이'전이 열렸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12명의 작가들이 모여 전시회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하철을 타고 경복궁역에서 내려 팔레드서울로 향한다. 팔레드서울에 도착,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층마다 전시되어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들러봤다. 1층 전시실... 작품들을 둘러보던 중, 문밖에서 전시장 안쪽을 보고있는 한 마리 고양이를 만났다. 작품을 다 둘러본 뒤, 아까 보았던 고양이가 어떤 고양이일까 궁금해, 전시회를 기획한 강혜영 큐레이터에게 물어봤다. "아까 고양이 한 마리가 보이던데, 고양이가 있나보죠?""한 마리가 아니라, 여러 마리가.. 2020. 12. 21. 예술과 반려동물의 만남, 백아영 큐레이터 콘텐츠가 있는 지구정복 슈퍼캣페스타를 기획한 고양이를 사랑하는 큐레이터 '지구정복 슈퍼캣페스타' 준비로 한창인 백아영 큐레이터를 고양 킨텍스에서 만났다. 킨텍스하면 박람회때나 들렸던 곳인데, 평일에 방문한 킨텍스의 모습은 여유롭고 평화롭기만 하다. 큐레이터... 최근 일반인들도 이 용어를 많이 접하지만, 사실 좀 어려운 용어이긴 하다. 큐레이터에 관해 쉽게 설명된 문구를 보니,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작품을 수집하고 관리하며 전시회를 기획해요.(커리어넷 주니어 직업정보)"라고 되어있다. 원래 미술용어로 사용되던 큐레이터란 말이, 이제는 미술관, 패션, 푸드, 디지털 큐레이터 등 사회 각계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반려동물 분야에서도 간혹 큐레이터들을 만날 수 있다. 말로만 듣던 큐레이터를 직접 만났.. 2020. 12. 21. 의정부 반려동물 전문서점 '동반북스' 의정부에 반려동물 전문서적을 판매하는 서점, 동반북스가 있다. 서점문을 열고 들어가니 내부에 반려동물 책이 가득하다. 동반북스 심선화 대표께 인사를 하고보니, 옆 의자에 고양이 한 마리가 누워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름을 물어보니 '둥이'라고 한다. 둥이는 옆에 있는 애견미용실에서 돌보던 길고양이로, 서점을 오픈하고 처음 들린 이후 줄곧 같이 지낸다고 한다. 동반북스를 방문한 날은 김하연 작가의 '구사일생'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동반북스에서는 이렇게 반려동물 작가들의 전시회가 자주 열린다고 한다. 반려동물 전문서점 동반북스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심선화 대표는 이렇게 답한다."웹디자이너로 IT업계에서 일하던 중 언젠가는 새로운 일과 내 가게를 갖고 싶다 생각했었고, 그때 반려견인 14살 시.. 2020. 12. 21.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