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허태정)의 유실ㆍ유기동물의 체계적 보호를 위한 ‘대전광역시 동물보호센터’가 지난 4월 유성구 금고동에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 중이다. 유성구 금남구즉로 1234에 위치한 ‘대전광역시 동물보호센터’는 대지 4,000㎡, 연면적 2,009㎡ 규모로 신축되어 보호실, 입양대기실, 동물운동장, 동물병원, 미용ㆍ목욕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기존 유성구 갑동의 임차시설 대비 면적이 3배 확충되어 동물 1마리당 보호공간이 크게 향상됐고, 동물들이 햇빛을 쬐며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 5개소 설치 등 입소된 유기동물들이 안락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호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또한 진료수의사 2명이 배치된 동물병원이..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이 대전 냥블리네하우스(대표 홍야리) 유기묘 보호소에 고양이 용품을 전달했다. 냥블리하우스에는 약 120마리의 유기묘가 생활하고 있다. 유기견뿐만 아니라 유기묘도 점점 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특히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자와 용품 지원이 줄어 대다수 보호소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전에 위치한 냥블리하우스는 직장생활과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돈으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냥블리하우스 운영자들은 어려운 현실 가운데에서도 지인이나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있어 운영에 도움을 받고 있지만, 요즘은 보호소 운영이 많이 어렵다고 말한다. 이러한 어려움을 인식한 둥글개봉사단이 냥블리하우스를 방문해 착한 기업이 전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웅종 단장이 이끄는 둥글개..
2019년 둥글개봉사단은 단장인 연암대학교 이웅종 교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동물교감치유 활동을 선보였다. 야호펫을 통해 둥글개봉사단의 2019년 활동모습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 편집자 주 - 조금은 엄숙할 수 있는 장수사진 촬영 현장, 동물과 함께 하는 동물매개치유를 통해 환한 분위기로 변화둥글개봉사단, 매월 1회 이상 장기요양 병원, 고아원, 장애인프로그램, 유기동물보호소 대상 봉사 진행 중 둥글개봉사단(단장 연암대학교 이웅종 교수)은 대전 용운종합사회복지회관 독거어르신들을 방문해, 동물과 함께 하는 교감프로그램인 '놀이로 접근하는 동물매개치유 활동'을 했는데, 이때 어르신들이 가장 받고싶어 하는 선물리스트 2위가 영정사진(장수사진)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장수사진'을 찍어드리는 봉사를 병행했었다. ..
글/사진 ; 한국공보뉴스/대전광역본부 소병철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매주 금요일마다 구내식당의 점심 식단을 고기 없이 꾸민 ‘채식하는 날’을 운영한다. 앞서 구는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덕e 시작하는 그린뉴딜’의 5대 분야 40개 사업을 발표하고, 그 중 친환경 녹색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는 ‘고기 없는 DAY’캠페인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6일부터 구내식당에 ‘채식하는 날’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식단은 5대 영양소와 제철과일로 구성된 곤드레나물밥, 애기배추된장국, 콩불고기볶음, 취나물, 삼색나물, 후식 바나나가 제공됐다. 이용인원은 300여 명 정도로 평소 금요일 이용인원과 차이가 없었고 직원들의 반응도 긍정적..